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속 영아살해·유기 사건 일어나는 비극… 시급한 방안 마련 필요” 최근 영아 유기, 사망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가 ‘출생 미등록 영아’에 초점을 맞추고 적극적인 보호 대책 촉구에 나섰다. 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 사진)은 지난달 25일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 출생 미신고 영아에 대한 보호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윤 의원은 “인구절벽을 걱정하는 대한민국에서 축복받아 마땅한 영아를 지키지 못해 ‘유령 영아, 영아살해’라는 끔찍한
제9대 태안군의회 의원들이 지난달 26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를 찾아 수해지역 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해민을 돕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함께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의 대상지인 청양군은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시간당 454mm 이상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까지 했다. 이번 태안군의회가 방문한 청양군 청남면은 그중 수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신경철 의장은 3선 의원으로 최근 3년간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고 의정대상 수상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군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본회의 생중계 수어통역방송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했고 농어업인, 소상공인, 보육단체 등 고충이 있는 군민이나 단체와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군민의 대변자 역할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이 지난달 24일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태안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김 의원은 “날이 갈수록 과거에 지어진 건물은 노후화가 되는 것이 당연하고 재건축을 위한 해체 공사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축물 해체공사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변 지역의 피해 방지 및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에는 ▲안전관리에 관한 태안군수와 해체공사관계자의 책무 ▲해체공사장의 안전관리 등 ▲건축구조 분야 전문위원회의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이 어려움에 빠져있는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생산비 보장 정책과 기금 조성, 농산물 축제 개최를 촉구하고 나섰다.전 부의장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제296회 폐회 자리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안형 농민 기본소득을 위한 정책 수립의 주제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전 부의장에 따르면 ‘2022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업소득이 949만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26.8% 감소한 수치다. 농업소득이 1천만원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2012년 이후 10년만이며, 30여 년
지방소멸 위기의 태안군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태안군의회는 지난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박용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가 원안 가결됨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근거를 마련하고 지방소멸 위기 기금의 본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태안 살리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할 수 있게 됐다.또한 이번 전부개정 조례는 기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전재옥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태안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전재옥 부의장은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면서 “그동안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등 노력이 이어졌으나, 관련 조례의 부재가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아동의 학대 예방 및 방지뿐만 아니라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중요하고 피해아동이 속한 가정에 대한 조사와 지원도 수
국민의힘 김진권 의원 5분발언과 반대토론서 전 부의장 겨냥 “괴담, 정치적 선동” 공세전 부의장·박용성 의원, “오염수 방류되는 순간 태안의 수산업·어업·관광업 완전히 무너져”결의안 채택 찬반 두고 불꽃 튀는 토론회 열려… 투표결과 찬성 5명으로 결의안 “가결” 태안군의회가 표결까지 가는 격론 끝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결의문을 채택했다. 7명의 태안군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과 무소속 의원 등 5명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절대 안된다며 결의문 채택에 찬
“제9대 태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하며 미흡했던 부분에 대하여 송구스럽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9대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이 2년차 첫 임시회에서 공개 사과하면서 슬로건인 ‘열린 의정,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신 의장은 제296회 임시회의 문을 연 지난 17일 개회사에서 제9대 태안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는 소회를 밝혔다.신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태안
“ 농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사업과 노동력 절감에 전력해달라”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지난 14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농수해위 2차 회의에서 2023년 충남도 남부출장소와 농업기술원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농수해위 위원들은 재해와 이상기후의 피해를 대비한 신품종 개발 및 육성·보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벼 직파재배 확대에 대한 농민의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며 “농민들이 올바른
“수목원·지방정원 효율적 운영&관리로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 기회 마련해야”- 충남도의회가 수목유전자원의 보존&자원화를 촉진하고, 체계적인 정원 관리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수목원·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2024년 충남 도내에서 목표하고 있는 지방정원 개장에 맞춰 준비됐다. 특히 수목유전자원의 보존&자원화를 통해
“수목원·지방정원 효율적 운영·관리로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 기회 마련해야”충남도의회가 수목유전자원의 보존&자원화를 촉진하고, 체계적인 정원 관리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수목원·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2024년 충남 도내에서 목표하고 있는 지방정원 개장에 맞춰 준비됐다. 특히 수목유전자원의 보존&자원화를 통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고령은퇴 연금제도 관련, 수혜자에 대한 기준 정비와 제도 시행 전 재정비 필요”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가 충남도가 추진하는 고령은퇴 연금제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는 지난 17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농수해위 3차 회의에서 논의됐다. 이날 농수해위 위원들은 2023년 충남도 농림축산국, 산림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은퇴농업인 연금제도의 경우
태안군 교직원 공동숙소 신축 현장… 차질 없는 사업추진 강조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제34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3일 교육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태안고등학교와 태안지역 교직원 공동숙소 신축 현장 방문에 나섰다.윤 의원은 먼저 태안고등학교를 찾아가 지역 명문 고등학교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고교학점제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태안고는 22학급, 학생 수 392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지역 명문 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육 기반을 갖춘
태안군에 청년정책 전담팀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태안군의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가운데 전재옥 부의장은 집행부에 청년정책발굴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전 부의장은 지난 18일 진행된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1부서 1청년정책과 관련해 “집행부에는 여성전담팀도 있고 노인, 청소년·아동을 전담하는 팀이 따로 있다”면서 “그렇다 보니 그 팀에서 포괄적으로 전담하며 시책도 발굴하고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데 이렇게 되면 분산된다는 우려가 있다. 청년친화도시라는 것이 전반에
태안군이 올해부터 읍·면별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은 가시적 성과를 위한 선택과 집중을 주문했다.태안군의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집행부의 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를 청취한 가운데 김영인 의원은 업무보고 첫째 날인 18일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읍면별 균형발전사업과 관련해 가시적 성과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올 하반기부터 시작해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태안군 균형발전사업은 관내 8개 읍면에 각 30억 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시설, 지역개발사업, 소재지 활성화 사업
태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상엽) 학생들의 릴레이 나눔기부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학교 내 텃밭에서 직접 가꾼 농작물을 수확해 태안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착한 냉장고에 전달하며 선한영향력을 펼쳤다.학생들이 가꾼 농작물은 상추, 오이, 피망, 감자, 깻잎 등 품목이 다양하며, 학급별로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기부하며 나눔을 잇고 있다.태안여고의 텃밭 가꾸기는 충청남도교육청, 태안군 4-H연합회의 지원과 학교 자체 예산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부터 김상엽 교장 주도로 사업을 확장시켰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방보조금 사업의 매칭 비율을 정함에 있어 지역 재정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인 매칭 비율을 운영해야 하고 광역단체장이나 일부 도의원의 공약사업 이행 수단, 선심성 사업 수단으로 활용되어서는 안됩니다.”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도비 매칭 사업의 보조율을 높여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도지사 공약사업 중 각종 수당 등 현금성 지원사업을 사례로 들며 도비와 군비의 3대7 매칭율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지자체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지난 17일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나서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BF인증제도 확대, 보행환경 개선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태안군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듯한 도시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그동안 태안군에서는 장애인 관련하여 많은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을 반영한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류도시 조성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현재 태안군에 등록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절대 반대!”를 외치며 50여 일 동안 1인 시위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투쟁의 수위를 높여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조 위원장은 특히 단식 농성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제22대 총선주자면서 리턴매치가 예상되는 정치적 라이벌인 국민의힘 성일종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TF’ 위원장이 민주당을 직격한 것과 관련해 “우리 바다가 오염된 후 정치적 책임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맞받았다.이 발언은 지난 6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괴담 대응·어민 보호 대책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