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총재 “태안사고 약속도 뒤집을건가”자유선진당 국회의원들 태안 방문, 세종시 원안 사수 촉구 이어져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태안군을 방문해 정부의 세종시 수정 추진은 태안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판가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지적했다.이 총재는 지난 16일 태안읍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세종시 원안사수 연설회’에서 “법으로 정해지고 대통령도 수차례 약속한 세종시를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 버리는 정부는 태안군민들에게 약속한 피해보상도 뒤집지 않는다고 장담 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세종시 건설은 충청권에 특혜를 달라는 것이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21세기 대한민국이 제대로 살아가자는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것”이라며 “사탕발림으로 국민들을 갈라놓는 정부는 충청권을 왕따시키지 말
군, 숲 가꾸기 사업 ‘우수’땔감과 퇴비 지역주민에 제공, 임야 약 240ha 정비해태안군의 숲 가꾸기 사업이 충남도 사업평가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은 지난 8일 충남도의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군은 약 240ha의 임야에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솎아베기, 풀베기 등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해 이 과정에서 얻어진 부산물을 주민들의 땔감과 퇴비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또한, 숲 가꾸기 현장에서 30톤 가량의 나무들을 수집해 겨울철 홀로 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가정에 나눠주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도 펼치고 있다.이는 여름철 수해나 봄, 가을 산불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폐목들을 활용했다는 점
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추진위, 선진지 견학“연구소 건립은 기본이요, 박물관도 시급하다”국립태안해양문화재연구소(이하 태안연구소)의 건립 마련을 위한 관계자들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2010년 태안연구소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국립태안해양문화재연구소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언석·명수남, 이하 태안연구소추진위)는 지난 11일 김언석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과 공무원등 20여명이 목포시 소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방문, 해저유물전시관을 견학했다. 국내 최고 수중문화재 매장지역으로 알려진 태안해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목포시에 소재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소장돼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유물을 관람하면서 태안연구소 건립의 시급성을 더욱 공감하는 분위기였다.태안에서 최초 해저유물은 2007년 근흥면 마도해
아시아나항공(020560)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의 항공운송회사이다. 사업기반 확대를 위해 에어부산(주)에 지분 투자를 하고 있으며, 계열사로 편입된 대한통운(주)의 화물사업부문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현재는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수송량 급감과 운송비 단가 하락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감소한 1조 771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내국인 출국자에 의존하는 단거리 관광 노선의 비중이 높아 중국과 동남아 노선의 수요가 급감하고 신종플루 영향으로 매출 회복 속도가 지연되는 부분이 있다. 또한, 공급 축소와 유가 급락에 따른 연료비 감소에도 수요부진으
전기전자, 증권 업종 중심으로 공략하자지난주(12/7~12/11) 국내시장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며, 두바이 사태 이후 나온 강한 반등을 꾸준히 이어갔다. 특히 쿼드러플위칭데이(지수 및 개별종목 선물옵션 동시만기일)가 있어 부담스러운 시장이었음에도 추가 상승과 함께 금요일 장에서는 증권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마감해 이번 주(12/14~12/18) 시장도 강한 모습을 이어 갈 것이 예상된다.더욱이 금요일 증권주들의 강한 상승세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연말 배당락과 함께 결산 월이 3월인 증권업종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일 것은 예상되었으나 이렇게 강하게 상승했다는 것은 시장이 지난 하락 추세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신호이다. 이미 두바이 사태도 단기적인 악재임이 시장 상황에서나 기술적으로도 확인됐
‘지금 내리실 역은 용산참사역입니다’192인의 문인들, 용산 참사 해결을 촉구하는 각종 글 문집으로 출판우리들의 뇌리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일이 있다. 일년의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장례를 못 치르고 있는 억울한 죽음들이 있다. 이 땅에서 남의 집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아픔이고 이들의 삶이 어떠한지는 당해본 사람들만이 뼈에 사무치도록 잘 안다는 얘기가 있다.‘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정의는 승리할 것이고 희망은 배반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외치는 글쟁이들이 있다.차가운 겨울 뜨거운 불길 속에서 육신이 타들어가는 고통 속에서도 오로지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을 치다가 세상을 떠난 6명의 고귀한 생명들은 아직도 차가운 영안실에서 장례도 못 치루고 있는 것이 2009년 대한민국
