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의 기획사업인 문화가 있는 회식 두 번째 주인공들은 태안군 장애인들의 친근한 벗이자 동행자인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에서 제일 바쁜 기획운영지원팀이다.기획운영지원팀의 총괄 업무를 맡고 있는 박효성 팀장, 매일 장애인분들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주는 김경애 조리사, 아침저녁으로 장애인분들을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차량운행을 해주는 류재필 운전원, 복지관 전체 회계를 맡고 있는 김기윤 사회복지사, 복지관 홍보 및 기획업무를 하고 있는 막내 사회복지사 조항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항상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열심히 하다 보
[편집자 주] 올해 서른살을 맞은 청년 태안군은 비록 인구는 복군 당시 8만선에서 현재는 7만선이 무너진 6만4천여명으로 다소 줄어들었지만 2002년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변곡점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하지만 지난 2007년 사상 최악의 원유유출사고는 복군 이후 태안군을 최대의 위기로 몰아 넣었다. 이후 다시 복군 30년을 맞은 2019년 태안군은 살림살이 규모나 군민들의 의식 수준에 있어 전국에서도 내로라하는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민선7기 가세로 군수 취임 이후 경제적 영토를 넓히기 위한 광개토대
[편집자 글] 1989년 1월 1일 복군된 태안군이 올해로 복군 30년을 맞이했다. 이에 태안군이 복군 30주년 행사에서 전시한 통계로 본 복군 30년의 발전상을 지면으로 옮겨, 태안군의 발전상을 되돌아 보며 자랑스런 태안의 역사를 성찰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삶과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과학으로 되살린 해양실크로드 유물과 신안선’ 국제학술대회서 주제 발표 수중문화재의 보고 태안 마도 앞바다에서 출수된 청동유물 중 청동숟가락 8점을 분석한 결과 청동숟가락의 납과 구리 원료 산지가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의 구리광석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문화재연구소 김소진 학예연구사는 지난달 24일 목포 샹그리아호텔 대회의장에서 열린 ‘과학으로 되살린 해양실크로드 유물과 신안선’ 주제의 학술대회에서 ‘태안 해역 출수(出水) 청동유물의 금속학적 특징 및 산지 분석’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김 연구사는 발표를 시작
“사람 살리는 데 면허가 전부는 아닙니다”손봉진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의 친 동생으로 무역업 하다가 변신 [덧붙이는 글] 창간 29주년을 맞은 본지는 지난달 중순 남면 곰섬로 생가에서 오마이뉴스 민병래 기자가 인터뷰 한 손병덕 선생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민병래의 사수만보 5화’를 전재합니다. 그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사할린에서 싹 튼 아리랑 침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손병덕. 그는 사할린에서 침뜸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25년여를 살아왔다. 그렇다고 침구사도 아니고 면허를 가진 의료인도 아니다. 그렇지만 사할린 사람
"값싸고 품질 좋은 태안산 농산물 다 모여 있네"전국 지자체 직영 최대의 매장으로 로컬푸드의 6차 산업화 가능성에 도전장 내밀어 태안산 농산물 다 있다“솔방울도 파네”(안면읍 황도리 주민)“호박고구마 포장이 소포장만 있으니 아쉽네요, 박스 포장은 없나요?”“농산물이 매우 신선하고 값도 시중보다 싸다”며 “카페도 있고 주위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원도 있어, 태안에 놀러올 때마다 들르게 될 것 같다”(서울에서 온 한 아주머니)“멋진 포장지에 내 이름이
민선7기 군민의 큰 일꾼인 가세로 군수의 ‘태안이’ 미래 성장 일기태안고등학교 총학생회장 최 수 빈 안녕하십니까. 태안군의 새로운 큰 일꾼, 제7대 민선 군수 가세로입니다.1989년, 태안이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지금부터 30년 전 1989년, 태안군이 서산시로부터 복군 되어 독립을 이루었습니다.‘태안이’가 새로 태어난 것이죠.태안군에게 이 날이 없었으면 오늘 또한 없었을 것입니다.이 날을 위해 애쓰신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이신 당시 군민 여러분들의 노고에 사랑과 존경을 표합니다.저는 오늘 여러분들께 태안 복군 30주년에 관한 희
