206농가 165ha 대상, 시설개선 및 유통지원 사업 실시수출 선도 조직 육성, 수출농가 물류비 지원사업도 추진 태안군에서 가장 처음으로 화훼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79년부터다.당시 ‘마늘의 주산지’로 “태안 6쪽마늘”이 명산화되어 주소득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1979년 마늘파동과 함께 같은 과(科)의 백합을 대체 작목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화훼재배의 시초다.화훼 206농가 165ha 재배, 충청남도의 37%차지화훼가 태안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게 된 것은 기
충남연구원, 충남도민 442명 설문조사 분석 결과‘안전’한 수산물 검증과 ‘안심’ 소비 위한 정책마련 관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배출에 대한 우려로 서산수협협동조합을 비롯해 태안군내 선주연합회 등이 우려하는 목소리가 담긴 현수막을 곳곳에 내건 가운데, 태안군의회도 최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결의안’을 통해 일본정부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배출되면 충남 도내 수산물 관련 소비 감소액이 연간 약5,89
태안군이 태풍과 호우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온실 및 주택, 소상공인의 경우 92%의 보험료를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고 피해 발생 시 가입금액의 비중에 따라 보험가입 금액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올해 풍수해보험은 정부지원 비율이 기존 최대 59%에서 70%까지 상향됐고 특히 군 추가지원 비율은 15.4%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크게 올라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예를 들어, 지난해 80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산 호접란이 미국 수출길에 올라 화제다.지난 6일 군에 따르면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상미원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진규)의 호접란 1만 5천분(3200만 원 상당)이 미국 캘리포니아 수출길에 올랐다.상미원은 뿌리를 세척한 상태로만 미국 수출이 가능했던 한국 난초류를 2019년 국내 처음으로 수출경쟁력을 갖춘 화분상태로 수출하기 시작했다.박진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 화훼시장 전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을 재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원북면 동해리의 가만순 농가에서 지난 7일 올해 첫 모내기의 시작을 알렸다. 첫 모내기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이앙기에 모판을 나르며 올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태안 지역 모내기 예상면적은 8420㏊이며, 올해 4만3800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올해 모내기는 일교차가 커 전년에 비해 2~3일 가량 빨라졌으며, 군은 다음달 5일까지를 모내기 적기로 설정하고 농가 지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가세로 군수는 “모내기에 필요한 상토와 유기질비료 등 영농자재를 사전에 공급해 농민들께서 안전하게 1년 농사를 지
낙후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의 2022년 50개소 대상지 선정 계획이 발표됐다. 올해 50개소를 선정하면 모두 300개소가 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4월 30일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의 대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중 하나다.해양수산부는 2019년 70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120개소, 2021년 60
태안군이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올바른 퇴비 관리 요령에 대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나섰다.‘퇴비 부숙도 검사’란 가축분뇨가 퇴비화 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부숙도’의 정도를 검사하는 것으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간의 계도기간이 끝나고 지난 3월 25일부터는 검사가 본격 의무화됐다.이에 따라 모든 가축분뇨는 ‘부숙도’, ‘함수율’ 기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며, 축종에 따라 ‘염분(소, 젖소)’, ‘구리, 아연(돼지)’에서 적합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둔화된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군에 따르면,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앞 광장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우천시, 추석연휴 제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협약 출하 농가를 비롯해 군 친환경연합회 및 작목반, 연구회, 법인, 농촌체험마을 등 다수가 참여한다.이곳에서는 태안의 주요 농산물인 마늘, 고추, 고구마와 꽃게, 홍합, 건어물 등의 수산물 등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군은 직거래 장터의 안
우량종구 생산재배 기술 보급, 농가경영비 절감 및 30억 원 수입대체 효과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근흥면 마금리에서 군 관계자, 마늘재배농업인, 연구회원 등이 모인 가운데 ‘2021년 마늘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이날 평가회는 그동안 추진한 시범사업의 성과 발표와 대서마늘 주아재배 증식 및 한지형마늘 품종비교 포장 현장연시 순으로 진행됐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비용절감형 건조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통해 마늘 부패비율을 줄여 상품성을 약 26% 향상시켰으며, 수확 후 마늘 관리의
태안마늘 생산·유통 기반조성사업에 8억8800만원 투입육쪽마늘 재배 방법,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신청 착수 태안군이 지역의 대표농산물인 ‘태안 육쪽마늘’의 화려했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전문가 용역을 발주하는 등 마늘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태안군의 마늘 재배 역사태안군의 마늘재배 역사의 기원은 5백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연산군 10년 1504년, 조선왕조실록 연산군일기에 의하면 “전라도에서 진상한 마늘보다 충청도에서 진상한 마늘이 우수하다”는 기록이 있는데
