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개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기도 지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4억원 투입그동안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조직처럼 치부돼왔던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해상)가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협의체 고유업무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사실상 중간조직처럼 운영돼 왔던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9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장을 역임했던 조해상 민간위원장이 공식 취임한 이후 취약계층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사업을 구상해왔고, 그 과정에서 한국서부발전 동반상생실과의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적극적인 설치를 바란다고 군민에게 당부하고 나섰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발생 시 경보기가 울리면 신속하게 대피하고 소화기로 진압할 수 있을 경우 소화기를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특히, 2021년 12월 남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혼자 잠들었던 어르신이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대피해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고, 지난해 3월에는 안면읍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관계인이 직접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유경)는 지난 7월 27일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홍보 아웃리치’를 진행했다.이번 아웃리치는 충청남도 내 총 8개의 청소년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폭력 예방 및 유해 환경개선 안전 캠페인을 주제로 진행됐다.아웃리치에 참여한 8개 기관은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와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태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태안경찰서, (사)서산당진태안범죄피해자지원센터, 태안군청,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등이다.이날 아웃리치에서는 기관 인지도 및 프로그램 참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이달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인증 조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가 없는 경우,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경우,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는 경우, ▲자체 종업원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만, 최석칠)는 지난 5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희망dream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공연관람과 중식 및 간식 즐기기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안면읍 행복한 기부’의 특화사업이다.김기만 공공위원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들이 긍정적이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
남면새마을금고(이사장 가각현)의 남다른 지역사랑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면지역 주민들의 마을금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면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18일 남면 홀로어르신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반찬나눔청솔봉사단에 반찬용기와 반찬가방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선한영향력을 퍼트렸다.가각현 이사장은 “지역의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께 매달 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봉사회원분들께 고마움을 갖고 있었다”면서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면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에는 남면풍물단
태안읍 반곡1리와 평천5리에 이웃응급전화가 설치된다.태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용렬)는 지난 6일 주민주도적 안전마을조성사업인 ‘마을을, 잇다’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읍 반곡1리에 이웃응급전화를 설치했다.‘이웃응급전화’는 마을 주민이 직접 선정한 취약 홀몸노인 댁에 119 및 주변 이웃의 비상연락망을 단축번호에 등록해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예방 프로그램이다.반곡1리에 이어 태안읍 평천 5리에는 8월 셋째 주에 설치할 예정이며, 마을별로 10대씩 총 20가구에 이웃응급 전화가 설치될 예정이다.한편, 이웃응급전화 이외에도
충청지방통계청 서산사무소(소장 조부환)는 지난 2일 여름방학 맞이하여 통계조사 응답가구의 자녀들을 초청하여 통계체험프로그램(통계야 놀자)형식의 통계 응답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관할지역(서산·당진·태안) 내 통계조사 응답 가구의 20명의 자녀들이 참가하여 충청지방통계청장(김우열 청장)과 소통의 시간과 대전정부청사 내 통계전시관 관람하며 통계 생산 과정을 듣고, 메타버스 통계교실 체험 및 대전오월드를 방문했다.조부환 사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는 통계가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모든 의사결정의 기본이 된다는 것과
협동조합 온양실험실(이사장 김진배)이 충남 15개 시군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순환 기반 구축에 나섰다.협동조합 온양실험실은 충남 15개 시군의 거점 공간에 HDPE·PP 등 재활용되지 못하는 작은 플라스틱 등을 따로 모으는 수거함을 비치할 계획이다. 수거된 자원은 자체 업싸이클링(새활용) 등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입혀 소품·체험 교육 프로그램·생활용품 등으로 제작 판매 및 서비스 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 내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상품을 패키지화해 지역의 가치를 입힌 상품을 자체 운영하고 있는 제로-웨이스트 샵 및 B2B 유
