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강당초 18회 동창, 천리포에서 방제 활동지난달 30일 부석면 강당초등학교 18회 동창회(회장 이종훈) 30여명이 태안 천리포 바닷가에서 방제작업활동에 동참 하였다. *****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제3기 농업인대학 입학식 열려입학생 55명, 선진화된 농업경영 교육 받아군은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3기 농업인대학 ‘벤처농업과정’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입학식에는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이용희 군의회의장, 전병록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익환도의원, 농업인학습단체장, 입학생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군 8개 읍·면의 입학생 55명은 3월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9개월간 매주 목요일(4시간) 20회에 걸쳐 일반 및 농업교양분야, 농업경영, 농산물 유통, 전자상거래 및 가공, 현장실습 및 견학 과정을 대학교수 및 유명인사, 전문가들을 초청해 교육을 받게 된다.또한,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농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열게된 과정을 수료한 자
만리포중 총동창회 식목행사 가져“애교심으로 후배에게 좋은 자연환경 제공”할 터만리포중학교(교장 임성모) 총동창회(회장 지재돈)는 지난달 29일 모교 정원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동창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화인 동백나무 이식 및 가꾸기 행사에는 재학생과 총동문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교정을 가꾸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같이했다.모교의 조경을 위해 5년 전 약 300그루를 기증한 총동창회는 이날도 삽 50자루를 학교에 기증하였고, 재학생은 교목인 동백나무를 직접 가꾸어 봄으로 돌아오는 식목일의 의의를 되새기며 나무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지재돈 총동창회장은 “우리 후배들이 자라듯이 동백나무가 어느새 아름답게 많이 자랐다.”면서 “오늘행사를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국토해양부가 마련한 태안특별법의 시행령안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어 태안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시행령이 마련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정부안을 싣는다.제1조(목적) 이 영은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제2조(유류오염사고특별대책위원회 위원)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법”이라 한다) 제5조제3항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또는 관계 기관·단체의 장”이란 다음 각 호의 자를 말한다.1
정당 투표, 정책을 보고 판단하자중앙선관위, 5개 정당의 ‘10대 기본정책’과 ‘10대 선거공약’ 공개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경철)는 지난달 25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당정책비교프로그램(http://www.nec.go.kr:8088/3pweb)을 통해 주요 5개 정당의 ‘10대 기본정책’과 ‘10대 선거공약’을 공개하며 유권자들의 정당 투표 시 판단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공개대상 정당은 지난달 28일 현재 국고보조금 배분대상인 통합민주당,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 5개 정당이다.‘10대 기본정책’에는 ‘경제/민생분야’, ‘사회/복지분야’, ‘교육/환경분야’, ‘정치/행정분야’, ‘외교/안보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한 주요 정당의 기본정책이, ‘10대 선거공
“경기는 졌지만 ‘나눔’ 있어 흐뭇했다”한화 홈 개막전 소원초 의항분교tod 초청, 태안돕기 행사도 개최지난달 2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와의 프로야구 홈 개막전은 11대 1로 롯데가 크게 이겼다.하지만 이날 대전구장은 한화측의 다양한 나눔행사로 훈훈함을 안겨줬다.한화이글스는 이날 개막전 행사 중심을 원유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돕기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이를 위해 경기시간을 전후해 대전구장 앞에서 태안군 특산물 홍보를 위한 ‘태안풍물장터’를 열었다. 태안 농민들은 이날 대전구장 각 출입구 주변에서 태안 김을 비롯 젓갈, 호박고구마, 마늘, 소금, 한과 등 직접 생산한 특산물을 판매했다.풍물장터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품목은 호박고구마와
원불교 태안자원봉사 화제 속 마감 방제작업·급식·건강진료 자원봉사, 31일 해단사상 최악의 원유유출사고 복구에 적극 동참해 온 원불교 자원봉사단이 해단했다. 원불교 자원봉사단은 지난달 31일 소원면 모항항에서 교도,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해단식을 갖고 그동안의 봉사활동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불교 자원봉사단은 사고 직후인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일평균 2천여명씩 모항항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해왔다. 특히, 봉사단은 사고 이튿날부터 만리포, 구례포, 모항항에서 무료 식사를 지원해 태안주민의 아픔과 자원봉사자의 어려움을 덜어줬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원광대학 병원의 협조를 얻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내과·안과·피부과·재활의학 분야의 무료
