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안면읍 정당4리 다목적회관에서 지역주민 40여 명을 시작으로 29일에는 백화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 지난 1일에는 안면중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관내 34개 교육 기관 2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획 중이다.교육에서는 여름 성수기 전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안전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사고 예방법 ▲구
안면읍 창기리 삼봉해수욕장 해변에 위치한 삼봉은 봉우리가 3개라하여 삼봉으로 불리운다.이름없는 1봉은 눈물이 아지랑이되어 조석으로 안개가 자욱하다는 낭만적인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안면읍 백사장 항구의 면적이 늘어난 태안군의 전체 토지면적은 516㎢로 나타났다. 필지 수로는 22만5천 필지다.충남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의 토지 면적을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8247.53㎢로 확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힌 가운데 도내에서 가장 토지 면적이 넓은 시군은 공주시,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지적통계에 따르면, 충남도 전체 토지 면적은 8247.53㎢(373만 6105필지)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넓으며, 전년(2022년 말 기준) 8247.21㎢ 대비 0.32㎢(32만 35
최근 국내 방송심의제도가 논란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방송 내용을 규제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 언론의 첫 번째 자유가 사업이 아니듯, 규제 기관의 첫 번째 자유는 권력 남용이 아닙니다. 그런데 방심위가 몇몇 방송을 표적심의, 정치심의 그리고 과잉규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논란은 방심위에 부여된 자유와 권한의 오남용에서 기인합니다.한 사회에는 구성원들 간의 합의 속에 만들어진 사회적 규범과 구조적 체계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방심위는 관련 법안에 의해 설치, 운영됩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신경철 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장, 해당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이 열렸다.2022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43억 6천만 원의 국비가 투입됐다. △유수지 1개소(2.5ha) 설치 △배수로 4조(1km) 설치 △저지대 8ha 매립 등을 통해 총 59.2ha 면적의 농경지가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인근 주민들과 농사를 짓는 주민들에게는 숙원 사업이다.매년 여름 장마철만 되면 농경지 침수는 물
태안군은 2022년 11월 ‘재난안전선도도시’ 선포 후,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정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에서 신속하고 올바르게 작동할 수 있는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으며, 또한 관·군·경·소방과 함께 빈틈없는 재난 사고에 대비, 재난 대응태세를 유지하면서 안전한 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기상이변으로 인해 과거에 경험할 수 없었던 자연재해 뿐 아니라, 기술변화에 따른 새로운 대형 복합재난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최근 태안
태안군이 올해 ▲민속 전통 5일장 부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민속 5일장의 부활을 통한 실질적인 민생 경제를 살리겠다는 태안군의 의지가 어떻게 실현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은 지난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근흥면 안흥항과 신진도를 잇는 안흥 나래교로 떨어지는 일몰은 새로운 관광지의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태안은 예로부터 충절의 고장이다. 한평생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여 오신 우리군 (원북면) 출신 옥파 이종일 선생과 같은 이름있는 애국지사를 배출했기에 태안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자랑스럽고 뿌듯한 자긍심을 갖게 한다. 원북면 반계리에 있는 옥파 선생의 생가지는 관계 당국의 관심 속에 지속적인 성역화 사업이 이뤄지고 행적에 대해서도 많은 군민들이 알고 계시리라 믿고 있으나, 해외에서 독립운동에 반평생을 바쳐온 남면 몽산리의 우운 문양목 선생은 생가지 위치에 사당을 마련하고 매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제향을 올리고 있는 정도
전국적으로도 사전투표율이 31.3%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태안군의 사전투표율도 역대 총선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하지만, 지난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율 42.03%에는 미치지 못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 진행상황’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태안군의 사전투표에서 총 55,072명의 선거인 중 21,631명이 투표해 39.28%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충남도내 평균인 30.24%보다는 9% 가량 높았으며, 충남도내 최고치를 기록한 청양군의 41.37%에 이은 도내 두
안면도의 대표적인 사찰인 안면암에 벚꽃이 만개 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지역을 대표하는 꽃구경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학창 시절에 나는 연극배우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심심찮게 듣는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혈기 왕성했던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며 삶과 미래를 꿈꾸던 시기를 그리워하거나 잊지 못할 순간의 낭만적 감수성으로 돌아가 기억할 때가 있다.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한 인간의 아름다운 시절을 간직하고 싶은 소망이자 한없이 순수했던 열정을 지녔던 시간에 대한 고백은 아닐까. 그래서 이 고백 속에 담긴 말은, 치열한 생존경쟁 속을 비집고 살아오다 문득 지금은 잃어버린 꿈과 어려운 현실에 대한 자신의 슬프고도 간
