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정문 앞에서 2030년까지 석탄화력발전 폐쇄 및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석탄과 석유 대신 햇빛과 바람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현수막과 피켓 등을 이용한 환경운동을 전개했다.태안 이외에도 이들은 ▲당진(당진구터미널) ▲서천(신서천화력발전소) ▲보령 (중부발전 본사) ▲천안(천안종합터미널) 등지에서 이와 같은 운동을 동시에 펼쳤다.기후위기 충남행동 추교화 공동대표는 “올해 8월의 중부지방의 기록적 폭우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태안 가대암 인근 해상에서 어선과 상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7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2분경 어선 A호(24톤, 근해안강망, 승선원 11명)와 상선 B호(화물선, 9,513톤, 승선원 16명, 파나마선적)가 소원면 가대암 인근 해상에서 충돌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 전원은 사고화물선이 구조한 상태였다.해당 어선은 현재 예인작업을 마친 상태다.
태안기업도시의 인근인 부남호 일대 우량 농지에 잇달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가 추진되고 있어 남면 주민들이 집단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태안군이 절대 불가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남면 면민들 사이에는 불안감이 확산 되고 있다.특히 최근 남면지역 기관 사회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반대투쟁위를 구성하고 성명서 발표 태안군수 면담 등을 통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태안군수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반드시 반대 의사를 관계 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으나 일부 주민들은 대규모 집회 등 추가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역점 추진사업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반대하는 어민들이 거리에 나섰다.자망협회, 통발협회, 운반선협회 등 어민단체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12일 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바다에서 주업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 어업인들의 의견은 수렴하지도 않고 일방적인 탁상공론을 하는 태안군의 만행을 따를 수 없다”며 “황금어장인 태안반도,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우리 바다를 우리의 힘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생태계교란으로 바다는 파괴되고 소음과 진동으로 회유성 어종은 더 이상 살 수 없는 태안반도가 될 것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국응복 이사장의 탄핵을 의결한 ‘4차 대의원 임시총회’와 관련해 국 이사장이 “해임안 의결은 무효”라며 제기했던 ‘총회결의무효확인 청구의 소’ 본안소송이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이를 근거로 허베이조합 대의원들이 이사와 감사 등 임원진을 대상으로 ‘이사장 해임무효확인소송 승소에 따른 대책촉구’라는 통지서를 보내며 압박한 데 이어 법원에 국 이사장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지난 8일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허베이조합 대의원대표와 부이사장, 이사 등이 함께 제기한 국 이사장의 ‘직무정지가처분’은
태안군 고남면 소재 한 무허가 양식장에 인해 인근 주민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행정당국의 소극적인 대처로 원성을 사고 있다.고남면 장곡리 소재 한 소형 저수지에는 저수지 일부를 매립해 만든 새우양식장이 운영되고 있다. 취재 결과 해당 양식장은 무허가로 확인됐으며 정화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양식장에서 발생한 폐수가 주변 수로를 통해 버려지고 있었다.또 최근에는 양식장을 증축까지 한 것으로 전해진다.인근 주민은 “양식장이 있는 저수지는 양식장이 생기기 전 물이 매우 깨끗했지만 집근처 수로로 물을 내보내며 더러워지기 시작했다”며 “
해상풍력·해사채취 반대측 주민들과 찬성측 주민들 고성… 주민 2명 부상 등 장외싸움도 해상풍력과 해사채취를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로 인해 태안군 내 갈등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해사채취를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어민들이 주민설명회장에서 결국 충돌했다.찬반 어민들간 충돌로 주민설명회장에서는 욕설까지 오고가는 마찰이 빚어졌으며, 심지어 2명의 부상자가 현장에서 태안소방서의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해사채취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태안제주바다모래협동조합
9인의 “사적약속에 불과하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해양수산부가 무력화시킨 ‘허베이조합 설립협약서’와 관련해 향후 “설립협약서를 근거로 허베이조합의 사업 및 의사결정 등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없도록 시정 명령 조치”를 내린 가운데 이를 근거로 소속 지부에 한정한 감사업무를 수행해 오던 허베이조합 4명의 감사들에게도 해수부가 “공정성 원칙을 위배”했다면서 시정명령을 내렸다.해양수산부가 실시한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TF 조사결과 및 조치계획’과 ‘삼성지역발전기금 태안배분금찾기 대책위원회’가 해수부에 추가 질의해 받은 ‘허베이조합 조사
완공이후 관리소홀로 잡초가 무성했던 태안군 어린이공원 8호가 본지 지적이후 예초작업을 마치고 말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본지는 지난 5일 태안읍 대림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공원 8호에 대한 관리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보도 이후 해당 공원의 예초작업이 마무리 됐으며 주민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군 관계자는 “최근 장마 등으로 예초작업이 지연됐다”며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베이조합 대의원 대표, 이사·감사에 후속 대책 촉구하는 ‘통지서’ 발송 ‘압박’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국응복 이사장의 탄핵을 의결한 ‘4차 대의원 임시총회’와 관련해 국 이사장이 “해임안 의결은 무효”라며 제기했던 ‘총회결의무효확인 청구의 소’ 본안소송이 지난달 7일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국 이사장이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국 이사장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7월 19일 대전고등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대전고법은 사건을 접수한 뒤 지난달 22일 해당 사건을 제1민사부에
