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 겨울철 별미 간자미 잡이 한창하루평균 200~300㎏ 어획요즘 태안지역 어민들은 겨울철 별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간자미 잡이가 한창이다. 지난달 초부터 소원면과 근흥면 인근 해역에 간자미 어장이 형성되자 지역 어민들은 간자미 잡이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 지역 간자미 어선들은 하루 평균 200~300㎏의 간자미를 어획하고 있으며 특히 소원면 모항과 의항지역에서는 20여척의 어선이 지난 한달 동안 평균 6회 작업으로 24톤 가량의 어획고를 올렸다. 이렇게 잡힌 간자미는 인근 횟집과 도매상에 회와 매운탕 용으로 ㎏당 6000~7000원 선에 팔리고 있다. 태안지역에서 사투리로 갱개미라 불리기도 하는 간자미는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부터 이듬해 2월까지 잡히는데 추
태안반도 심비디움 수출 한창태안심비디움수출영농조합법인 조합원들이 농업기술센터에 집결해 놓은 심비디움을 출하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 태안심비디움은 이달 말까지 9만여본 정도가 중국으로 수출된다. < 정대희 기자 mscm@hanmail.net>*****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토지거래 허가 지역 조속히 해제돼야지난해 부동산거래량 50% 이상 감소하고 지가 현저히 안정돼참여 정부가 부동산 투기 억제와 지가 안정을 위해 지난 2005년 7월부터 태안군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이미 토지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지가 변동율이 현저히 낮아지는 등 해제 조건이 충족된 이상 하루속히 정부가 해제해야한다는 여론이 새해부터 더욱 거세지고 있다.이러한 여론은 각 정당이 사실상 대통령 선거전에 돌입하는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절실한 경제 문제가 달린 사안으로 토지거래 허가 구역 지정에 따른 여파가 새해부터 군민들의 실질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군민들의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새해부터 부동산 관련 업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체가 좀처럼
육쪽마늘브랜드화 사업에 희망을 걸고태안육쪽마늘생산자협의회영농조합법인(회장 최문우)은 2006년도 주요사업추진결과 보고 및 연말총회를 지난해 12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었다.이날 총회에서는 군관계자 및 육쪽마늘연구회 회원70여 명이 참석하여 육쪽마늘브랜드화 사업에 관한 안건을 처리하였다.육쪽마늘브랜드화 사업은 서산·태안이 합쳐 브랜드화 공동사업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농림과의 승인절차가 남겨져있는데, 사업추진을 위해 해야 할 일은 각 읍·면 조직을 기본으로 생산자단체가 영농법인을 구성하여 필요성을 강화시키는 일과 고품질 안전생산물의 공동생산, 공동출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최문우 회장은 분기별 사업보고에서 “태안육쪽마늘 요리축제에서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성공했다고 본다”
태안 심비디움 수출 본격 가동 지난해 12월 13일 시작으로 내달까지 9만 여본 수출 태안 심비디움이 지난해 12월 13일 2,500본(20,000원/본)의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1998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만 21만5,000본(12억여원)을 수출된 태안 심비디움은 품질 향상은 물론 지난 7월 국제품질경영규격인 ISO9001인증까지 획득하면서 수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현재 태안에서는 10㏊의 면적에서 약 30만본이 재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30%인 9만여본(17억원) 정도가 다음달까지 수출되게 된다. 이처럼 태안 심비디움 수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태안이 해양성기후대의 영향으로 서늘한 봄과 가을이 길어 양란 재배에 좋은 조건을 갖추었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농촌 경제 견인창의적 농업과 친환경 농산물 육성태안군이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창의적인 농업’과 ‘친환경 농산물’ 육성에 주력하는 등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농촌 경제 견인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군은 지역 특산물인 6쪽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능성이 강화된 고품질의 유황6쪽마늘 생산단지(90㏊)를 조성해 특화를 꾀하는 한편 태안산 마늘의 독특한 맛과 향을 보존하기 위해 우량종구 생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50㏊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쌀겨농법을 추진, 한미 FTA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가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태안쌀의 명미화와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능성·친환경쌀
태안군 화훼 경쟁력 확보에 만전태안농기센터, 화훼분야시범사업 종합평가회 개최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화훼 경쟁력 상승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시범사업을 펼쳐왔다. 농기센터는 지난 5일 시범사업농가 및 백합·양란·장미연구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실시한 화훼분야시범사업에 대해 평가회를 갖고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군은 올해 수출업체 ISO인증획득, 에너지절감 종합기술보급, 양란하우스 벤치시설개선 등 10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장미분야에 실시한 에너지절감 종합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경유를 대신해 벙커C유를 이용, 온수난방을 한 결과 42%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나타났다. 또 라디에이터를 이용, 신속한 온도상승과 환기개선으로 난방비
