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5년간의 국정책임을 회피하는 자기부정"이라고 했다.성 의원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2021년 4월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국회에서 'IAEA 기준에 맞는 적합한 절차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고 발언한 것을 잊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문 전 대통령은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자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잘못되었다"며 방류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이에 성 의원은 "문 전
박기영 의원 “지역사회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지원 대책 필요”충남도의회가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도의회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박기영)은 지난달 2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연구모임은 도민의 안전과 재난 예찰 등 지역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및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운영 현황을 짚어보고, 공동활
제9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지난달 22일 을지연습에 임하고 있는 집행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격려 방문했다.올해로 55번째 진행된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펼쳐졌다. 민·관·군·경·소방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을지연습은 국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한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이날 신경철 의장, 전재옥 부의장, 김기두 의원, 김진권 의원, 박용성 의원, 박선의 의원이 동참한
가세로 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윤희신 도의원, 김기두, 김영인, 김진권 군의원 등도 참석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남을 비롯 5개 시·도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에 참석해 “국가의 미래를 위해 국회에서 꼭 해야할 일을 해 달라”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위원장 신현웅)가 지난 19~20일 소원면 백리포 자연동화에서 2023년 당원 하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합대회에는 정의당 후쿠시마 오염수대응 TF단장 강은미 국회의원, 김영관 광주광산 을 지역위원장, 한정애 충남도당 위원장, 유미경 충남도당 사무처장, 김진영 예산홍성지역위원장, 최범규 당진시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신현웅 지역위원장은 “먼 길 달려온 강은미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진보정치의 길을 이어가기를 염원
인천시의회 방문해 도심 재개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우수사례 공유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12명의 의원을 대상으로 제2차 ‘의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첫 시간은 MBC 이중각 PD가 ‘언론과 친해지는 방법’을 주제로 언론대응 기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천안시청 서성희 아나운서가 스피치의 기본(발성, 발음, 호흡)과 좋은 연설문 작성법 등 스피치 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세 번째 시간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진동환 상
태안화력발전소 노동자들도 잇따른 장외투쟁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등 대책 마련 촉구오는 2025년부터 태안화력발전소가 조기 폐쇄되는 가운데 태안군의원들이 보폭을 넓혀 국회 토론회에 참석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토론회에서 직접 발언에 나선 김영인 의원을 비롯해 태안군의회에서 석탄화력발전 폐쇄지역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진권 의원, 그
태안군립합창단이 군민의 보다 접하기 쉬운 문화 향유 제공을 위해 공연장을 벗어나 ‘찾아가는 월요 합창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지난 7일에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첫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만리포 해수욕장 워터스크린 앞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에서는 단원 34명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30분간 대중가요 ‘기억의 습작’ 등 7곡의 합창 공연이 진행돼 관광객들에 아름다운 여름의 낭만을 선사했다.대전에서 휴가차 만리포에 왔다는 지모(45, 태평동) 씨는 “만리포에 올 때까지만 해도 이곳에서 합창 공연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방탄소년단(BTS)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공연 동원 논란으로 시끄러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서산·태안에서도 구설수에 올랐다.성 의원은 지난 10일 지역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성일종 의원입니다. 태풍으로 도움이 필요하면 바로 저희 사무실로 연락을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지역 사무실 연락처를 남겼다.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주민을 걱정하는 마음은 안다. 하지만 월권"이라고 비판했다.한 지역 언론인은 SNS에 "태안군 재난대책본부장은 가세로 태안군수, 서산시
충남경찰청은 오는 9월 중순까지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월 22일까지 7주간 어린이보호구역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경찰이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충남 전체 사고 건수는 3,997명으로 지난해 대비 3.04% 증가 한 반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173명으로 지난해 대비 12.6%(25명) 감소하였다.올해 1~6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11건이었으며 이 중 ‘안전운전불이행’이 6건,
제9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지난 9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경보와 피서철 관광객 증가로 덩달아 쓰레기 배출량까지 많아진 탓에 고생하고 있는 환경관리센터 근무자를 찾아 근무 환경을 살펴보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군의회의 격려 방문은 신경철 의장을 비롯해 전재옥 부의장과 김기두 의원, 김영인 의원, 김진권 의원, 박선의 의원이 함께 동행했으며, 관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과 수거된 쓰레기를 분리 및 처리하는 환경관리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격려가 진행됐다.이날 오전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한 군의원들은 근무 현장을 살펴
