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신문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선거법 이야기(4)[궁금해요] 제가 아는 친구가 조그마한 회사 대표인데 이번 지방선거의 군의원선거에 출마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그 친구랑 술 마시다가 서로 생각이 달라 이렇게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기존 사용하는 명함에 경력과 선전구호를 넣어 사람들에게 나눠줄 경우 선거법상 문제가 되는지요. 둘째, 차기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고하는 유력한 대선 후보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명함에 개재할 수 있는지요? 저는 선거법 위반이라고 말하니 친구는 허위사실만 아니라면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해서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답 변] 안녕하세요.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입니다. 1. 친구 분의 명함에 게재할 “선전구호”의 문구에 대한
태안군 관광군에 맞는 모습을 보여야태안군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공동개막식’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과 농특산물 판매관 등 5개 부스를 설치, 방문객들에게 휴양 태안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고 한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안의 숨은 휴양지를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즐길거리·볼거리·먹을거리 등 다양한 테마별 관광자원을 알려 지난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이후 침체된 지역의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라는 국가적 이벤트를 관광 태안 재도약의 기회로 삼았다는 얘기이다.더욱이 이 기간 동안에 호박고구마·쌀·액젓 등 태안 농·특산물 판매관을 운영, 태안산 웰빙 식품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한편 모래판화와 모래
얼치기와 나부랭이와 사이비들의 세상-서민 나부랭이가 출세한 나부랭이들에게-지 요 하소설가, 태안예총 회장 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http://blog.naver.com/jiyoha/80075471960세상에는 머리 좋은 얼치기들과 우아한 나부랭이들이 많기 마련이다. 이른바 ‘출세’를 한 사람들, 입신양명의 화려함 속에서 사는 사람들 가운데에도 머저리와 얼치기와 나부랭이들은 많다. 그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상의 보편적 실상이다. 음양 법칙으로도 설명할 수 있는 세상의 이치 때문에 그리 되는 면도 있다. 정치 무대에서 가로 뛰고 세로 뛰는 사람들 가운데는 진정한 ‘정치가’보다는 ‘정치배’들이 많기 마련이다. 정치가이
중고제품의 품질보증 본지는 소비자들의 물건 구입 과정에서 몰라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빈발함에 따라 태안군 경제개발과와 시리즈로 ‘소비자 시대-아는 것이 힘이다’란을 시리즈로 연재합니다.충남도청 소비자보호센터에 접수된 소비자들의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억울하게 손해를 보는 경우를 막기 위해 상담 내용에 대한 답변을 통해 독자들의 소비자 주권 행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중고 온풍기를 구입하면서 6개월 품질보증서를 받았습니다. 온풍이 잘 안되어 수리르 요청했으나 부품이 없다는 이유로 한달 이상 수리를 지연하고 있는데 구입가격 환급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 소비자보호센터 입니다. 귀하께서는 구입가격의 환급요구가 가능합니다. 구입 직후부터 온풍기능
태안신문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선거법 이야기(3)[궁금해요] 제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데 개정된 선거법을 보니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이 많이 확대된 것 같습니다. 바뀌거나 신설된 것을 알고 싶습니다.[답 변]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관련 부정의 방지에 중점을 둔 규제중심의 입법을 유지하고 있어 변화된 정치·선거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선거운동 방법 등과 관련된 부분을 개정하여 예비후보자 등의 선거운동의 자유를 보다 확대하였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군, 왜 미온적으로 대처하는가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이 9·10호기 증설과 가로림 조력발전, IGCC 사업, 제3부두 공사 등 일방적으로 공식화하면서 올해 앞에 열거한 사업들을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할 것을 공식화했다.본지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태안화력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을 종합해 볼 때 여러 가지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이것이 현실화 된 것이다.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태안군이 지난주 본지의 보도와 서울 본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내용을 듣고서는 진태구 군수가 대노했다는 얘기가 들린다.어떻게 지방자치단체장도 모르게 이러한 일들이 가능했는지 모를 일이다.태안군 관계 부처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태안화력이 일방적으로 서울본사에서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태안군은 뒤
이건희 전 회장의 특별사면의 진정한 의미 김 한 국(재)태안장학회 이사장지난 연말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이 단독 사면됐다.삼성 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발행 사건과 관련하여 이건희 전 회장에게 배임과 조세 포탈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의 형이 확정 된지 4개월 만이다.경제인에 대한 원 포인트 특별사면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정부가 국익을 위한 고뇌의 결단이었다고 하지만 유전무죄를 다시 한번 입증시킨 특혜성 사면이라는 평가가 비등하다.정부가 이러한 국민적 비난을 감내하며 이 전 회장의 사면을 감행한 것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과 경제 살리기 등 국가적 과제를 풀기 위한 삼성그룹의 모종의 역할을 기대했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분석이다.
