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내달 4일까지 도내 농림어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농어민수당’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 신청은 수당 지급대상자 확대와 대상자가 누락됐고, 일부 개선·건의사항 등을 보완, 사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이번 사업 지침에는 상반기 신청에서 제외되었던 축산농가와 천안·공주·논산시, 부여군 등 인접한 타 시도 시군의 농지에서 출입 경작하는 농림업 종사자도 대상자로 포함됐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1월 1일 이전부터 충남에 주소를 두고 지급일 기준까지 유지하면서 해당기간 중 동일하게 경영체 등록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8월 7일~8월 13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8월 8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8월 15일)들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또 종교시설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종교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예고했다.양 지사는 지난 1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교회 방문자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며 "대인 접촉을 금지하는 긴급 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경지와 야산의 등산로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야생 독버섯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마철 잦은 비로 생육 환경이 좋아져 야생 버섯이 쉽게 발견되는데 대부분의 야생 버섯은 독버섯이므로 절대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독버섯과 식용버섯은 모양과 색깔만으로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독버섯 구별법을 믿고 섣불리 채취하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또 독버섯 종류마다 독의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버섯을 먹은 뒤 두통과 구토, 메스꺼움을 느꼈을 때는 경험적 치료나 민간요법을 삼가고,
충남도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충남도에 접수된 고충민원이 409건으로 전년 동기 379건 보다 30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도 감사위는 최근 도민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지고, 민원접수 방법이 다양화 되면서 고충민원 접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고충민원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말한다.도 감사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충민원 409건 중 167건을 접수, 87건의 민원을 직접 해결했다. 나머지 80건에 대해서는 대안을
충남도는 지난 9일 도내 관광명소나 먹거리, 축제 등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충남 관광 홍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도내 자연, 사람, 문화, 관광, 축제 등 관광자원이며 사진, 영상(UCC), 캐릭터 등 3개 부문으로 모집한다. 대한민국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인당 사진 5점, 영상 3점, 캐릭터 2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도 누리집 내 공모전 접수 게시판과 전자우편(contest0
태안은 자율사업으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추진 충남도는 내년부터 추진하는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 85건을 발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통해 도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제1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98지구를 대상으로 1조 909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도는 제1단계 사업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충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달 31일 오후 3시를 기해 충남 천수만을 비롯한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관심단계는 주의보 발령 약 7일 전에 발령한다. 수온이 28℃에 도달하면 주의보를 발령하고, 28℃ 이상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되면 경보단계가 내려진다.이번 조치는 천수만 해역 최고 수온이 24.3℃를 기록하는 등 장마 이후 연안 수온이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도는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에 ‘천수만 고수온 피해 현장대응반’을 꾸리고 양식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아래 충남지속협)가 전국 처음으로 벌인 '걱정 길 찾기' 공모사업 결과, 공주 동현동 농로와 천안시가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봉산 산책로가 각각 걱정 길로 선정됐다.충남지속협은 28일 오후 지속협사무실에서 '충남 걱정길 공모사업 결과 발표와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충남의 걱정 길 공모 선정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걱정 길 찾기 공모사업'은 잘못 만들어진 길 때문에 벌어지는 폐해를 널리 알려 재발 방지와 개선 방안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충남지속협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17일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코로나19 차단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서해안 유일의 서핑 적지인 만리포는 국내·외 서퍼들을 비롯한 수도권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다.충남도는 해수욕장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철 개장 기간 중 15만 명 이상 방문하는 도내 해수욕장 6곳을 대상으로 모든 방문객에 대한 발열 체크와 백사장 취식 금지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발열 체크 및 손목밴드 착용 거부 시 해수욕장 입장을 제한하고 있으며, 해수욕장(백사장)에서 취식 행위를 할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해 해당 방역 당국에 통보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10월까지 예산지역에 모기 채집을 위한 유문등을 설치, 매주 2회에 걸쳐 채집·분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또 첫 출현과 발생 밀도를 조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및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과 공동으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했다.충남도는 지난 13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제16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승조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14명 등이 참석했으며, 건의문 채택, 현안 보고,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이날 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협력을 다짐했다.양 지사와 시장·군수 15명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해