수협, 서해안 어업인에 ‘희망의 등불’ 밝힌다사고발생 후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자원봉사 물꼬 터수협이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실의에 빠진 서해안 어업인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혀 주고 있다.지난해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대형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자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간 조직이 수협이다.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사고 다음날인 8일 급히 현장을 둘러본 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주말임에도 불구, 비상연락망을 통해 임직원 200여명을 투입했다. 방제작업을 해야 하는 날이 휴일이어서 방제복과 장화, 목장갑 등 방제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백방으로 수소문 끝에 겨우 200여명 분의 장비를 힘겹게 구입, 현장에서 기름 방제작업을 할 수 있었다. 이후 수협은 매
기름유출 8차 공판, VDL 조작 가능성 논란유조선 장착된 항해자료기록기 ‘약 6시간가량 기록 없어’두 차례 걸쳐 취소를 거듭했던 기름 유출 공판이 25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형사 108법정에서 재개된 가운데 유조선에 장착된 일종의 선박용 블랙박스인 VDR(항해자료기록기)의 조작 가능성을 놓고 삼성중공업측과 유조선측 변호인단의 치열한 공방이 벌여졌다.당초 8차 공판은 지난 18일에 개정될 예정이었으나 증인으로 채택된 유조선측 선원의 불참으로 인해 24일로 연기됐다. 허나 24일 재개된 공판에서도 유조선측의 선원이 불참하여 또 다시 공판이 취소, 재판부의 1~2개월 안에 집중 심리해 최대한 빠른 판결을 내겠다는 계획과 달리 예상보다 공판 일정이 길어지게 됐다.이날 오전 공판에서는 삼
시민단체 요구로 장산사거리 재시공 한다혈세 4억원만 낭비 초래예산국도유지사무소가 결국 태안참여연대의 끈질긴 요구에 잘못을 시인하고 태안읍 장산사거리를 다시 공사키로 했다.선량개량공사에 쓰인 혈세 4억원을 낭비하고 다시 3억원의 예산으로 안흥에서 태안방면으로 진입하는 부분을 직선으로 최대한 변형하는 안을 지난주 지역주민들에게 설명회를 개최했다.지역현실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추진하는 행정편의주의 공사가 얼마나 많은 예산낭비와 아까운 인명피해를 주는지 값진 교훈을 준 사례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진태구 군수 행정부 최고 갑부, 광역군의원 평균 9억9천만원고위 공직자 재산공개 진군수 257억원 신고, 태안 대부분 부동산 부자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중앙부처 고위공직자와 시·도 단체장 및 광역의원, 교육감, 교육위원 등의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을 공개한 가운데 앞선 27일,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도 15개 시·군의회 의원의 재산을 공개했다.정부와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태안군의 경우 공개 대상자 총 11명중 전년대비 총재산액이 증가한 수는 8명으로 평균 2억1천만원의 재산이 증가했으며, 감소한 수는 3명으로 평균 2억8천만원의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자체 고위공직자로는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진태구 군수는 지난해보다 2억5천만원이 증가한 25
태안군 곳곳에 워크숍 가능한 숙박 시설 산재해기름 유출사고이후 힘들어진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안군이 침체에 빠진 경제와 지역 주민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국 단위의 다양한 행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체육·문화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과 단체에 행사 유치를 적극 건의하고 있다. 또 태안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앙부처 및 각종 학회의 정기총회, 워크숍, 세미나 등의 행사를 유치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이 추진중인 체육·문화행사는 20여개로 이중 군이 새롭게 유치계획중인 것은 태안살리기 관광마라톤대회, 서해안살리기 자선콘서트, KBS 열린음악회, 태안
나사렛대학교 비서행정학과 심재권 교수팀 연구 조사 발표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의 만리포 해수욕장과 모항 항구 주민 70% 이상이 기름유출사태에 따른 자살충동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자살충동은 어업종사자가 상업종사자보다 더 심했고 주요 원인은 생계곤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나사렛대학교 비서행정학과 심재권 교수는 지난 7일과 13일 태안지역기름 유출로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은 만리포 해수욕장 및 모항 항구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만리포 지역 주민 의식 및 행태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태안지역 경제 살리기를 추진하는 심 교수가 태안지역으로 대학생 M.T 및 전 국민 여름휴가 가기 운동을 위한 대책 및 발전방안 제시를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이 조사
