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해 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새 얼굴로 당선된 조합장들의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들어봅니다. 특히 고령농 증가와 인건비 상승 등의 요원으로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현실을 타계하고자 각 조합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조합장들의 정책과 각오도 들어봤습니다. “조합원님들의 실익 증진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화합과 통합에 집중하여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겠다.”다사다난한 과정과 조합장 대행을 거쳐 40표라는 근소한차 차이로 안면도농협장에 당선된 이경신 조합장은 정신 없이 지나온 지
본지는 지난해 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새얼굴로 당선된 조합장들의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들어봅니다. 특히 고령농 증가와 인건비 상승 등의 요원으로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현실을 타계하고자 각 조합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조합장들의 정책과 각오도 들어봤습니다. 지난해 3월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85.3%의 높은 투표율 속에 71.82%의 압도적인 지지로 현직 조합장을 누르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 김만규 태안농협조합장은 39년간의 농협직원으로 근무한 뒤 조합장에 당선돼 농협에
본지는 지난해 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조합장을 대상으로 취임 1주년을 맞아 연속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로 서산수협 장문수 조합장을 만나 서해안을 대표하는 수협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산수협의 성장과 향후 발전 구상을 들어봤습니다.“앞으로 서산수협을 통해 위판되는 오징어, 멸치, 꽃게 등 계절별 어종과 태안반도에서 생산되는 전복, 바지락 등 싱싱한 수산물을 원재료로 하여 6차 산업(밀키트)으로 전환을 실현해 서산수협의 미래를 개척하겠다”지난달 29일 서산수협 조합장실에서 만난 장
태안 김을 이용한 다양한 태안 대표 상품 만들기 주역, 대만서도 김 콘서트 열어태안군, 전체 김양식어가가 유기인증을 받아 김을 키우는 유일한 지자체 일체의 ‘산(酸) 처리(활성처리제 사용)’를 하지 않은 유기농 김은 ‘지주식’으로 양식된 김을 말한다. 병충해 처리에 있어 약품을 쓰지 않으며 양식 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쉽사리 시도하지 않아 전국에서 생산되는 김의 불과 10% 정도만 지주식 유기농 김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러한 ‘유기농 김’의 새로운 메카로 태안군이 떠오르고 있다. 남면
“지역소멸 막는 것은 정치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태안화력 폐쇄’, ‘태안기업도시’ 등 태안현안 해법도 제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선 도전장을 던진 현직의 성일종 국회의원과 세 번째 리턴매치가 예고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하 ‘위원장’)이 지난 21대 총선의 최대 이슈이자 성 의원의 공약이었던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위탁 운영’에 대해 “핵심공약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유권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직격했다.제22대 총선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가세로 군수가 본지와의 신년인터뷰에서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로 민선 7기로부터 8기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계획과 거침없는 노력’으로 태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고 소회하면서 올해 갑진년의 태안군정을 “더욱 박진감 있게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가 군수의 박진감 있는 군정 운영에 대한 그림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서도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군은 지난 연말이었던 구랍 29일 태안군의회에 제출한 조직개편안이 진통 끝에 ’원안가결‘되면서 가 군수가 태안화력 폐쇄 대안으로 역점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 8년 연속 수상자 선정...의정 활동 객관적 지표 오는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예비후보 등록과 새해를 맞으며 사실상 총선 모드에 돌입한 지역 정치권은 집권당인 국민의 힘 소속으로 재선의원이지만 중진급 이상 역할을 해오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이 3선 도전장을 공식화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 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와의 세 번째 정면 대결국면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윤석열 정부 취임이후 정부와 여당의 정책을 조율
우리나라 인구는 2020년 51만8천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1년부터는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고령화 문제는 그 전부터 대두되고 있는 현상이다.이에 정부 및 지자체에서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우며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출산율은 계속해서 떨어져 급기야 가임여성 1명당 출산율이 0.6명 때로 떨어지며 세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수도권이나 도심이 아닌 지방 농어촌지역의 인구문제는 더욱 심각한데 태안의 경우 2017년 6만3932명에서 2022년 6만1335명으로 2597명 감소했다. 이는 전체인
[편집자주]매헌 윤봉길 의사께서는 20세가 되던 해 펴낸 농민계몽서 ‘농민독본’을 통해 “사람이 먹고사는 식량품을 비롯해 의복, 주옥의 재료는 말할 것도 없고 상업, 공업의 원료까지 하나도 농업생산에 기대지 않는 것이 없느니만큼 농민은 세상인류의 생명창고를 그 손에 잡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국민 식량의 주권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은 인류가 세상에 출현하며 가장 먼저 시작한 사업이고 모든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1차 산업으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국가의 근간이 되는 사업이다.우리나라 역시 한세대 전만 해도 농업국가를 이루고 있었지만
Q. 태안신문 독자들과 군민들에게 새해인사를 해 달라.갑진년 푸른 용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설 속의 용은 도를 깨우치면 비늘 색이 파란색이나 초록색으로 변해 청룡이 된다고 합니다. 2024년 도를 깨우친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새롭게 비상하는 멋진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태안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태안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새해, 태안교육은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의 얼굴에 기대와 소망이 가득 담길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나무는 발은 땅을 딛
