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손필성, 이하 ‘공노조’)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우며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중·고등학생 8명을 ‘2015년도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공노조는 지난 11일 각 읍·면 노조 대의원과 사회복지 공무원이 협의해 총 8명의 장학생을 선발, 1명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통해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노조는 앞으로도 매년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
태안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장영숙) 회원들이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100포(220만원 상당)를 태안읍(읍장 조항욱)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달 29일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돕기-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라이온스클럽이 개최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태안읍은 태안여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기탁한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장영숙 회장은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홀몸노인들에게 내복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대표 전재옥, 이하 여성농업인연합회)가 김장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가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여성농업인연합회 회원 30명은 지난 10일 태안읍 어은리에 위치한 ‘오석산 농원(대표 장동수)’에서 배추김치 10kg 100박스(230만원 상당)를 담근 뒤 이를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태안군에 기탁했다.특히, 오석산농원이 바닷물 절임배추 500포기를 기증하고 여성농업인연합회 회원들이 김장재료를 직접 마련하는 등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그 의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군은 지난 2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윤대진)은 2ℓ 들이 생수 1,540병(1백만원 상당)을 군에 기증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기) 직원과 태안두레 회원들 40여 명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반곡리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고령 농가를 찾아 과수 수확 준비 작업 및 생강 수확 등을 하며 5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일손돕기를 받은 문모씨는 “갈수록 농촌이 고령화되어 일손을 구하기도 어려운데 많은 분들이 수확 준비작업을 도와주셔서 고맙고 내년 봄에도 일손을 꼭 부탁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한편 교육청 관계자 및 태안두레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태안여자중학교(교장 신재완) 학생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귀감이 되고 있다.태안여중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태안문화예술제에서 문화예술장터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행사에서 태안여중은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창작품을 장터에 선보였는데, 학생들이 장터에 내놓은 창작품은 학생들이 평일 점심시간에 조에스더 교육복지사와 함께 심리정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내 손으로 뜨는 모자 & 넥워머 만들기’의 산물이었다.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창작품
백화초등학교(교장 가종훈)와 학부모회장(김해숙)은 지난달 29일 백화초 행복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백화초 학생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손수 만든 떡볶이와 어묵꼬치,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 등을 판매했다.백화초는 해마다 바자회를 하고 있으며, 이번 바자회에서도 50여명의 학부모의 봉사로 이루어졌다.특히, 노인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백화초는 지난달 27일 노인복지관 바자회에도 참여, 솔선수범 봉사하는 아름다운 모습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김해숙 학부모회장은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소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호)가 매년 면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치는 가운데 지난달 말 소원면내 A모씨 집을 집수리봉사위원회(위원장 신순호·황상남)를 중심으로 이기호 위원장과 위원들의 동참으로 봉사를 펼쳤다.
“죽어가는 사람들의 영혼까지도 위로해줄 수 있는 간호사가 되겠노라. 아직도 내 가슴속에 나이팅게일의 눈물이 흐르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느 현직 간호사가 쓴 글이라며 글을 마친 서아무개씨는 “보건의료원 간호사 모든 분들의 정성된 손길에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칭찬의 글을 마무리했다.이 글은 지난 15일 태안군청 누리집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태안보건의료원 응급실 간호사의 인간적인 참모습을 보면서’라는 제하의 게시글로 헌신적인 보건의료원 간호사들의 인간미가 엿보이며 글을 읽는 조회수도 높아지고 있다.해당
화재 진화 도중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고남면 공직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고남면(면장 명강식) 직원과 고남자율방범대원, 주민 등은 최근 화재 진화를 하다 화상을 입은 조아무개씨의 5,289㎡ 고구마밭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조씨는 지난 9월 20일 고남면 누동3리 이용식 이장이 집을 비운 사이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자 이를 최초로 목격하고 119안전센터에 신고를 한 뒤 응급 진화를 하던 도중 화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조씨는 화재 당시 열굴과 팔, 다리 등에 화상을
대전시에 위치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 이하 ‘ETRI’)이 태안군에 온수매트를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ETRI는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ETRI 김흥남 원장, 한주동 노조위원장, 대전공동모금회 황호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수매트 기탁식’을 갖고 2,2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125개를 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태안군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ETRI가 노사 공동으로 대전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진한 것으로, ETRI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충청
문기석 태안특산물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 19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사회복지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금 100만원을 받은 바 있는 문기석 회장은 상금 전액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문기석 회장은 “지역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우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 싶어 상금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상인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기석 회장은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역임하며 지역경제 활성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이종화, 이하 ‘연세대동문회’)가 우리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연세대동문회는 개교 130주년과 경영대학 100주년, 대학원 개설 5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천리포수목원에서 ‘제20회 가을 한마음단합대회’를 가진 뒤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등을 찾아 지역특산물을 구입해 재래시장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이날 단합대회에는 오세조 부총장을 비롯해 320여 연세대 동문들이 함께 했으며, 특히 동문들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에 앞서 메르스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
태안읍 주민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태안읍 조한거(62) 씨는 지난 15일 시가 50만원 상당의 쌀 10kg 10포를 태안읍 남문3리 장미경로당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조한거 씨는 “명절이나 연말이 아닌 평소에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작은 나눔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장미경로당 측은 이번 쌀 기탁이 경로당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조한거 씨는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회 태안읍분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평소 회원들과 함께 지역 방범활동과 독거노인 돌봄 사업,
선박충돌로 인해 지난달 세상을 떠난 남면 기부천사 문승관씨의 뜻을 이어 문씨의 아내 이은주(53)씨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이은주 씨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남면사무소에 130만원을 기탁했다.이 씨는 지난달 조업 중 사고로 사망한 고 문승관 씨의 처로, 고 문승관 씨는 마검포 항·포구에서 어업에 종사하면서 항·포구의 고물을 수집해 매년 2회씩 남면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해오는 등 평소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왔다.이 씨는 고인의 뜻에 따라 고인이 생전 수집한 고물 판매대금 130만원을 남면사무소에
미래식품(주)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등갈비 500kg을 안면읍사무소에 지정 기탁했다.안면읍에 따르면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축산물 가공업체인 미래식품(대표 최병구)은 지난달 21일 안면읍사무소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추석을 선물하고 싶다며 시가 382만5천원 상당의 돼지 등갈비 5kg 100박스를 안면읍에 지정 기탁했다.최병구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적극 참여하고 싶
태안청년회의소(회장 유명근)에서 운영하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주)는 지난달 24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위기청소년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위기청소년들의 가정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명절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은 태안청년회의소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위원회 및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청소년을 돕고자 하는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번의 후원 물품은 발굴된 위기청소년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서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20가구에 전달됐다.태안청년회의소 유명근 회장은 “지역사회
근흥농업협동조합(조합장 함정경)이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지원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근흥농협은 지난 2일 서산중앙병원에서 근흥면 거주 다문화가정 11명을 대상으로 400여 만원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다문화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효예 실천운동 태안군지회(지회장 이현태)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23일 태안읍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성금 오십만원을 조항욱 태안읍장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좋은 물은 전 국민이 함께 마셔야 한다”는 철학으로 사회적 기업을 꿈꾸며 장애인과 태안의 노인들에게 무상으로 물 제공을 약속했던 (주)아이원의 유해준 대표가 최근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자 약속을 앞당겨 부족한 식수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주)아이원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까지 위협을 받고 있던 지난 1일부터 취수원이 위치한 태안읍 장산리의 아이원870 입구에 취수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태안군민이면 누구나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일반에 무료 개방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개방시간은 하루 두차례로 오전에는 6시부터 8시까지, 오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