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꿔라”자기를 잘 팔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서상록 전 삼미그룹 부회장 초청 ‘군민의식개혁 교육’ 열려지난달 22일 2년간의 태안부군수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충남도청 감사관으로 자리를 옮긴 서범석 전 부군수는 임기 내내 태안군을 관광 이미지에서 탈피해 ‘휴양태안’으로의 이미지 메이킹에 줄곧 매달려왔다.이를 위해 ‘휴양태안’을 홍보하기 위한 안내책자를 직접 발간하는가 하면 군내외로 발송되는 관공서의 모든 공문서 상단에 태안이 휴양지임을 알리는 문구를 삽입해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또, 월초 직원모임시 직접 강연을 통해 태안을 ‘명품휴양지’로 만들기 위한 세일즈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는 등 공무원으로부터의 의식전환을 시작으로 ‘휴양태안’의 주체인 군민들에게 의식개혁
“베트남 여성들의 한국 정착 돕는 일에 힘 보태겠다”| 베트남에서 온 근흥면의 미소천사 쩐티투이정든 고향을 떠나 낯선 타향에서 생활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국적도 다르고 언어에서 생활습관, 문화 등 모든 것이 낯선 타국 땅에서의 생활은 마치 황무지를 개척하듯 가시밭길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현재 태안군에도 193가정에 이르는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 또한 마찬가지로 낯선 이국땅에서 녹록치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한국어 교육, 한국요리 강습, 운전면허 취득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의 노력으로 시나브로 한국인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그 중에서도 다문화가정에서는 유일하게 관공서에 근무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꾸지나무골 가요제 ‘성황’지난 7일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서 번영회(박윤월)와 내3리(이장 김윤규) 주민들이 준비한 제 7회 꾸지나무골해변 가요제가 열려 관광객과 주민 500여명이 성황리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군 모범운전자회관광안내소 설치해 봉사활동 펼쳐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군지회(회장 지대진)가 지역 관광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5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군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군 보건의료원 앞 사거리와 안면도 연륙교 앞 등 2곳에서 관광객들에게 관광안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직업 특성상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체득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안내로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들은 피서철 성수기인 오는 15일까지 개소당 2~3명의 인원을 투입해 군에서 제작한 관광안내지도, 먹을거리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교통 및 숙박 예약 안내 등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관광 안내와 함께 주요 정체구간의 신호등 수동제어
태안지역 아동에 ‘희망터전 만들기’나서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한전KPS(주) 인재개발원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5일 어린이재단 김선귀 충남지역본부장과 태안 원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한전KPS(주) 황성목 인재개발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방이나, 책상조차도 갖추어 지지 않은 환경에서 학습을 하는 태안군 소원면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희망터전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한전KPS(주) 인재개발원은 이 ‘희망터전만들기’ 사업으로 자신의 방, 책상도 갖추어 지지 않은 환경에서 학습을 하는 태안군 소원면의 박모(여, 초 4)어린이에게 학습공간을 마련해주고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 학습기회를 증진시킴으로서 안정적인 양육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공부방 환경에 필요한
받은 사랑 다시 돌려 드려요태안군, 물난리 서천군 찾아 자원봉사 활동기름유출사고 당시 자원봉사로 다시 일어선 태안군이 폭우로 시름에 잠긴 충남 서천군에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고 있어 화제다.태안군에 따르면 갑작스런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서천군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군 자원봉사센터가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가순례)는 지난 3일 18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서천군 서천읍 일대의 침수가옥과 주변 도로 정리를 도왔다.서천을 방문한 가 센터장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흙이 흘러내리는 등 너무나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민들을 돕기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모아서 왔다”며 “앞으로도 서천과 같은 어려움이 있는 곳이라면 태안이 가장 앞장서서 자원봉사
“건강해서 헌혈할 수 있는 것이 제일 기쁘다”| 김수곤 태안군 건설도시과 도시개발담당“정년 퇴임까지 1년에 2번씩은 꼭 헌혈 하겠다.”그의 생애 2번째로 헌혈을 한 김수곤(55·사진)씨는 감동이 남다르다. 앞서 첫 번째 헌혈은 올해 1월 이었다. 헌혈은 하고 싶다고 누구나 하는 것이 아님을 몸소 체험했던 그는 이번의 헌혈이야 말로 자신의 건강함이 입증됐고 그 동안 헌혈에 동참하고 싶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씻을 수 있었다.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태안군청을 찾은 지난 5일 군내서는 47명이 귀중한 생명의 피를 나누는 헌혈에 동참했다. 그중에는 김씨도 포함됐다.헌혈을 마치고 그는 동료들에게 “나 헌혈 했어”라고 팔뚝을 쭉 내밀며 자신있게 자랑을 해봤다. 그는 자신이 건강하다는 것과