물(水)과 우리의 삶 한 상 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안군협의회장태안문화원 부원장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물은 공기와 더불어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우리 인간이 물없이 어떻게 한시라도 살아갈수 있겠는가? 우선 생명의 유지가 불가능하다. 물을 먹지 않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도 성장할수도 없다.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물이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과연 물없이 생활이 가능할까? 아마도 오늘과 같은 주거환경 여건에서는 생활자체가 불가능 할 것으로 생각된다.음식의 조리, 세탁, 화장실 사용, 청소 등 생활의 대부분이 물없이는 꼼작도 할 수 없다.이렇게 물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더없이 소중한 존재다. 어디 그뿐이랴 물의 원리를 생
관리가 되지 않는 정수기 렌탈계약 해지 본지는 소비자들의 물건 구입 과정에서 몰라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빈발함에 따라 태안군 경제개발과와 시리즈로 ‘소비자 시대-아는 것이 힘이다’란을 시리즈로 연재합니다.충남도청 소비자보호센터에 접수된 소비자들의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억울하게 손해를 보는 경우를 막기 위해 상담 내용에 대한 답변을 통해 독자들의 소비자 주권 행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렌탈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렌탈 계약내용에는 정기적인 필터교체 등 관리서비스 제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렌탈 업체가 필터를 제때 교체하지 않는 등 관리서비스를 소홀이 하여 정수기의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없습니다. 계약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는 위약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위약금을 내야하
태안화력, 태안군민은 안중에도 없나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이 본색을 드려내고 말았다.당초 이렇게 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태안군민들을 너무나 얕잡아보는 처사이다.태안군은 최근까지만 해도 태안화력의 9·10호기 증설 계획은 아예 없다는 확신에 찬 발언을 계속해 왔다.하지만 지난 연말부터 태안화력의 분위기와 정황을 살펴보자니 분명히 증설을 추진해 오고 있는 정황들이 포착이 되었음에도 태안군 관계자는 전혀 그럴리 없다는 반응이었다.태안군 관계자들은 중·장기 전기 수급 계획까지 내세우며 국가 계획에 반영이 안 되었기 때문에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말해왔다.그러면서 한국서부발전의 본사 이전에 대해서도 오는 3월 경에 결론이 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지난 연말까지 태안군의 이
암 행 이 재가 국 진서산경우회 이사2010년 정초 하얀 눈길 암행이재는 四通六達 세월의 흐름속에 팔봉 서산길, 태안시내길, 근흥 소원길, 남면 안면 고남길 4개의 국도와 근흥 용신리 가는길 방골 시내가는 길 등 소로와 지방도가 연결되어 암행이재의 전설만 있을뿐 6개 도로가 자리잡고 있어 山의 의미인 재가 사라진지 오래이다.구전으로 내려오는 옛 어른들의 전설에 의하면 이조연산군의 폭정으로 조선왕조 11대 제왕이 된 중종이 지금의 구테타인 반정을 일으킨 후 중종을 따르는 신하들이 중국 명나라의 황제로부터 중종 왕조가 생기게 된 부득이 한 사유를 고하고 조선왕으로 추인 받기 위하여 중국 명나라로 사신들이 출발하게 되었다.당시 조선에서 중국과 가장 가까운 안흥 뱃길을 택
시작과 종결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 (http://cafe.daum.net/sangokli)금년은 유난히 춥고 많은 눈으로 시작하네요. 모든 만물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한해가 지나고 또 한해가 시작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해를 반성하게 되고 새로운 해에 새로운 결심을 다짐도 하고 나름대로 해맞이와 사찰과 교회에서 소원성취를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 빌기도 한다. 아들딸 잘되고 사업과 가정의 안영을 바라는 마음은 미래를 모르는 모든 사람의 바람은 똑 같다.그러나 12개월 후 1년이 종결하게 되고 얼마나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 노력하였는지 돌아보고 또 다시 새해를 맞아하게 된다. 아름다운 종결을 위하여 계획도 세우고 새로운 다짐도 한다.
