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명산인 백화산에서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병술년 새해에는 태안군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태안 관내 이주여성들을 위한 교양강좌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 라는 주제로 지난 9일 10시30분 행복예식장 3층 홀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이주여성 2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회장 이순안) 봉사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진태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태안군민은 여러분을 외국인 이라기보다는 우리와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는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고 “아울러 우리군에서는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여성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나고 있으며 가족의 행복을 추구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돕는 보육서비스 확대와 여성 여러분의 보금자리인 여성회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사말에 이어 이번 강좌 첫 강의인 ‘행복한
지난 24일 오전 11시 태안도서관에서는 동화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회장 박진명)이 주관한 첫 공연을 대 성황 속에 열린 가운데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산타 모자와 간식이 전달되어 기쁜 성탄절이 되었다.
수은주가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요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마음의 평온함을 주기위한 전시회가 펼쳐졌다.지난 15일 오후4시 태안신협 전시실시에서 밀물과 썰물전 전시회가 열렸다. 이자리에는 진태구 군수, 권오철 태안군중등미술교육연구회장, 한종덕 태안교육청학무과장 , 정우영 문화원장을 비롯한 관내 중ㆍ고등학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권오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술 문화가 낙후된 이 지역에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얼마든지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고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0일까지 전시되며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척박한 미술 문화에 대한 욕구를 해소시키는데 기여하고, 12명
태안군이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방식인 ‘독살(일명 석방염.石防簾)’을 옛 축조방식으로 복원, 생태체험 관광지로 가꿀 계획이다. 태안군은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4억원을 들여 고증과 실시설계를 거쳐 6곳의 독살 복원에 들어간데 이어 2곳을 추가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마을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농한기를 맞춰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독살 운영자의 증언, 기존시설의 흔적 등을 근거로 위치·형태·규모 등을 옛 방식 그대로 복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독살 인근에 거주하는 마을주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너진 독살을 복원하기 위해 장화를 신고 썰물 때만 되면 바다에 나와 돌을 쌓느라 여념이 없다. 최근 복원공사가 한창인 독살은 이원면
지난 달 23일 치러진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고3 학생을 위한 이벤트 행사가 이루어 졌다.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타악 퍼포먼스 ‘한울소리’를 초청해 군내 4개 고등학교 고3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가덕현 전교조 태안지회장과 지도 선생님 몇 분을 비롯해 고3 학생 600여명이 자리하여 문화예술회관을 가득 메우고 화려한 공연을 관람했다.공연에 초청된 ‘한울소리’는 군내에서는 자주 접해보지 못한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였으며플라스틱 통, 오토바이 헬맷, 철냄비 뚜껑, 드럼 등을 이용해 다양한 이미지로 학생들에게 웃음과 호응을 얻었다. ‘한울소리’ 퍼포먼스 공연에 앞서 사물놀이팀의 장엄한 무대가 이루어 지기도 했으며, 고3 학생들은 연신
충남도는 최근 지역 고유의 맛을 내면서도 정갈한 특색음식점을 소개하는 (22㎝×13㎝ㆍ230쪽ㆍ사진)을 발행했다.이 책자에 실린 음식점은 도내 1,626개 모범업소 중 지역별로 각각 6.2%선에서 시장·군수가 추천한 101곳이다. 책에는 음식점의 대표음식ㆍ주소ㆍ연락처ㆍ주차장 안내ㆍ찾아오는 길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안내지도를 게재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 책자는 영어, 일어, 중국어로도 번역돼, 전국관광안내소와 관광공사,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충남도 해외사무소 등에 비치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또 책자내용을 충남도홈페이지(www.chungnam.net)에 게시해 놓고 있다. 에 실린 음식점을 지역별로 보면 △천안 15 △공주 9 △보령 10 △아산 9 △서산 9 △논산 8
지난 12월 7일 오후 4시 태안문화원(원장 정우영)에서는 진태구 태안군수와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문화 유공자 송덕비를 문화예술회관 앞에 건립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곳에 세워진 송덕비는 태안 교육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5인의 선각자들에 대한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졌는데, 비석에 새겨진 인물은 후학들을 교육시켜 우리지역의 유풍을 크게 진작시킨 전 우 선생과 조희천선생 그리고 신학문을 도입하여 인재를 길러주신 이희열선생 과 김병년선생, 여성교육을 육성시켜주신 박채근선생 등 다섯 분에 대한 공적을 기록하고 있어 태안의 교육문화의 상징으로 보전 될 것으로 보인다.태안문화원이 1년간의 자료 수집을 거쳐 세운 이 송덕비는 가로 1m, 세로 3.2m 정도의 크기로 재질은 하단은 화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달 23일 오전11시 태안향교(전교 윤길상)는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향교 대성전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유림관계자 등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 전통문화 행사인‘기로연(耆老宴)’을 개최했다. 기로연이란 조선시대 기로소(耆老所)에 등록된 정2품의 실직(實職)을 지낸 70세 이상의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주는 잔치로서 매년 봄에는 상사(上巳 : 음력 3월 상순의 巳日 또는 3월 3일), 가을에는 중양(重陽 9월 9일)에 보제루에서 베푼 큰 잔치를 말한다.한편 태안향교는 매년 가을에 정기적으로 기로연을 개최하고 있다.