태안기업도시는 태안군 내 천수만 일원 1,546만5천㎡ 부지를 대상으로 대규모 리조트 및 휴양시설, 테마파크 등의 관광·레저기능과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스마트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및 연구기능, 그리고 스마트 주거단지, 상업·업무, 학교 등의 정주기능이 융복합된 미래형 정주 도시를 개발 중에 있다. 현재 골프장 4개소 300.8만㎡(대중제 72홀)는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한국타이어 주행 시험장 및 현대차 드라이빙센터 126만㎡는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UV랜드, 생활체육공원
심장은 네 개의 방(좌심실, 좌심방, 우심실, 우심방)이 있고, 순환의 기준으로 보면 좌심장과 우심장으로 구분 할 수가 있습니다. 좌심장은 체순환으로써 좌심방-좌심실-대동맥-전신 순환으로 이어지며 온 몸에 건강한 혈액을 공급해 줍니다. 우심장은 폐순환으로써 하대정맥-우심방-우심실-폐동맥-폐순환으로 사용되어져 지저분해 진 혈액을 폐로 보내 깨끗하고 건강한 혈액으로 정화되는 순환입니다. 심장이 방아 찧는 물레방아처럼 좌심장과 우심장이 균형을 맞춰가며 수축이완운동(heart pumping)이 잘 되어야 신진대사도 원활해지고 하루를 활기차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자가 3선 고지에 올랐다. 그동안 지역구 3선을 좀처럼 허락하지 않았던 서산시·태안군의 유권자들이 힘 있는 여당 소속의 첫 지역구 3선 의원 배출을 선택한 것. “성일종은 태안에 절해야 한다”는 항간의 말처럼 조 후보와 맞붙었던 지난 20대와 21대 총선에서 성 당선자를 압도적으로 지지한 가운데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성 당선자는 서산시에서 다섯 번째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에 밀렸지만, 태안군에서 무려 5,096표 차이로 조 후보를 따돌리며 세 번째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성 당선자는 관외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9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에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정책공약과 함께 서로의 약점을 공략하며 물러설 수 없는 설전을 벌였다.조한기 후보는 성일종 후보가 서산장학재단의 장학금 전달식에서 한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과 관련해 맹공을 퍼부은 반면 성일종 후보는 조한기 후보의 공약인 ‘기업혁신파크’와 관련해 구체적인 위치를 따져 물으며 “준비가 안됐다”고 쏘아부치는 등 난타전을 벌였다.조 후보와 성 후보는 지난 1일 충청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대전MBC에서 열린 제22대
윤석열 대통령의 2월 26일 서산시 민생토론회에서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부가 태안군을 우선 후보지로 꼽고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두고 지역사회에서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결국 경찰서에 고발장이 제출되는 지경에 까지 이르며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조한기 후보측은 왜 미래항공연구개발센터 태안군유치추진위원장을 고발했나특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중에 ‘미래항공연구개발센터 태안군유치추진위원회’(이하 유치추진위)가 태안군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려고 하자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가 “여러가지 오해의 소지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인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양 후보는 지난 1일 충청남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대전MBC가 방송한 ‘제22대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 출연, 서로를 향한 맹 공격을 퍼부었다.먼저 상대후보의 공약에 대한 질문에 나선 조한기 후보는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면 국회의원이 바로 잡아야 한다. 검찰 출신 대통령이 무서워 말 못 하면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전제한 뒤 “10년간 수도권으로 빨려 들어간 20대 인구가 60만 명이 넘고 그중 34만 명은 서울로 갔다. 지방소멸이 문제라고 말하면서, 인구 5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정권심판론’과 ‘국정안정론’이 맞부딪치고 있는 가운데 세 번째 리턴매치가 벌어지는 서산시·태안군 선거구에서는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으로 불 지펴진 친일 프레임과 총선 때마다 불거지는 종북 프레임까지 등장하며 치열한 네거티브전으로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이런 가운데 투표율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투표율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4.10총선 이전에 최고 투표율은 지난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다. 당시 태안군의 투표율은 사전투표율 42.03%
가수 남진 씨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 거리유세 지원에 나섰다. 성일종 후보는 지난달 29일 남문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거리연설 이후 자신의 선거운동원 및 가수 남진 씨와 함께 서부시장을 돌며 거리유세에 나섰다.거리유세 현장은 남진 씨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마치 팬 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원 없이 운전기사만을 대동한 체 홀로 거리유세에 나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