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에 따르면 지난 6일 수원시 농수산물유통공사 교육원에서 19개 작목별연구회 임원과 담당지도사 45명에 대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농수산물 유통공사에 위탁 실시한 이 교육은 농산물 상품화와 판매 전략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직접 시장에 나가 농산물 유통의 흐름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교육이 병행됐다. 이날 교육은 그 동안 작목별로 조직된 연구회장의 역할과 농산물 유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며 농업인의 관심도가 높아 예년에 비해 교육성과가 높았다는 평가다. 또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농·특산물 생산보다는 마케팅 전략에 중점을 둔 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태안농기센터는 농·특산물 생산기술보다는 마케팅 부분에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가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전략에 앞장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실시하는 유형별 우수 농촌지도기관 평가에서 ‘2005년 마케팅 홍보부문’ 전국 2위에 입상해 상 사업비로 2억원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 마케팅 홍보부문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효과적인 마케팅 홍보를 통해 우리농산물 소비 확산과 지역농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태안농기센터가 효과적인 마케팅 홍보를 위한 전 직원의 홍보 요원화 및 생활화로 농·특산물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시책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통합브랜드 ‘갯바람아래’를 육성, 갯바람아래 노을에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미국산 수입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저비용 고품질 쇠고기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농기센터는 지난 2일 본 대강당에서 시범사업 농가와 한우·낙농연구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송아지 육성, 한우 인공수정 등 12개 축산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시범사업 결과분석, 시범농가 사례발표 및 현장견학,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 토론 순으로 전개됐다. 특히 총체보리 위주의 섬유질배합사료 생산으로 사료비 절감과 농후사료 대비 조사료 비율 증가(50→57%), 비육후기 보리급여로 고급육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을 이룬 시범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임박한 현 시점에서 원가절감과 육질 향상이라는 과제를 간직한 한우사육 농가에게
화훼집산지로 널리 알려진 태안군이 양액재배시설을 통한 고품질 국화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2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태안읍 송암리 등 2곳(2000평)에 국화 양액재배법을 도입한 결과 일반재배보다 소득이 150~20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토양이 아닌 인공배지·피트모스 등을 통한 적절한 관수와 관비가 가능해 품질 좋은 국화 생산이 가능하고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간 3~4회 재배가 가능하고 연작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상품(上品)의 수확량이 늘어난 것도 주요인이다. 또한 새로 심을 때도 경운작업이나 비닐 피복, 지주설치 작업이 필요 없어 25~30%가량 노동력을 점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군은 국화 일반재배 농가를 대상으
태안군 안면도 인근 해역에 조성 예정인 바다목장이 자원증식과 생태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될 전망이다.이 같은 계획은 지난달 22일 해양수산부에서 개최된 ‘동해, 서해, 제주해역 바다목장화 개발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에서 밝혀졌다.이날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국비 387억원을 포함 총 485억원을 투자 어류목장과 갑각류목장, 패류목장과 생태체험장과 갯벌체험장등 3개의 목장과 2개의 체험장 조성을 개발 모델로 하고 있다.전체 면적 8천5백여 ha를 어류자원조성 해역과 갑각류 자원조성 해역, 패류 자원조성 해역 등 3개 해역으로 나누어 개발할 계획이며, 갯벌이 잘 발달된 고남면 바람아래해수욕장에서 운여에 이르는 연안에는 바지락, 가상식 참굴과 같은 패류목장을 조성하여 자
전국에서 최초로 해양웰빙 시티를 선포한 태안군이 바다낚시를 통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가꾸기 위하여 중간종묘를 방류 수산자원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지난달 21일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소원면과 원북면 인근 해역 3개소에 25cm 크기의 중간 우럭 6만3천여마리를 매입해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된 우럭은 2년간 가두리 양식장에서 기른 250g의 중간 성어로 1년 뒤면 35cm(500g이상) 크기로 자라 어업인들의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이렇게 성장한 우럭을 방류할 경우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는데다가 성장도 빨라 자연부화로 인한 수산자원조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군이 4년째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해 온 결과 태안 앞바다가 바다낚시의 메카로 명성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직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태안농기센터는 “농촌지도사업에 새로운 아이디어 접목과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제도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 도입은 농기센터가 연간 100여개의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각 분야별 담당자만으론 각 시범사업의 정확한 문제점 제시와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농기센터는 지난달 28일 농촌지도사 등 11명의 운영팀을 구성, 벼 우량종자 채종단지 등 4곳을 순회하면서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해 40여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등 시범사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태안농기센터는 ‘브레인스토밍’의 계속적인 확대
