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태안군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군은 올해 총 2992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사업’을 추진, 산악 등 관내 위험지역에 부착식 19개와 지주식 30개 등 총 49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 설치했다.국가지점번호판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구획해 지점마다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전 국토를 100km 단위로 구획해 문자를 부여하고 10m 단위로 번호를 부여한다. 산악이나 해안 또는 섬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태안군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을 전개, 신청자를 모집한다.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스포츠 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학 위한 이번 사업은 대상자에게 12개월 간 매월 최대 9만 5천 원의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구 중 5~18세(2005~2018년생)의 아동·청소년이다.연중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 교육체
태안군이 종합적인 사회적경제 확충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에 나섰다.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군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종합적 사회적경제 육성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사회적경제 현황 분석과 더불어 활성화 전략 등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경제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거나 판매해 사회적 가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해볼 수 있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나섰다.태안읍 송암로 523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단지 내에 위치한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연면적 414㎡의 1층 규모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지난해 3월 개관한 체험관은 총 사업비 18억 5천만원을 들여 ▲미니도서관 ▲태안 6대 농산물 전시존 ▲영상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옥상에는 힐링정원과 체험정원이 조성돼 계절에 따라 변하는 농촌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이용
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조리된 음식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시식회를 열었다.태안군은 지난 24일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우럭버거’와 ‘오징어멘보샤’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음식을 주민 및 관광객에 제공하는 ‘풍미 공유주방 특화요리 시식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시식회는 지역 특화음식 개발을 위한 관광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우럭버거 200개와 오징어멘보샤 400개를 준비했다. 당초 행사시간을 2시간으로 계획했으나 많은 인파가 몰려 1시간도 안 돼 물량이 동날만큼 인기를
태안군은 지난 17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주한민군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팸투어는 태안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전후 대한민국 재건에 힘쓴 ‘위트컴(Richard S. Whitcomb, 1894~1982)’ 장군을 추모하고자 마련됐다.위트컴 장군은 한국전쟁 당시 미 군수기지 사령관으로 참전했으며, 전역 후 전쟁고아 돕기와 의료시설 건립 등 한국 재건에 기여해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지난 16일 남면 ‘태안군UV랜드’에서 열린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태안군 공직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드론의 메카 태안군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이번 대회는 안전점검·산불감시·재난예방 등 행정분야에서 드론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공직자의 조종기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드론 조종 자격을 취득한 도내 공직자 80명이 참가해 ‘드론정밀조종’과 ‘드론수색’ 등 2개 분야에서 자웅을 겨뤘다.이 자리에서 태안군은 기관 종합평가 부분 최우수상을, 서민주 주무관(27, 민원봉사과)이 드론정밀조종 분야 개인 우수상을
그린피 7~12만 원 수준, 평소에도 1~10만 원의 할인혜택 제공키로 합의“태안지역 골프장이 단순히 골프인들에 대한 할인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전군민들을 위한 상생기금이나 체육진흥 기금 등을 추가로 내놓아야 한다”지난 20일 가세로 군수의 긴급 브리핑이후 본지 기자가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가세로 군수에게 아쉬움을 표하자 가 군수는 “이번 협약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추가적으로 제기한 군민들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을 4개 골프장과 추가 협의 통해 반드시 실현시키도록 하겠다”고 답했다.이어 체육진흥팀장은 추가 질의 답
15㎞미만 기준 1천원 이용 가능한 만 65세 이상 버스요금 인하 등 고령층 대상 시책도 ‘호응’태안군이 원거리 주민 및 고령인 등을 위한 대중교통 편의 증진 시책을 펼치며 교통복지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군은 군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공공형 버스 운영 ▲이원화 요금제 지원 ▲65세 이상 노인 버스요금 인하 등의 시책을 도입해 현재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우선, ‘공공형 버스 운영’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버스 노선을 신규 개설해 운영하는 것으로, 수익 창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균특
남면실내체육관, 다채움 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 건립 추진태안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앞장선다.군 교육체육과 이종윤 과장은 지난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제2 파크골프장 및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을 비롯해 남면 실내체육관, 원북 다채움 체육센터, 태안 반다비 체육센터 등 각종 공공시설의 차질 없는 건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우선, 제2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동호인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18
태안군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도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관련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전기·가스·등유·연탄 등의 구입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로서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환자(중증·희귀·중증난치),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수에 따라 연간 ▲1인 가구 14만 9800원 ▲2인 가구 20만 5700원 ▲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이전도 큰 힘… 5월말 기준 6만1095명, 전월대비 66명↑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구소멸지역에 이름을 올린 태안군은 최근 두 달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등 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인구증가 시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다.군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태안군의 인구는 6만 1095명으로 전월 대비 66명 증가했다. 앞서 4월말 인구 또한 3월 대비 18명이 늘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범위를 넓혀보
태안군이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지원’ 및 ‘민간 건축물 내진보강 비용 지원’ 사업을 펼친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지진에 대한 시설물의 안전성을 행안부와 태안군이 인증해주는 제도로 비용 지원을 통해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자발적인 내진보강을 유도하며, 인증 획득 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서 및 인증명판이 교부돼 누구나 해당 건물의 안전성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건축물의 가치도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신청 대상은 지진인증을 받길 희망하는 민간건축물의 건축주 및
태안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건강한 먹거리 시스템 확립을 위한 ‘2023년 1차 먹거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가세로 군수와 먹거리 위원, 워킹그룹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태안군 먹거리 계획’의 주요 실행과제인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먹거리 교육 ▲태안군 먹거리 계획 추진현황 공유 및 발전방향 협의 등이 진행됐다.‘태안군 먹거리 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군민에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한 중장기 지침으로 군은 지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관내 고혈압 및 당뇨 유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보건의료원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의료원 방문건강관리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고고 프로그램-혈압내리go 혈당내리go 건강올리go’를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관내 질환자 4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된다.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원은 ▲기초 측정(혈압, 혈당) 및 건강 상담 ▲심근경색, 뇌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교육으로 효과성 높여태안군이 어린이와 노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에 돌입했다.군은 오는 7월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관내 학교와 아동돌봄센터 및 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5월 23일부터 시작됐으며, 군은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서산지회 조용민
태안군이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 중년(만 50~75세)’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군은 지난 7일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신중년 지원 사업-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개식과 수료증 전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세로 군수가 직접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신 중년 재취업 교육은 퇴직 후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나 현재 미취
‘기부천사’로 알려진 태안신협 문기석 이사장이 올해로 31년째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며 선한영향력을 전하고 있다.문 이사장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갖고 261만 2천 원을 군에 기탁했다.문 이사장은 지역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올해까지 31년간 군에 성금 및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탁액은 1억 3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문기석 이사장은 “지역 주민 분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태안군청
충남도가 지역 건설기업의 도내 대규모 발전사업 참여를 늘리기 위해 발전소가 있는 태안군을 비롯한 4개 시군 및 발전 3사와 손을 맞잡았다.도는 지난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기업 우대기준 개정’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군수 등 보령·당진·서천·태안 시장·군수, 한국중부·서부·동서발전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협약서 설명,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전국 최대의 석탄발전소 밀집 지역으로 미세먼지 발생, 송전선로 건설 등 막대한 환경피해를 보면서도
태안군이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지역 설계사무소 및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와 산업건설국장 등 군 관계자와 관내 설계사무소 관계자, 국립공원공단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한국국토정보공사태안지사·태안소방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설계사무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상호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원활한 업무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건축·토목·산지·환경 분야 총 24개 설계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군은 인·허가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