장병들이 있기에... 피해복구 구슬땀육군 제1789부대, 남면 피해농가서 대민지원활동 펼쳐지난달 24일 내린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가 침수돼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위해 군 장병들이 팔을 걷고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육군 제1789부대 장병들은 낙뢰를 동반한 시간당 40㎜의 폭우가 쏟아져 피해를 입은 태안 남면 지역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면 양잠리와 몽산리 소재 비닐하우스를 찾아가 침수된 화원을 정비하고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는 한편, 유실된 논뚝을 보수하는 등 국민의 군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몽산1리 문병대 이장은 “이번 폭우로 비닐하우스가 침수돼 자식같이 키우던 화훼에 큰 피해를 입었는데 충절부대 장병
태안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고·대학생 총97명에게 7천만원 전달주민들의 편리한 경제활동을 선도해가는 태안농협(조합장 이구형)이 지난달 29일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동부지점 2층 회의실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규식 농협중앙회군지부장을 비롯한 태안농협 장학위원과 임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가 됐다. 이번에 장학금이 수여된 학생은 총97명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합원 자녀를 선정하여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에게는 80만원씩,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이구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인사를 한 뒤“저희 태안농협에서 드리는 장학금이 학비에 조
농협충남지역본부장 남면 방문, 수재의연금 전달집중호우 피해주민 위로, 신속 복구지원 당부“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밭을 갈아 엎어야 할 것 같습니다”지난달 24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자식같이 아끼던 화훼작물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문영기씨의 한숨은 잦아들 줄 몰랐다. 비닐하우스에 재배하던 수국은 물론 백합, 장미에 이르기까지 화훼작물 대부분이 물에 잠겨 막대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하우스내 밭이랑 사이로 덮친 물이 빠지지 않아 원상복구에도 손을 놓고 한숨만 쉬고 있을 즈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농협충남지역본부(이하 ‘충남농협’)는 신충식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과 박대식 남면농협조합장, 남면사무소 직원 등이 수행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집중 호우로 인해 화훼시설하우스 40여동
여름휴가 반납하고 해수욕장서 봉사활동 펼쳐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산과 바다 등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피서객들로 도로마다 자동차가 넘친다.반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한적집자사 태안군 인명구조대(대장 윤진)의 대원들은 해마다 휴가를 즐기기 위해 태안지역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이들은 매년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안군과 국립공원태안해안사무소, 태안해양경찰서 등의 지원을 받아 취약지역에 해당하는 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나섰다.해수욕
“젊은이의 활력과 어르신의 미소가 넘치는 보령 만들 것”대천해수욕장 개발 등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위한 지원 확대충남지역언론연합은 민선 5기의 출범과 함께 각 시장.군수로부터 시·군정 운영방향과 포부를 직접 들어볼 계획이다. 그 첫 순서로 이시우 보령시장(62.자유선진당)을 지난 13일 만나 충남 서남부권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보령시의 비전과 현안에 대해 들었다./편집자 주이시우 보령시장은 지난 2002년 민선 3기 보령시장에 당선된 후 ‘연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06년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해 화제가 됐다. 이시우 시장은 “지방자치제도가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민선 자치단체장이 소신에 따라시정을 챙겨야 하지만, 다음 선거를 생각
구조현장은 어디든 달려가는 갈매기호언론사에 취재용 선박 제공하는 모항 김성완(44)씨.만조를 이룬 모항항에 소금기 감도는 짜디짠 바다향이 풍겨나고 갈매기가 한가로이 날고 있다.지난 16일 오전 소원면 모항항 수협 위판장 앞에서 만난 이마을 김성완(44)씨. 2대째 이 마을에서 살고 있다는 그는 모항 토박이로 20년간 낚시배 운영과 함께 수퍼를 경영하고 있다.이런 이유로 그에게 지난 2007년 기름유출사고는 그 누구보다 큰 충격이었다. 당시 이 마을 이장인 정낙민씨와 함께 배를 타고 맨 먼저 사고현장을 돌아보았다는 그는, 당시 각 언론사와 릴레이 인터뷰로 동네에서 스타가 됐다. 언론과의 접촉이 빈번해지면서 그들만의 세계를 이해하게 된 그는 기자들의 고충을 알게 돼 취재협조에도 적극적으
민주평통 태안군협의회 최경섭 체제 출범태안군의 ‘화합·격려·섬기는 분위기’ 선도 다짐대통령 자문 헌법기구로 지난해 10월 통일일꾼인 100여명의 통일무지개회원을 위촉하고 군민의 화합과 나아가 평화통일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안군협의회(회장 최경섭, 이하 ‘민주평통’)가 새로운 수장으로 태안군의회 초대의원과 충남도의원을 역임한 최경섭(60)씨를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지난 15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경섭 회장 체제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김세호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수많은 내외귀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간단한 의식행사에 이어 이날 이임하는 한상기 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 평통기 인계, 고문추대장과 표창장 전달 등