도비 5억여원 투입 포크레인 등 장비지원, 4월말까지 조기복구 완료충청남도는 지난 20일 기름유출사고로 인해 올해 해수욕장 개장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서해안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복원프로젝트를 마련 총력전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오염된 해수욕장 방제를 오는 4월초까지 완료하고 도서, 굴 양식장 철거 등 주변지역은 4월말까지 방제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으로 도비 5억원을 투입하는 등 행·재정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를 하게 된 것은 사고발생 100여일이 지난 현재 바위와 절벽, 도서지역 등은 오염이 잔존해 있으며, 특히,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한 대부분 해수욕장의 모래속에 유분이 남아있는 상황으로 특단의 대책이 요청되고
원북 지역민 5개과 250명 무료진료 받아충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가 태안 유류피해지역민의 건강을 돕기 위한 농촌사랑운동을 실시했다.지난 19일 원북농협 2층 회의실에서 충남농협과 건양대학병원의료봉사단, 플랜트치과, TJB방송이 연합으로 원북지역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지역민 250여명은 내과, 안과, 신경정신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방제작업으로 미루어 왔던 몸의 불편한 부분을 검사와 함께 치료를 받았다.이날 진료를 받은 원북면 반계리 주민 조은정(50)씨는 “눈에서 뭐가 걸리는 것 같고 눈물이 많이 나와서 오게 됐다.”며 “진료도 받고 약도 받았으니 잘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일을 추진해온 충남 농협 강명환 차장(47세)은 “지난번 소원지역봉사에
수원시 모범적인 자원봉사활동, 감사패 전달태안지역 기름유출사고 100일째를 맞아 원북면 황촌2리 마외 A지역에서는 특별한 감사행사가 열렸다.한국청년회의소는 태안기름유출 사고 직후 원북면 마외지역에 재난대책본부(실장 이도영)를 설치하고 22일 현재까지 운영하며 이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해온 수원시를 초청 100일 맞이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김용서 수원시장, 수원시 남·여 약사회, (사)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부, 수원시 해병전우회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 오전에 방제작업을 마치고 오찬을 나누며 화합을 이뤘다.수원시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공무원 및 일반시민, 사회단체 친목회 등 1만8천여명이 소외된 마외지역을 전담하며 자원봉사
주민, 자원봉사자 다양한 장르 음악 즐겨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 음악회가 열렸다. 의항교회(목사 이광희) 주관으로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의항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서해안 살리기 사랑海 콘서트’에는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지역민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 지역민 위로와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였다. 이날 음악회 출연진은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50여명, 4인조 보컬 투 로멘스, 여행스케치, 판소리의 문수정, 한웅제, 필그림앙상블, 타악그룹 록시 등 다양한 장르의 명성 있는 음악인이 대거 출연하여 2시간동안 무료공연을 선사했다.이번 공연을 준비한 의항교회 이광희 목사는 “이런 음악회를 하기에 시기상조라는 주위의 말도 있
상호 교류 통해 희망을 나누기로도황어촌계(계장 박태옥)는 지난 21일 어촌계 판매장에서 국제라이온스 354-H(경기)지구 의정부 21세기 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재희)과 자매 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나누기로 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비수산 부문의 피해신고 접수건수가 1만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3일 대전지방국세청 및 피해지역 대책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어선 및 낚시, 맨손어업 등 수산 부문 외에 바닷가 횟집, 숙박업소 등 충남 서해안지역 비수산 분야의 기름 유출사고 피해신고 접수건수는 1만360건에 이르고 있다.지역별로는 기름 유출사고의 직격탄을 맞은 태안지역이 7천248건으로 가장 많고 보령 1천312건, 당진 1천건, 홍성 550건, 서산 250건 등이다.이들 지역 횟집 등 음식점과 숙박업소들은 기름유출 사고 이후 관광객 감소로 매출 등 소득이 급감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전지방국세청이 지난해 12월 초 기름유출 피해를 당한 이들 지역 납세자의 같은해 하반기(7∼12월) 부가
기름과의 전쟁 속에도 각종 행사 통해 살길 모색 중게르마늄 명품 바지락 마을로 비상을 꿈꾸던 파도리 어촌계(계장 김필문)가 기름유출사고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계원들이 하나가 되어 회생 노력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11월 17일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는 태안군청의 지원 아래 게르마늄 특허를 출연하여 ‘게르마늄 명품 바지락 마을 개소식을 가지며 고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고 기쁜 가운데 행사를 마쳤다.게르마늄 바지락은 ‘기적의 원소’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고 불릴 만큼 항암작용, 산소촉매제, 엔도르핀 생성, 통증제거, 체내 중금속 배출, 인터페론 생성 등의 효과로 주민들은 2배 이상의 소득을 기대하며 부풀어 있었다.하지만 지난해 12월 7일 사상 초유의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