“해양수산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직무유기로 고발하고, 현재 모금회에서 하고 있는 (출연금 집행잔액 환수조치나 배분사업계약 해지 등의) 행위도 모금회를 상대로 고발할 예정이다. 모금회가 배분금을 환수할 근거도 없고, 권리도 없다. 배분사업계약도 모금회 마음대로 일방통행으로 해지 했다. 배분금 반납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모금회의 조치에 대해 다 따랐다. 정기예금만 빼고. 정기예금에 대한 이자가 4개 지부 분을 합치면 55억원 정도가 되는데 이걸 모금회에 얘기했더니 깜짝 놀라서 보류하자고 했다. 그리고 5억원 남겨둔 것도 협동조합기본
20년 뒤면 대부분의 지역이 소멸될 것이라는 경고가 이어집니다. 충남 시군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이 지역 소멸을 넘어설 대안을 찾아가는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충남 남부지역이 모든 분야에서 기본 생활이 가능하게 하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논산에 있는 도의원 도민상담실에서 만난 오인환 충남도의원(논산 제2선거구 민주당, 예결산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인터뷰 내내 주요 도정 현안으로 균형 발전론을 제기했다. 구체적으로 차령산맥 이남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책과 대책 마련 고심조례·건의안 77건, 5분발언 4회, 의정토론회 등 도의회와 지역발전에 최선 중 “진영과 정당을 떠나 충남도민과 충남 발전을 생각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앞으로도 발로 뛰며 도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도민들이 겪는 어려움은 줄여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 하여 살기 좋은 충청남도를 만들어 가는 길에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함께 하겠다”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주 만난 윤희신 충청남도의원(태안1, 국민의힘)은 도민들의 생명보호와 안전, 더 나아가 삶의 질을 개선할
“의원간 화합, 견제와 감시기관 역할에 매진” 각오도 밝혀… 허베이조합에도 ‘쓴소리’“태안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급격한 인구감소입니다. 소원면의 경우 지난해에 2명이 태어났습니다. 올해 만리포중학교에는 2명만이 입학했습니다. 이원면은 지난해 한명도 태어나지 않았고, 원북면만이 8명의 출생신고를 했습니다. 노인정을 가 봐도 확실히 인원이 눈에 띠게 줄었습니다. 800명이 사망하고, 출산은 160~180명 정도 밖에 안됩니다.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군수나 의원이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라
매헌 윤봉길 의사께서는 20세가 되던 해 펴낸 농민계몽서 ‘농민독본’을 통해 “사람이 먹고사는 식량품을 비롯해 의복, 주옥의 재료는 말할 것도 없고 상업, 공업의 원료까지 하나도 농업생산에 기대지 않는 것이 없느니만큼 농민은 세상인류의 생명창고를 그 손에 잡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국민 식량의 주권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은 인류가 세상에 출현하며 가장 먼저 시작한 사업이고 모든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1차 산업으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국가의 근간이 되는 사업이다.우리나라 역시 한 세대 전만 해도 농업국가를 이루고 있었지만 산업화 과
존경하고 사랑하는 태안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2022년 임인년을 뒤로하고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지난 임인년도 역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진정국면에 들어갔다고 하나 아직도 코로나19의 후유증이 사회 전반은 물론 우리들의 생활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과 우축된 모습은 국민모두에게는 이겨내야할 숙제와도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태안군민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심정으로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다시
코로나 19의 여파로 모두가 힘들고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이 저물고 희망에 찬 2023년 계묘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어느해 보다 모든 곳에서 모두가 힘들게 보낸 2022년을 이겨내신 태안군민들과 태안신문 애독자 여러분들게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지난 한 해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이처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고 더불어 사는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서로 이해하고 서로 도우며 어려움을 이겨내 주신 태안군민 여러분의 수고에도 위로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올해로 창간 33주년을 맞는 태안신문은 태안군 최초· 최고의 지역 신문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이 저물고 2023년 계묘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지난해 되돌아보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며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고, 국내적으로 공정과 상식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출범과 국제적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영향으로 국내·외적으로 불어닥친 경제 불황은 곧바로 우리들에게도 맞닿은 현실이기도 합니다.태안군 최초·최고의 지역 신문이라는 자부심으로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온 태안신문 구성원들은 힘들지만 지역사회에 밀어닥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사진)은 “지난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해양정원 지정 및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하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충남 서산시·태안군에 걸쳐 있는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로 꼽힐 정도로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써 가치가 큰 국내 최대 자연유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점박이물범의 서식지로 해양수산부에 의해 ‘해양보호구역’으로도 지정되었던 바 있다.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해양생
태안시니어클럽 관장 채용 논란에 대해서도 “노인일자리 책임지는 당사자로, 임명 강행은 도덕적 불감증 심각... 정치적, 정쟁적인 임명은 바람직하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다. 군수의 직책이 군민의 모든 것을 다 포용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야 하는 것이 군민의 선택을 받은 군수의 당연한 소명이다. 그동안 저 개인에 대한 비판은 언제든 수용해 왔다. 말도 안되는 억측도, 정치적 유불리에 의해 정략적으로 군정을 호도하는 분도 있었지만 그들 또한 군민의 한사람으로 너그럽게 포용해왔다. 하지만 저와 군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