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역 기반산업인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올해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등 48개 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한다.군은 어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수산정책 ▲수산산업 ▲어업지도 ▲수산자원 ▲수산기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어장환경 및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우선, 수산정책 분야에서는 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5억 2900만 원을 들여 ‘어선어업 정책보험료 지원’에 나서며,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에 대한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원
봄의 전령사로 알려져 있지만 태안반도에서는 겨울철 효자 작목이면서 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잡은 냉이와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태안군에서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약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출하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산지 수집상 및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와 비타민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위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을 도와 입맛을 좋게 하고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작성기준·대상농지·관할기관·관리방식 등 대폭 변화… 변경사항 내달 28일까지 신청농지의 공적 장부로 기능해온 농지원부가 4월 15일부터 전면 개편됨에 따라 태안군이 농지원부의 오류나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내달 28일까지 변경 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태안군은 지난해 10월 농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농지원부가 4월 6일까지만 발급되며, 농지원부의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바뀌고 작성기준과 작성 대상 농지, 관할 행정청, 관리방식 등도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농지원부는 농업인 세대별로 작성했으나 농지대장
태안군에서 설을 앞두고 친환경 겨울딸기가 본격 출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에서는 총 6개 농가가 2.4ha 면적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재 사용 및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받는 등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5360㎡ 규모의 온실을 갖추고 있는 태안읍 송암리의 ‘삼육오농장’에서는 눈 속에서도 향기가 난다는 ‘설향’과 당도가 매우 우수한 ‘금실’을 하루 150kg 가량 수확하고 있으며, 3100㎡ 규모의 ‘유성딸기농장’
태안군이 농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군은 미래농업의 주축이 될 예비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만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청년후계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후계농 육성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초고령화에 대비하고 농업인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독립영농 경력 3년 이하(독립영농 예정자 포함)로 병역을 필한 군민은 청년후계농 신청이 가능하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80~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사업 신청은
태안군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신규 조성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수산회복이 필요한 주요 어종에 대해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서식환경 등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산자원의 회복·증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태안군은 지난 2020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태안군의 특산물 감태를 담은 ‘감태생강한과’가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원면 포지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대표 조인상)’에서는 하루 평균 100박스(1~2kg)의 한과가 판매되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약 두 배 가량 판매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포동청년회 영농조합법인’은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과 찹쌀, 태안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감태 등을 주원료로 삼아 ‘감태생강한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으로 위생 및 안전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 이수하면 사업 대상자로 선정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임인년 한해 농업인 대상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에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진단 및 처방을 통해 농업인의 자율·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규 강소농 30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2월 1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강소농 육성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인 경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들을 위한 실용교육에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5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 농업인 327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8개 읍·면에서 총 8개 과정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읍면의 경우 벼·고추·마늘 3개 작목을 묶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익성)에서는 2021년 산 정부 벼 보급 종을 추가로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벼 보급종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충남지원에서 공급이 가능한 벼 보급종은 삼광 320톤 등 7개 품종이며, 현재(1월3일 기준) 전국적으로 잔량이 남아 있는 16품종(삼광, 새일미, 미품, 일품, 추청, 신동진, 오대, 현품, 일미, 해품, 영진, 동진찰, 오륜, 하이아미, 조명1호, 백옥찰)에 대해서도 추가신청이 가능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농업전시체험관이 태안군에 건립됐다.군은 구랍 2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유관기관 및 농업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농업전시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함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군 농업기술센터(태안읍 송암로 523)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군은 총 사업비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지난해 3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전국 수산 연구·기술보급기관이 참여한 ‘2021년 연구·기술보급 사업발표회’에서 태안사무소가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구랍 21일 밝혔다.태안사무소는 국립수산과학원 주최로 열린 이번 사업발표회에 ‘천수만해역 참조기 양식 현장적용시험’으로 참가했으며, 연구 성과와 상업적 보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참조기 시험양식은 고수온 피해 대체 품종 개발 및 새로운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로, 현장적용 실용화 및 시험양식의 성공, 학술활동 수행, 차별화된 대도민
지난 16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는 가세로 군수와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태안군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활동성과 보고회’가 열렸다.이번 보고회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돼 온 연구회별 사업과 농산물 품평회, 활력화 사업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품목농업인 연구회 유공자에 대한 격려 등을 통해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한상봉 회원 등 4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새 기술 보급 및 품목농업인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3명도 함께 표창패를 받아 기쁨을 더했
“자랑스런 태안군민의 먹거리에 대한 모든 가치를 ‘태안형 푸드플랜’에 담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태안’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을 선포합니다.”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태안군이 성공적인 푸드플랜 정착을 위한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군은 지난 2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농협 및 농관원 관계자, 농업인단체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지역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서 올해 총 1451대의 소형 농업기계를 수리·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11월 초까지 8개 읍·면 농촌지역 78개 마을을 찾아 지역 주민 799명의 참여 속에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수리·정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최근 농촌 고령화 추세로 교육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기후의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내년도 ▲작목별 신기술 확대 ▲대체작물 발굴 및 기후 스마트 농업 도입 ▲종자·종구 생산단지 확대 조성 ▲생육조사 및 외래·돌발병해충 예찰방제 ▲농작업 기계화 기술보급 확대 등의 시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에서는 2018년 고온·가뭄으로 고추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생강 생산량이 급감했으며, 2019년부터는 가을 수확기 장마로 병해
경사식 선양장 조성, 수산물 판매장 리모델링, 전통어업 복원 등 담아 태안군 북부권 관광지로 비상을 준비중인 학암포항이 내년도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돼 총 94억 1500만 원(국비 65억 9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태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8개 항포구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2곳에 중도 포기하고 최종적으로 원북면 학암포항이 선정, 지역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도 어촌
태안군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융화교육이 한달 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군은 마을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인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융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관내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융화교육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화합 사례를 강의하고 귀촌인의 입장에서 마을에 융화된 생생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등 주민 간 이해와 소통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역할극 등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
태안군이 관내 고령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부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군은 지난 11월 16일 한국농어촌공사에 가세로 태안군수 명의로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부 신설 건의서’를 발송하고 전남 나주시의 본사 방문 일정을 조율하는 등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태안군은 도내 15개 시·군 중 경지 규모가 7번째(1만 4004ha)인 전형적인 농업군이나, 농어민의 필수기관인 농어촌공사 사무소가 없어 지역 농업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특히, 태안보다도 경지면적이 적은 천안, 공주, 보령, 서천
태안군이 남면에 신규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군민 및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으며 가족단위 힐링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군은 남면 당암리 로컬푸드 직매장 부지 내에 올해 8월부터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지난 11월 14일 문을 열었으며 평일 50명 내외, 주말이면 평균 100명 가량이 이곳을 찾는 등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새롭게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 양육 천만 가구 시대를 맞아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고 교감하는 동물복지 문화 창출을 위한 것으로, 군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