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고등학교 3학년 3반 학생3월 새 학기가 시작된 어느 날. 교과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출석을 부르셨습니다.“박가현.”“네.”“배지수.”“선생님, 저 오늘부터 이지수로 성이 바뀌었어요. 앞으로 이지수라고 불러 주세요!”“성이 바뀌었어? 음, 그래 그럼. 이지수.”“네!”이 일이 있은 직후부터 학교 친구들이 왜 성이 바뀌었냐고 끊임없이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올해부터 호주제가 폐지되었잖아!” 제 기억이 맞는다면 분명 3월 12일이었을 겁니다. 성이 ‘배’씨에서 ‘이’씨로 바뀌게 된 매우 큰 사건이 일어났던 날은. 그 날을 떠올리면 지금도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남들에게는 사소한 일일지 모를 이름 하나에서, 학교 친구들이 저를 ‘배지수’가
태안읍 동문리마늘, 단군신화서 곰을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약으로 등장해 우리와 더 친숙한 마늘. 그래서인지 우리가 먹는 음식속에 마늘이 쓰이지 않는 경우가 별로 없다.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는 마늘이 암을 예방한다는 효능이 밝혀지면서 건강식품과 의약품의 원료로 점차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육류소비 증가와 라면의 스프, 조미료, 만두 등 가공식품의 증가로 매년 소비량이 늘고 있다.특히, 최근에 마늘속에 들어있는 자용성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우리 육쪽마늘이 수입산에 비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56배나 크다는 것이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결과 밝혀지면서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또한 고기의 비린내를 없애고 맛을 돋구어주며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도 뛰어나다. 따라서 각종 고기요리
정부가 ‘허베이 스피리트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의거 허베이 스피리트 유류오염사고의 2008년 1~2월분 방제인건비에 대한 국제기금의 중간 사정액을 6월말부터 우선 대지급한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정부의 이러한 발표는 언제 지켜질지 모르는 상황으로 급변하고 있다. 이유인즉 기름유출사고 지역 방제업체 22곳이 1~2월분 주민 인건비 162억원을 포함한 228억의 방제인건비에 대한 업체의 지역별 사정이 마무리가 되었으나 업체의 신청금액에 대해 사정한 결과 지역에 따라 50~70% 정도만이 인정이 되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러한 사정 결과가 비공식적으로 주민들이 사이에 알려지면서 술렁이고 있다. 정부와 태안군 역시 주민인건비야 당연히 100% 나
충청남도의회 의원지난해 우리지역에 기름유출 사고로 인하여 군민들이 큰 시름을 앓던 차에 그나마 다행스럽게 대부분 해수욕장들이 올 여름 개장에 큰 지장이 없다니 군민의 한사람으로 반가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사고 당시 몇 년이 걸릴지 모를 정도로 참혹한 모습이었으나 이렇게 단시일내 복구되기 까지는 백만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우리 군민, 그리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열정으로 오늘을 맞게 된 것이다.그러나 이런 반가움 이전에 우려되는 것은 과연 우리의 뜻대로 예전과 같은 외지 관광객들이 찾아와 줄는지 기대반 우려 반의 걱정이 앞선다. 군에서도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숙박 및 요식업소 물가관리, 쓰레기 처리, 교통, 수상안전 대책 등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하지만
태안군 직능 사회단체협의회 부회장http://www.kimhangook.com태안의 미래는 앞으로 7월과 8월, 두달에 달려있습니다.현재 정부에서나 메스컴에서 130만인의 기적으로 태안이 살아났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기업체, 사회단체, 종교계에서 태안을 살리기 위해 태안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태안의 경기 회복과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태안사랑상품권도 올해에만 100억 정도 사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7월과 8월, 본격적인 피서철에 들어서면 많은 관광객이 제2의 자원봉사 정신으로 우리 지역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이 기간중에 태안사랑상품권을 가지고 오시는 관광객도 무척 많을 것입니다.태안사랑상품권은 우리 태안군에서만 유통