공주시 7개 시군은 1차 우선 사업대상지로… 태안군은 예비사업대상지로충남도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국비 129억 원을 포함, 총 264억 원을 투입한다.도에 따르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지열, 풍력 등 상호보완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특정지역의 주택이나 공공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도는 이 사업을 위해 2021년도 ▲태양광 7879KW(1699개소) 140억 원 ▲태양열 3212㎡(132개소) 28억 원 ▲지열 4481KW(22
충남도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도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2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도 사회보험료 지원은 도내 사업체 9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위축을 막고,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월평균 215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10인 미만 고용 중인 도내 소상공인으로,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지원 사업에 가입하고 있어야 한다.다만,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도내 3개 현안을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박 의장 취임 축하인사를 겸해 방문한 자리에서 양 지사가 들고 간 현안은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 3건이다.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은 서산시 고북면과 해미면 일원에 위치한 공군비행장에 내년부터 2025년까지 461억 원을 투입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양 지사는 도민 항공서비스 소외 해소와 지역
해양정원·해양생태복원 등 4대 전략 8개 세부과제 정상 추진 가로림만 해양정원, 태안해양치유센터, 부남호 해양생태복원 등 태안군과 연계된 사업이 중심이 된 충남형 해양신산업이 순항하고 있다.바다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충남도의 해양신산업이 순풍에 돛을 달았다.지난해 10월 충남도청서 연 문재인 대통령의 전국경제투어에서 도가 발전 전략을 발표한 이후 9개월 동안 추진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4대 전략 8개 세부과제를 정상 추진하고 있다.충남도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의 시설물 및 식생을 새롭게 단장했다.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안면도 자연휴양림부터 수목원으로 이어지는 ‘수목원 가는 길’과 ‘지피원’에 다양한 모양의 토피어리(조형 향나무)를 식재하고, 입체적인 녹색 공간으로 조성했다.또 곳곳에 설치한 가랜드 등 장식물이 생동감을 더해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지난달에는 안면도 수목원 입구에 도의 상징 색깔을 입힌 대형 조형물도 설치해 오가는 차량들이 간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충청남도 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의 청소년 여가·문화 시설 발굴 및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2020 충청남도 청소년 지역 홍보단」 참가 청소년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충청남도 청소년 지역 홍보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충청남도 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문화 등의 다양한 시설을 조사하고 지역에 홍보를 진행하는 활동을 펼친다.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성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소년 여가, 문화시설을 조사 및 기획하고, 계획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남학현)는 도내 6개 시·군 연안 해역에 어린 주꾸미 60만 마리와 어린 꽃게 62만 마리를 각각 방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도내 서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이번 방류는 지난달 19일부터 보령, 당진, 홍성, 서산, 서천, 태안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주꾸미는 지난 4월 보령에서 주꾸미 어미 2000마리를 구입한 뒤 소라껍질을 이용,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확보한 전장 0.05g 크기의 개체다.어린 꽃게는 지난 5월부터 어미 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지난해 2월 27일 보령 원산도·효자도를 시작으로 도서 방문 대장정에 오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태안군 안면읍 외도와 두지도 방문을 끝으로 1년 4개월 간 이어온 도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주말과 휴일을 택해 실시된 양 지사의 도서 탐방은 16개월 동안 14차례에 걸쳐 29개 유인도서와 1개 무인도서를 105시간 동안 뱃길 등 2393.5㎞를 이동, 1,109명의 주민과 소통하며 147건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충남도는 밝히고 있다. 양승조 도지사
CCTV나 블랙박스 등에 찍힌 ‘화염의 그림자’로 화재원인을 찾아내는 분석기법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충남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는 지난달 25일 충청소방학교에서 화재현장에서 발생한 화염과 그림자 모습이 찍힌 영상을 분석해 발화지점을 찾아 증거자료로 활용하는 실험을 발표했다.이번 실험은 지난 5월 ‘2020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천안서북소방서의 ‘광원과 그림자의 특성을 이용한 영상매체 분석기법 개발을 통한 발화지점 판정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진행됐다.실험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됐는데, 모두 광원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