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역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바지락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군은 근소만 해역 바지락 양식장 4개소 16ha에 천연 게르마늄 광석 120톤을 살포해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바지락 자원량, 서식실태 등의 생물조사와 어장확보 가능여부 등의 적지조사를 실시해 소원면의 신덕어촌계와 법산어촌계, 근흥면의 마금어촌계와 정산포 어촌계를 생산단지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군은 이달 천연 게르마늄 광석을 모래크기로 분쇄해 해당 바지락 양식장에 살포할 계획이다.또한, 게르마늄 살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황토호박고구마의 조직배양묘 무상 공급을 확대하며 명품화를 꾀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역 특산품인 황토호박고구마 명품화를 위해 지난달 말까지 1703농가에 13만3300본의 조직배양묘 무상공급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76농가 대비 58%가 증가한 수치다.‘무병묘’라고도 불리는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춰 일반묘 대비 20~30% 가량 증수가 가능해 재배농가로부터 인기가 높다.또한, 조직배양묘로 재배한 태안 명품 황토호박고구마는 모양, 과피색, 맛이 좋아 전국의 소비자들로부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급속한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4차 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농업에 도입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 근흥면 정죽리의 한 농가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벼농사 연구회원, 직파재배 실천농업인 등이 모인 가운데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시회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담수 직파 재배기술의 확대로 노동력을 절감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군 농업기술센터는 연시회를 통해 드론, 규산 코팅기, 레이저 균형기, 기타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동물복지사업도 대폭 확대 태안군은 안전한 가축방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는 축산식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각종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과 동물보호·동물복지 사업 등에 19억원을 투입한다.ASF·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에 13억4100만원 지원태안군은 재난형 3대 가축전염병 유입차단 및 청정화 유지를 위해서 전염병별로 구분하여 지원할 계획인데, 아프리카
각종 농산물 수확기 개발에 앞장서 온 태창농기계(대표 허정규, 소원면 시목리 소재)가 드디어 중국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지난달 27일 허정규 대표는 페이스 북을 통해 “저희가 생산한 땅속작물 수확기인 ‘고구마 수확기’를 오늘(27일) 중국으로 보냈습니다”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사업인 ‘2021년 중국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가 기업에 선정되어 저희가 생산하고 있는 고구마 수확기를 중국 현지에서 실증실험을 위해 오늘 제품을 보냈습니다.”라고 중국 진출 소식을 전했다.이어 허 대표는 “국내에서는 이미 생산하고 있고 또, 나라장터(조달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산·태안사무소장(사무소장 신형중, 이하 농관원 서산·태안사무소)은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기본직불금’) 신청 시 기준에 맞지 않게 잘못 신청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으니, 기본 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은 등록증 발급 전까지 직불금 신청내역을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점검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예를 들어, 농업인이 기본직불금을 신청 할 경우에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폐경 농지를 포함하여 신청하면 폐경 면적은 기본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고, 그 외의 직불금을 신청한 전체 농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수확시기를 맞아 지난 25일 태안군 안면읍 재배농가에서 현장연시회를 가졌다.축산농가와 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과학원 정종성 박사의 ‘작물에서 찾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풀사료 재배 및 이용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컨디셔너를 부착한 예취기로 예초 후 원형베일 및 랩핑작업을 선보였다.월동 사료작물 IRG는 화본과 작물로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사이에 파종, 이듬해 5월에 수확 이용할 수 있는 일년생 월동 사료작물이다.또한 IRG는 가축이 잘 먹는 겨울철 사료작
태안산 마늘의 수확이 시작됐다. 사진은 태안읍 평천리의 한 농가에서 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 마늘은 서늘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 감칠맛이 있으며 항암, 항균활성, 항혈전에 효능이 좋아 웰빙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세로 군수가 휴일을 이용해 모내기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가 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19일 태안읍 지역 모내기 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22일과 23일 휴일을 이용해 군내 8개 읍면 모내기 현장 곳곳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3일간에 걸쳐 8개 읍면 전역의 80여 농가를 방문한 가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일일이 메모하고 빠른 시일 내에 민원 해결을 약속하는 현장행정을 병행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태안읍 평천리에서 비포장 경작로 불편사항을 청취했고,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남해생명자원센터는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넙치의 수정란 3160만개를 보급 완료했다고 밝혔다.넙치 수정란 보급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약 한달 보름 가량 진행됐으며, 태안군과 군산대학교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인증 넙치 수정란 보급은 양식용 종자와 방류용 종자를 구분해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할 수 있도록 인증해 주는 제도로 ‘수산자원관리법’ 제42조의2 방류종자인증제 운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2016년도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이
