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6·2 지방선거 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내달 초까지 합동점검반 운영태안군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내달 초까지를 물가안정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중점관리 품목을 지정, 집중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중점관리 대상은 냉면, 김치찌개, 불고기, 삼겹살, 자장면 등 식사류 12종과 이·미용료, 노래방 이용료 등 기타 서비스요금 3종이다. 군은 이들 중점관리품목에 대해 읍·면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정확하게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부당인상 행위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각
‘범 군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전개6월 말까지 읍·면 민원실 등 40여 곳에서 수거태안군은 수명이 다했거나 고장 등으로 쓰지 않는 폐휴대폰의 대대적인 수거운동을 전개한다. 태안군은 내달까지 2개월간 숨은자원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범군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져 폐휴대폰이 전국적으로 해마다 많은 양이 배출되는 반면, 수거율은 40%대로 낮아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행정기관, 학교, 대형할인매장, 기업, 사회단체 등이 공동 참여한다. 군은 폐휴대폰 수거함을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과 각 사업소등에 설치했고 오는 24일까지는 공동주택등에 추가로 설치해 40여 곳에서 수거할 방침이다.군은 수거된 폐휴대폰을 개인
태안 주요 사업, 탄력 기대서범석 군수 권한대행 주요 사업장 방문 추진 독려태안군의 주요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태안군은 서범석 군수 권한대행과 해당 부서장이 포함된 사업 방문단을 구성,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군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고 밝혔다.대형 사업과 계속 사업장 위주로 9개소를 선정, 실시한 이번 방문은 지난주 있었던 ‘주요사업 추진대책 보고회’의 연장선에서 추진돼 앞으로의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11일 상하수도사업소 하수처리 슬러지 처리시설을 처음으로 시작된 방문은 금학단 생활체육공원, 기업도시연결도로 개설, 이원 지방상수도 사업장 순으로 진행됐다.서 권한대행은 이날 금학단 생활체육공원을 방문한 자리서 “태안은 군민들이
만리포해수욕장에 현금자동입출금기 설치한시적 아닌 연중 운영, 주민 불편 감소【소원면】 여름 피서철에 한시적으로 운영해 오던 만리포우체국의 현금자동입출금기가 올해부터는 연중 내내 운영돼 관광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불편이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또한, 농협 현금자동입출금기도 피서기간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어서 피서객들의 번거로움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태안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32개 해수욕장별로 시설정비 등 다양한 피서객 맞이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만리포해수욕장에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설치해 편의를 돕는다. 군은 만리포우체국과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의 협조를 통해 피서객이 몰리는 6월 중순부터 9월까지 만리포해수욕장에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만리포우체국은 지난
남면 당암리 상수도 공급, 주민숙원 해결태안군-서산시와 상수도 공급협약【남 면】 남면 당암리에 상수도 공급이 시작돼 주민들의 오랜 갈증이 해소되었다.특히, 이번 상수도 공급은 태안군이 서산시와의 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어서 타 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태안군은 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개월여간의 공사를 진행한 끝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남면 당암리내 상수도 공급을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심각한 물 부족으로 음식점 등 영업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에게 그야말로 ‘단비’와 같은 수돗물이 보급되기 시작한 것으로, 여기에는 지난해 말 태안군과 서산시가 맺은 상수도 공급협약이 큰 역할을 했다. 협약 당시 이미 간월도까지 수돗물을 공
석면광산지역 주민검진 확대2km로 범위확대, 법산ㆍ영전ㆍ송현리 주민 추가【소원면】 석면광산지역 주민검진 대상이 당초 광산반경 1km에서 2km까지 확대됨에 따라 태안군 소원면 신덕 1, 2, 3리 주민에게만 해당되던 검진 대상이 법산 1, 2리, 영전 1, 2리, 송현 1, 2리까지 확대된다.이번 검진확대는 지난 2009년말 기준 주민의 건강영향조사결과 석면광산과 1㎞이내 인근주민의 건강피해는 일정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충남도(석면피해대책팀)가 검진범위를 확대해 줄 것을 환경부에 요청하여 이를 수용함에 따라 이루어 진 것이다.이에 따라 금년 3월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확인한 석면광산 2개소(홍동ㆍ홍성석면광산)를 조사대상 석면광산으로 추가했으며, 석면가공공장 및 석면하역장 등 석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의 지역사랑, 구제역 차단 총력태안군내 3개소에서 심야 동반 근무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피곤할 법 한데도 지역의 치안과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위해 불철주야 뛰는 사람들이 있다.특히, 이들은 평소의 기본 임무 이외에도 최근에는 청양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충남도내 지자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내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 하나로 자발적으로 구제역 차단을 위한 활동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안내하고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구제역 초소에서 동반 근무를 서고 있는 이들은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안기언, 이하 ‘연합대’).새벽 2시까지 동반 근무를 서고 아침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생업전선으로 출근해야 하는 몸이지만 이들은 고장을
