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어촌계가 가입비를 낮추고 거주기간을 줄이는 등 어촌계 가입을 위한 진입장벽을 낮춰 신규 어촌계원이 21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충남도가 선정한 ‘2021년 어촌 진입 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거두는 결과로 이어졌다.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어촌의 고령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어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충남도의 ‘어촌계 진입 장벽 완화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사업 도입 이후 지난 6년간 단순 귀어·귀촌을 넘어 어촌계에 가입한 신규 어촌계원이
최근 완연한 봄기운을 타고 갯바람 맞은 ‘웰빙 농산물’인 태안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남면에 위치한 취나물 재배단지에서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봄 향기가 가득한 취나물 출하가 한창이다.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취나물은 칼슘과 비타민 B1·B2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남면에서는 20여 농가가 10ha 규모의 시설에서 연간 120톤의 취나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이른 봄철의 효자 작목으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서울 가락동
태안군이 태풍·호우·지진·해일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군민 재산피해를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효용이 크다.태안군과 충남도 및 정부로부터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되며, 금액이 정해져 있는 재난지원금 제도와 달리 면적이 증가할수록 보상금액이 늘어나 더욱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보험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세입자 가입 가능),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태안군이 지난달 23일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2021년 졸업생과 2022년 입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농업대학 제16기 졸업식 및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태안농업대학’은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제16기까지 총 8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태안농업대학에 ‘농업실용화 과정’을 단독 개설해 토양학 및 양분관리, 우수 농산물 관리, 농약
태안군 태안읍 남산리에 본사를 둔 국내 최고의 식용곤충전문회사로 알려진 HMO건강드림(대표 손진성)이 드디어 식용곤충유통한계를 극복하고 ‘식용곤충 산지전문유통센터’인 농업회사법인 딥루티드 팜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식용곤충전문기업인 HMO건강드림 손진성 대표는 “홍성에 곤충산지 전문 유통센터를 지난달 21일 제2공장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며 “식용곤충의 전공정특성으로 사육농가들은 식용곤충을 사육후 절식과정을 거쳐 도축하고 건조해야하는 복잡한 과정과 까다로눈 생산공정 기술은 농가들에겐 막대한 시설투자와 함께 큰 부담이었다.”고
‘농업인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도시민에게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미래세대에게는 농업의 꿈과 비전을!’온 가족이 신나게 즐기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이 지난 21일 본격 개관해 손님맞이에 돌입했다.2020년부터 총 사업비 18억 5천만 원이 투입돼 태안읍 송암로 523번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단지 내에 지어진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연면적 414㎡의 1층 규모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1층 내부는 ▲미니도서관 ▲한국 농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커뮤
농협 태안군조합운영협의회(의장 오화석)와 농협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상식)는 지난 17일 태안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관내 농축산물로 위주로 선정하기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더불어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답례품을 농축산물로 선정할 경우 저출산·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가경제에 활로를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오화석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어려움에
농업인 자가수리능력 배양 총력…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 추진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나선다.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를 교육한다.특히, 3월 교육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태안군이 올해 총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군은 2022년도 ‘가축·환경·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형 축산업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생산기반 구축 ▲경영안정 도모 ▲축산환경 개선 ▲축산정책 지원 등 4개 과제를 추진한다.구체적으로는 ▲한·육우 농가 육성 ▲낙농농가 육성 ▲중소가축 육성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축산환경 개선 및 재해대책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도 영농정착기술 교육’에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 지원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추진된다.교육은 이달 8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 및 재배기술 전문가를 초빙해 ▲토양과 비료 ▲농촌생활과 생활원예 ▲농지법 ▲각종 작물재배 기술 ▲농산물 판매전략 수립 등
총 35개 업체 입점,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키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태안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에 나서 직거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군은 관내 우수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오는 12월 예산 소진 시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에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할인 프로모션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
태안군이 이달부터 군청 구내식당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향후에는 타 공공기관 구내식당까지 공급을 확대해 지역농가 살리기에 나선다.군은 지역 농가들을 보호하고 태안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월부터 태안군청 구내식당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공급 품목은 마늘과 친환경 감자, 고구마 등 30여 종의 태안산 농산물로 군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공급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타 공공기관 구내식당에 대해서도 지역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군은 농산물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선정 발표한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지구 사업에서 태안군이 5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42억원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특히 이번 사업 선정에서 전국의 25개소가 선정되었는데 그중에 20%에 해당되는 5개소가 태안군지역인데 이는 충남도에서 유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염해 등 재해 예방을 위한 ‘방조제 개보수 사업’ 신규 지구로 도내 7개 방조제가 선정, 국비 185억 원을 포함한 206억 원을 확보했다는 것.방조제는 조석과 파랑, 해수 침투 등으로부터 간척지를 보호하기 위해 해안에 쌓은
태안지역 1만 7천여 농민의 숙원 사업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군은 지난달 25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용덕 원장과 김재민 충남지원장, 지역 농업인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서는 분소 개소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하인사에 이어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태안읍 후곡로 116 건물 2층에 자리한 태안분소는 2월 28
근흥~남면 해역에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하는 등 지속적 노력 나서 서해안 최고의 ‘황금어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수산자원 회복이라는 결실을 맺고 있다.군에 따르면, 서산수협 등 관내 3개 수협(안면도수협, 태안남부수협)에서 위판된 수산물은 ▲2018년 5932톤 ▲2019년 7708톤 ▲2020년 8508톤 ▲2021년 1만 271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8년과 비교하면 지난해에는 두배가 늘었다.증가세는 올해까지도 이어져 올해 1월 위판량이 꽃게는 지난해 같은 기간 3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업기술 시범 사업에 22억 원을 투입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3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2022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시범사업 및 농촌지도 시범 사업 대상자 선정 등을 논의했다.심의회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문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생활개선 ▲식량작물 ▲소득작물 ▲화훼 ▲환경축산 등 7개 분야에서 33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기술 지원 사업 ▲정착 및 창업 활성화 사업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기술지원 사업 ▲벼 직파재배 기술지원
태안군이 지난달 24일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강소농 육성 사업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2013년부터 추진된 강소농 육성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농가를 육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이날 진행된 교육은 급변하는 미래농업 대응 전략을 배우고 강소농의 이해와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소규모 농가의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한 방법을 알리고 경영진단표 작성을 통한 농가 문제점
태안군이 올해 13억 7800만 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및 화훼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역 농가가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올해 ▲시설원예 현대화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화훼 토경재배농가 유기질 비료 지원 ▲화훼생산기반 경쟁력 강화 ▲화훼농가 종묘 입식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은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해 원예작물의 품질개선을 도모하고 안정적 수출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3천만 원을 들여 농업경영정보등록 1년 이상인 경영체 농가를 대상으로 현대
우리고장에서 생산된 신선된 농산물로 잘 차려진 한식 식단이 태안로컬푸드직매장 내에 한식부페로 선보이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흰쌀밥과 흑미밥, 볶음밥 등 3종류의 밥과 두 종류의 국, 죽에다 2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반찬이 제공되고 있지만 성인 8천원, 소인 5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다소 거리가 먼 태안읍에서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태안로컬푸드직매장을 찾고 있다.더군다나 태안로컬푸드직매장 내 한식부페를 찾는 이들은 점심식사 뿐만 아니라 직매장 내에서 농수산물을 구입하면서 매출
여성 농어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태안군이 올해 13억 3300만 원을 들여 ‘행복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건강증진·문화생활·학습활동 등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자는 5만㎡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로 실제 영농 및 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1947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의 태안군 거주 여성 농어업인 총 6650명이다.단, 사업자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