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감사위원회가 지난달 13일 태안군에 대한 종합감사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군 건설공사에 대한 부적정이 다수 발견됐다.먼저 하도급과 관련,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에 따라 하도급관리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해야 하나 군에서는 관리계획 변경 시 하도급금액비율, 시공능력평가액을 검토 없이 관리계획을 변경한 사례가 확인됐다.또 2개의 건설공사 중 조형물 설치를 위해 설치하는 L형 옹벽을 보강토 옹벽으로 변경시공할 경우 1억7417만 원이 절감되는 것을 확인, 시정 명령을 내렸다.무면허 업체와의 계약 등 수의계약에 대한 부적정사
태안군이 2018년 이후 어촌 혁신 차원에서 확보한 공모사업비가 1704억 원에 이르는 가운데 어촌지역의 획기적 발전과 주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련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 주민공동체과 조규호 과장은 지난달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올해 선정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및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오는 9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청 준비에 나서는 등 어촌 생활SOC 구축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조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해
도시가습 미공급 지역인 안면읍 승언리와 근흥면 신진도에 중규모 LPG 배관망이 들어설 전망이다.태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지난 20일 예비타당성 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해당 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읍면 단위 소재지권 중심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으로 LPG 유통구조를 개선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연료사용의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수련관은 지난달 23일 13~19세 청소년 30명과 함께 ‘2023년 여름을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 프로그램을 진행, 경기도 일산시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인천광역시 내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를 방문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체험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수련관 측은 지난해 군 가족정책과가 진행한 ‘청소년 활동 욕구 조사’ 결과 응답자의 44.2%가 문화체험을 희망하고 이들 중 상당수가 테
태안군은 지난달 20일 ‘2023년 방과후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은 태안군이 2년 연속 충청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 채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미취업자를 강사로 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6월부터 교육을 진행했다.총 사업비 8천만 원(도비 6900만 원, 군비 11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대표 안희득)’을 교육기관으로 정해 ▲코딩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6개월 만에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 또는 기부하고 싶은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로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세액공제 및 답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해 주는 제도다.기부금액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이 공제되고 10만 원이 넘어가면 16.5%의 세액을 공제받게 된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줄 수 있다.기부금은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며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만의 특색 있
태안군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손을 맞잡았다.군은 지난달 18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보훈회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김광식 태안군 보훈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을 위한 태안군-한국서부발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맞춤형 보훈복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보훈 정신 선양’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
1인 세대 80만 원, 2인 이상 세대 인당 45만 원씩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태안군이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 수당을 지급했다.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각 읍·면 마을회관 등지에서 지역 농업인 1만 4020명과 어업인 2867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농어민 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액은 농업인 82억 2595만 원, 어업인 17억 9695만 원으로 총 100억 2290만 원이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태안군아이키움터(센터장 이혜경)는 영유아 기관의 여름방학 동안 부모자녀프로그램 ‘펀펀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펀펀클래스’ 프로그램은 ▲요리활동 ‘요리쿡!조리쿡!’ ▲놀이체육 활동 ‘날아라! 태권도’ ▲악기합주 활동 ‘악기야, 놀자!’로 구성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7월 26일과 27일 진행된 ‘요리쿡!조리쿡!’ 프로그램에서는 단호박, 백년초, 시금치로 만든 삼색반죽을 활용한 나만의 쿠키 만들기가 이뤄졌다.한 이용자는 “방학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태안군의 의료급여 부당이득금에 대한 관리 소홀이 도마 위에 올랐다.충청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13일 2023년 태안군 종합감사결과를 공개했다. 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의료급여지급 기관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부당한 방법으로 의료급여를 받은 사람에 대해 부당이득금을 징수해야 하지만 군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47건 1억6321만원에 대한 부당이득금을 징수하지 않아 시정명령을 받았다.구체적으로 군에서는 44건의 납부대상자 납부독촉, 37건의 의료급여 부당이득 징수대상자 사전통지, 42건의 재산조회, 1건의 압류조치를
