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홍필)는 추석명절을 전후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증가로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의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지난달 30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소방안전대책 기간에는 복합상영관 및 백화점,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각종 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안전의식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이에 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등 총 33개소 취약시설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비상구 폐쇄 행위 단속,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및 전기, 유류, 가스, 건축 등 안전사용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본지 편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낙추)가 태안신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는 외부 기고문을 실을 경우 좀더 심사숙고 해달라는 주문을 했다.지난달 30일 본사 편집국장 실에서 열린 본지 편집자문위원회 8월 월례회가 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최기중 위원은 “태안신문의 편집 방향과는 동떨어진 외부 기고 글이 가끔 씩 실려 독자들에게 마치 태안신문의 논조 인양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앞으로는 외부 기고문을 실을 경우 심사 숙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문제모 국장은 “앞으로 외부 글에 대한 엄격한 기준은 물론 글 말미에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다는 사실을 명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김창진 위원은 “군산 핵 페기물처리장이 세우지면 반경 350km까지 영향권으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제수용으로 쓰이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미표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추석을 앞두고 최근 수산물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수입 수산물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차익을 노리는 일부 유통업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태안 해경은 지난 6월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혐의로 6명을 검거한바 있다.
【이원면】 지난 8월 25일 새마을 운동 이원면 협의회(협의회장 이윤래, 부녀회장 전창자)는 그동안 알뜰히 모아온 기금으로 관내 65세 이상 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 효도관광(134명)을 다녀왔다.이낭 효도관광에는 조달현 면장과 김진묵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들도 동행하여 이날 행사를 격려해 주었다.당초 견학 코스는 도라역, 임진각, 자유의 다리, 판문점등 남북 분단의 가슴 아픈 현장을 돌아보면서 통일의 각오를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했었는데, 일기 관계로 일정을 다소 변경하여 파주 전망대 방문 후 간단한 영상물 관람과 전망대 앞에 펼쳐진 임진강 건너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보는 것으로 대체됐다.또 오후에는 대형 여객선을 이용하여 인천 앞바다에 있는 월미도를 돌아보면서 흥겨운 축하무
지난 8월18일 충청남도 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만리포고등학교(교장 이상호) 과학동아리(지도교사 전기형) ‘신두리 해안사구 지킴이’가 금상을 수상했다.과학동아리 신두리 해안사구 지킴이 회원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8명으로 구성돼 전기형교사의 지도로 2003년부터 신두리해안사구에 관심을 갖고 각종 탐구활동과 해안사구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이번 과학 동아리 발표대회에 대표로 참가한 신혜은(1학년1반), 신지혜(1학년4반) 학생이 발표한 ‘신두리 해안사구 탐구활동을 통한 과학적 탐구력 신장 및 환경보존의식 함양’의 주제로 신두리 해안사구 자연 생태계의 다양한 체험중심 탐구활동과 겹달맞이꽃 제거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것을 발표해금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또