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계장매일 출·퇴근 하면서 태안군 읍내에서 가끔 목격한 현상이다지난주 수요일 직장에서 퇴근 후 집으로 가던 중 방가마시 길을 지날 때 앞에 가던 하얀 승용차가 서행 하면서 갈지자로 가고 있었다. 나는 그 자동차가 왕초보 운전자가 아니면 자동차를 정차시키려고 자리를 찾는 줄로 생각하고 천천히 뒤를 따라갔다. 그러나 한참을 가도 앞차의 동태는 변하지 않고 나의 뒤에서는 성격이 급한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려대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급한 마음에 앞차를 추월하려는 순간 갑자기 앞차가 방향을 바꾸어 골목으로 들어서려는 것이었다. 순간 너무 화가나 도대체 어떻게 생긴 사람인가 유심히 쳐다보았다. 운전자는 휴대폰을 왼쪽 귀에 대고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그 당시 화가나 집에 도착 할 때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발양태안군위원http://cafe.daum.net/sangokli세계적으로 존경받은 리더십의 권위자인 박사가 저술한「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전 세계에서 38개 국어로 번역되어 1,500만 부 이상 판매 되여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비즈니스 서적’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란 말은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이론적 틀이나 개념의 집합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그 어떤 집단이 갖고 있는 생각의 틀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고, 한 개개인이 주어진 조건에서 생각하는 방식 또한 패러다임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박사는 ‘사람들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패러다임에 의해 세상을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가 벌써 200일이 지났다. 사고 책임에 대한 지리한 법정 공방도 199일째인 지난 23일 대전지법 서산지원108호 법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으로 마무리 되었다.재판부는 지난주 쌍방과실을 주장하며 예인선단과 유조선측에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던 검찰의 구형을 비웃기라도 하듯 유조선측에는 선장과, 항해사, 허베이 법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어 예인선단 선장 조모씨는 해양오염방지법을 적용해 징역 3년에 벌금 2백만원을, 크레인 선장 김모씨는 무죄, 예인선 선장 김모씨는 징역 1년을 구형 법정 구속시키고 삼성중공업 법인에 대해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이러한 판결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우선 이번 사고의 큰 축인 유조선측에 무죄를 선고한 것은 향후 유사한 사례의 사고가 빈번할
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자연의 섭리에 따라 여름철로 들어서면서 짙어가는 녹음. 그리고 그에 따라 풍기는 녹향을 향하고서 하는 어느 선배 노인의 말이 생각난다.“교장 선생님! 우리나라의 4계절 참 좋지요. 꼭 우리 인생 일생과 꼭 같으니까요. 계절로 봐서 지금은 중년층에 막 들어서는 초여름, 산과 들 얼마나 좋습니까. 온 대지의 싱싱한 생기가 있잖습니까. 우리네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하며, 긴 장탄식에 회한의 삶의 역정을 거슬러 더듬는 듯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하고 잠시 머뭇거리더니 “사람이 아무리 아름다운 추억을 먹고 산다지만, 또 인간은 망각하는 동물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들 같이 나이든 사람일수록 옛날 인생살이 삶의 잘못된 장면이나 기억이 자주 더 뚜렷하게 되살아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
태안해경 장비관리과장원유값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아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한 국제유가가 조만간 150달러대 까지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미국경제 불안 및 중국사고 등으로 세계 경제에 고유가 부담까지 겹칠 경우 상당한 악영향이 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고유가 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에서는 에너지 절약과 대체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원이부족한 우리나라는 더욱 유류절약과 대체에너지 개발이 절실히 요구 되고 있다.우리나라도 정부와 기업 국민모두 에너지절약에 많은 노력을 하고 고유가 시대에 대응을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에너지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절약에 대한 온 국민들의 대대적인 의식전환이 다시한번 생각해 볼 때가 온 것이다.국제유가와 원