주거환경 개선, 공동주택 관리 및 활성화, 저소득·취약계층 주거 지원 등 추진태안군이 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및 농어촌지역 주택에 대한 적극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며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군 신속민원처리과 김창래 과장은 지난 1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총 4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 ▲주거 저소득·취약계층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
소극적인 갈등관리 업무추진 지적…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한 노력 등 당부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지난 13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자치안전실, 공보관, 대변인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했다.이날 자치안전실 소관 충청남도 도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부동산 취득세 감면이 없어서 관광단지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산업단지 개발에는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태안군이 이달부터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건물에 하자가 생겨 보수할 경우 하자보수 공사비를 지급받기 위해 보험사에 제출하는 ‘공동주택 하자(이행)보증보험증권’의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하자보증보험증권은 공동주택관리법에 의거, 건축물의 하자보수를 보장하기 위해 사업주체(건축주)가 공동주택 사용승인 시 의무적으로 군에 제출하는 보증서다.아파트 등 공동주택 준공 후 일정기간 내 하자 발생 시 건축주의 보수 의무가 있으나 고의 및 부도·파산 등으로 책임질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할 수 있다.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등 관리주체는
지난 주말내린 큰 비로 전국적으로 호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은 지난 15일 관내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군은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비 부서장 긴급회의’를 갖고 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했다.군에 따르면, 13~15일 태안지역 누적 강우량은 15일 오전 6시 기준 ▲고남면 244㎜ ▲태안읍 236㎜ ▲안면읍 214㎜ ▲남면 201㎜ ▲소원면 199㎜ ▲근흥면 197.5㎜ ▲원북면 193.5㎜ ▲이원면 138.5㎜ 순이다.
태안군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시 순회 점검에 나섰다.군은 지난 14일 올해 추진 중인 사업장 순회 점검의 일환으로 환경미화원 및 도로보수원 등 업무 종사자 29명에 대한 건간상담을 진행했다.이번 순회 점검은 산업현장에서의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업무상 사망사고 제로화 및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상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점검은 안전관리 점검(월 2회) 및 보건관리 점검(월 1회)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안전관리
태안군이 한국서부발전(주)태안발전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은다.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최태희 한국서부발전(주)태안발전본부장, 노태승 고용노동부서산출장소장, 유영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장, 김찬배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을 비롯한 5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은 지역 산업현장에 투입되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논의됐다.군은 ‘중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가정 자녀들이 태안군청을 찾았다.군은 지난 10일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 자녀 7명이 태안군청을 방문해 기념품(선캐처) 만들기 및 CCTV 관제센터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열림다문화교육연구소가 주최하고 베트남사이공한글학교 및 열림다문화작은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방문 행사는 베트남 호치민 내 ‘한·베’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고 행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아빠 나라 한국 사랑해 비젼캠프’로 명명된 이번 행사
경제성(BC) 1.0으로 행사 이후 3666억원 생산유발 파급효과 전망이달 중 기본계획 수립 후 국제공인·정부 승인 신청서 제출키로두 번의 대규모 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안면도에서 오는 2026년 열리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밑그림이 나왔다.특히,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열리는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3666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와 함께 1373억원의 부가가치, 2900여 명에 이르는 취업 유발 효과까지 파급력이 예상되고 있어 30년 넘게 표류 중인 ‘안면도관광지’로 상처 입은 태안군민의 상심을 달래줄 단비가
제정 취지 맞게 청렴도 2등급, 풀뿌리민주주의 차원 이장직선제, 노인일자리 등 적극 피력 충남에서는 서천군이 제4회서 본상 수상 이후 지난해 제14회서 부여군이 대상 수상뿐태안군이 제15회 다산 목민대상 최종 후보에 올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태안군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다산 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저술한 ‘목민심서’ 정신과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 선 기초자치단체에게 수여된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역점업무도 점검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한 태안군이 ‘신 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는 가운데 2년차를 맞아 주요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군은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