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장 급변화로 본사 이전해도 직원 1백명 수준 이주할 듯김세호 군수 재직 당시였던 지난 2010년 8월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태안으로의 본사 이전을 골자로 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다. 이후 진태구 군수 재직 당시 진입로 등이 추진되다가 중단되고, 한상기 군수의 민선6기 후반기에 들어선 올해부터 다시 엠게임의 본사 이전이 근린생활동 공사를 신호탄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전이 확정될 당시 엠게임은 온라인 게임을 직접 개발해 운영하는 한편 스포츠, 음악, 영화 등 각종 문화컨
최순실의 국정농단 파문으로 2016 병신년이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AI(조류인플루엔자) 파동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질 2016년은 그야말로 격동의 한 해로 역사에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다사다난. 병신년 한 해는 격동의 대한민국 못지않게 우리고장에서도 태안군 역사상 처음으로 촛불이 등장했고, 미세먼지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전국 최저 쌀값에 농심은 아파했고, 정치권에서는 4.13총선을 치르며 탈당과 네거티브가 난무했다. 하지만, 좋은 소식도 들려왔다. 답보상태에 있던 태안기업도시가 활기를 되찾았고,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구호가 150여 군민의 입에서 일제히 터져나오기 전 누군가가 외쳤다.“퇴진은 이미 기정사실화 됐으니, 퇴진보다는 구속하라로 구호를 바꾸자”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 때까지만 해도 움직이지 않았던 태안군민들의 촛불행동이 시작됐다. 그동안 서산에서, 서울 광화문에서, 때로는 대전에서 촛불 집회에 참가하며 박근혜 퇴진운동을 벌였던 태안군민들이 타지가 아닌 고향 태안에서 한자리에 모여 “박근혜 구속”을 외치며 그동안 응어리졌던 함성을 토해냈다.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를 주축으로 한 ‘태안촛불행동’은 지난 1일 태안읍
탄핵 아닌 개헌 주장에 지지글은 일부, 대부분 비난 댓글평소 페이스북 ‘좋아요’ 추천수가 100~200건 안팎에, 댓글도 많게는 40여개 수준이었던 성일종 의원의 페북이 지난 11월 29일 한 콘텐츠가 게시되면서 테러수준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으로 성 의원의 해당 콘텐츠는 좋아요 222건, 댓글 164개. 공유 15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100개가 넘게 달린 댓글은 대부분이 비판글로, 성 의원은 지난달 29일 페북에 올린 글은 박대통령의 탄핵이 아닌 개헌을 주장하는 글을 올렸고, 이에
내년 예산안 4529억원 군의회 제출… 올해 대비 10% 증가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제241회 태안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2017년도 주요 군정 계획과 각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먼저, 바쁘고 어려운 일상 속에서도 군정에 대한 큰 기대와 함께 많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 한 해 우리는 태안의 더 큰 발전과 군민들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온 정성과 열정을 다 하였습니다.우리의 정성과 열정의 노력에 힘입어 군정 곳곳에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어서 다행스럽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성일종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쌀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중장기적 쌀 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관한다. 쌀값 폭락은 단순히 풍년으로 인한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며, 식생활 변화에 따른 쌀 소비 감소와 공급 과잉이 맞물린 구조적 문제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성일종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쌀값은 80kg 기준 13만 1,808원으로, 3년전 같은 시점의 쌀값 17만 7,200원에 비해 무려 4만 5,392원이나
낡은 20세기와의 결별과 시대 교체를 선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 그가 재직 6년의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제시한 책을 출간했다. ‘콜라보네이션(Collabonation,352쪽)’이다. ‘협력(Collaboration)’과 ‘국가(Nation)’의 합성어로 ‘국민이 참여해 이끄는 나라’라는 의미를 가졌다는 설명이다. 부제는 ‘시민×안희정, 경험한 적 없는 나라’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대권 도전 이유서’라 할 만하다. 시대 교체를 위한 대한민국 미래 사용 설명서가 그의 정책 비전과 함께 빼곡히 담겨 있다. 책
충남 지역 농협이 미곡종합처리장(RPC,아래 미곡처리장)을 통해 우선 지급금을 주고 산물로 벼를 사들이는 벼 매입 가격이 ‘전국 최저’로 나타나 농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산물 벼 농협 RPC자체 수매는 벼 값을 자체 결정해 일부를 우선 지급하고 나중에 시장 상황을 반영한 가격이 최종 결정되면 그 차액을 추후 정산하는 방식이다.하지만 농협의 우선 지급 벼 매입가는 시장가격의 잣대가 돼 가격이 낮을 경우 산지 벼값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농협은 매년 우선 지급금을 최종 예상 가격의 90% 선으로 결정해 왔다. 충남
정치현안에 밀려 국회의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인 국정감사가 파행으로 시작되어 파행으로 끝을 맺었다. 지난 총선에서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한 성일종 국회의원도 파행 속에도 나름대로 준비한 국정감사를 국회 상임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마쳤다. 이에 본지는 성일종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활동 중에 반향을 일으킨 국민 건강과 관계 기관의 업무 소홀에 따른 지적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1. 보건복지부마약 사범 급증잠자고 있는 복지부 치료보호사업2015년 마약사범 1만2천명마약류 투약 환각상태 강력범죄전년 대비 4배 급증성일종 의원은 마약
석탄화력 발전소의 환경피해 대책과 상생방안 모색 의정토론 열려미세먼지 등 화력발전소 환경피해대책 마련 첫발… 다양한 대안 쏟아져“300명 정도가 (서부발전) 본사와 함께 내려왔고, 태안화력 협력사 2,200명 등 모두 포함해서 2,50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우리도 이 공기를 마시고 산다. 우리 가족들도”“우리나라 대기오염에 의한 사망자 숫자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숫자가 아니다”“중금속은 비중이 4보다 넘는 무거운 금속을 말하는데, 지구가 생길 때부터 있었다. 지역의 토양 특성에 따라서 많고 적다. 우리나라도 매