황선만 서해안유류대책본부 서기관, 책 발간 화제‘행복한 성공비밀번호’ 발간, 명강사로도 유명세태안읍 신태안빌딩 5층 충남도 서해안유류대책본부에 근무하는 현직 공무원이 행복한 성공으로 안내하는 길을 알려주는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서해유류대책본부 환경복원지원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황선만(사진, 52) 서기관으로, 그는 그 동안 수천 권의 다독과 다양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성공 비결을 농사짓는 법과 비교하여 풀어낸 ‘happy success password(행복한 성공비밀번호/ 188 페이지 분량)를 내놓았다. 특히, 민선 5기 충남도정 구호가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으로 이와 비슷한 “행복한 성공비밀번호”라는 제목으로 그 소속 공무원이 출판해 더욱 관심
피해주민의 등대, 태안군 유류피해대책지원과2년 5개월간 행정적 지원 만전“오늘도 무사히 집에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세요!”마치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말처럼 들릴 것이다. 하지만, 2007년 12월 7일 청정태안군에 검은 기름덩이가 덮친 이후 지난 2년 5개월간 태안군 피해주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태안군 유류피해대책지원과(이하 ‘지원과’) 직원들의 한결같은 바람이었다.기름유출 사고 두달 여가 채 못된 지난 2008년 1월 31일 T/F팀처럼 급작스럽게 조직된 지원과는 김달진 과장을 필두로 14명의 직원들로 힘찬 닻을 올렸다. 하지만, 피해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의욕적으로 달려들었던 이들은 이내 피해민들의 빗발치는 민원에 기가 꺾이고 만다. “지원과에서
서범석 부군수, 황도 주민 감사패 받아황도‘서해안 지중해’만들기 노력 인정안면읍 황도리 주민들이 서범석 태안군 부군수와의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서 부군수는 지난 8일 황도리 황도분교 교정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현철 이장으로부터 마을 발전 감사패를 받았다. 서 부군수와 황도리의 인연은 부군수 취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충남도 공보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8년 서 부군수가 주도해 당시 이완구 지사의 바지락 체험 방송을 황도리에서 촬영해 황도를 전국에 알린 것.취임 이후에도 서 부군수는 황도 바지락 명품화단지 조성사업, 황도 붕기풍어제 활성화 방안 모색 등 황도 알리기와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서 부군수는 지난해까지 제례의식
“군민의사 존중하는 열린 의정 펼칠 것”지난 9일 본사와 갖은 인터뷰서 제6대 군의회 활동 사항 밝혀지난 8일 제6대 태안군의회가 개원한 가운데 전반기 의장으로 정광섭 군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9일 본사와 갖은 인터뷰에서 정 의장은 6대 의회는 군민의 뜻을 존중하는 열린 의정을 펼치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약속했다. 다수의 자유선진당 의원 군의회 입성에 따른 집행부와의 갈등이 예상된다는 우려의 목소리에는 의석수 부족과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제대로 정당정치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그러나 집행부의 견제기능은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선의원들의 비율이 높아 견제 기능이 부실해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걱정에는 초선의원들이 상당 기간동안 의원 입성을 위해 준비한 점을 강조하
이용희 태안군의원, 기초의원 의정대상 수상전지협 ‘창립 7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서 영예이용희 태안군의원이 기초의원 부문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달 30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창립 7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이 의원은 박지원, 심대평, 조윤선 의원 등 7명의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들에게 수여된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에 의정대상 기초의원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용희 의원은 지난 4대 군의회에 처음 입성해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제5대 군의회 전·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해왔다. 또 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아 강력한 리더십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지역과 의정발전에 남다른 성과
복지사각지대, ‘이동복지관’이 메운다6월까지 5차례 운영, 650여명 혜택“거동이 불편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데 이렇게 찾아와서 침도 놔주고, 마사지도 해주고, 마을주민들 하고 같이 점심도 먹어서 너무 좋아”‘복지는 움직인다’를 기치로 내걸고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등 7개 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이동복지관’을 찾은 주민들의 한결같은 말이다.태안읍을 제외한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는 ‘이동복지관’의 하루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지만,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부터 먼저 접수를 받으려는 노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접수를 마치면 부여되는 번호표를 받아들고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이동복지관의 특성상 조금이라도 더 빨리 서비스를 받으려고 노인들은 바쁜 발걸음을 옮긴다.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