가의도를 찾은 사랑의 손길, 섬주민 ‘함박웃음’수지침·이미용 등 ‘제6차 충남사랑 자원봉사의 날’ 운영“섬이라서 뭍으로 나가기 여간 힘든 게 아닌데 섬으로 찾아와서 침도 놔주고 머리도 깎아줘서 너무 고마워”태안군의 대표적인 유인도인 가의도에 오랜만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가의도 주민들에게 수지침과 이미용, 손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오랜만에 가의도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었다.태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충남도 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40여명의 자원봉사대를 꾸려 가의도를 찾았다.5월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오지 낙도인 섬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6차 충남사랑 자원봉사의 날’행사를 위해서였다.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의 손길이 쉽게 미치지 않는 가의도리 지역 주민들
우리 아이가 혹시 인터넷 중독?태안초, 학생들 대상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실시태안초등학교(교장 한종덕)가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을 알아볼 수 있는 자가진단 테스트를 실시했다.지난 11일 태안초는 6학년 1학급을 대상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이트를 통해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을 실시했다.학생 스스로 인터넷 중독 여부를 알아볼 수 있었던 이번 테스트는 나이와 주로 사용하는 분야의 편중 정도에 따라 점수와 유형으로 결과를 보여준다.테스트 결과 총 31명 가운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학생은 제로‘O’로 나타났다. 그러나 잠재적 위험군에 해당하는 학생으로 2명이 판명돼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일반 사용자로 분류됐다.학교측은 갈수록
근흥초, 학교 상징 새롭게 도입자체 공모전 통해 현대적 감각 가미된 마크로 교체근흥초등학교(교장 한광수)가 학교를 상징하는 마크를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된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한다.앞서 근흥초는 지난 3월 자체 공모전을 통해 학교를 상징하는 마크 디자인을 접수받아 상징성과 간편성, 심미성 등에 대한 평가절차를 걸쳐 이인경 보건교사가 출품한 작품을 새로운 학교 마크로 선정했다.이번에 새롭게 디자인 된 마크는 근흥초를 뜻하는 ‘근흥’이란 글자가 상단에 위치해 있고 그 밑으로 바닷가에 가까운 학교의 특성을 잘 나타낸 파도를 표현하는 그림과 배움의 결실을 나타내는 벼 이삭이 중앙에 좌우로 배치됐다.또한, 근흥초의 개교를 나타내는 1921년이 하단부분에 새겨져있으며, 영문으로 초등학교를 뜻하
소원초 총동문회, 신입생 전원에 장학통장 지급소원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철규)가 올해 모교에 입학한 신입생 8명에게 장학적금통장을 전달했다.총동문회는 지난 2005년부터 ‘신입생 통장 지급사업’을 계획해 어린이들에게 저축의 필요성과 경제관념을 심어주고자 실시했다.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 1인에게 5만원 상당이 입금된 통장을 전달한 총동문회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꾸준한 저축활동도 당부했다.통장을 지급받은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로 정해진 ‘저축의 날’을 적극 활용해 연차적으로 저축활동 벌일 것으로 약속했다.김은솔 학생은 “앞으로는 용돈을 절약해 통장에 많은 저금을 할 것”이라며 “적금통장에서 많은 돈이 무럭무럭 자라 초등학교를 졸업 할 때에는 큰 동이 되었으면 좋
일선 학교,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 실시재난 발생시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훈련 및 체험 등이 군내 일선 학교에서 실시됐다.정부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38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원이중학교는 지난 13일 학교 운동장에서 태안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지진 및 화재대피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학교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지진피해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지진관련 동영상 시청에 이어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앞서 12일 화동초등학교도 서산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안전체험 차량을 활용한 화재발
태안교육청, 자전거 타기 운동 실시자전거 타기 선도학교 운영, 천리대행진 및 비치바이크 대회 개최 예정태안교육청(교육장 정헌문)이 자전거 타기 운동 확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교육청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자전거 타기 선도학교 운영 및 교직원 자전거 천리대행진, 비치바이크 대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교육청은 자전거 타기 선도학교로 태안중학교를 선정, 교육용 자전거와 안전모 등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청소년 자전거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학생건강 및 체력 증진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2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충남교직원자전거동아리(에듀바이크)가 주관하는 교직원 자전거 천리대행진을 개최해 충남도내 400
