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 “태안군, ‘더부살이 치안’ 언제까지...”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별심사서 태안경찰서 신설 촉구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천안갑 사진)이 무려 23년 째 ‘더부살이 치안’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태안군에 경찰서를 신설할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양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별심사에서 “대전 유성구와 울산 북구의 경우 2016년 경찰서 신설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나머지 7개 지방자치단체는 여전히 ‘나 홀로 치안’인 상황에 처해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양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경찰서가 없는 지방자치단체는 태안군을 비롯해 ▲부산 수영구 ▲인천 동구·옹진군 ▲대전 유성구 ▲강원 양양군 ▲충북 증평군 ▲충남 계룡시 등 10곳이다.특히 태
유익환 도의원 선진당 도의원 대표에 선출충남도의회 유익환 의원(사진)이 충남도의회 다수당인 선진통일당의 원내 대표에 선출됐다.지난 26일 선진통일당 도의원들은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에 유익환 의원, 원내총무에 김장옥 의원을 선출했다.충남도의회 42명 의원 중 선진당 의원은 19명으로 다수당으로 도정과 의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유 대표 도의원은 “도의회 역할은 도민의 뜻을 도정에 정확히 반영하여 집행부가 샛길로 가지 않고 정도로 가도록 견제하고 균형을 잡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선진당 소속 의원님들 뜻을 한곳으로 모으고 화합하여 본연의 의회기능에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원내대표에 선출된 유익환 의원은 태안군의회 재선의원을 지낸 뒤 충남도의회
새누리당 재해 대책위, 폭우피해 방문충남도당 강철민 재해 대책위원장 등 동행도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위원장 박덕흠 국회의원) 약 30여명은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태안군을 방문해 근흥면 두야저수지 붕괴 현장과 70여 가구 중 30여 가구가 물에 잠긴 소원면 신덕리의 침수 피해현황을 살펴보고 주민들에게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이날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는 유실된 제방과 농경지, 도로, 주택을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하여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주민들이 침수된 가전 제품, 도배 등에 대해 수리 보수를 원하는 상황임에 따라 봉사단체들에도 협조를 요청하여 지역과 사회단체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도 할 것을 약속했다.박덕흠 재해대책위원장은 태
[분석] 태안군의회 6대 후반기의장 당선자가 남긴 것 음주 징계 ‘의장’, 겸직위반 ‘부의장’군의회 왜 이러나?태안군의회의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각종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의원들로 채워져 도덕성 논란이 또다시 뜨겁다.먼저 의장으로 선출된 김진권(다선거구, 선진통일당)의원은 지난 2010년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음주 후 회의장에 입실해 이기재 의원과 언쟁을 하다 서로 욕설을 내뱉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두 의원의 감정싸움은 서로 멱살까지 잡는 상황에 이르러 ‘싸움판 군의회’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김 의원은 싸움의 발단을 이기재 의원으로 지목하면서 음주여부에 대해선 ‘술은 마셨지만 취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김 의원의 음주사고는 지난 4월에도 한
김원대 의원 “조작된 의장단 선거” 비판지난 6일 기자회견 열고 출마포기 선언 후 투표불참 “정광섭 의장 ‘빚 갚기 위해서’라고 알려왔다”...파장 일파만파김원대 군의원이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조작됐다’고 비판하며, 출마를 포기하고 투표에도 불참했다.지난 6일 오전 10시경 김 의원은 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의회의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그는 “저는 오늘 장맛비와 함께 준비했던 의장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이어 “원칙과 상식이 무너져 버렸고 군민을 위하고 두려워하는 털끝만큼의 양심마저 저버리고 오로지 사익과 패거리 정치문화를 조장하고 있다”며 “직위에 눈먼 의원들의 대열에서 벗어나 힘들고 외롭지만 지금부터 나부터 초심을