글씨ㆍ그림 그리고 사진전 준비위원회(위원장 림성만)가 주관하고 태안군ㆍ태안 문화원(원장 정우영)ㆍ(주)태안신문사(사장 최상린)가 후원 하는 제2회 글씨ㆍ그림 그리고 사진전이 지난달 30일부터 12월2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지난달 30일 임양택 교육장, 김한국 교육위원, 이상무 군자치행정과장 등 각급 기관장과 동호인 및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개최된 개막식에서 림성만 준비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낙후된 지방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표적인 각 분야 동호인들이 뜻을 모았다.” 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번 전시회는 백화사진 동우회, 샘골스케치회, 연묵회, 예술태안회, 태안사진동우회, 한국서예협회태안지회, 태안중등미술교육연구회 등 7개 단체에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달에 지속적인 예술 전시회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단체 중 한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샘골스케치회(회장 안동천)는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샘골 스케치회’ 미술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전시장에는 진태구 군수, 김한국 교육위원, 임해환 군학원연합회장 등 내빈과 동호인,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되었다. 이날 안동천 샘골스케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전시된 작품이 비록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나와 회원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와 공감하신다면 우리들은 보람을 갖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태구 군수는 “여러분과 같이 예술성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기에 우리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여러분과 잘만 가꾸어 나간다면 우
연말을 맞이하여 보훈 3개 단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남지부 태안군지회(지회장 강희범),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태안군지회(지회장 김순례),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태안군지회(지회장 한석주)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보훈회관에서 회원들을 초대하여 문화 교실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홍성보훈지청에서 후원하였으며 국가를 위해 전쟁터에 나가 심신이 다쳐 불편하신 노인 분들과 전시에 남편을 잃은 미망인, 유가족, 홍성보훈지청 문화 관리팀 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북 풍물패 ‘한울타리’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간담회와 다과회순으로 진행 되었다.강희범 상이군경회 지회장은 “일반 장애우와 달리 국가 유공자나 유족들에 대한 우대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다” 며 “국가에서는 국가
‘2005 태안 문화원 초대전’ 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동안 태안문화원(원장 정우영) 주최로 태안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지난 25일 오후 5시에 개최된 오픈행사에는 이용희 군의회 부의장, 이상무 군 자치행정과장을 비롯 내빈과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을 갖고 ‘태안문화원 초대전’ 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 자리에서 정우영 원장은 “우리지역 예술인들이 더욱 아름다운 색채와 예술의 혼으로 ‘태안문화원 초대전’ 을 통해 군민 여러분들의 눈과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해드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였다.” 며 “더욱 더 좋은 작품으로 태안이 풍성한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초대전은 미술, 사진, 서예, 공
태안군의 전통 민속행사의 하나로 매년 음력 10월경에 서해용왕께 제를 올려 어촌의 태평성대와 연안 일대에 조개씨가 조류를 타고 많이 들어오기를 기원하는 「누동리 조개부르기제」가 지난 17일 오전 11시부터 누동1리 선착장에서 정성스럽게 열렸다.누동1리 대동회(회장 강대용)가 주관하고 태안문화원(원장 정우영)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진태구 군수와 박동윤 도의회 의장을 비롯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만선의 기쁨을 의미하는 오색기를 앞세우고 제주, 풍물패, 동네아낙들, 제물을 진사람, 기타 마을주민 순으로 고사장인 선창까지 500m를 이동하여 제를 지내고 조개부르기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풍물패들과 함께 한마당 잔치를 벌인 마을 주민들은 볏짚을 이용 1m크기로 만든 어선 모양의 배에