태안교육청, 도대회 출전 독후감 23편 선정지난 13일 독후감쓰기 군예선전 실시, 교육관계자 100여명 참가해태안교육청(교육장 정헌문)이 교육공동체 독후감쓰기 대회를 열어 23편의 도대회 출전 작품을 선정했다.지난 13일 교육청은 태안중학교 도서실에서 교육공동체 독후감쓰기 대회 군 예선전을 개최,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이번 대회는 책읽기를 통한 독해능력 향상과 창의력 신장을 위해 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월별이벤트로 마련한 독서행사로 참석자들은 당일 추전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써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심사위원회는 주제표현과 문장 구성능력, 창의적인 표현, 독서의 심도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 학생 작품 15편과 교직원 및
정책에 목마른 태안, 갈증 해소 필요한 분야별 과제 무엇인가?문화예술-‘정책단순’, 교육-‘우수교사 및 학생 유치 필요’, 환경-‘보존과 개발 만족시켜야’스포츠-‘선심성 지원 안돼’, 태안기업도시-‘의구심 해소할 정책 제시’가로림만 조력발전-‘찬반론 입장 밝혀야’, 태안 기름유출사고 ‘피해회복 방안 시급’인구증감-‘제도적 지원 나서야’문화예술정책 ‘단순’...“문화원 도심권 이전해야”“영화 한 편 보기 위해서는 서산까지 나가야 가능한 사실이 현재 태안 문화예술의 현주소다.” 문화예술에 대한 정책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한 주민의 말이다. 태안군의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정책의 필요성은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가 공감하는 의견이다.현재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A 충남교육감 후보 “나는 결백..자작극일 가능성 있다”14일 기자회견 통해 경찰 의견 반박A충남교육감 후보가 경찰이 자신을 뇌물자금을 마련해 준 혐의(제3자 뇌물교부)로 불구속 입건한 데 대해 “(피의자들의) 자작극일 가능성이 있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양 측의 공방에 대한 경찰의 속도 있는 수사를 진위파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A충남교육감 후보는 14일 오전 기자회견과 기자회견문을 통해 “ 모함을 당하고 있다”며 “(이 사건은 피의자들의) 자작극일 정황이 몇 가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근거로 “구속된 김 씨 등이 상대 교육감 후보의 열렬한 지지자로 선거운동에 깊이 관여한 사람들”이고 “나와 오랫동안 알고 있던 정 모 씨에 접근해 돈을 요구한 점”을 꼽았다
제3자 뇌물교부 혐의 교육감 예비후보 불구속 입건경찰 “뇌물 자금 마련해 준 혐의” - 해당 후보 “사업자금 빌려준 것”논란을 벌여온 현직 교육감 협박사건과 관련, 경찰이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A씨를 뇌물자금을 마련해 준 혐의(제3자 뇌물교부)로 13일 불구속 입건했다. A 예비후보는 현직 교육감에게 뇌물을 전달하려다 구속된 김모(42, 구속)씨 등에게 4000만원의 뇌물자금을 마련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 예비후보로부터 돈을 받아 김씨 등에게 전달한 정모(57)씨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후보는 1월 27일 충남 공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난 정모씨에게 4000만원을 제공했다. 지난달 13일 구속된 김씨 등은 정씨가 A후보로부터 받은 400
이완구 전 충남지사, 오락가락 행보 비난 이어져... 충청권 선대위원장 맡고 “세종시 문제만으로 후보 판단하지 않았으면..”?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충남도지사 선거에 불출마했다던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세종시수정안에 찬성하는 충남도지사 후보를 돕는 한나라당의 충청권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또 “지방선거는 살림꾼을 뽑는 것”이라며 “세종시 문제는 선거 이후 다시 따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전 지사는 지난 12일 6·2 지방선거와 관련 충북의 송광호 최고위원과 함께 한나라당의 충청권역을 담당하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하지만 박해춘 한나라당 충남도지사후보 등 충남지역 여러 한나라당 지방선거 후보들이 공개적으로 세종시수정안에 찬성하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 “충청도에서 새로운 역사 쓰겠다”와 이 공동주최해 17일 오전 열린 충남도지사 초청정책토론회에는 당초 후보로 나선 3당 후보들이 모두 참석하기로 사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토론회를 앞두고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 측이 “갑자기 중앙당 지침으로 다른 일정이 생겼다”며 불참의사를 밝혔고, 뒤이어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 측이 “여당 후보 없는 토론회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불참의사를 통보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안희정 후보만을 대상으로 토론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충남도지사 후보로 나선 민주당 안희정 후보는 “서울에서 대한민국을 대통령을 통해 민주화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충남에서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했다.안 후보는 17일 오전 9시 3
박해춘(한)-박상돈(선) 후보 약속 깨고 토론회 불참한 이유는?“중앙당 지침 때문에..”-“여당 후보 없는 토론회 무의미”토론회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하고 갑자기 불참한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와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의 이유는 각각 이렇다.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 측은 토론회를 3일 앞둔 지난 14일 “갑자기 중앙당에서지역별로 선거대책위 발대식을 개최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며 “ 때문에 토론회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해춘 후보 측은 앞서 열린 대전 KBS 초청 토론회 등 방송 토론회도 연이어 불참해 왔다. 주최 측은 민주당 안희정 후보와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를 대상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하지만 다음 날인 15일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 측은 “여당 후보 없는 토론회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