성완종, 선진통일당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새로운 변화 당내 이미지 심겠다” 포부자유선진당에서 당명을 바꾼 ‘선진통일당’이 신임 원내대표로 서산·태안 지역구의 초선의원인 성완종 의원을 선출했다.선진통일당은 지난달 31일 의원총회를 열고 성 의원을 원내 사령탑에 앉혔다. 성 원내대표는 1951년 서산 출생으로 현재 사단법인 충청포럼 회장과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경남기업 회장을 맡고 있다.이에 따라 성 신임대표는 원구성 등 5석에 불과한 선진통일당의 원내 활동을 총괄하게 됐다.성 신임대표의 임명 직후인 지난 1일 국회 본청 215호실에서 열린 선진통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인제 대표는 “아주 어려운 일을 맡아줬다. 우리는 아주 소수의 의원이기 때문에 원내대표는 정말 일하기가 어려움이 많을
제9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앞에서는 전교조태안지회(회장 가덕현)주관으로 어린이날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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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 출신 손인춘씨, 국회의원 당선지난 11일 끝난 4.11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원면 출신의 손인춘(52세·사진) (주)인성내츄럴 사장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새누리당 비례대표 21번을 공천 받은 손 당선자는 새누리당의 비례 공천 과정에서 비 장교(예비역 부사관) 출신 여성 군인과 여성 경제인 출신 몫으로 비례대표에 선출되어 당선 가능권으로 분류되었으나 막상 개표 결과 안정적으로 당선권에 포함되어 여의도에 입성하게 되었다.손 당선자는 이원면 출신으로 관동초등학교 9회, 원이중학교 1회, 태안여고 1회 졸업생으로 현재 예비역 부사관 총연합회 여군 부회장과 (주)인성내츄럴 사장과 (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사 를 맡고 있으며,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벤처전문기술학과 벤처기술경영전공을 수
이해찬, ‘충청권 맹주’ 자리 노리나[진단] 이 당선자, 정치인생 전환점... 지역정당 구도 넘을까?4.11 총선의 충청권 최대 수혜자는 누굴까. 민주통합당 이해찬 당선자다. 최대 피해자는?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다. 서로 충청지역 맹주(盟主)의 자리를 주고받는 모양새가 돼 버렸기 때문이다. 이미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던 이 당선자가 만약 세종시에 충청권의 터주 대감인 ‘심대평’이 없었다면 출마를 결심했을까.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이 당선자의 세종시 출마는 사실상 충청권에서의 정치적 맹주 자리에 대한 도전을 의미했다. 세종시 총선 출마자체가 처음부터 충청권의 정치 아이콘을 놓고 벌인 경쟁이 된 것이다.화려한 이력 ‘심대평’과살아 있는 정치사전 ‘이해찬’
“박근혜가 한마디만 해줬어도... 분통터진다”보상받지 못한 피해민의 모임, 현수막 시위에 묵묵부답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이 지난 2007년 12월 태안기름유출사고 이후 처음으로 태안을 방문했지만, 기름유출사고에 대해 단 한마디 언급도 없이 발길을 돌려 태안주민에게 실망만 안겨줬다.지난 3일 새누리당 후보로 총선에 나선 유상곤 후보 지원 유세차 태안을 찾은 박 위원장은 불법사찰, 세종시, 야당의 FTA폐기, 제주해군기지 중단 등에 대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뒤 유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고 연단에서 내려왔다.특히, 연설이 끝나고 연단에서 내려온 박 위원장에게 일부 피해주민들이 “기름유출사고에 대해 한 마디만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박 위원장은 고개만 끄덕인 채 특
성완종 후보, 압도적 지지로 당선성 당선자, ‘섬김의 정치’로 의정활동 펼칠 터자유선진당 성완종 후보가 선거 막판 금품 살포와 허위 학력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 선거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 지지로 국회의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성완종 후보는 3 파전의 치열한 선거전에서 40%를 넘는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새누리당 유상곤 후보를 1만표 이상의 표 차이를 벌이면서 당초 예상과 달리 여유롭게 당선이 돼 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출마 직전에 포기하는 등 4수 끝에 염원하던 여의도에 입성하게 되었다.개표결과 기호 3번 성완종 후보는 서산시 선거구에서 28,547(43.84%)표를 획득해 17,758(27.27%)표에 그친 유상곤 후보를 10,789표차로 따돌렸다. 태안에서도 11,
한명숙 대표 유세 도중 계란 피습 전말 [총선 현장] 충남 서산 동부시장에서 벌어진 60대 남성 피습 사건 그야말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선거를 이틀 앞두고 지원유세에 나선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충남 서산 동부시장에서 60대 남성으로부터 피습당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는 4.11 총선에 서산, 태안 선거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민주통합당 조한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9일 서산을 방문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한명숙 대표 피습 남성 이씨, 일용직 근로자... 지원유세 집요하게 방해 경찰에 따르면 피습 남성은 이아무개(62)씨로 일용직 근로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이날 서산시 동부시장서 열린 한 대표의 지원유세를 집요하게 방해했다.점심시간 무렵인 낮 12시 20분경
