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22일 2024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7건 20억 9666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충남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4% 6917억 7268만 원이 증액된 11조 5026억 6168만 원 규모로 편성되어 수정 가결됐다.이날 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예산을 삭감 조정했다. 주요 삭감 내용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외국인 투자지역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지난 17일 제351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남부출장소와 농림축산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6억 원을 삭감했다. 이날 농수해위는 사업의 적절성을 고려해 과다 계상 한 농림축산국 소관 ‘청사 조경시설 보완 공사 사업’ 1건을 삭감 조정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2026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세종시 정원박람회가 동시 개최해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특히 태안군이 세종시보다 교통이 불리한 상황으로 개최 시기 조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제출된 5조 1834억 원을 원안 통과시켰다.이날 교육위는 2024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도 함께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교직원 민원이 발생했을 때 직원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대처와 소통으로 해결해 가야 한다”며 “상호 존중과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 조성
충남도의회가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을 신고한 도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사진)이 대표 발의 한 「충청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내 치안유지를 위하여 「도로교통법」 제44조에 따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 및 같은 법 제46조의3에 따른 ‘난폭운전 행위’ 등을 신고한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
보건의료원을 신축하고 어르신돌봄센터와 연계한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에 나서고 있는 태안군이 국비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3선 고지에 오르며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이 후보자 신분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의료복합 치유마을에 힘을 실어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같은 기대감은 현재의 21대 국회의원인 성 의원이 지난 2020년 5월과 2023년 5월 두 번의 군정설명회 자리에서 ‘태안군의 의료복합 치유마을’과 관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당선인들이 지난 15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소속 8명의 당선인 중 박수현(공주부여청양)당선자를 제외한 아산갑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인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과 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강훈식(아산을)·어기구(당진)·황명선(논산계룡금산) 당선인 7명이 자리에 함께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복기왕 위원장은 회견문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충남 민주당에게 일할 기회를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충청권 28곳 중 6곳이 1·2위 간 3%P 이내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충남 5곳, 충북 1곳이다.먼저 충남의 공주·부여·청양은 애초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예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 간 4.8%P 격차로 경합이 예측됐다. 개표 결과는 이보다 더 좁은 2.24%P 차이로 박 후보가 당선됐다.이밖에도 1·2위 간 격차는 서산·태안 3.11%P(당선 국민의힘 성일종), 천안갑 3.43%P(당선 민주당 문진석), 당진 3.57%P(당선 민주당 어기구), 논
충청에서 정권심판 바람이 거셌다.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8석 중 21석을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충남과 충북에서 각각 3석을 얻어 6석을 얻는 데 그쳤다. 나머지 1석은 새로운미래(세종 갑)가 차지했다. 민주당의 성적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얻은 20석(충남 6석, 대전 7석, 충북 5석, 세종 2석)을 넘어선다.[충남] 민주당, 11석 중 8석... 공주·청양·부여 민주당 박수현 당선공주·청양·부여에서는 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와 2.46%P 차로 승패가 갈렸다.지난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15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안면도 지포지구 내 일부 사유지를 개발 구역에서 제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안면도 지포지구는 지난 2007년 관광지로 추가·지정되면서 충남개발공사 주관으로 2017년까지 총사업비 1927억 원을 투입하는 개발계획을 세웠다”며 “구체적으로 리조트 시설과 각종 스포츠시설, 휴양·문화시설, 숙박·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지역민에게 많은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 의원은 “결과적으로 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351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5개 안건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 동의안 2건,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건 등을 심의한다.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당초 기정예산 16조 5,419억원에서 9,482억원(5.7%) 증가한 17조 4,901억원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환경 구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일간의 결산검사에 돌입했다.군의회는 지난 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재옥 부의장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박용성 의원을 비롯해 김원대 전 군의회 의원과 가창현 전 환경관리과장, 김종원 전 기획감사실장, 강태경 공인회계사, 신희진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민간위원 5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정해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였다.결산검사는 집행기관
충남도의회가 당뇨병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도의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는 2018년 11,473명에서 2022년 14,480명으로 26% 이상 증가했다.윤 의원은 “수시로 혈당을 측정하고 학생이 직접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1형 당뇨병 학생과 부모는 치료 과정의 고통과 고액의 치료비, 소아당뇨에 대한 주변의 시선과 편견으로 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5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남도의회 및 시·군의회 입법 담당 공무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입법 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 입법권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입법 담당 공무원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도의회와 시·군 의회의 입법 담당 공무원간 정보 공유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연찬회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이 ‘착한 조례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법제처 조정필 법제교육과장이 ‘의회 공무원이 알아야 할 지방자치법’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8일 관보를 통해 고위공직자 재산(지난해 말 기준)을 공개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의 재산은 21억9659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599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충남지역 기초단체장 중에는 김기웅 서천군수(121억 7859만원)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재산이며 태안지역 선출직 공직자 중에는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재산감소 원인으로는 보유한 부동산 공시지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의회 의원들의 재산을 살펴보면 가세로 군수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선출직은 박용성 의원으로 지난
태안군이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음봄 사업장’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사업장 중심의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음봄 사업장 지정에 돌입, 지난해 9월 ▲국립공원공단 ▲천리포수목원 ▲코웨포서비스(주) 태안사업소에 이어 지난달(3월)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사업처와도 협약을 맺는 등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마음봄 사업장은 사업장 내 근로자에 대한 정신건강 검진, 홍보, 환경 조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이 지정·관리한다.최근 전국적으로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콘텐츠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충남도의회는 지난 21일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 구축을 위한 콘텐츠 강화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영찬 KAIST 커뮤니케이션훈련센터 교수, 이용환 前공주영명중·고등학교 교장, 장영래 한국물환경협회 대표이사, 한규영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변평섭 前충청투데이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 단, 지원 조건은 문화예술인들이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발의한 ‘태안군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 조례를 발의한 박용성 의원은 “태안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관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지원 범위를 확대해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제안이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이자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조례가 태안군의회를 통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조례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공공자금의 이자수익은 결국 태안군민의 복지혜택에 쓰일 예정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 지난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가 원안 가결됨에 따라 태안군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운용·관리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으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군민의 복리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
지난 2022년 결성돼 3년 여 간의 연구활동을 벌인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조례 입법정책 연구회(회장 김진권 의원)가 상위법령에 위배되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된 93개 조례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1차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결과 통보에 이은 조례 개정 요구를 태안군이 받아들이면서 정비가 이루어져 의원 연구단체 연구 활동의 중요성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향후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특히 ‘의원정책개발비’제도가 생긴 이래
안흥종합시험센터의 포 사격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할 수 있는 조례안이 태안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안흥종합시험센터 주변 마을인 근흥면과 남면 일부 마을에 대해서는 지난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방부로부터 전액 국비로 보상금을 받고 있다. 보상액은 1종지역 월 6만 원, 2종지역 월 4만 5천 원, 3종지역 월 3만 원으로, 지자체 차원의 지원은 사실상 미미했다.이에 태안군의회 김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