입맛 돋우는 밑반찬 ‘태안 김’근흥면 원안해수욕장 앞바다에서는 요즘 햇김을 생산하느라 분주하다.이곳뿐만 아니라 태안지역 어민들은 갓 채취한 물김으로 태안산 김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올해 태안의 김 생산규모는 양식장 13개소 288ha에서 물김을 생산하여 건조장과 가공공장을 통해 마른 김 22만속이 생산될 전망이다.태안 김은 비염산처리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김발이 물 밖으로 나와 있어 햇빛으로 김을 기르는 지주식 방법이 주로 쓰이며 채취한 물김은 건조, 포장을 거쳐 소비자에게 햇김 1속당 4,000~5,000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20여 년간 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윤명상씨(근흥면 용신리, 52세)는 “신선도가 뛰
2007년산 김 생산 317억원 소득전망태안군 등 1,250가구에서, 김 1,057만속 본격생산충남도는 2007년산 김 양식을 위한 시설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서천군 등 3개시·군 1250가구에서 본격적으로 김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시설을 완료한 김 양식어장은 모두 27개소에 5만 2870책으로 1057만속 생산에 317억원의 겨울철 어한기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시·군별로는 ▲서천군이 도내 김 시설량의 94%로 19개소에 4만5216책 ▲보령시가 3개소에 4,374책 ▲태안군이 5개소에 3280책을 시설했으며, 지난해 보다 시설책수가 1만2343책 증가(30%)한 것은 서천군이 1만1349책, 보령시가 1704책 증가하고 태안군이 710책 감소했다. 이와 같은 현상
배추·무 가격 폭락, 타들어가는 농심지난해 가격보다 30%에도 못 미쳐, 태안군, 김장1포기 더 담기 등 소비촉진 운동 전개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왔지만 태안 지역의 특산물인 황토총각무가 최근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등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배추, 무 등 김장 관련 농산물이 예년의 30%에도 못 치미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지역 농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이에 따라 태안군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시키기 위해 김장용 무·배추 등 김장채소에 대한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관련 기관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올해 태안 지역의 무 재배면적은 117.5㏊로 전년보다 21% 늘어났으며 배추 재배면적은 137.8㏊로 지난해보다 25%
2006년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10만8900가마를 매입태안군은 지난 6일부터 2006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태안읍 삭선농협창고를 시작으로 이달 12일까지 군내 15개 검사장에서 총 40회에 걸쳐 2006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40㎏ 기준 10만8900가마를 매입했다. 매입품종은 동진1호, 주남벼, 남평벼가 해당되며 매입 가격은 특등 50,050원, 1등 48,450원, 2등 46,300원, 3등 41,210원을 우선 지급 후 내년 1월 중에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적용해 사후정산을 하게 된다. 군은 또 지난 10월 이미 매입에 들어가 현재 43,000여 가마를 매입해 계획대비 80%의 실적을 보이고 있는 산물벼 매입을 15일까지 끝마칠 계획이다. 특히
군, 우력 16여만미 방류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 위해충남 태안군은 이달 말 서해 앞바다에 우럭 중간 종묘 16만 마리를 방류한다. 군은 어가 하락으로 판매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두리양식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낚시객들을 위해 도비 7천만원과 군비 1억6천여만원 등 모두 2억3천여만원을 투입, 우럭 중간 종묘를 방류한다. 방류되는 우럭 종묘는 안면읍과 고남, 남면 인근 가두리에서 사육된 200g 내외의 크기로 낚시객들의 무분별한 포획을 예방하기 위해 낚시철이 끝나는 이달 말 방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럭 종묘는 내년 봄이면 400~500g으로 성장해 태안을 찾는 낚시객들의 손끝을 자극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종묘 방류로 어족자원이 풍부해져 태안군내 600여척의 낚시어선을
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7월1일 기준, 3451필지태안군이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45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으로 인해 지가변동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것으로 개별토지특성을 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정됐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한 후 이의가 있을 경우 군청 지가상황실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정대희 기자 msscm@hnamil.