태안해양경찰서가 선박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해양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태안해경 신진파출소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자체 SNS계정을 활용, 선박 출항 전 자체점검을 권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리플렛을 제작·배포한다.리플렛에는 ▲자동조타 항해 시 당직자 1명 배치 ▲SSB 및 VHF 등 통신기기 상시 청취 ▲항해 시 레이더 알림 설정 등 비교적 간단하게 지킬 수 있지만 사고예방효과가 큰 수칙들이 담겨있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선박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최근 소원면 파도리 해식동굴이 사진명소로 소문나면서 고립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태안해경이 고립사고 예방을 위한 육상우회로를 안내하는 안전 유도로프와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파도리 해식동굴은 최근 인생샷 명소로 알려지며 사진촬영을 위해 연간 1만3천 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파도리 해식동굴은 누구나 손쉽게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지만, 물이 빠지는 간조시간 때만 출입이 가능해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면 고립 및 익수 등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실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42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18일 국악앙상블 가온의 퓨전 국악공연 ‘두근두근 들썩들썩 ’를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공연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 등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두 번째 공연이다. 국악앙상블 가온의 ‘두근두근 들썩들썩 ’ 공연은 국악놀이, 버나놀이, 민요 메들리, 풍물놀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노인들에게 기분 전
안면도농협(조합장 이경신)이 사회복지법인 수덕에서 위탁 운영 중인 안면도노인복지관(관장 태민스님)에 지난달 18일 후원물품(일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태민 안면도노인복지관장, 서난희 황금비후원회 감사, 이경신 조합장, 서종덕 상임이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고령화 사회에 대한 농협의 역할증대 방안을 협의했다.이경신 조합장은 “우리지역 현실에 맞는 복지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령화 가속에 따른 지역의 현안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면도농협과 안면도노인복지관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기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서부발전은 지난 18일 태안군보훈회관에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행사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조해상 태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광식 태안군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주거환경과 건강을 돌봄으로써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게 골자다. 구체적으로 차상위 계층 국가보훈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을 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최초의 국산 발전용 가스터빈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상업 운전에서 전력공급 안정성이 입증되면 차세대 가스터빈 개발과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일조할 전망이다.서부발전은 김포열병합발전소가 지난달 28일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포열병합발전소는 서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270메가와트(MW)급 한국형 가스터빈(K-가스터빈)을 시운전해왔다.서부발전은 2013년 시작된 ‘발전용 고효율 대형가스터빈 개발’ 국책과제에 발전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발전 기자재 업체들과 협력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 수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벌였다.서부발전은 지난달 24일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서 수해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서부발전 본사, 사업소 직원 40여명과 공주시 이통장연합회 인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서부발전은 집중호우로 무너진 산비탈을 복구하고 유실된 가축 사료 포대를 수거해 다시 정리했다. 또 하천 범람 영향으로 광범위하게 흐트러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안명 이인면 면장은 “바쁜 회사 일과 중 시간을 내 먼거리를 달려 오는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중소기업 판로확보를 위한 동반 상생 활동에 나섰다.서부발전은 서인천발전본부와 평택발전본부, 태안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등 사업소 네 곳에서 4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홍보설명회를 순차 개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참여사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등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각 사업소의 기계, 전기, 제어 관련 부서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앞서 지난달 5, 6일과 12, 13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탐방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 홍부부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5일까지 11일간 태안해안국립공원 체험학습관(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길 57) 앞에서 운영되고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원봉사자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위하여 국립공원 깃대종을 이용한 주머니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벌레 퇴치 계피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또한 작년부터 시행된 ‘갯벌생태휴식제’에 대한 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올해 상반기 숲체험·교육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숲체험·교육은 복권기금(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천리포수목원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1,494명에게 27회의 숲체험·교육을 진행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93%가 ‘만족’ 이상으로 답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천리포수목원은 올해로 11년간 산림복지 소외자에게 보편적인 산림복지를, 청소년에게는 산림분야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천리포수목원 측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지난달 21일에서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수거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급증한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여 여름철 태안해안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청정한 국립공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태안군청, 남면사무소, 몽산포번영회, 몽산포캠핑장연합회, 삼봉번영회,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였고,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총 10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