해마다 일손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고령농을 위해 태안군과 지역농협이 손잡고 안정적인 인력 지원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태안농협 동부지점에서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농협 및 센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현판식’을 가졌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태안농협과 안면도농협, 남면농협, 근흥농협, 원북농협, 소원농협 등 6개 지역농협이 참여해 인력지원반과 농기계지원반을 운영하고 군은 총 사업비의 70%인 3억9200만 원을 지원한다.구체적으로는 농가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한우 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기술적 어려움 해결에 적극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관내 한우농가 3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이번 컨설팅은 축산경영, 가축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사료작물 6개 분야에 걸쳐 외부 전문가가 직접 농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줬다.컨설팅에 참여한 현영주 한우농가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암소 비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군
가세로 군수가 공동못자리 현장을 직접 찾아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가 군수는 지난달 25일 태안읍 삭선리의 공동못자리 설치현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함께 모판을 나르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공동못자리’란 마을 주민들이 한 곳에 모여 마을에서 소요되는 못자리를 일괄 해결하는 마을 공동작업으로 지난달 17일 본격 시작돼 28일 이원면을 마지막으로 태안지역 공동못자리 21개소의 작업이 마무리됐다.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양식 수산물의 출하감소 및 가격하락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2020년도에 양식관련 인허가를 보유하고 지원대상 품목에 대해 2019년 대비 매출, 출하, 생산 등이 감소한 양식 어가이다.지원대상 품목은 참돔, 능성어, 감성돔, 돌돔, 전어, 숭어, 메기, 송어, 향어, 민물장어, 동자개, 가물치, 쏘가리, 잉어, 철갑상어 등 15종이다.신청기간은 지난달 19일 시작해 이달 21일까지로 관련 서류를 준비
수산업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수산공익직불제’가 태안군에서 본격 시행된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수산직불제법 시행령’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기존에 지급되던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에 올해 3개 분야의 수산공익직불제가 추가돼 보다 많은 어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우선, 섬과 바다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어가를 지원하는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지난해보다 5만 원이 증가한 연 75만 원을 지급한다.올해 새롭게 신설된 ‘경영이양 직불금’은 10년 이상 어촌계원 자격을 유지한 만 65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어업인이
가세로 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태안사무소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가 군수는 지난달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명수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농관원 태안사무소’의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태안군은 충남도 15개 자치단체 중 7번째로 큰 경지면적(1만4004ha)을 가지고 있으나 태안보다 경지면적이 작은 천안, 공주, 보령 등에도 농관원 사무소가 있는 만큼 태안사무소 설치 당위성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또한, 태안군은 ▲농업경영체 등록 1만 912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농업인 9414가구, 어업인 793가구, 임업인 387가수 수혜 예상 태안군이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농어민수당 지급 2년차를 맞이한 태안군은 농어업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태안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에게 농어민수당을 지급, 농어가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농·림·어업 종사자에 농가당 80만원씩 지급농어민수당은 지난해부터 농업은
4월 30일까지 신청… 농가당 30만 원 상당 바우처 지급태안군이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농가당 30만 원을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3769농가가 국비 11억3천만 원을 지원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영세 농가와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급대상자는 지난해 소규모 농가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로, 공고일인 4월 1일 기준으로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된 사람이 이달
5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준수사항 확인 후 연말에 지급규모에 따라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나누어 차등 지원 태안군이 금년도 공익직불금 신청을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 증진을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농가의 소득안정 기능을 강화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한다.농지여건·영농종사
군 농업기술센터, 크레인부착 차량 이용해 농민이 원하는 장소까지 임대농기계도 직접 배달 농기계가 작업 중에 고장나면 자동차처럼 군 직원이 현장으로 직접 출동해 수리해주는 ‘농기계 119현장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심화하는 농촌의 고령화와 농가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인력부족 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농기계업무와 관련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 ‘농작업 지원사업’,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더해 ‘찾아가는 맞춤형 농기계 현장서비스’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