충남쌀 생산량 지난해 보다 8000톤(0.8%) 감소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지원장 김준식)은 지난 9월 15일을 기준으로 충남지역 1,200여개 표본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도 쌀 예상량 조사결과 충남의 금년산 쌀 생산량은 85만8000톤(596만석)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생산량 86만6000톤(601만석)보다는 8000톤(5만석)이 감소(-0.8%)한 수준이다.생산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재배면적이 16만3000ha로 지난해 16만7000ha보다 4000ha(-1.9%)가 줄었기 때문으로, 10a당(302.5평) 수량은 526kg으로 지난해 522kg보다 0.8% 늘어났다.10a당 수량 구성 증·감 요소는 ▲1㎡당 포기수는 (평년) 22.0개 (2
햅쌀 출시했어유~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 다가와 가을걷이가 한창인 요즘 원북농협 미곡처리장에서 근무하는 이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지난 7일부터 이곳은 햅쌀을 출시하고 있다.< 정대희 기자 msscm@hanmail.net>*****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군,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설치비 지원태안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0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사업 지원 대상을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 임업, 어업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물을 설치하고자 하는 자로 설치비 지원은 보조비율이 80%, 자부담이 20%이다. 지원시설물로는 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으로 지원신청서와 함께 신청사유서, 사업계획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한 서류를 심의 후 우선순위를 결정, 10월 중순까지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11월중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청 환경보호과(041-670-2793, 2794)로 문의하면 된다.***
2006 고품질쌀 생산대책 종합평가회 개최올해 벼농사 풍년일 것으로 전망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센터 내 대강당에서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고품질쌀 생산대책 종합평가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지도사업 성과와 농업인들의 생생한 여론을 들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서 올해 벼 작황은 양호한 기상조건과 병해충 발생 감소, 질소질비료 줄여주기 실천 등으로 어느 해보다 풍작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담수직파 재배와 이앙동시 측조시비 재배법의 경우 일반 건답직파재배보다 11.4%의 노동력 절감과 30%의 비료시용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을 크게 줄여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저농약 사용농법과 쌀겨
‘1농가 1품종 갖기 운동’ 전개태안군, 농가경쟁력을 위한 종자 등록·개발에 박차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21세기 종자전쟁시대에 대비해 양란 농가를 중심으로 1농가 1품종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지난 2002년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에 가입함에 따라 외국 품종을 이용하는 경우 종자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어 해마다 그 액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외국계 종자회사가 품종보호 대상으로 신청한 작물은 모두 635개로 화훼작물이 626개로 가장 많으며 채소 1개, 과수 8개 등으로 이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장미, 국화 등 국내수요가 많은 화훼작물에 특허가 집중돼 있어 충남 화훼 생산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태
개별공시지가 열람 의견접수태안군은 지난달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451필지에 대해 개별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이달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한다.열람내용은 토지의 지번별 ㎡당 가격으로 태안군청 지가상황실이나 각 읍ㆍ면사무소에서 열람하면 된다.열람결과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에 적정한 가격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31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문의 전화 태안군청 지가상황실 041)670-2460, 2291)*****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배추 포장 출하 비용 지원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산·태안출장소(소장 신현직)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수도권 공영도매시장으로 포장 출하하는 배추에 대해 포장 출하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배추는 관행적인 산물형태 유통에 따라 도매 시장 내에서 재 다듬기 등 쓰레기 발생으로 오수·악취를 유발시키고 있어 도시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쳤다.이에 따라 포장유통을 통해 거래의 투명화와 상품성 제고 및 유통비용 절감이 필요하여, 수도권 공영도매시장 8개소(서울 가락, 서울 강서, 인천 구월, 인천 삼산, 수원, 구리, 안양, 안산)에 출하할 수 있도록 포장재별 지원을 한다.지원비용은 그물망 120원(망), 골판지상자 480원(상자), 플라스틱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