박용성 의원, 환경산림과 소관 업무보고 청취 후 “관련부서 협의해 대책 세워야” 주인에게 버려진 반려견들이 야생성이 더해지며 유기견, 더 나아가 들개로 변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지만 대책을 세워야 할 태안군청은 “내 일이 아니다”면서 서로 떠넘기기로 일관하고 있어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이처럼 군청 부서별로 핑퐁 싸움이 장기화되면서 유기견에 의한 피해사례가 속속 발생하고 있지만 수렵인들이 포획을 할 수 있도록 품종이 정해져 있는 유해야생동물처럼 유기견을 사살 할 경우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어
제9대 태안군의회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무질서한 모습으로 군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회의규칙을 지키지 않으며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또 계속되는 파행에도 의장에게 주어진 권한을 발휘하지 못하는 신경철 의장의 리더십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집행부와의 갈등지난 2월에는 김진권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당시 집행부 부서장들이 단체로 퇴장한 데 이어 김 의원의 자성과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리며 김 의원과 집행부와의 갈등이 시작됐다.당시 부서장들은 “김진권 의원은 군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보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피서객들의 발길도 이어지는 가운데 태안군의회가 지난 3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 6곳과 유관기관을 격려 방문했다. 태안 관내 27개소의 해수욕장은 지난 7월 1일부터 일제히 개장한 가운데 군 공직자를 비롯해 경찰 인력과 안전요원 등이 주요 해수욕장에 배치돼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으로 보다 많은 피서객이 태안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 조치로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관내 27개 해수욕장은 이달 15일까지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사진)이 지난 2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18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조 의장은 “먼저 중요한 책무를 맡겨주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리고 협의회장으로서 역할과 책임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또한 전반기 협의회장으로서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기틀을 잡아주신 서울시의회 의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조 의장은 또한 “현재 마련된 지방의회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상정·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얼마 전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지난 5일 안군청소년수련관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3년 제3차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 증진 및 문화감수성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이 세 번째 행사다.4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을 맞아 물놀이 시설인 ‘어린이 폭염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디지털 타투’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메인 프로그램인 ‘물총싸움’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이 지난 7월 17일자로 단행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두고 쓴소리를 냈다. 더불어 5명의 군민을 고발한 것과 관련해서도 핍박, 억압, 불통이라는 단어까지 끄집어내며 자성과 변화를 촉구했다. 사실상 그동안 대립각을 넓혀 온 가세로 군수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김 의원은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무고한 5명의 태안군민을 고발한 태안군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군민과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이고 억압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태안군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
태안화력발전소를 오가는 원북-학암포 구간 지방도 634호선의 4차로 확포장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태안군의회에서 흘러나왔다.제9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지난달 24일 제29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도 634호 원북-학암포 구간(10.25km)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해당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인 의원은 “태안화력발전소가 우리 군 원북면 방갈리 457번지에 들어선 지 30여 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발전량은 눈에 띄게 늘었지만, 원북-학암포 구간만은 90년대에 머물러 있다”고 전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
태안군의회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추진상황을 보고받은 가운데 전재옥 부의장이 태안육쪽마늘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주문했다.앞서 태안지역은 오랜 세월 육쪽마늘 주요 생산지로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지만 과거 서산군 시절 행정구역인 서산육쪽마늘로 먼저 국민들에게 알려졌다.행정구역 분리 이후 태안육쪽마늘을 부단히 홍보하며 많은 군민들에게 사랑받기는 했지만 여전히 오랫동안 서산육쪽마늘로 불려왔던 탓에 보다 더 잘 알려진 서산육쪽마늘과 자존심싸움을 이어왔다.지난 2021년에는 지역의 대표
충남교육연대, 충남도의회는 반교육적 갑질 민원으로 인권 조례를 흔들지 마라! 경고하기도최근 잇따른 교권 침해 사례로 사회적 공분이 거센 가운데 교권 강화 및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한 토론회가 충남도의회에서 열렸다.충남도의회는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지난달 28일 ‘충남학생인권조례,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정식 의원이 좌장을 맡고, 충남교육청 김지훈 학생인권옹호관이 현행 조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조례 폐지 찬성측 토론자로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울산교총)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