태안군재향군인회장나는 달력을 넘기며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보내고 있다.해마다 이맘때면 왠지 모를 처연함이 가슴 저 밑으로부터 치밀어 오름은 어인 연유일까?구태여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가지 않더라도 숱한 영령이 이슬처럼 쓰러져 간 전적지나 참전 기념탑 앞에 서지 않더라도 우리의 몸과 마음은 숙연해진다.아마도 2008년 6월 광화문에 밝힌 촛불은 우리의 미래에 기억될 날임에 분명하다.이제는 정치인 또는 우리 국민 모두가 호국 보훈의 뜻을 외면하지 말고 낮은 자세로 큰 뜻을 모아 주어야겠으며 또는 전국이 시대의 불같은 정신으로 호국보훈의 정신을 가져 줄 수는 없을까?이처럼 가슴 저미는 심정으로 6월을 보내는 것은 일제 식민통치를 벗어난지 불과 5년밖에 되지 않는 나라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7일에 거쳐 태안유류피해민대책연합회가 삼성 본관과 이건희 회장의 집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1인 시위를 벌이면서 요구한 조건은 태안군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성명 발표로 방송 3사(KBS, MBC, SBS)사과방송, 3대 일간지(조선, 중아, 동아) 사과문을 게재하라와 대화창구 일원화 및 운영(매월 1회 정례회의 및 수시 운영)을 위해 삼성측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대책위는 1인 시위를 마치며 삼성측에 이에 대한 답변을 지난 12일까지 요구했다. 이에 대한 삼성의 답변은 태안군민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성명 발표에 대하여는 이미 일간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였고, 이러한 내용은 발송을 통해서 보도된바 있으며 이제는 사과문에 언급한 대로 실천에 옮길 때라 생각한다. 혹
태안교육청 학무과장힘들었던 훈련병삶 이제그만 행복시작착각자유 이병생활 훈련소가 그립구나백일휴가 사쩜오초 휴가복귀 자살충동여친위로 따뜻하니 너때문에 나는산다진급신고 행복하나 일병짬밥 별거없네일차휴가 구박십일 여친만나 놀아볼까어디갔니 나의여친 예비역과 놀아나네두고보자 나쁜아이 전역하고 복수하마처음이라 그런거야 며칠뒤엔 괜찮아져그생각만 벌써일년 노래가사 생각나네상병파워 물올랐다 후임들아 조심하자이차휴가 바라보며 병장달날 꿈꿔보자대한민국 육군병장 천하무적 종횡무진예전여친 연락오네 크하하하 누구세요말년병장 인기만점 미녀들이 줄을서네전역신고 눈물찔끔 고생끝에 낙이있다인생은 항상 명암이 엇갈린다.좋은 일이 있으면 힘든 일이
태안중학교 총동창회장전 충남도청 자치행정국장우리 인간은 누구나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활공간 건설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개인의 재산권 침해와 많은 비용부담등의 고통을 감수하면서 국토이용계획과 도시계획등을 마련하고 관계법령에 의해 여러가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그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사례들이 있음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반드시 지켜져야 할 몇가지 기본 방향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그 첫째는 미래지향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제도적 ·사회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급속한 변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지역개발 분야는 더욱
지난 3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로 인한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의결했다.물론 특별법 제정에서 과정부터 정부가 자신들의 입맛대로 초안을 만들어 밀어붙이기식으로 제정을 하고 시행령마저 졸속으로 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이에 맞서 태안군과 피해주민들은 시행령에 꼭 담아야 할 내용을 줄기차게 제기해 그나마 태안특별법 시행령안이 의결되기에 이르렸다.주요 내용으로는 유류오염사고특별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은 국무총리로 하고, 위원은 12개 관계부처 장관과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포함시켰다.그동안 피해주민들이 강력히 요구했던 피해주민들을 대표하는 자치단체장이 포함되어 최대 피해지역인 태안군수의 참여가
