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고등학교는 지난달 26일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과 데이’를 운영했다.‘괜찮아, 사과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사과 데이(apple day)는 학교 폭력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진정한 화해와 용서의 실천으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Wee 클래스 상담 교사 및 친구사랑지킴이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직접 만든 홍보 포스터와 사과 편지지를 나눠주고, 작성된 ‘사과 편지’를 ‘사과(과일)’와 함께 전달했다. Wee 클래스 상담 교사는 “교내에서 발견되는 학교 부적응 아이들의 상당수는 집단따돌림 혹은 친구 관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태안군민체육관에서 ‘태안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마지막날인 27일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태안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학생 및 마을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결정을 위한 다양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갈두천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전문 직업인들(소상공인, 기업, 대학
2022 태안군 평생학습 우리들 큰잔치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행사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군여성회관, 태안군가족센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태안향교, 태안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등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태안지역 평생학습의 발전을 기원하고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태안여고 댄스동아리 ‘코크’와 ‘뜬쇠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개회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표창 수여 및 격려사와 내빈 축사 등이 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태안미래교육자문위원회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반기 그루터기 운영 보고 ▲마을과 함께하는 태안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계획 ▲공동통학구역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등 지역 현안 과제들과 태안교육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와 자문이 이뤄졌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각종 제안 및 의견을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태안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전했다.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태안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2일간 관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전북 전주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원어민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신장, 효과적인 협력수업 방법 모색 및 온라인 수업 대응 방안 마련, 한국전통문화체험을 통한 적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연수에서는 전주비빔밥 만들기와 다도 체험, ‘조선태조어’가 봉안된 경기전(慶基殿)에서의 역사 체험, 한복 체험, 수제도장 만들기, “How to Survive in Korean Schools as Native Teachers”, “How to C
태안교육지청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19일 태안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상담 교사인 임창수 교사의‘대학입시의 변화와 고교 입시 방향’ 강연에 이어 관내 3개 고등학교 입학전형 담당자의 ‘2023학년도 학교별 입학전형 요강과 교육과정 설명’이 진행됐다.입시설명회는 태안중학교를 시작으로 21일 원이중학교, 26일에는 태안여자중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김선완 교육장은 “학생들과 대입전형의 변화에 맞춰 자신의 적성에 맞게 고등학
태안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진로체험에 나섰다.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태안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 대전 아트앤사이언스 스포츠 몬스터에서 태안초, 백화초, 송암초, 대기초, 안면초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진로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스포츠 진로체험에서는 볼링, 야구, 농구, 사격과 버티컬 드롭 슬라이드, 클라이밍 등 복합 스포츠 체험이 진행됐다.진로체험에 참여한 백화초 학생은 “해보기 힘든 스포츠들을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버티컬 드롭 슬라이드는 무서웠지만 친구들이 앞에서 응원해줘서 자신감있게 할
내년 3월부터 도내 특수학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이 전자카드결제가 가능해진다.충남교육청은 지난 18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자카드결제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6조에 의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유수강권을 이용해 학원 및 교습소 등에서도 특기․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이에 따라 올 한해 도내 111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17억여 원을 지원받아 학원과 교습소에서 원하는 강의를 수강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유수강
태안교육지원청이 민·관·학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이벤트를 마련했다.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만리포, 몽산포, 방포, 신두리, 기지포,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학생과 군민 400여 명이 참여하는 ‘다함께 줍쥬 해유’ 알림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알림행사는 건강 걷기(걷쥬)와 해양 쓰레기 플로깅 활동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자는 민·관·학 공동 프로젝트로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 태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서대학교, 태안해안국립공원관리공단 등 9개 기관이 지난해부터 4회째 운영하는 지역의 대표적 환경 활동이다.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태안 바다 하
