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의 앵커시설이 될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의 태안군 유치를 목적으로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는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태안군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진태구)’가 태안군민을 상대로 태안군 유치를 찬성한다는 주민 서명을 받아 현재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명 목표는 5월말까지 3만 명으로 정했다. 유치추진위원회는 앞서 성명서를 통해 태안군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6만 군민 시대마저 위협받고 있어 태안 시내는 빈 가게가 즐비하고 저녁이면 사람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이 띄우고 사단법인 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 이수연 상임이사가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 등을 구체화하면서 화룡점정을 찍었다.사단법인 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3월 29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1년간 미국 스탁턴에 위치한 파크뷰 공동묘지에서 84년간 잠들어계신 우운 문양목 선생의 유해봉환과 생가지 재정비 등의 추모공간 조성을 위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범군민 성금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범군민 성금모금 운동’은 기념사업회와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본
원북면 방갈리에 위치한 태안화력 5·6호기의 대기오염물질 원단위 배출량이 전국 평균보다 3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13일 충남환경운동연합에서 확보한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2023년 호기별 온실가스 배출량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태안화력 5·6호기에서 전국 대기오염물질 원단위 배출량 평균치 209.81kg을 크게 웃돌아 각각 598.07kg과 617.34kg을 나타내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환경운동연합은 “정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에서 태안군 선수단이 7개 종목에서 62개의 무더기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태안군 선수단은 ▲수영 ▲씨름 ▲유도 ▲태권도 ▲검도 ▲육상 ▲근대3종 ▲승마 등 8개 종목에 총 104명이 참가, ▲금메달 27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8개 등 모두 6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를 통해 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6개 종목, 총 25명의 선수가 충남 대표로 선발돼 전국의 강호들과 자
본지가 지면의 다양성을 꾀하고 임직원 및 시민기자들의 드론촬영 기법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2주에 걸쳐 드론의 이해 이론교육과 드론촬영 기법의 실습으로 나누어 심도 깊게 진행했다.본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원이항공방제 이사이자 태안군항공방제단 소속의 이훈묵 강사를 초청해 지난 12일 이론교육에 이은 실습을 진행한 데 이어 19일에도 실습 위주의 드론촬영 기법 교육을 함양함으로써 지면의 다양화는 물론 본지의 올해 기획인 ‘하늘에서 본 태안반도’ 연재를 위한 드론촬영 기법을 취득했다.이번 저널리즘 특강에서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대표이사 강항식)가 지난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AIPH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회원 기관으로 승인되었다.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는 세계 원예인들의 권익 보호와 원예산업 정보교류 활동 및 국제원예박람회를 인증하는 국제 비정부기구로 현재 가입국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33개국, 76곳의 회원사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꽃박람회는 준회원 자격을 얻어 협력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AIPH 총회에서 꽃박람회는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이 주체가 되어 법인을 설립하고 축제를 운영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공을
만리포해수욕장이 오는 6월 22일, 그 외 26개 해수욕장이 7월 6일 일제히 개장한다.태안군은 최근 해수욕장협의회를 갖고 관내 해수욕장 개장일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58일간 개장하며,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운영시간은 지난해와 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만리포 해수욕장의 경우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에 돌입한다.군은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지난해 태안읍 중앙로 태안동부시장 입구에 새로 지어진 버스승강장이 수개월째 사용이 중단된 채 방치중이다.해당 버스승강장은 지난해 겨울 설치됐지만 전기 등 마무리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수개월째 방치된 채 먼지만 쌓이고 있다. 또 가로등 앞에 승강장 입구를 만들어 설계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이에 태안군청 담당부서에 질의했지만 담당자조차 모르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설치했지만 부서 인사이동을 하면서 인수인계가 이뤄지지 않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다소 황당한 이유를 내놨다. 이어 “전기공사와 기존 승강장에서 온열 의자
충남도가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연안 해양쓰레기 분포지도’를 제작한 가운데 태안군이 도내 해양쓰레기 분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연구원은 충남 육지부 해안가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담은 해양쓰레기 분포지도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분포지도를 살펴보면 태안지역은 타 시·군에 비해 해양쓰레기 오염지역이 많고 등급도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 중 안면도 구매항 지역이 가장 높았는데, 대형 양식장 폐자재와 스티로폼 부표 등 양식장 시설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이 밖에 서천군은 금강하구 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못자리 적기 설치와 철저한 벼 종자소독을 당부하고 나섰다.센터에 따르면, 벼에 발생하는 전염병인 키다리병·도열병·깨씨무늬병·벼잎선충 등은 종자를 통해 감염돼 쌀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한 종자소독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년도 출수기 이후 비가 많이 내려 종자소독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온탕소독은 60℃의 온탕소독기에 약 10분간 볍씨 소독 후 건져 찬물로 식히고 소독 및 침종하는 것으로, 약제 소독과 병행할 경우 방제효과가 높아