충남도가 지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이용붕 총괄감사팀장을 비롯한 15명의 감사요원을 투입해 2013년 9월 이후 태안군정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도정과제 지원 및 공직기강확립에 중점 ▲지방재정 건전성 관련 예산낭비·선심성 사업 중점 점검 ▲민생관련 예산집행실태 및 인·허가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실시한 바, 이에 본지에서는 군민의 알권리와 행정의 경각심 고취 차원에서 충남도 감사에서 지적된 주요사항을 중심으로 보도하고자 한다.관문가꾸기 사업에서 이름을 바꾼 농수산물 직판센터
충남도가 지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이용붕 총괄감사팀장을 비롯한 15명의 감사요원을 투입해 2013년 9월 이후 태안군정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도정과제 지원 및 공직기강확립에 중점 ▲지방재정 건전성 관련 예산낭비·선심성 사업 중점 점검 ▲민생관련 예산집행실태 및 인·허가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실시한 바, 이에 본지에서는 군민의 알권리와 행정의 경각심 고취 차원에서 충남도 감사에서 지적된 주요사항을 중심으로 보도하고자 한다. 민원상담관제 등 7건의 수범사례도 소개 돼충남도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자유학기제를 빼고는 점수를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민중을 개, 돼지로 규정한 나향묵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해서는 “공직자라 할 수 없고,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도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오전 자신의 집무실에서 풀뿌리 지역언론연대모임인 과 와 도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우선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대선 후보 시절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고교 무상교육, 무상보육 등을 약속했다”며 “하지만 어느 것
태안화력의 온실가스 저감에도 전기 마련될 듯… 전국 최초 사례로 주목 해안가에 무차별적으로 버려지면서 처리에 골머리를 앓았던 지자체와 굴 양식 어민들의 고민거리가 말끔하게 사라지게 됐다.골칫거리였던 굴 껍데기(패각)가 태안군의 한 공무원의 착안에서 시작돼 해양폐기물이 아닌 화력발전소의 탈황재료로 재활용되는 자원으로 탄생될 전망이기 때문.이는 전국 최초 사례로 향후 화력발전소가 인접해 있는 굴 양식 어민들에게는 해양폐기물인 굴 껍데기 처리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태안군이 한국서부발전(주) 및 군산대와 손잡
“서산·태안의 4만명이 넘는 분들의 마음을 모아주셨기 때문에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한사람 한 사람을 표로 보면 안 된다는 사실을 느꼈다. 이 마음을 모아서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지난 14일 석가탄신일이자 주말 아침 8시 서산시에 위치한 당선인 사무실에서 만난 성일종 당선인은 100여분 진행된 인터뷰 첫 마디가 서산·태안분들의 마음을 얻어서 너무 좋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이어 “인생 전반부는 나름대로 사업가로 세계를 이끌 미래의 지도자로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인생의 후반부 새롭게 정치의 길에 나서며 서민들과 어려운
사업시행자 및 민원인, 환경단체 등 이해관계자도 동석사업시행자 “G업체에서만 성토제 받아”… G업체 “우리 흙 아니다” 상반된 주장“우리 업체에서 성토제로 파는 흙은 이렇게 냄새가 나지 않는다. 거의 폐수오니로 성토제를 만드는데 고화제를 섞지 않고 만들어 거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우리 흙이 아닌 것 같다.”(G업체 관계자)“우리는 G업체에서만 흙을 받아 성토제로 매립했다. 서산시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여서 흙을 받았고, 냄새는 석회 등 발효제가 발효되면서 나는 것이지 유해성분이 있어서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태안군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나누는 ‘응답하라 2016 태안군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21일 태안군민체육관 일원에서 한상기 군수, 이용희 부의장, 김창진 전 본부장, 윤희신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청소년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화합의 축제 한마당을 연출하며 마무리됐다.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본부장 유지환, 이하 자안심 태안)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유지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로 여러분들이 학교에 다니며 건전
7종목 중 5개 종목에 114명 참가… 출전종목서 고루 상위권 입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자 중 충남도내 최고령인 89세의 조관호 옹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그라운드골프 개인전에서 최정상에 올라 60~70대 선수들의 부러움을 샀다.조관호 옹은 지난 13일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그라운드골프 종목에 태안군 대표선수로 출전, 개인전 1위에 올랐다.조 옹은 이번 대회에서 기준타수인 48타를 훨씬 상회하는 34타를 치며 14언더파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한편, 홀인원도 2개를
본지가 올해 태안군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선양사업에 제동이 걸린 우리고장의 애국지사인 우운 문양목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미국 샌프란시스코행을 떠난다.또한, 부실공사 논란과 컨텐츠 부재로 애물단지로 변해버린 67억원 짜리 신두리 사구 비지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북접의 진원지로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내포지역을 아우르는 기념관으로 조성될 수 있는 대안 모색을 위해 국내 선진지와 더불어 네덜란드, 일본으로 벤치마킹 길에 나선다.국내 비롯 미국·일본·네덜란드 기획취재 기획… 선진지서 배운다제동 걸린 문양목 선생 선양사업
본지는 지난 4월 22일, 23일 한상기 군수 일행과 함께 평창군을 방문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청취하면서 메가스포츠를 유치에 들어간 지자체의 변화상과 청사진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본지 기자는 또 지난 11일부터 2박3일간 2002 한일 월드컵의 성지인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현장 답사하는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진행한 ‘2016 메가스포츠와 공공인프라 활용방안’ 교육과정을 통해 2010 밴쿠버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 등 이미 개최한 메가스포츠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