한명숙 대표 유세 도중 피습 순간 충남 서산, 조한기 후보 지원유세 도중 달걀로 얼굴 맞아제19대 총선 투표일을 이틀 앞둔 9일 오후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충남 서산·태안 전통시장에서 조한기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던 중 한 60대 남성에게 달걀로 얼굴을 공격당했다. 얼굴을 공격당한 한명숙 대표가 당황해하는 순간 경호원들이 공격한 이를 제압하고 있다.특별취재팀*****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서산·태안 선거구, 금품수수 진위 논란 일파만파 [총선 현장 - 서산·태안] 성완종 후보 명예훼손 고발... 유상곤·조한기 "진실 규명" 지역 일간지인 의 금품수수 관련 보도가 총선을 이틀 앞두고 서산·태안 선거구의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자유선진당 성완종 후보 선대위는 지난 8일 와 해당 기사를 블로그 게시한 새누리당 유상곤 후보를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산시 선관위에 고발했다. 새누리당 유상곤 후보와 민주통합당 조한기 후보는 9일 오전 서산시청 브리핑룸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후보 측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는 8일 '서산·태안 A후보 금품살포 논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서산∙태안지역 선거구의 A후보 사조직인 서산
말뿐인 정책 선거... 토론회 잇달아 ‘무산’유권자들에게 후보 선택의 기회마저 박탈하는 후진형 선거판4·11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을 비교 검증할 수 있는 토론회가 후보들이 잇달아 불참을 선언하면서 무산돼 유권자들에게 맹목적인 투표를 강요하는 것이라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공약과 신상정보 등은 선거공보물 등을 통해서 알 수가 있으나 후보의 정책 비젼, 준비 정도 등은 후보들의 토론회를 통해 비교 우열이 가려지는 부분이 많아 유권자들이 후보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기 때문이다.이럼에도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는 잇달아 토론회가 무산되고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먼저 지난달 29일 서산·태안 시민단체들이 주관하기로 한
허위학력 기재 의혹 논란 확산민주통합당 충남도당이 자유선진당 성완종 후보의 학력 기재 의혹을 제기하며, 서산경찰서에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반면 성완종 후보는 민주통합당 충남도당의 고발에 “법적 대응을 취할 방침”이라고 맞대응 하고 나섰다.지난 3일 충남도당은 서산, 태안 선거구 국회의원에 출마한 성 후보가 누리집에 정규학력이 아닌 학력을 기재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서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충남도당은 “성완종 후보가 후보자의 홈페이지에 기재한 퍼시픽웨스턴 대학 석사학위와 한양대학교 석사학위를 받았다는 것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유인 즉, “퍼시픽웨스턴 대학은 미인가 대학으로 학위가
성완종 선두 유상곤·조한기 맹추격태안신문·서산타임즈 공동 여론조사4·11 총선 10일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자유선진당 성완종 후보 선두, 새누리당 유상곤 후보, 민주통합당 조한기 후보가 맹 추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입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한 가상 대결에서는 성완종 후보 43.4%, 유상곤 후보 29.1%, 조한기 후보 21.8%, 아직 잘 모름 5.6%로 나타나 본격 선거운동 돌입이후 성완종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되면서 2위 그룹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부동층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 특징으로 보인다.이번 조사에서 선두를 차지한 성완종 후보는 지역적으로는 대산,지곡,성연에서 만 1위를 내주었을 뿐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여성과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받는 것으로
4·11 총선 어떻게 치뤄지나‘총성없는 전쟁’ 4·11 총선의 막이 올랐다. 지난달 29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오는 5일과 6일에는 부재자 투표가 시작된다.이번 4·11총선에서 유권자들에게 발송되는 서산·태안 선거구의 후보자별 선거공보물은 31,760부로 나타났으며, 점자형도 120부까지 발송할 수 있다.선거벽보는 지난달 28일까지 후보자별로 304매를 선관위에 제출해 30일까지 서산사와 태안군 곳곳에 일제히 첩부됐다.이와 함께 투표소도 확정됐다. 서산·태안 선거구의 투표소는 서산시 대산읍 6개 투표소를 비롯해 총 52개 투표소와 태안군 태안읍 8개 투표소를 포함해 27개 투표소 등 모두 79개 투표소에서 오는 11일 일제히 투표가 진행된다.또, 총선에 출마한 서산·태안 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