태안군,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서 도내 3위 차지최근 공금횡령 등 공직비리가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의 청렴도는 2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전화 설문을 통해 실시한 ‘200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군이 충남도 16개 시·군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충남도감사관의 청렴도 측정에서 5위에 오른 데 이은 2년 연속 쾌거로 그동안 군이 추진해온 청렴(클린)부서 선정, 명예감사관 설치, 청렴강조 리플릿·책갈피 등 홍보물 배포 등 청렴 강조 시책들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또 월례조회 때마다 공무원 행동강령 동영상을 통해 공직비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청렴 설문엽서 시책을 추진하는 등의
태안군, 2기분 자동차세 14억5,900만원 부과태안군은 2009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1만2,190건에 대해 14억5,900만원을 부과했다.과세대상은 태안군에 사용 본거지를 둔 2006년 12월 1일 과세일 현재 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소유자며,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경과 차량은 매해 5%씩 최고 50%까지 경감된다. 납부는 이달 말까지 군내 금융기관과 새마을금고, 우체국, 농협에 납부 가능하며,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올해 등록차량이 늘면서 부과금액이 늘었다”며 “미납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선량한 납세자 보호 및 지방재정 확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태안여성회관 사회교육 수료식 가져태안군여성회관은 지난 11일 수강생 및 관람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하반기 여성회관 사회교육 수료식 및 작품발표”를 가졌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사랑상품권 152억 돌파, 지역경제 효자노릇 톡톡2002년 첫 발행, 올해만 43억 판매태안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이 지난 2002년 첫 발행된 이후 152억원을 돌파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군내 유동자금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상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태안군이 발행하고 있는 태안사랑상품권은 올해에만 약 43억 8천만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려 기름유출사고 이후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상품권 판매 초기 전체 판매액의 60%를 차지했던 공무원 비중이 지난해부터는 각급 기관과 단체, 개인의 상품권 구입이 늘어나면서 일반인 구매 비율이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상품권 이용 대상이 일반화됨으로써 지속적인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충남도, 초·중학생 ‘친환경 무상급식’ 왜 안하나 충남급식운동본부, ‘친환경 무상급식’ 촉구충남 단체들이 의무교육 대상인 초등·중학교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급식을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도 촉구했다.전교조 충남지부와 전농 충남도연맹, 천안학교급식협의회, 민주노동당·진보신당 충남도당 등 충남지역 11개 단체 및 정당으로 구성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충남운동본부(이하 충남급식운동본부)’는 9일 오전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충남급식운동본부에 따르면, 2010년 충남도 예산이 3조3000억 원에 이르지만 그중 급식지원예산은 55억 원에 불과하다는 것. 게다가 충남도의 전체 예산은 증가했지만
“돌아오라 이완구”, 외침의 속뜻은... [현장에서] 행정도시건설청은 한산, 충남도청은 연일 집회 시위행정도시건설청 앞이 며칠째 한산합니다. 건설청 앞에서 연일 원안 추진을 외치던 주민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충남도청 앞이 시끄럽습니다. 7일 오후에도 충남도청 앞마당에 대형 확성기가 설치됐고, 1000여명의 연기, 공주 지역 주민들이 도청 앞마당에 모여 들었습니다. 연단 앞에 내걸린 “이완구 지사님! 힘내십시오.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현수막에서 보여지듯 이완구 충남지사의 지사직 사퇴 철회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입니다. 이 지사가 지사직 사퇴를 공식 선언한 지난 3일에 이어 4일에도 수 천여 명이 모여 집회를 열었습니다. 또 7일에 이어 8일과 9일에도 충남도청 앞에서 연
군, 생태 탐방로 ‘솔향기 길’ 조성이원면 만대~고남면 영목 531km 구간 개설태안군이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 등에 버금가는 생태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태안반도 최북단 이원면 만대에서 최남단 고남면 영목을 연결하는 531km을 생태 탐방로인 ‘솔향기 길’로 개설한다고 밝혔다.세부계획에 따르면 우선 이원면의 이원방조제-볏가리마을-음포해수욕장을 연결하는 10.6km 구간을 탐방로로 개설, 해안길을 주 탐방로로 삼고, 산길을 보조 탐방로로 조성해 태안반도만의 특색 있는 탐방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사업이 완료되면 태안반도 최고의 농어촌 체험마을 가운데 하나인 볏가리마을과 기름유출사고 당시 태안을 찾아 사랑을 전한 120만 자원봉사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희
