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3.1운동을 ‘3.1혁명’으로 명칭을 바뀌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이 높았다고 한다. 올해는 역사적인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더욱이 태안군은 3.1운동의 핵심 인물로 독립선언문을 작성하고 배포하고 야사에는 낭독까지 한 것으로 알려진 애국지사 옥파 이종일 선생의 출생지로 생가지가 잘 보전 되어 있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더욱이 동학농민혁명군의 애국애족 정신은 멀리 타향 미국에서 미주 독립운동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우운 문양목 선생 등 독립운동사의 걸출한 인물과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1일 ‘고남면 발화지 제수문 설치 및 배수로 준설’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태안군은 밝혔다.가 군수는 지난달 2019년 새해 읍·면 연두 방문 시 ‘2019 군민과의 대화’에서 각 지역별로 이슈화된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확인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담당 직원들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현장 방문을 진행한 것이다.이 자리에는 더욱이 해당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도 나와 현장에서 좀 더 현실감 있는 민원에 대해 군수에게 가감없이 직접 설명하고 절박성에 대해 재 건
지난해 12월 11일 새벽 태안화력에서 나홀로 근무를 하다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김용균씨가 발견되었다. 이 사고는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개인의 죽음을 넘어 사회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쟁방식 도입으로 내몰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참담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사고이후 유가족인 부모님들은 자식의 죽음을 개인의 실수로 몰아가는 원,하청 회사의 참담한 시도와 합의금을 내세운 시도를 단호히 거부하고 동료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비로소 노동, 시민 단체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시민대책
지난해 12월 11일 한국서부발전(주)태안화력 9.10호기에서 나홀로 근무를 하다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김용균씨의 시신이 사고 44일만인 지난 22일 서부발전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이후 서울 광화문으로 출발했다.고인의 죽음은 그동안 태안화력에서 발생했던 12명의 인명사고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를 약속을 제일 큰 공약으로 내세우며 출범했으나 2년이 넘게 제자리를 맴돌다가 사고 10일전 전국의 비정규직 대표 100인단에
가세로 군수가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의 본격 출발인 2019년의 구상을 밝혔다.전임 군수가 추진하던 사업에 대한 추진 여부가 마치 정치 쟁점화 되는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의식하듯 가 군수는 대표적인 4가지 사업에 대한 추진 여부를 밝혔다.안면도 지포지구 개발은 사업의 백지화, 안흥항 해상케이블카 사업은 사업 제로화가 아니라 타당성 여부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안흥 마리나항 사업도 사실상 사업 백지화, 백화산 출렁다리는 ‘보존’ 논리를 내세운 문화재청과 상충되는 문제가 있다면서도 “반드시 필요
지난해 7월 1일 민선 7기 태안군수로 취임한 가세로 군수가 취임이후 읍·면 초도 순방에 이어 다시 읍·면 현안 사업을 듣기 위한 방문에 이어 11일부터 기해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에 나선다고 한다.11일 남면을 시작으로 14일 이원면, 15일 고남면, 16일 소원면, 18일 근흥면, 23일 태안읍, 24일 원북면, 29일 안면읍의 순서로 방문하는 ‘2019년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2019년 군정의 주요 내용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지난해 7월 취임이후 방문은
우리들은 최근 태안화력에서 발생한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의 슬픈 죽음을 보면서 일자리 부족이 결국은 위험한 현장으로 한 청년을 몰아 넣었고, 결국에는 구조적인 문제로 타성에 젖은 관행이 안타까운 죽음으로 연결되었다는 결론이다.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이제 졸업을 하는 시간들이 다가오면서 취업이라는 또 큰 장벽 앞에 신음하는 젊은 청춘들을 볼 때 안쓰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지역에 안전하고 좋은 일자리가 있다는 것은 그 지역의 자랑이자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각 지자체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 공약을 최우선
쉼 없이 달려왔던 2018년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2019년을 성큼 눈앞에 두고 있다.누군가에게는 기쁨으로 누군가에게는 슬픔으로 지나온 지난 2018년은 기억 속에 묻어버리고 새로운 2019년 저마다 희망을 다지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갖는 것은 중요한 대목이다.태안반도에서는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이어진다.우선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해넘이 행사인 ‘제17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가, 다음날인 1월 1일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지고
“너희들은 인간 쓰레기, 사람이 아니야. 짐승보다 못한 쓰레기들이야. 니들이 사람이라면 그렇게 열악하고 험악한 곳에서 일 시킬 수 없어. 최소한의 인간성만큼은 지킬 수 있게 해야 했잖아. 할 수만 있다면 니들도 내 아들처럼, 똑같이 일하고 컨베이어 속에 갈갈이 찢어 죽이고 싶어. 그래야 부모의 감당키 어려운 고통에 갇혀살아야 하는 것을 느낄테니까. 아니다. 니들은 짐승만도 못하니까 그런 느낌도 있을지 의문이야. 그렇게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가슴이 있을지. 인간 쓰레기들아. 내 아들 내놔라. 그렇지 않으면 평생 용서 못해.”지난17일
태안군의회의 제 256회 정례회가 막을 내렸다.지난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민주당이 군수와 군의회 7석 가운데 6석을 독점하면서 세간에는 군수가 군정을 펼치는데 수월하지 않겠냐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이는 기존의 한국당 군수와 다수를 차지했던 태안군의회는 상호협조 속에 군정이 군수의 의지대로 운영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그래서 대부분의 군민들은 이번 민선 7기 또한 그렇게 운영될 것으로 예상을 했다.하지만 지난 12일 제256회 정례회 본회의 마지막 날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졌다. 태안군 개청이래 본예산 가운데 최대의 감액인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 묘박지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를 삼성중공업 소속 예인선이 무리한 항해 속에 충돌해 발생한 허베이 유류유출사고가 7일로 발생 11년을 맞았다.정부가 2008년 허베이 유류유출사고의 극복을 위한 특별법의 기한인 10년이 지나며 생태계 변화 장기 모니터링이 중단 위기에 놓였다.더욱이 원북면 학암포에 위치한 연구 수행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 유류오염연구센터가 올 12월까지 운영되고 여수 해양센터로 옮겨진다고 한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연구진들은 전 세계 최초로 해양, 식물, 동물