근흥면 두야2리(이장 김충환)와 소성로타리클럽(회장 조성달)은 지난 2일 태안읍 화림관광농원에서 신민섭 농협태안군지부장, 이용희 태안군의회 부의장, 함정경 근흥농협조합장, 국제로타리 3620지구 로타리클럽 전창복 총재와 소성로타리클럽 회원 마을주민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1사1촌자매결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농협태안군지부와 근흥농협의 알선으로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으며, 이 자매결연을 계기로 소성로타리클럽회원의 농촌사랑운동과 연계한 농번기 일손돕기, 농촌환경 보호운동,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농촌 체험행사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최선의 진료로 군민에 봉사하고자 내과, 외과, 소아과, 한방과, 치과, 산부인과 등 7개과 모두 우수 전문의로 의료 인력을 배치하고 군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건강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검진을 받기위해 원거리 종합병원에 가야만 하는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역량강화에 팔 걷었다위내시경기와 대장내시경기, 복강경기 등 장비를 구비하고 최신기법을 도입, 각종 질병의 검사는 물론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고 있어 군민 편의도모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와 병행 천안소재 단국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서울소재 경희의료원, 인천 길병원과 진료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환자의 신속한 진료의뢰는 물론 Hot - line 을 이용하여 위급한 환자를 후송, 생명을 구한 사례가
지난달 27일 부여에서 열린 제1회 충남생활체육댄스스포츠 연합회장배 전국 대스스포츠 경연대에서 태안농협 주부교실 댄스스포츠팀(회장 이옥순, 50)이 포메이션(단체전)부분에서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오는 10월 27일 실시될 예정인 원북농협조합장의 선거가 양자 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당초 현 이종훈 조합장의 무투표 당선이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으나 지난달 20일 원북지역의 한 단체가 안면농협 전무를 지낸 김낙국(53세 원북면 반계리·사진)씨를 조합장 후보로 추대를 하고 적극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원이중학교의 전신인 성중. 계도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사곤)는 비난달 20일 학암포 먼동 촬영장에서 지역 동문 50여명이 참석한 총회 석상에서 김낙국씨를 오는 10월 27일 실시되는 원북농협 조합장 선거에 조합장 후보자로 추대키로 결의했다.이에 대해 김낙국씨도 수락한 것으로 알려져 이종훈 현 조합장과 김낙국씨의 2파전 양상에 2달여 남게 둔 원북농협장의 선거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선정된 태안군이 개발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변지역 개발행위 제한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태안군은 “기업도시 예정지역의 주변지역에 대한 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외곽경계 5㎞내외로 정한 것을 지역여건을 감안해 주민들에게 과도한 제한이 가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용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군이 기업도시 예정 주변지역 허가행위 제한지역을 지자체가 주변여건과 지형지세, 각종 현행법상 제한 사항 등을 검토해 지정할 수 있도록 건의한 건설교통부의 회신에 따른 것이다. 회신내용은 ‘기업도시 예정지역 및 주변지역 관리지침’에 의해 시장·군수는 개발행위 허가의 제한 지역은 추진하고자 하는 개발규모, 예정지역 주변 토지지목 등 토지이용실태, 지형지세,
최근 산발적으로 한우에서 부루세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태안군이 축산 농가 경제적 손실과 불안감을 해소에 나섰다. 태안군은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부루세라병 예방대책과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천500여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공급하고 공수의사 4명과 가축 전염병 예찰요원 8명을 동원, 매주 가축전염병 예찰을 실시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혈청검사를 실시한다. 부루세라병은 부루세라균이 음식물을 통해 소나 개 등 가축의 몸속에 침투, 유산·사산·불임을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은 부루세라에 걸린 동물을 다루는 특정 직업인인 농장주와 수의사 등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사람 감염 시 발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며 항생제 투여로
수확을 앞둔 한 바지락양식장에서 바지락 수십여t이 집단 폐사돼 수십억원의 피해를 입은 어민들이 명절을 앞두고 큰 시름에 잠겼다.지난 2일 태안군과 안면수협에 따르면 안면읍 창기리 7구 마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바지락 양식장에 지난달 중순부터 바지락이 폐사되기 시작해 현재 20여㏊의 전체 양식장에서 바지락이 집단 폐사됐다.안면읍 창기7리 마을 주 소득원인 이곳 바지락 양식장(태안양식 140호,18호)은 마을 어촌계에서 공동 관리하는 곳으로 3년 전부터 이곳에 바지락 종패를 뿌려 본격적인 수확 철을 앞두고 부푼 꿈에 젖어 있었으나 갑작스런 집단 폐사로 허탈감에 빠졌다.어민들은 "해마다 밀식과 오염 등 소규모 자연폐사는 있었지만 이처럼 어린 바지락까지 모조리 죽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유독 이곳
지난달 30일 천연기념물 제 431호인 신두리사구에서 서산1대대(대대장 문인상)장병 100여명과 태안해안3대대(대대장 박홍기) 50여명은 사구에서 자생하고 있는 외래종인 달맞이꽃을 제거하는 등 신두리 사구 보호에 앞장섰다.