콩 정부채종단지로 유명한 태안지역에서 콩 수매를 위한 선별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콩 재배 농가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태안지역은 주로 (육쪽)마늘의 후작으로 840ha의 면적에서 콩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중 태안읍과 원북면의 6개단지 149.3ha(전국 182.1ha의 82%)가 정부채종단지로 재배되고 있다.이 같이 정부채종단지가 태안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은 태안지역이 해양성기후의 영향으로 병해충의 피해가 적고 육쪽마늘의 후작으로 콩이 적합하여 농가의 콩 재배가 많은데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현재 태안의 정부보급종 콩 수매가는 4,760원/kg으로 일반 콩 판매가(2,500원/kg)의 2배가량 차이로 농가 소득증대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태안군에서도 콩재배 경쟁력 강화를 위하
태안군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부평구 신트리공원에서 실시한 김장철맞이 대도시농특산물 판촉전이 당초 예상을 넘어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었다.추곡수매제 폐지, 김치 기생충 파동 등으로 어려워 져가는 농촌 경제를 공격적 마케팅으로 돌파한다는 취지에서 처음 실시한 이번 행사는 농협태안군지부를 비롯한 읍면농협, 지역 업체, 작목반 등 20여단체가 참여해 이틀간 1억여원어치의 매출고를 올렸다.판매보다는 홍보위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무, 배추, 마늘, 생강 등 태안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60여종을 전시하여 청정해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촉행사를 벌였는데, 태안 농산물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전시된 농특산물이 날개달린 듯 팔려나갔다.이로인해 배추 1만포기, 무 6천단을 비롯한 젓갈류, 소금,
태안군이 8일부터 공공비축 미곡매입을 산물벼에 이어 건조벼 매입에 본격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내달 말까지 6천040톤(15만1023가마)에 대한 건조벼 매입을 태안농협 평천창고 등 15곳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또 8만663가마(40㎏들이)에 대한 산물벼 매입을 오는 15일까지 끝마칠 계획이다. 태안지역 총 매입물량은 23만1686가마(926만7440㎏)로 지난해 22만6710가마보다 2.2%가량 증가했다. 이는 영농회에 가입하고 영농회와 농협간 약정 체결한 물량으로 매입가격은 1등 4만7350원(40㎏당)으로 작년(6만440원)보다 21.65포인트 떨어진 금액이다. 매입 품종은 동진1호·주남·남평벼가 해당되며 밭벼 등 일부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영세농가 및 재
태안군은 오는 11일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제4회 농업인의 날 화합대회’를 갖고 13일까지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를 개최했다. 태안군 농업인단체가 주관하고 4-H후원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작목별 연구회, 도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사물놀이에 이어 개회식을 시작으로 과학영농인 선발, PC정보검색과 농기계 조작 경진대회를 비롯해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민속경기와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또한 이날부터 3일간 센터 광장 등에서 우수 농·특산물, 국화 및 분재, 전통 향토음식, 과학영농 기자재 전시회, 농업 사진전 등 볼거리와 벼 탈곡, 맷돌 돌리기, 지게 지기, 절구질 등 체험마당도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태안지역 해안가마다 웰빙 건강식품인 굴 생산이 한창이다. 이달부터 태안군 이원면 당산리 어민들은 바닷가 주변 비닐하우스에서 시중에 판매할 싱싱한 굴을 까느라 손놀림이 분주하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굴은 1㎏당 8,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 명이 보통 하루 5~10㎏가량을 작업한다. 바다에서 나는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굴은 이 지역에서 내년 3월까지 작업하게 되며 주로 추운 날씨에 생산된다. 이밖에도 태안에서는 안면읍 창기리, 남면 신온리, 소원 의항리 등 해안가 곳곳에서 굴 작업을 하는 아낙네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굴은 단백질과 지방, 회분, 글리코겐 등의 영양소를 비롯해 칼슘과 인, 철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각종
태안군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대도시 시장 개척으로 극복하기 위한 판촉 활동에 돌입했다.태안군은 추곡수매제 폐지, 김치 기생충 알 파동 등으로 농촌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어 가고 있어,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시점까지 다다랐다고 판단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대도시 판촉활동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태안군은 오는 18일부터 2일 동안 인구 밀집 지역인 인천시 부평구 신트리 공원내에 김장철 맞이 농특산물 판촉전을 개설하여 농협을 비롯한 지역 업체, 작목반, 생산자 등 20여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판매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태안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특산물을 컨셉으로 내세워 판촉과 함께 홍보를 겸하여 부천시 일대의 주민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한다는 방침하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태안에서 생산되는