흡연·알코올·마약류 등 각종 중독 위험물로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태안문화원에서 태안군,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태안군가족센터, 태안교육지원청,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각급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각종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계 기관 전문가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서는 대전 서구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황의석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 ‘중독의 이해와 대처 방안- 조용한 지옥 중독’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다.이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 관내 청소년 및 가족 400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 됐다.태안군이 개최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다 폭 넓은 문화 향유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군은 지난 7월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태안지역에서 공예·소품·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의 모임 ‘금밤마켓’ 회원들이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행사장에 방문한 한 청소년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고 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국토 최서단이며 ‘서해의 독도’라고도 불리는 격렬비열도 역사기행 행사를 가졌다.관내 초·중·고 학생회 23명과 교사 10명 등을 포함해 모두 46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우리 영해의 중요성과 애향·애국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격렬비열도 3개의 섬과 영해기점을 직접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옹도에 입도해 ‘독도는 우리땅’노래와 춤을 추는 나라사랑 플래시몹을 선보였다.안전한 행사를 위해 태안해양경찰에서는 경비정을 통해 전 일정을 호위해주며 만일에 있을 사고에 대비했다
만리포중학교(교장 권병만)가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와 긍지를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만리포중학교는 지난 14일 ‘찾아가는 전통 음악 교실’ 행사를 가졌다.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평소에 접할 수 없는 대북을 비롯해 사물놀이, 민요, 한국무용 승무, 사물판 굿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타악의 역동적인 힘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대북공연은 하나의 북과 두 개의 북 채만을 가지고 만드는 웅장한 소리와 경쾌한 리듬이 관객들을 몰입하게 했다.이어지는 공연에서는 한국 무용의 정수인 승무로 꾸며졌다.백옥 같은 고깔을 쓰고 붉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평화 안보 체험’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견학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현장을 방문,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세계 각 군의 군문화와 기술력을 체험했다.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6.25 전쟁 72주년이 되는 해에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우리나라 국방의 가치와 평화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선완 교육장은 “넬슨 만델라의 ‘가장 위대한 무기는 평화입니다’라는 문구가 가장 인상깊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평화를 지키기 위한 많은 군 장
김지철 충남교육감(사진)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3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청 국정감사에서 “학력평가는 필요하지만, 전국에서 획일적으로 치르는 줄세우기식 일제고사는 반대한다”고 반대 의견을 밝혔다.이와 관련해서는 충청권 다른 시·도교육감들도 마찬가지다.국감에서 김 교육감은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과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질문에 “앞서 두 교육청(대전·세종)과 입장과 같다.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는
만리포고등하교는 지난 5일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준법 의식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준법·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 시민 역량 함양과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교내 법 토론 동아리 ‘通(통)’이 주도하에 진행됐다.이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법과 청렴에 관한 상식 퀴즈를 내고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준법 의식 및 청렴 문화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퀴즈를 출제하며 청소년 기본법, 근로기준법 등 우리 삶과 밀접한 법률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을
방포초등학교(교장 박애숙)는 지난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생태 텃밭 가꾸기 체험’을 진행했다.초록에너지 선도학교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에너지 감수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역할을 나눠 그동안 가꾼 고구마를 수확했다.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종을 심을 때는 언제 자랄까 생각했는데 벌써 자라서 건강한 식재료가 됐다”면서 “흙을 직접 만지면서 고구마를 캐보는 활동이 힘들기도 했지만, 직접 키운 채소를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너
만리포고등학교는 지난달 27일 1·2학년 대상 일반고 위탁과정 소개 교육을 진행했다.진로 및 직업 설계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교육이 가능한 기관(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쌍용직업전문학교, 세종교육,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등)을 섭외해 진행했다.교육에 참여한 2학년의 한 학생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다양한 위탁 교육기관과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대학 진학만이 답이 아니라,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직업 교육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만
태안군이 공직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군은 지난달 29일 본관 지하 북카페에서 공직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커피 한 잔 할래요~ 세대 공감 토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대화는 선·후배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서로 간 이해의 폭을 넓혀 조직 문화를 유연하게 바꾸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6~9급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태안군 성평등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공통주제 아래 ▲누구나 처음은 있다 ▲즐거운 직장문화 함께 만들어요 등의 소주제를 택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특히, 기존의 하
안흥초등학교(교장 송수영)는 지난달 29일~30일 안면도스쿨버스캠핑장에서 ‘북콘서트와 함께하는 어깨동무 힐링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캠핑 놀이, 바비큐 파티, 북콘서트, 환경탐사프로그램 등을 통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분위기도 너무 좋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도 가족, 친구, 선생님들과 함께라서 더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담당 교사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에서 쉼 없이 바쁜 일상과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심신을 한 템포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