문필서예가하얀 얼굴로 다가온 그녀무슨 말을 할 듯한 표정이었지만지난날 기억의 봉인을 뜯는 것은갈라진 가슴 꿰매듯 고통스러웠지그러나 상처의 응시 없이 치유는 없는 법마른 나뭇가지에 고인 푸른 하늘이그녀의 시원한 이마처럼 창백하던 날울먹이며 기다리던 그리움 하나이파리도 없이 피어난 목련이 되었지아- 언제 다시 돌아오려나하얗게 뉘라서 뉘라서 피어났을까오늘도 소식없이 해는 저무는데마른 나뭇가지에 걸린 뭉게 구름에외로운 길손처럼 바람 지나가던 날한 잔 술과 함께 삼켜버린 그리움 하나사랑도 믿음도 걷어두고꿈에서도 볼 수 없는 그대 그리워하며파릇하게 삭혀버린 서러움이여…*****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방제 종료와 해수욕장 개장 서두르는 게 능사 아니다이승화 생태지평연구소 연구원2007년 12월 7일 갑작스럽게 일어난 선박충돌 사고로 1만 톤이 넘는 원유가 서해안을 뒤덮은 지 6개월. 태안에도 일부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정부는 방제 종료와 해수욕장 개장을 서두르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주목할 것은 환경피해에 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과 복원방법에 대한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환경피해가 인간에게 끼칠 영향과 복원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비용이 필요할지는 산정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유류오염은 수십 년 이상의 장기적인 복원과정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그러나 충남 태안을 기억하는 국민들이 점점 사라지고, 정부 정책이나 사회적 관심이 유동적일 경우에는 생태계에 대한 조사
태안군 직능 사회단체협의회 부회장2002년 1월 부터 태안군에서는 태안사랑상품권을 만들어서 태안군 경제살리기에 일조를 하고 있다.지난 5월 22일에도 SK그룹에서 10억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구입하였다.SK그룹에서는 태안지역 고등학생 70명에게 한 학생이 180만원씩 일억이천육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주었고 태안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해서 앞으로도 계속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지금 현재 여기저기에서 태안을 살려주기 위해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안에 태안사랑상품권이 100억원 이상 매출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되는데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마음이 드는게 필자를 슬프게 한다.태안사랑상품권을 각 기업 및 사회단체에서 구매해 주는 것도 기름유출사고로 침체되어 있는
(홍성보훈지청)국가보훈처에서는 광복 60년, 6·25전쟁 55년이 되던 2005년도에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관심을 일깨우고, 국민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보훈의 상징”으로「나라사랑 큰 나무」배지를 제작하여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해 범국민 「나라사랑 큰 나무」배지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외국의 “보훈의 상징” 사례를 보면 영국은 11월 11일 현충일(Poppy Day)을 전후하여 추모의 상징으로 재향군인회에서 보급하는 “인조양귀비”를 국민들이 구입하여 패용하고 전사자를 추모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11월 11일 전쟁기념일을 기해 상이군인의 재활을 위하여 간호사들이 “프랑스 수레국화”를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에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발양태안군위원http://cafe.daum.net/sangokli세상에서 믿음만큼 좋은 것은 없다. 믿으면 안심되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믿음이 좋은 줄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현실에 직면하다 보면 믿어 지지 않은 것이 너무 많아 일단 의심부터 해보고 따진다. 그러지 않고 무조건 사람을 믿고 따르다가는 패가망신 당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조그마한 문제가 있어도 불평하고 쉽게 원망해 버리는 것이 사람이다. 그래서 사람처럼 간교하고 변덕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없다.우리의 신체에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방어기능을 해주는 항체가 체액으로 침입하여 찾아오는 균과 치열한 공방전을 해주지만 그것은 전초전에 불과하다. 우리 인체가 면역계의 막강한 군대를 보유한 각 병사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