삼성의 세종시 입주를 주목한다참여 정부시절 사상 초유의 관습법 논란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에 이르기까지 논란 끝에 수년간의 합의를 통해 마련된 세종시가 이명박 정부의 출범이후 논란을 빚더니 드디어 3개월여의 짧은 준비 끝에 수정안이 11일 발표되었다.원안 사수를 주장하며 지사직을 던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연기에서는 군수가 매일 국민농성장을 만들어 놓고 군민들과 농성을 벌이고 정치권에서도 수정안을 준비하는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원안 사수 주장이 크게 일고 있는 등 사실상 합의가 안 된 상태에서 일방적인 논리로 수정안을 발표했다.그동안 대부분의 정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를 당한 충청권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를 거치면서 비로소 국토의 균형 개발과 미래 한국의 중심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행정중심복합
나눔의 행복최 충 의태안신문편집자문위원장세월을 가리켜 청산유수라 표현하기도 한다. 푸른산에서 흐르는 물이라 비유한 것은 그만큼 세월은 빠르다는 것을 알리려고 심도 있게 생각한 명언이라 할 수 있다. 인생 체험에서 나온 말이다. 실로 세월은 빠르다. 엊그제만 해도 2009년 이더니 2010년이 다가왔다.그런데 세월이 빠른 때문인가 한해가 저므러 가니 고독의 마음이 넘친다.나는 왜 고독한가, 늙어가는 나이 탓을 하는 외로움 탓인 것이다.고독의 마음에 술렁이다 보니 세상에는 나보다 더 고독한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기에 고독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고독은 환경에서 생긴다.홀로 사는 환경에 처한 사람이 나이가 한 살
태안군 문화예술인 워크샵 유감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청룡.백호.주작.현무의 사신도에 등장하는 네가지 신성한 동물 중에 유일하게 실존하는 것이 백호다. 우리 민족이 영물로 숭배하는 호랑이 해, 그것도 미소를 띤 60년만에 오는 백호의 경인년 새 해를 맞이하여 우리 의 독자님 가정에 늘 복운이 함께하고, 독자 제현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영위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잘 풀리어 만사 형통하는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이 칼럼을 시작한다.지난 해 12월 23일 오후 5시 태안문화원〔원장 명수남〕2층 강당에서는 문화원장 인사, 예술인 사례발표 2건, 종합토론, 만찬 등의 일정으로 이 있었다.주변 몇 분의 각별한 권유로 참석했다. 진태구 군수님, 이용희 군의회
태안 백화산에서 호랑이의 포효를 듣는다지 요 하2010년2000년대의 첫 마디 해를 맞으며태안 백화산 마루에서 호랑이의 포효를 듣는다옛날, 백화산 날망 바위에도 앉아 있었다는 호랑이숱한 왜구들의 침입에도 끄떡없이 백화산을 지키다가왜병들의 신무기 앞에 동학군이 모두 스러져 간 이후백화산에서 사라졌다는 호랑이 왜군들의 군홧발에 백화산이 짓밟히던 때 백화산에서 사라졌던 호랑이의 포효 소리를오늘 2010년의 첫 해돋이를 맞이하는 백화산 마루에서 다시 듣는다오늘 우리가백화산 마루에서 맞이하는 저 해는분명 호랑이의 얼굴이다호랑이의 눈이다또한 오늘백화산 마루에서 호랑이 해를 맞이하는 우리 모두는호랑이다, 호랑이의 화
다른 업자와의 가격차이를 이유로 한 계약해제 본지는 소비자들의 물건 구입 과정에서 몰라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빈발함에 따라 태안군 경제개발과와 시리즈로 ‘소비자 시대-아는 것이 힘이다’란을 시리즈로 연재합니다.충남도청 소비자보호센터에 접수된 소비자들의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억울하게 손해를 보는 경우를 막기 위해 상담 내용에 대한 답변을 통해 독자들의 소비자 주권 행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분양받은 아파트에 샤시를 270만원에 시공한다는 안내 팜플렛을 보고 계약금 30만원을 송금하여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입주에 임박하자 다른 업자들이 동일 평형의 샤시를 200만원에 시공한다는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업체들에 비하여 너무 비싼 가격에 계약을 하였음을 계약업체에 주장하고 가격
청년 태안신문 태안살리기에 적극 나선다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이 경인년 새해 아침을 맞이하면서 창간 20년이 되었다. 어엿한 청년 태안으로 성장하기까지는 항상 부족한 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원을 보내주신 애독자들과 태안군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지난 20년간 각종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항상 태안신문 구성원들은 바른 언론 공정한 언론을 마음에 새기면서 보내왔다.물론 우리 신문이 우리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오해의 한 복판에 서 있었던 적도 있고 그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렇게 힘이 들 때 우리의 독자들은 우리에게 용기와 힘을 주면서 그래도 태안신문만이 할 수 있는 보도가 있어 힘을 내라고 격려해주셨다.지역 신문의 존재 가치는 바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얼마나 담고 지역 발전
“지금 내리실 역은 용산참사역입니다”지 요 하소설가, 태안예총회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 http://blog.naver.com/jiyoha/80075471960어느덧 또 한해가 기울고 있다. 그저 빠른 건 시간이고, 덧없는 건 세월이다. 2009년이 ‘새해’라는 이름으로 다가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일년이 다 가고 끄트머리 하루 시간만 조금 남아 있다. 다시금 오는 것과 가는 것이 동시(同時)이며, 그 모든 시간은 그저 ‘찰나’일 뿐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렇듯 우리네 인생은 덧없음 속에서 찰나를 살뿐인데, 그 찰나의 삶 속에서 자기 몫의 증표를 만들어내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때로는 처절한 몸부림을 하기
성년자가 부모 동의없이 구입한 건강식품 반품 요구 본지는 소비자들의 물건 구입 과정에서 몰라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빈발함에 따라 태안군 경제개발과와 시리즈로 ‘소비자 시대-아는 것이 힘이다’란을 시리즈로 연재합니다.충남도청 소비자보호센터에 접수된 소비자들의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억울하게 손해를 보는 경우를 막기 위해 상담 내용에 대한 답변을 통해 독자들의 소비자 주권 행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미성년자인 아들이 노상에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방문판매원의 말을 듣고 부모 동의도 없이 다이어트 식품을 구입했습니다. 대금 52만원을 10개월 할부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절반 정도 복용한 뒤에야 이를 알고 계약취소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판매자에게 보냈더니 절반을 복용했다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