태안지역의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운데 절반이 외지인으로 나타났다.태안군에 따르면 3일 현재 200만원이상 지방세 체납자 164명 가운데 52.4%인 86명이 외지인으로 집계됐다.또 이들 86명이 내지 않은 세금은 5억7300만원으로 164명의 전체 체납액 10억600만원의 57.0%를 차지했다.특히 고액 외지인 체납자 가운데 최고액 체납자는 수도권의 한 건설업체로 토지분 재산세 2800만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외지인 고액 체납자들이 늘어난 것은 토지허가 구역 지정과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의 발효로 투기성 투자자들이 관망에 들어감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독촉은 물론 동산 압류 등 강력한 조치로 조기에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웰빙 건강식품인 태안6쪽마늘을 생산하는 태안군이 육쪽마늘 기계파종법을 최초로 도입,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원면 사창리 등 3~4곳에 1천여평 규모로 작목반장과 연구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트랙터부착용 한지형 기계파종기를 이용한 육쪽마늘 파종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파종기를 농기계 전문 업체가 3년간 보완해 실용화한 이 트랙터부착용 기계파종기는 90% 정도의 균일 파종이 가능하고 30명의 노동력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그동안 마늘 영농기계는 수확기, 쪽 분리기, 선별기, 줄기절단기, 난지형마늘 파종기 등이 보급되고 있으나 최근 개발된 트랙터부착용 한지형 기계파종기를 도입한 시범사업은 전
태안군이 수도권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문을 열고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일석사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1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10개월간 서울 서초구와 강서구 등에서 총 23회에 걸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3억7천5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 직거래 장터는 갯바람을 맞고 황토에서 자란 태안지역 우수 농산물과 서해안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수산물 등을 엄선·판매한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황금빛 노을 쌀, 태안6쪽마늘, 호박고구마, 참기름, 청국장, 꽃게, 자염, 액젓, 미역 등 30여 품목에 이른다. 이에 도시민들은 고품질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직거래 활성화를 통
웰빙 농·수·특산물을 생산하는 태안군이 1읍·면 1상품화로 농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태안군은 “6쪽마늘 장아찌와 어리굴젓 등을 포장·생산하는 농수산물 가공사업장을 원북면 신두3리에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군과 신두3리 마을회가 군비 등 1천600만원을 들여 설치한 이 사업장은 12평 규모로 포장기계 1대와 장독 4개, 조리기구 등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마을 부녀회원들이 생산하는 6쪽마늘 장아찌는 마늘의 독특한 향과 함께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으로 지난 6월 개최된 태안 6쪽마늘 요리축제에서도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또한 좋은 고춧가루만 엄선해 갯바람을 맞고 황토에서 자란 생강과 마늘을 첨가한 어리굴젓은 감칠맛이 진하고 고향의 향기가 물씬 담
전국 최초로 해양 웰빙시티를 선언한 태안군이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안6쪽마늘의 대량생산을 위한 단지조성에 나섰다. 태안군은 “군비 1억여원을 들여 70ha 규모의 ‘태안6쪽마늘 생산단지’를 조성, 유기농 6쪽마늘 생산시스템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셀레늄(33만5천ℓ), 유황(5천500㎏), 유기질 퇴비(22만4천㎏), 토양살충제(5천560㎏), 마늘전용 복비(5만1천㎏) 살포 등 유기농업을 통한 고품질 6쪽마늘을 생산하게 된다. 이에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6개반 240여 농가는 이달 말까지 토양 개선사업을 거친 후 파종 적기인 11월 초까지 본격적인 파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군과 28개반 500여명으로 구성된 태안 6쪽마늘 연구회는 고품질
충청남도는 어족자원의 증식ㆍ보호와 불법어업 방지를 도모하고 연안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서해안 해역에 적합한 신요철형ㆍ잠보형ㆍ대형전주ㆍ강제어초 등 5종의 인공어초 1,101개를 제작하여 10월 하순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인공어초 투하를 완료할 계획이다.충남도의 올해 인공어초 시설사업은 모두 3개해역에 4,500백만원을 투입하여 ▲보령시 삽시도지구에 패조류용 신요철형 어초 20ha(770개) ▲서천군 마량지구에 패조류용 강제형 어초 16ha (21개) ▲태안군 가의도지구에 어류용 잠보형 어초 256ha(109개) 외 2종의 어초 480ha(201개)등 모두 772ha를 시설 할 계획이다.『인공어초』는 일명 물고기아파트라고 불려지기도 하는데 수중에 인위적 구조물인 인공어초를 설치하여 수산자원의
“농촌 일손도 돕고 농민들과 정감을 나눌 수 있어 기뻐요” 태안군이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 태안군에 따르면 가을철 일손 돕기 인력은행을 운영한 결과 지난 11일부터 20일간 53농가에 군 산하 전 공무원 600여명이 참가했다는 것. 또한 태안3대대와 삭선포대 군 장병 200여명도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했으며 태안해경과 농협 등 직원들도 벼 베기 노력지원 등에 2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실시된 일손 돕기는 농촌의 부녀·고령화와 벼 수확과 밭작물의 수확이 겹치는 등 농촌일손이 크게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라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개됐다. 올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일손 돕기 현장도 벼 베기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