복군 30주년을 축하하고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과 민간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외 우호도시들이 태안을 찾았다.군에 따르면 태안 복군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 달랏시 ‘휜티 탄 수안’ 당서기와 중국 태안시 ‘장 인’ 비서장 일행이 태안을 방문했다.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베트남 달랏시 ‘휜티 탄 수안’ 당서기 등이 모여,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 체결에 관한 세부 사항 등을 상의하고 민간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관심분야를 발굴하기로 했다.특히 화훼 분야의 민
“태안이 천혜의 자원이 많은 곳이고 한다. 연간 1,100만 명이 다녀간다는데 남는 게 없다. GRDP 1조 7천억원 중 대부분은 전기와 가스로 1조원을 벌어들인다. 나머지는 서비스업과 농·어업인데 농어업은 다 해봐야 2,145억 원이다. 복군 30년을 맞은 태안이 어디로 가야하나”가세로 군수가 합동 정책세미나 자리에서 태안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비전으로 광개토대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가 군수는 지난 2일 복군 30주년 기념으로 열린 태안군-충남연구원의 합동 정책세미나 자리에서 토론자로 나서 “현재의 상태로는 비전이 없다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천년 태안’ 대내외에 알린 5일간의 여정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태안군은 지난달 30일 축하 전야제인 ‘MBC 가요베스트’를 시작으로 5일간 군민과 함께 만든 태안 복군 30주년 기념행사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고 자평했다.특히, 지난 1일 태안군민의 날을 맞아 열린 복군 30주년 기념행사는 국내외 내빈, 출향인,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군 30주년 영상 ▲특별공로상, 태안군민대상, 태안군을 빛낸 인물 시상 ▲태안 미래 비전 선포 등이 펼쳐지며 대내외에 태안군
9일부터는 대사증후군, 근골격계 질환자 대상 치료 프로그램 시범 운영 “소금은 신안소금으로만 알았는데 태안에서 더 좋은 소금이 난다는 것을 알았다. 해양치유산업단의 도움으로 뜨끈뜨끈한 소금팩으로 목과 어깨를 찜질하니 개운하고, 있던 통증도 사라지고 어깨와 목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졌다. 태안소금을 접하고부터 태안소금 마니아가 된 기분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아름다운 하얀 소금! 최고!”(체험자 구아무개씨)“소중하고 신비한 바다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해양치유산업이 더욱 발전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어깨가 무거워 삶의
태안군민의 뜻을 한데 모아 선정한 태안 미래비전인 ‘서해안의 중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 해양도시 태안!’이 ‘희망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대내외에 선포됐다.태안군은 지난 1일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천년 태안’ 복군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양승조 도지사, 가세로 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베트남 달랏시 ‘휜티 탄 수안’ 당서기, 중국 태안시 ‘장 인’ 비서장, 내외빈, 기관·단체장, 출향인, 군민 등 총 1,000여 명이 청소년수련관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를 열었다.특히, 이날 본
복군 30주년을 기념해 태안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열렸다.태안군은 지난 2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 관련 전문가 등 총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충남연구원과 합동으로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충남연구원 김형철 책임연구원의 ‘태안군 미래 교통네트워크 발전방안’과 김종화 책임연구원의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태안군 특성화 및 경제영토 확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이인배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이 좌장으로 나선 토론으로 진행됐다. 인구규모 유사 전국 23개 지자체 중 고속도로 접근성
[편집자주] 태안군이 복군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이달 4일 전국노래자랑까지 5일간 다채로운 행사로 축하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태안군민의 날인 지난 1일 열린 ‘복군30주년 기념행사’는 두시간을 넘겨 진행되며 숱한 화제거리와 함께 뒷말을 남겼다. 이에 본지에서는 복군 30주년 기념행사의 뒷담화를 통해 복군30주년 기념행사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특별공로상에서 배제된 태안군의회… 역대 군의원들 ‘발끈’태안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열린 복군3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다양한 시상식도 열리며 축하
