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못자리 적기 설치와 철저한 벼 종자소독을 당부하고 나섰다.센터에 따르면, 벼에 발생하는 전염병인 키다리병·도열병·깨씨무늬병·벼잎선충 등은 종자를 통해 감염돼 쌀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한 종자소독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년도 출수기 이후 비가 많이 내려 종자소독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온탕소독은 60℃의 온탕소독기에 약 10분간 볍씨 소독 후 건져 찬물로 식히고 소독 및 침종하는 것으로, 약제 소독과 병행할 경우 방제효과가 높아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촉진을 주도하는 전문리더 교육생을 모집한다.농업기술센터는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센터 본관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추진키로하고 지난 2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지역 농업인 및 군민 총 16명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되며, ▲모란꽃 쿠키 만들기 ▲복분자 무화과 스콘 만들기 ▲콩가루 샤브레 & 찰떡 인절미 쿠키 만들기 ▲글라사쥬 쌀 파운드 만들기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교육비는 무료로,
태안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회장 이종범)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직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촌지도자회 회원 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과 ‘농업 생활용접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지난 8~9일 계룡시 서부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에서는 굴착기 기본 작동원리와 안전운행, 기계조작 운전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16명 전원이 100% 소형건설기계 굴착기 조종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나계주)가 지난 12일 군민체육관에서 가족화합 전진대회를 열고 후계농업인 가족 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는 최근 침체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장을 비롯해 회원 및 가족,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표창패·감사패 수여 및 축사에 이어 읍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읍면 윷놀이와 신발 던지기, 양궁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휴일까지 확대 운영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인 4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본소 및 각 지소)에서 휴일근무에 나선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휴일 근무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4월부터 본소, 남부지소(안면·고남), 북부지소(원북·이원), 중부지소(근흥·소원) 등 4개소에서
태안군은 충남도 주관 ‘2024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3개 마을이 선정,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태안읍 어은1리 ▲태안읍 반곡2리 ▲소원면 시목1리 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높여 행복한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먼저 어은1리는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활동을 시작해 2020년 마을 법인을 구성하고 법인 소득을 바탕으로 각종 사업을 진행했던 곳으로 마을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가
태안군이 관내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군은 관내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군비 3천만 원을 들여 우체국 쇼핑몰 내에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농특산물의 인터넷 판매 유통경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19년부터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브랜드관을 통해 우수업체 선정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특히, 최근 3년간 ▲2021년 1만
태안군이 지난 1일부터 관내 축산농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에 돌입했다.이번 일제접종은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개체 발생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자가접종 대상이 아닌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를 통한 지원에 나서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우선,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지난 2017년 이후 전국적으로 소·염소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 군에서는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 402개소 총 1만 2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안면도농협은 지난 21일 고추 공선 출하농가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작물 병해충 방제교육과 농가 수취 가격 향상을 위해 홍고추, 건고추 출하 방법 등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공선출하 약정도 진행했다. 건 고추 공선 출하 사업은 작년 일반 건고추 341농가 17만6천근, 유기농 건고추 56 농가 6만7천근을 수매하였으며, 2009년부터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에 유기농 고춧가루를 수출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도 7.5톤을 수출했다.이날 교육에 앞서 안면도농협 이경신 조합장은 "농촌 현장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대표 농산물 생산
태안농업기술 발전의 산실인 ‘태안농업대학’이 37명의 농업인이 입학한 가운데 제19기 입학식을 가졌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을 비롯해 교육생과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기 태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올해 태안농업대학에는 총 37명의 교육생이 입학했으며 ‘스마트 미래농업’ 1개 과정이 운영된다.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과정 당 22회, 총 9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스마트 미래농업은 최근 고령화 추세 속 혁신적 기술과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올해부터 확대 운영된다.농업기술센터는 기존 1개 팀으로 진행하던 농기계 순회교육을 올해부터 2개 팀으로 늘려 지난해 93개 마을보다 많은 160개 마을을 올해 찾아가기로 하고 지난 11일 안면읍 창기5리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동력살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멘토 육성에 나섰다.센터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소원면 ‘소근만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2024 귀농귀촌 동행멘토 육성교육’을 진행했다.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선배 귀농·귀촌인들을 ‘동행멘토’로 육성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인적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고 1박 2일에 걸쳐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교육에서는 ▲태안군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태안군이 로컬푸드 홍보 극대화를 위한 ‘농산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군에 따르면 농산물 스튜디오는 로컬푸드 상품 홍보용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태안읍 송암로 522) 1층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약 10㎡다. 카메라·스크린·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의 촬영이 가능하다.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72-7944)로 예약하면 된다.한편, 군은 초보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월 27일부터 한달간 센터 대강당에서 ‘2024 영농정착기술교육’에 돌입한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진행되며 신규 농업인을 비롯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교육은 2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 생활 퍼실리테이션 ▲옥수수 재배 기술 ▲과수 전정 교육 ▲토양과 비료 ▲양념채소 재배기술 ▲농지법 ▲농업세무회계
태안군이 지난달 2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내 여성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을단위 여성농업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돕고 농한기 농외 소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회장 서경희)가 사업자로 참여했다.군은 이날 전문강사를 초청해 ▲‘여성농업인의 역할’ ▲‘수지침으로 건강을 지켜라!(수지침 교육)’ ▲‘스마트폰 활용법’ 등에 대한 강의에 나섰으며,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달 중 추가로 교육
[심의-1] 농어촌 민박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주택 연면적이 230㎡ 미만이어야 하는데, 최근 농촌 숙박수요가 비대면 독채 객실 등으로 바뀌면서 기준면적 확대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규모기준을 포함한 전반적 제도 개선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위원회에서 규제개선 수용을 의결하였다. 향후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심의-2]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하면 건축물 해체 신고대상에 대해서는 해체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하는데, 해체계획서를 작성하는데 따르는 절차와 비용이 과다하여 빈집 정비사업에 애로가 발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에 파종한 밀과 보리 등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맞아 알맞은 비료 주기와 습해 방지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월동작물, 특히 맥류의 경우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맥류 생육 재생기 기상 여건에 따라 수확량이 좌우되므로 과습 피해 방지를 위한 물빠짐 길 정비와 웃거름 정량 사용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뿌리 발달이 잘 되도록 일정 간격으로 낸 배수로를 배수구에 연결해 물빠짐 길을 만들어 줘야 한다. 또한, 2월 중·하순에 질소질(요소) 비료를 10a당 10k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조직배양묘(이하 무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군은 오는 4~5월 중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관내 농업인에 분양키로 하고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無)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태안군 농업인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9일까지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 갈 청·장년 어업인을 육성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의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부담을 완화해 자립경영을 촉진하고,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해수부는 올해 총 600명(어업인후계자 500, 우수경영인 100명)을 모집하며, 전국 시도별 어가 인구 비율(충남 12%)을 반영해 도에는 73명(어업인후계자 59, 우수경영인 14명)을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1. 15. ~ 4. 26.)’을 맞아 궤양 예찰 및 지도 강화 등 화상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세균병으로, 병에 걸리면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법이다.나무의 궤양 등에서 겨울을 보낸 세균이 봄철 개화기에 곤충이나 빗물에 의해 꽃의 암술대로 전파돼 급속도로 증식되는 특징이 있으며, 한 번 발생하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