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2024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 사르르 목련’ 기간 중 수목원을 찾은 탐방객이 5만1,135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9%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같은 기간 진행한 프리미엄 해설 프로그램과 후원회원 주간 참여자 수도 함께 역대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지난 50여 년간 목련 특화 부지로 가꾼 비공개 지역을 탐방하는 프리미엄 프로그램에도 1,090명이 참여해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천리포수목원은 3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2
한서대학교는(총장 함기선)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드론 파일럿 양성 과정 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드론 드림’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리더십 교육과 체험 학습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탐색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궁극적으로는 청소년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한서대는 드론 파일럿 양성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의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한서대학교 리더십 특강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16일 ICAO(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와 차세대 미래항공 전문가 교육을 위한 “Corporate Partnership(코파펀드 파트너쉽)”협약을 체결했다. ICAO는 국제민간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기구이다. 한서대는 향후 ICAO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과 훈련을 받고, 또 한편으로는 한서대가 보유하고 있는 높은 수준의 항공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전 세계의 차세대 항공전문가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에는 한서대의 함기선 총장과 ICAO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지난 17일 제351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남부출장소와 농림축산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6억 원을 삭감했다. 이날 농수해위는 사업의 적절성을 고려해 과다 계상 한 농림축산국 소관 ‘청사 조경시설 보완 공사 사업’ 1건을 삭감 조정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2026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세종시 정원박람회가 동시 개최해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특히 태안군이 세종시보다 교통이 불리한 상황으로 개최 시기 조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제출된 5조 1834억 원을 원안 통과시켰다.이날 교육위는 2024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도 함께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교직원 민원이 발생했을 때 직원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대처와 소통으로 해결해 가야 한다”며 “상호 존중과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 조성
충남도의회가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을 신고한 도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사진)이 대표 발의 한 「충청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내 치안유지를 위하여 「도로교통법」 제44조에 따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 및 같은 법 제46조의3에 따른 ‘난폭운전 행위’ 등을 신고한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협력회사와 지역기업이 자금난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해 국책은행과 대출 협약을 맺었다.서부발전은 지난 17일 태안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부발전과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자 감면 혜택이 있는 ‘동반성장 협력대출 사업’(상생펀드)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대상을 태안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늘렸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이 IBK기업은행에 예치한 금액은 4월 현재 300억원가량이며 150여 기업·소상공인이 대출 시 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아랍에미리트(UAE) 아즈반(Ajban) 1.5GW(기가와트) 태양광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UAE 정부, 사업 주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공동 협약을 맺었다.서부발전은 지난 18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마스다르(Masdar), 에미리트수전력공사(EWEC·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 프랑스 국영전력회사(EDF·Electricite de France)의 신재생 발전 자회사인 EDF-R(리뉴어블스)과 아즈반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공동 협약을
안면읍 창기리 삼봉해수욕장 해변에 위치한 삼봉은 봉우리가 3개라하여 삼봉으로 불리운다.이름없는 1봉은 눈물이 아지랑이되어 조석으로 안개가 자욱하다는 낭만적인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서산·태안 가로림만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갯벌을 가진 와덴해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충남도에 따르면, 솔레다드 루나 와덴해 공동사무국 세계유산담당관, 아냐 슈젠신스키 국제와덴해학교 프로그램담당관, 데이비드 에즈워즈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의장 등이 지난 22일 가로림만을 방문했다.와덴해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유럽 3국에 인접한 해역으로, 갯벌 면적은 충남 면적(8247.21㎢)보다 약간 작은 7500㎢에 달한다.독일·네덜란드·덴마크 3국은 1978년 와덴해 보호를 위한 첫 회의를 열고,
태안군과 보령시가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충남도와 보령시가 조성 추진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들어선다.보령신항 1단계 이후 개발이 마땅치 않았던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 해상풍력산업 거점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 등이 기대된다는 게 충남도의 설명이다.김태흠 지사는 지난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은 한화 건설부문에서 올해부터 총
안면읍 백사장 항구의 면적이 늘어난 태안군의 전체 토지면적은 516㎢로 나타났다. 필지 수로는 22만5천 필지다.충남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의 토지 면적을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8247.53㎢로 확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힌 가운데 도내에서 가장 토지 면적이 넓은 시군은 공주시,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지적통계에 따르면, 충남도 전체 토지 면적은 8247.53㎢(373만 6105필지)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넓으며, 전년(2022년 말 기준) 8247.21㎢ 대비 0.32㎢(32만 35
충남도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도민참여예산은 예산 운용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도민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모집 규모는 총 150억 원이며, ▲일반 분야 40억 원 ▲청소년 분야 20억 원 ▲저출산 분야 40억 원 ▲시군 밀착사업 50억 원 등 4개 유형으로 공모를 진행한다.도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소관 부서 검토와 충남도 도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12월에 공
#사례1 업체대표가 지역구국회의원후보자에게 6천만 원의 불법정치자금 제공·포상금 2억 원 지급#사례2 비례대표국회의원후보자가 공천을 받기 위해 3억 원을 브로커에게 지급하고, 예비후보자 회계보고 시 선거비용 허위기재·축소·누락➠포상금 3억 원 지급#사례3 비례대표국회의원후보자가 공천을 받기 위하여 정당에 50억 원의 차입금 약속➠포상금 2억 원 지급이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포상금이 지급된 주요사례들로,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서도 충남선관위가 집중 조사에 나선다.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태안 대표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원북초등학교와 태안여자고등학교가 동상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안중초등학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지난 11일 충청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일반인·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충남소방본부와 충남도교육청이 합동으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도교사를 포함한 6명을 한팀으로 구성해 심정지 상황 대처능력을 평가받았다.태안소방서 대표로 초등부에서는 원북초등학교, 안중초등학교가, 고등부
태안군이 봄 행락철을 맞아 익수 및 고립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돌입했다.군은 태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4~5월 두 달간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전체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연안시설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을 줄여 안전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 시설물은 연안해역에 설치된 ▲안전표지판 270개(LED 표지판 35개 포함) ▲인명구조함 148개 ▲유도등 12개 ▲연안안전지킴이 앱 안내판 53개 등 총 483개소다.군은 안전시설물의 적정 설치 여부와 시설물 작동 및 파손 여부 등
태안군이 지방세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에 나선다.군은 체납자에게 체납액과 기한 등 납부 정보를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제공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이달부터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카카오 알림톡은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체납정보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종이고지서 대비 쉽고 편리하게 확인·납부할 수 있다.또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방지할 수 있으며, 지면에 제약이 있는 고지서와 달리 다양한
안면읍이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8·1·5 운동’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안면읍이 추진하는 ‘8·1·5 운동’은 ▲8(800명의 정기후원자 구성) ▲1(연간 100회 이상 행복나눔 냉장고 채우기) ▲5(마을별 5명의 안전지킴이 임명) 등을 골자로 한다. 안면읍은 ‘8·1·5 운동’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지난 17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읍 사회안전망 구축 8‧1‧5 협약식을 진행했다.안면읍
전액 국비가 투입된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을 두고 군수와 국회의원간의 신경전으로 입길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소원면 ‘신덕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이 지난 16일 마침내 마무리됐다.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성일종 국회의원과 태안군의회의원, 관계기관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2022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43억 6천만 원(국비)이 투입됐다.
태안군가족센터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역 아동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찾아간다.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초등학교 등 22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통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자가 강사로서 직접 기관을 방문해 모국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