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포초가 5-6학년 학생 10명이 ‘안중근’이란 뮤지컬 작품을 갖고 제21회 충남학생연극축제 2019 태안 학생 연극·뮤지컬 발표회에 참가했다.
▲ 방포초가 5-6학년 학생 10명이 ‘안중근’이란 뮤지컬 작품을 갖고 제21회 충남학생연극축제 2019 태안 학생 연극·뮤지컬 발표회에 참가했다.

방포초등학교(교장 인향자)는 지난 23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1회 충남학생연극축제 2019 태안 학생 연극·뮤지컬 발표회에 5-6학년 학생 10명이 ‘안중근’이란 뮤지컬 작품으로 참가했다.

 충남학생연극·뮤지컬 발표회는 연극 및 뮤지컬을 통해 연극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예술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여, 지역 청소년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초·중·고 8개의 동아리가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방포초 ‘방포스타 로뎀스’ 동아리는 2017년 4월에 처음 만들어져 2017년 11월 방포 뮤지컬 발표회 ‘그리스’공연, 2018년 11월 방포 학예발표회 ‘파란마음 하얀마음’ 등 다수의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발표한 ‘안중근’은 안중근 의사에 관한 이야기로 안중근의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초등학생들의 감성으로 표현해 냈다. 아이들은 큰 무대에 서야한다는 부담가을 갖고 무대에 섰지만 뮤지컬에 대한 열정으로 부담감을 이겨내고 관객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좋은 무대를 만들었다. 공연을 마친 아이들도 스스로를 대견스러워하고 친구들을 서로서로 칭찬하며 격려했다.

뮤지컬 발표회에 참여한 6학년 김 아무개학부모는 “무대에 올라가 씩씩하고 당차게 공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포초는  뮤지컬 발표회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동생 및 친구들의 멋진 숨은 모습도 발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주간태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