우리지역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이 주도한 국회독도방문단이 26일 2차 방문을 했다. 앞서 1차 방문인 지난 2016년 8월 15일 여.야 의원 10명이 독도를 전격적으로 방문 독도경비대와 독도 관리에 필요한 시설의 낙후를 확인하고 개선을 약속했다.국회로 돌아온 국회독도방문단은 성일종 의원을 중심으로 필요한 예산의 반영에 나서 40억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해 2년여 공사 끝에 지난 14일 준공을 했고 이들은 새롭게 리모델링된 독도경비대와 부속 시설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2차 방문이 이뤄졌다. 이날 방문이 즉각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일본
가세로 군수가 지난 7월 취임이후 당연히 예정된 수순이던 조직 개편 안은 종전과 달리 용역 없이 군청 내부에서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일이 직원들을 면담을 통해 업무도 분장하고 국 신설도 가능하지만 이보다는 업무의 효율을 위해 과 증설이라는 큰 틀을 정하고 추진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하지만 이번 조직 개편 안에 대해 가세로 군수의 공약과도 역행적인 부분이 제기도 되고 있다. 우선 경제진흥과에 있던 기업도시지원팀을 이름을 따라 도시 재생과로 배치해 입법예고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지역 균형 개발의지에 따라 특별법으로 지정
태안군이 군민의 말씀, 직접 듣겠습니다는 차원에서 찾아가는 현장군수실 운영에 들어갔다.군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친다는 구상아래 군은 매월 마지막 주, 관내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군수실’을 운영한다는 것이다.‘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군수실’은 군수가 직접 군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듣고 필요 시 해당 현장을 방문해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태안발전을 위한 시책을 만들어 나가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가
민선 7기 취임이후 군민들과의 소통 행정을 강조해 온 태안군과 가세로 군수가 지난달 26일 어민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군청 소회의실의 문을 걸어 잠그고 ‘태안해상풍력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강행했다.반대하는 주민들과의 소통과 설득 이후에 해도 무방하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거듭된 질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세로 군수는 관련 기관, 기업과 약속이기 때문에 지켜져야 한다며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도 빠르게 체결식을 강행했다.이후 가세로 군수는 반대어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지만 이는 어찌보면 실컷 때려놓고 미안하다고
각 지자체가 사활을 걸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은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천혜의 자원과 농산어촌이 어우러진 말 그대로 관광만이 태안군의 활로이자 살길이라는데 대부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그동안 농업, 수산업, 관광업이 각기 구분되어 각자 살길을 찾았다면 이제는 태안군으로 외부인들을 방문하게 만드는 동기가 다양화 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각자의 길이 아닌 서로 협력과 보완을 통한 지역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화합과 소통이 어느때 보다 절실한 때 이다.지방자치시대의 도래이후 관에 의한 강압적, 획일적 통제가
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의 첫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5일부터 신경철 위원장을 중심으로 12일까지 마쳤다.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바람에 의해 민주당 소속 가세로 군수와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이 7명 가운데 6명이 등원해 다수당을 차지하며 과연 군의회가 제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일단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는 기우였던 것으로 보인다. 행정사무감사 첫날부터 태안군의회 의원들은 김밥에 어묵국으로 저녁을 때우면서 밤 9시 넘게 감사를 진행했다. 이러한 열정은 이후 감사에서도 예정된 감사 시간을 넘기는 일이 다반사가
민선 7기 태안군수 선거에서 전임 한상기 군수를 큰 표차이로 이기고 태안군수에 취임한 가세로 군수가 ‘날자 새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를 군정구호로 내세우고 태안군정을 이끌어 온지 지난 8일로 100일 맞았다.민선이래 최초로 ‘새태안준비위원회’라는 인수위를 구성해 군정의 큰 방향을 정하고 취임이후 ‘주민 배심원단’을 도입해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군정의 우선 공약과 세부 실천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하지만 기대가 컸던 인수위는 이러다할 활동 내용을 보여주지도 못했고, 주민배심원단은 어떻게 누가 선발이 되었는지 실제 태안에 대한 애정
민선 7기 가세로 군수가 임기내 추진할 핵심 공약을 선정하고 공약 실천의 과정을 주민들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를 받는다며 주민 배심원제의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주민배심원제’는 민선7기 공약의 실천계획 수립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적 절차라는 것이 태안군의 설명이다.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주민배심원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 최종 회의’를 개최했다.군은 주민배심원들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성, 나이, 지역을 고려한
6만 4천 태안군민의 저력으로 지난 13일부터 태안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태안군 전역에서 열린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태안군이 종합우승이라는 크나큰 성과를 이룩했다.태안군 복군이래 첫 개최한 최대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성적도 종합우승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은 것으로 그동안 군민들의 보이지 않는 응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선수단들의 피나는 훈련의 결실이 모인 결정체인 것이다.또한 태안군민의 저력과 위상을 220만 도민들에게 알린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과는 태안군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태안을 한 단계 성숙하게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