나는 안다‘참’이 무엇인지를참되게 알려는 것이 참이고참됨을 분별하려는 것이 참이고참되게 살려는 것이 참임을그리하여 나는 안다 참을 아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참을 실천하는 것이 참이라는 것을교육이라는 말의 뜻만을 알고 살았던 시절교육이라는 숭고한 말 위에참이라는 말이 얹어져서 ‘참교육’이라는 단어가 신선한 충격을 뿌리며힘차게 언어의 창공으로 솟고라지고마침내 무한한 생명력으로 존재하게 된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참교육 시대 나는 안다참교육이 실은 참사랑이라는 것을참되고 바른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뜨겁고도 절절한 몸짓이라는 것을저 암울했던 독재 시절저 일제로부터 이어져 온 온갖 불합리한 비교육적 폐습 속에서참교육이라
태안신문사 편집자문위원회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낙추 위원장을 비롯 김창진 위원, 홍재표 위원, 문규선 위원, 문승일 위원, 정지수 위원과 문제모 편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김창진 위원은 “신문의 지면수가 24면으로 증면함에 따라 앞으로 태안관내에 일어나는 스포츠행사에 관한 일정표를 의무화 하여 군민들에 보다나은 서비스와 알 권리를 충족시켜 달라”고 말했다.이어 홍재표 위원은 “24면으로 증면하는 만큼 태안신문사가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서민들의 애환을 심층분석하여 보다 많은 정보제공과 태안신문이 군민을 이끌 수 있는 여론 형성의 선두주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해양 웰빙시티를 선언한 태안군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조각공원을 조성한다. 태안군은 10일 오후 2시 군청상황실에서 허정회 부군수를 비롯해 태안문화원장, 유수 대학교수 등 9명을 조각공원 조성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내년 10월까지 조각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군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태안읍 동문리 청소년수련원 신축대상지 주변에 1천300여평 규모의 조각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조각공원은 공모 작품 10점을 비롯해 초대작가 작품 5점 등 총 1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조각 작품 공모를 거쳐 모형 작품 등을 접수받아 추진위원회에서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달 말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작품 재질은 석재, 브론즈(청동) 등 견고하고 퇴색되지 않으며 내수성 등이 강한
침체된 태안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안거리축제위원회(대회장 이훈복)가 지난 5일 태안읍 중앙통 일대에서 개최한 ‘제4회 태안거리축제’가 1만 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오전 8시부터 태안읍 중앙통의 교통 통제를 통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한 이번 축제는 길놀이와 사물놀이 등을 시작으로 개막되어 각 읍면과 단체에서 준비한 부스에서 옛 시골장터 분위기를 연출하고 삐에로 키다리, 둘리 등 다양한 캐릭터와 탈춤, 전통혼례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체험거리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최경환 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이훈복 대회장은 대회사를 일회성 스치는 축제가 아니라 오랜 세월이 흘러도 군민 모두가 즐거이 참여하고 사랑 받을수 있는 축재로 지역 경제가 되살아 나는 축제로 만들도록 더욱
국내 경기(景氣)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인이 함께 뭉쳤다. 태안거리축제 추진위원회는 태안군 후원으로 오는 5일 태안읍 시내(구 터미널-태안중학교 정문)를 무대로 ‘제4회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식전행사로 오전 10시 십자로-구 터미널 구간에는 길놀이와 농악놀이, 사물놀이가 펼쳐지며 오전 11시에는 농협중앙회 앞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상인 중심의 시골장터, 반짝 세일 마당과 8개 읍·면의 2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특산품 판매장, 먹을거리 장터 등이 각각 준비된다. 거리 이벤트 행사로 가훈 써주기, 탈춤을 포함한 전통혼례, 페이스페인팅, 길거리 탁구, 요술풍선 등이 펼쳐지며 태안상설시장 내 특설무대에는 즉석 장기자랑도 운영된다. 또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서대 제품표면디자인센터에서는 유연환 혁신분권팀장 등 태안군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의 웰빙디자인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포럼이 열렸다.이날 행사는 내포지역발전연구소(소장 이상엽 교수)가 주관하는 태안 생태·체험형 관광자원 개발 전략 포럼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다.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총장실에서 주요 보직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함기선 총장의 따뜻한 영접을 받았는데 이 자리에서 함총장은 아로마테라피 분야, 태안비행장을 이용한 관광전략, 비행기 시뮤레이터를 통한 가상 우주선체험, 헬기를 통한 섬투어 등 태안군과 연계한 관광개발 구상을 밝혔다.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한서대 본교보다 태안비행장에 투입되는 예산이 더 많을 거라며, 태안군과의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