태안군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도 접경 지역 어가와 저소득 어가의 경영 안정 지원에 적극 나섰다.군은 어가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수협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소규모어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수령 어가와 건강보험료 부과점수 기준 하위 저소득 어가다. 지원 규모는 해양수산부에서 최종 선정한 345어가로, 총 1억 350만 원을 지원한다.선정된 어가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고 8월 31일까지
충남도, 안강망어업 대상 해양포유류 탈출 장치 설치비 지원 해양수산부가 우리나라 서남해안 연안과 제주해역에서 혼획, 좌초돼 폐사하는 ‘상괭이(Neophocaena asiaeorientalis)’의 사망원인을 밝히고 보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상괭이 부검 시범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웃는 돌고래’라 불리는 상괭이는 우리나라, 홍콩, 일본 등 아시아 동부 연안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소형 돌고래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 생물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서해 연안에 서식하는 상괭이가
해양수산부는 이달 18일부터 수산공익직불제를 지급받고자 하는 어업인을 위한 ‘수산공익직불제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수산공익직불제는 지난 3월 1일 시행된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직불제법’)」에 따라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제의 종류는 ▲도서 및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어가에 지급하는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어촌계원 자격을 만 55세 이하의 어업인에게 이양하는 만 65세 이상~만 75세 미만의 어업인에게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축산농가 경영안정사업에 중점 지원고품질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축산환경개선에도 역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축산물의 소비삼리가 축소되어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축산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축산농가 경영안정, 고품질 조사료생산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조성 등 분야별로 53개 사업에 4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축산농가 경영안정 사업에 12억원 지원먼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낙농
마금어촌계 등 3개 우수어촌계도 선정해 시상… 상사업비 지원 충남도가 추진 중인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이 어촌마을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5년 만에 신규 어촌계원 수가 500명을 돌파했다.충남도에 따르면,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은 어촌계 가입 조건 완화를 통한 귀어·귀촌 및 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실시 중이다. 도내 171개 어촌계에서 사업 추진 이후 신규 가입한 어촌계원은 지난해 말 기준 532명으로 집계됐다.사업 첫 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이앙 시기를 맞아 농가들의 차질 없는 모내기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모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모 수급 알선 창구’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알선창구는 이앙 후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 모판 수, 인적사항 등을 창구에 알리면 군은 모판이 모자라는 농가를 신속히 연결해 적기 이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내기철 모판이 부족해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토양검정, 퇴액비분석, 초유은행, 유용미생물 무료제공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안정적인 농축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확보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관리실, 연구실, 축산관리실을 각각 설치하고 친환경 과학영농을 추진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등에 필요한 토양검정과 올해부터 의무화된 퇴비 부숙도 검사를 위한 가축분뇨 퇴액비 검정을 무료로 실시한다.또한,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는 송아지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의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영농종합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31일까지 센터 내에 영농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주요 작목별 당면 영농 실천사항을 지도하고 영농 현장에서 겪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군 영농종합상황실은 식량작물, 소득작물, 화훼, 환경축산 4개 분야에 대한 상황관리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한다.영농종합상황실에서는 세부적으로는 ▲벼 안전육묘 및 적기 모내기 ▲고추 마늘 양파 병해충 방제 ▲생강 적기파종,
가구당 40만 원씩 총 41억 5800만 원 수당 지급 태안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군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1만397농가에 40만 원씩 총 41억 5800만 원의 상반기 농어민수당 지급한다고 밝혔다.특히, 군은 농번기를 맞은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사무소 공직자와 지역농협 직원들이 직접 마을회관 등을 찾아 태안사랑상품권으로 농어민수당을 배부한다는 계획이다.대상자는 2021년 1
태안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행복카드)’ 지급을 개시했다.군은 지난 7일부터 대부분의 업종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행복카드를 태안농협, 안면도농협, 근흥농협, 소원농협, 원북농협, 남면농협과 농협 고남지점 및 이원지점에서 발급하고 있다.대상자는 태안군에 거주하면서 5만㎡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으로, 지난 2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1차 지원대상자로 6436명이 확정됐다.군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