김장체험도 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고원북초, 매화둠벙마을 도농교류 체험활동 가져원북초등학교(교장 가종훈) 5~6학년 학생들이 매화둠벙마을에 가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돌아왔다.매화둠벙마을과 JCI 충남지구 청년회의소에서 주최한 도농교류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김장체험과 손두부 만들기, 초가지붕 이엉엮기 등을 체험했으며, 보쌈김치와 향토먹거리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체험활동을 즐겼다.한편, 이날 학생들이 함께 담근 김장의 일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은 체험활동과 더불어 온정의 손길도 베푸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남면농협, 지역농산물로 ‘가공식품’ 판매...인기태안군 남면농협(조합장 박태식)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생산 판매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태안군과 남면농협에 따르면 남면농협이 올 한해 참(들)기름, 볶음참깨 등 농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총 7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 6억 8,000만원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참(들)기름과 엿기름, 볶음참깨, 깐마늘 등 다양한 가공품을 내놓고 있는 남면농협은 매해 10%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5년여간 계속된 이 같은 매출 증가세는 남면 지역은 물론 군내 타 지역 농민들의 소득으로도 연결되고 있어 농협 수익사업 성공의 예로 손꼽히고 있다.앞서 남면농협은 지난 1997년과 2005년에 참기름과
태안교육청, 학교급식 지원 상담 창구 생긴다저소득층 자녀 긴급지원 역할 기대태안교육청(교육장 정헌문)은 관내 학교에 학교급식 지원 상담 창구를 신설하고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긴급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존의 급식지원대상자를 제외하고 가장의 갑작스런 사고나 실직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담임교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하고 추천과정과 학생복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특히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시설 수용학생, 결손가정 학생 등 반드시 교육복지 혜택이 필요한 학생들 대상으로 지원 확대를 펼 것으로 보인다.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급식비 미납학생의 사유를 분석하여 납부 가능 학생에 대해서는 교육적 차원에서 급식비를 독려하여 연체나 미
대기초,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실시대기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터넷 사용과 중독 예방을 위해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김순주 강사는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학교와 가정에서 저학년 때부터 바른 인터넷 사용법을 배워야 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 자제력이 키워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소원초, 흡연은 ‘NO’소원초등학교(교장 강명식)가 지난 7일부터 학년별로 흡연 예방 교육과 홍보를 위해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강명식 교장은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흡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키워 주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제는 흡연하는 어른들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교육청,특수교육대상 계절학교 운영태안교육청은 올 겨울방학 중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동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달 28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서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640-8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이원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직원 연수이원초등학교(교장 명철진)는 지난 9일 도서실에서 전교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강사로는 태안중학교 윤종오 교감을 초빙하여, 학교폭력 및 집단 괴롭힘 예방과 교내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 것이다.비행청소년의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흡연학생도 증가하는 등 학교폭력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교사로서 학교폭력에 올바르게 대처하고 가해자와 피해자 학생 지도와 학부모 상담은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한 교육이었다.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에 관한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었으며, 학교폭력 예방에 힘써 이원 교육가족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