태안군이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관공서 ‘문턱 낮추기’에 나섰다.군은 지역 장애인들이 군청 등 관공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무장애 건축물 시설 보완공사’를 진행해 최근 마무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휠체어 진입로 기울기 조정 ▲장애인 주차장 도색 ▲점형블록 재시공 ▲장애인 화장실 손잡이 및 비상벨 시공 등이 주요 내용으로, 사업 대상지는 군청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센터, 환경관리센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11개소다. 현재 신축 중인 원북면 행정복지센터는 대
전통방식의 5일장 부활을 준비 중인 태안군이 성공사례 접목을 위해 충북 단양과 강원도 정선을 잇따라 찾았다.군은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와 상인회장, 지역 상인 등 40여 명이 충북 단양군 ‘구경 시장’과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 시장’ 등 선진 사례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권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올해 군이 추진 중인 ‘민속전통 5일장’의 성공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청내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제1회 태안군 학부모회장 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임원선출 등을 진행했다.2024학년도 초·중·고 신임 학부모회장 29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교육장 인사와 학부모회장 청렴 연수, 2023학년도 학부모회장 협의회 성과 나눔, 학부모회장 협의회 임원 선출과 구성, 올해 태안 학부모지원 정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태안군 학부모회장 협의회 임원 선출 결과 ▲회장에는 태안고 학부모회장 김민경 ▲부회장 시목초 전효선·안면중 이창신·태안여고 석정희 ▲감사에는 백화초 가유선·
태안해양경찰서는 행정안전부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발맞춰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21일까지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태안해경은 해당 기간 중 수상레저사업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 신문고를 통한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수상레저 사업자 대상으로는 자체 안전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또한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해 사업장의 안전실태를 집중점검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수상레저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수상레저사업장 시설물·기구의 안전성
태안군이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국비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에 나섰다.가세로 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내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를 방문,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등 각종 사업과 관련한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방문은 지역 내 주요 대형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것으로, 이날 가 군수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 ▲국가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만리포지구 연안정비 등 각종 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비 총 104억 6천만 원 지원을 정부에 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업무 대상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 진로연계교육 운영지원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운영’에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관내 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교육과정과 변은희 장학사와 태안교육지원청 최영철 장학사, 관내 지원단 만리포중학교 송신영 교사, 근흥중학교 심예원 교사 등 4인의 전문가가 자유학기 진로연계교육 활동 시간을 편성해 활동 내용의 적절성, 예산 사용 지침 등을 안내한 후 학교별
태안유치원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원생 및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장애이해교육은 장애와 다름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특수교사가 직접 원생들에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으로 진행됐다.우선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청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소통 방법, 인공와우(인공 달팽이관)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합학급 친구들과 함께하는 역통합놀이로 ‘샘골도시공원’ 산책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친구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촉진을 주도하는 전문리더 교육생을 모집한다.농업기술센터는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센터 본관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추진키로하고 지난 2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지역 농업인 및 군민 총 16명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되며, ▲모란꽃 쿠키 만들기 ▲복분자 무화과 스콘 만들기 ▲콩가루 샤브레 & 찰떡 인절미 쿠키 만들기 ▲글라사쥬 쌀 파운드 만들기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교육비는 무료로,
태안군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민방위 1~2년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 집합교육’을 진행했다.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비태세와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3일간 대원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민방위 대원의 기본 소양 ▲방독면 착용법 ▲지진 및 화재 대응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등 유사 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성 높은 교육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교
지난해 군민들의 염원으로 동문 개방의 결실을 맺은 안흥진성이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선정에 되며 겹경사를 맞았다.태안군은 최근 문화재청이 발표한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 결과 태안 안흥진성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용역비 2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국가유산과 주민 삶이 공존하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가유산 주변 건축행위 제한 등 주민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의 공존·상생을 통한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