국내 유일의 사막형 모래언덕(사구)으로 천연기념물 431호인 신두리 사구가 미군들의 군사 훈련으로 크게 훼손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더욱이 지난 66년부터 해상 사격장으로 사용해온 미군이 연간 한 달 정도 군사 훈련을 실시해 오다 지난 2001년 헬기 착륙 훈련 중 인근 주택의 지붕을 날리는 등 피해를 입히고 신두리 사구를 천연 기념물로 지정할 움직임을 보이자, 미군측은 관할 한국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앞으로 대규모 군사훈련 중단과 사구 내 사격장 폐쇄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지난 8월 22일 아침부터 미군 항공여단(평택 소재) 소속 미군 병사들이 야영 훈련을 한다며 천연 기념물인 신두리 사구지대에 군용 트럭 40여대로 나누어 타고 도착해 사구 내에
태안농협(조합장 이구형)에서는 지난 달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서울 아산병원 진료팀 (팀장 김형태교수)을 초청해 태안농협 조합원 및 노인대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진료를 실시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노인들과 조합원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조합에서 이렇듯 배려를 해주어 모르고 있던 묶은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고맙고 감사할 뿐”이라고 연신 웃음을 잃지 않았다.이 날 실시된 진료과목은 내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로 전문의료진이 진료를 해주고 노인들의 의료상담과 처방도 직접 해주는 정성도 함께 했다.태안농협은 지난 7월에 장수노인대학 제6기 개강식을 시작으로 노인들의 복리증진에 앞장을 서고 있으며 오는 9월 중순부터는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수
태안군의 새 ‘갈매기’를 사랑하는 김복자(65세. 소원면 모항리)할머니가 올해로 6년째 만리포해수욕장내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어 관광객들 및 주민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김 할머니는 전직 새마을부녀회장 출신으로 현재 역대 소원면 부녀회장들로 결성된 전직부녀회장회 회장을 맡고 있다.올해는 전직부녀회 회장들도 갈매기 먹이주기운동에 참여해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마련 캠페인을 펼침으로서 6년째 갈매기사랑을 펼쳐 온 김 할머니의 자연사랑이 인정받게 되었다.김복자 할머니는 “앞으로 살아있는 동안 끝까지 갈매기먹이주기에 앞장설 것이며 만리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만리포 해변에서 갈매기들의 평화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어 청정해역 만리포를 기억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원북면】원북면 황촌2리 노인회(74세 ,최운묵)는 지난달 22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마을회관에서 재활용품 수거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황촌2리는 구례포 및 학암포가 인접해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어 쓰레기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해보고자 노인회에서 발을 벗고 나서게 되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회에서는 쓰레기 처리로 쾌적한 관광지 조성은 물론 자원재활용에 소중함을 인식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이 날 수거한 자원은 가을철 개최하는 ‘자원재활용 경진대회’에 출품할 계획으로 소외받기 쉽고 많은 도움을 받아야할 노인들이 자발적인 행사로 타 지역에도 봉사활동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황촌2리 이장(68세 김종수)은 노인들의 뜻 깊은
제12회 태안군 장애인가족자활하계수련대회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부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이벤트장에서 진태구 군수, 박동윤 도의회의장, 박인복 군의회의장, 소진정 충남장애인협회장, 김을회 태안군장애인협회후원회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장과 8개 읍·면 장애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 날 대회에서 조해상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장애인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를 극복하고 나아가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려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소진정 충남도협의회장도 격려사에서 “우리 장애우 누구든지 모든 능력과 자신 스스로의 역량을 개발해 발휘한다면 우리 장애인 가족들도 대우받고 존중받는 차별이 없는 사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며 희망찬 메시지
안면읍 꽃지해안공원엔 지금 해바라기 꽃이 만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지난 27일 꽃지해안공원을 찾은 가족들이 해바라기 꽃에 뭍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민간유치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4일 태안군청 상황실에서 사회단체장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초대위원장은 김동민씨(前 태안의료보험조합장), 부위원장은 최상린씨(태안신문사 사장), 김욱래씨(태안화력 반대투쟁위원장), 이종진씨(통합방위협의회 운영위원장), 자문위원은 윤형상씨(前 태안군수)와 김언석씨(前 군 개발위원장)가 선출됐으며 간사는 이상국씨(군 자연보호협의회장)가 맡게 됐다. 추진위는 이날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유치 추진위원회 활동과 관련된 8개항의 회칙을 제정하고 활동기간은 서부발전(주) 본사 태안군 이전 확정시 자동 해산키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활동과 기자와의 간담회를 수시 개최키로 하는 한편 관계기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