태안신문의 연중 기획 사업인 ‘문화가 있는 회식’ 첫 번째는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가 선정되어 지난달 29일 태안 작은 영화관에서 윤영채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영화 ‘어벤저스’를 단체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지난 연말부터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위해 4개월 가까이 야근은 물론 주말까지 반납한 채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분투한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할 길이 없었는데 태안신문의 기획 사업을 보고 직접 신청한 윤영채 사무과장은 “지역 신문이 이러한 구상을 하고 그 첫 번째 문화가 있는 회식에 신청해 선정이
“난도와 같은 무인도서들은 앞으로도 보존할 필요가 있고, 전국 각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괭이갈매기라도 사람들의 무분별한 탐욕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생태계의 한 식구로 봐야겠습니다.”태안해양경찰서 윤승원 해양안전과장은 괭이갈매기의 서식철을 맞아 “난도 괭이갈매기를 우리 모두가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특히 윤 과장이 이처럼 당부하고 나선 데는 난도 괭이갈매기의 알은 남자의 정력에 좋고 여자의 피부미용에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불법으로 알을 채집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매년 괭이갈매기가 산란하
한화골든베이측, “지역공생 차원에서 저녁 영업 중단… 4개월 시범운영 후 연장여부 결정” “지역주민들과 상생해야 할 골프장이 상인들을 상대로 막말로 갈취하는 것 밖에 안되지 않나. 무료로라도 홍보를 해서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라도 골프장 손님들이 찾을 수 있도록 돕지는 못할망정 홍보비를 받고 홍보해 주겠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봄 꽃게가 제철을 만나 본격 조업이 시작됐지만 수확량이 줄면서 마냥 웃을 수 없는 상인들을 두 번 울리는 한화골든베이 골프장의 갑질에 근흥면 신진도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들이 한 자리에
“국립공원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 어려움이 많다. 군에서 예산 1억원을 세워서 용역한다는데, 안살아본 사람은 모른다. 내 토지가 있어도 건축을 하려고 해도 공원 허가가 있어야 한다. 후세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제외되어야 한다.”본지의 모니터링을 통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는 제4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인)의 2차 회의에서는 최근 우리지역의 이슈가 되고 있는 국립공원 구역 조정에 대한 성토의 장이 됐다.지난달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독자권익위원회에서 지재돈 위원은 “국립공원 구역에서 다 해소됐으면 좋겠지만 휴양지나
10대 학생부터 80대 노인까지 각계각층서 다양한 의견 쏟아져… 가 군수 “군정에 적극반영” “한사람이 이끌어가는 행정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의 시대를 맞아 태안군민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적극 반영하는 정책을 펼쳐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태안을 만들어가겠습니다”태안군이 복군 30주년을 맞아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지역현안 및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일 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한 ‘태안군민 열린토론회’가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태안군민 열린토론회는 군민이 직접
태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내 주차장을 불법 점거한 채 노점행위를 이어가고 있는 꽃지노점상들이 민주노총 산하 민주노점상 전국연합 소속 산하 15개 단체들을 불러들여 형평성 있는 행정단속과 현수막 철거 등을 요구하며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하지만, 충청남도휴양림관리사업소, 태안군 등 행정당국에서는 그동안 꽃지해안공원 내 주차장 질서와 관광지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주차장을 불법 점거한 채 노점행위를 이어가고 있는 꽃지노점상을 겨냥해 용역업체와의 계약을 통한 주기적인 행정단속과 행정대집행, 과태료 부과 등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