B지구 농지 염해지역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 조성 절대 반대 표명 최근 태안기업도시 내 B지구 일원에 대단위 태양광 발전 단지 조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이 진행되는 가운데 남면 이장단협의회 등 지역내 각급 사회단체와 기관이 하나가 된 ‘남면 B지구 태양광 설치 반대 투쟁 위원회(위원장 명제황, 이하 남면 태양양 반투위)’를 결성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지난달 28일 오후 7시 남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B지구에 연접한 ▲신장1리 ▲달산1, 3리 ▲양잠1, 2리 ▲당암1, 2
태안읍 남문리 대림아파트 입구에 최근 개장한 어린이 공원 8호의 조경 구역에 태안군의 관심 부족과 관리 소홀로 각종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중국인 수십명이 밀입국했던 태안반도 격렬비열도 공해상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4명의 외국인들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밀입국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법무부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 41분께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남서쪽 93㎞ 해상에서 고무보트에 탄 외국인들이 손을 흔들고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한국 어선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는 것이다.이에 해경은 인근에 순찰 중이던 태안해경 소속 1천500톤급 경비정을 급파해 11시 48분경 보트에 타고
마늘 위탁판매상의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는 본지의 보도에서 수사 중인 점을 감안해 말을 아꼈던 경찰이 결국 위탁판매상의 횡포에도 불송치 결정을 내리며 눈을 감았다.마늘농민에게는 제 가격에 마늘을 팔아준다고 해놓고 정작 마늘을 위탁판매상에 가져 오자 마늘가격을 후려치고, 심지어는 차일피일 시간만 끌다가 마늘의 신선도 마저 떨어지며 제 값을 받지 못하게 되자 “(당초 제시했던 가격의 절반 가량이 마늘값으로) 팔려면 팔고 마늘주대로 다 썩었으니 가져가려면 가져가라”는 식으로 마늘농가를 울린 위탁판매상에 대해 경찰이 면죄부를 줬다.서산경찰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 “유형별 조합원 가입과 조합원 유형을 고려한 대의원과 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협동조합기본법과 허베이조합 정관의 규정을 어기고 조합원 유형 고려 없이 대의원과 임원을 선출한 것과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시정명령을 내렸다.해양수산부는 허베이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민원인들이 제기한 “정관보다 설립협약서를 우선 적용한다는 협약서 내용대로 (허베이조합) 정관 제31조 2항 조합원 유형에 따라 대의원을 선출한다와 제48조 1항 이사는 조합원 유형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조합원 유형
해양수산부가 파행 운영을 거듭하고 있는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감사에 이어 해수부의 감사결과가 부실하다며 추가로 제출한 의견에 대한 검토결과를 지난 7월 8일 회신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해수부가 당초 감사결과와 함께 추가 조사결과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형사고발까지 조치할 계획인 점을 감안해 향후 허베이조합의 정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안이라고 판단,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차례에 걸쳐 보도하고자 한다. 지난해 8월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국응복 이사장의 탄핵 근거가 됐던 ‘허베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국응복 이사장이 본인의 탄핵을 의결했던 총회에 대해 “무효”라며 제기한 ‘총회결의 무효확인 청구의 소’ 본안 소송 판결에서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원고인 국 이사장의 패소를 판결한 것이다.이번 본안 소송에 앞서 허베이조합을 상대로 국 이사장이 제기했던 ‘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이 법원에서 인용된 점을 감안하면 이번 판결은 향후 그대로 판결이 굳어질 경우 국 이사장의 거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법원이 총회결의 효력정지는 인정했지만 총회결의 무효확인은 기각한 건데 판결 이후 국 이사장은 기각 판결
지난달 30일 밤사이 호우 특보가 발효됐던 태안군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폭우로 둑이 넘치면서 원북면 동해리 간척지가 침수 피해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간척지가 잠기면서 대형 메기가 모습을 드러냈다.인근 마을 주민의 제보 사진을 살펴보면 간척지에서 잡은 메기는 길이만 약 90cm~1m에 달했다. 해당 주민은 "폭우에 불어난 물에 휩쓸려온 메기가 둑을 넘어 간척지로 밀려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큰 메기를 처음 접해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밤부터 충남 지역에 큰 비가 내린 가운데 29일 밤 태안군 태안읍 서해로 남면 사거리에 흙탕물이 가득 차 있다. 29일 오후 3시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 태안에는 167.0mm의 비가 내렸다.
송암초등학교 동문들의 화합잔치인 동문기별체육대회가 지난 2일 총동문회(회장 한상희) 주최로 모교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19번째 기별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를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돼 동문들간 화합을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와 윤희신 도의원,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과 김영인 군의원, 모교 출신인 김기두 군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초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한규남 회장 등 졸업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한상중(22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됐다.이익재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