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을 맞아 각종 행사가 이어진 가운데 신진도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무료 바다 여행이 열려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신진도 안흥 유람선(대표 김덕조) 어린이 무료 바다여행은 오전 9시부터 어린이들이 몰려 대 성황을 이루었는데, 이날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유람선을 타고 우리지역의 바다로 나가 갈매기와 아기 고래들을 보고 서해의 비경을 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이날 행사를 준비한 안흥 유람선 김덕조 사장은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여줘 자연의 소중함과 원대한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신진도 상가 번영회(회장 임현식)등이 축하를 보내주었으며, 어린이들에게 풍성과 저
2002 안면도 꽃 축제의 감동이 재현되고있는 ‘2003 안면도 꽃 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당초 목표인 30만명을 개장 10일만에 돌파하는 등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꽃지해안공원 관리사무소(소장 홍성우)는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께 관람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이러한 추세는 도가 당초 이번 꽃 축제 기간(4.26-5.11) 목표했던 관람객 30만명을 6일이나 앞서 돌파한 것으로, 이런 추세라면 관람객이 5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올 들어 처음 맞는 황금 연휴의 첫 날인 4일에는 6만4천341명이 입장해 개장이래 최대 인파가 몰리는 등 관람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가는 가운데 어린이날을 맞은 5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가족단위 관람객이 몰리면서 축제장 주변이
태안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족회(회장 오유안)는 지난 1일 토성산 정상에서 ‘동학농민혁명 진혼제(鎭魂祭)’를 가졌다.진태구군수와 조한무의장을 비롯한 유족 등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제는 김의곤 유족회 총무의 청소봉전을 시작으로 김의곤 前 유족회장의 현작초혼, 정우영 문화원장의 위령문 낭독 등의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근흥면 수룡리 토성산은 태안지역 동학농민혁명군이 1894년 10월 홍성에서 교전 후 농민개혁의 의지를 꽃피우지 못하고 관군과 일본군이 연합한 진압군에 끌려와 처형당한 곳이다.이런 이유로 유족회는 동학군의 한 맺힌 혼을 달래기 위해 태안에서는 처음으로 이같은 진혼제를 마련했다.
태안군이 3, 4일 5만5000평의 유채꽃을 배경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태안군민의 날 축제’를 개최했다.축제의 무대인 동남지구는 ‘안면도 꽃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필수 나들이 코스로 각광을 받으면서 유채단지의 대명사로 급부상한 곳으로 유명하다.첫날 3일 오후 6시 ‘경이제’로 시작된 이 축제는 유치원생 등 200여명의 제등행렬로 전야제의 막이 올라 소찬휘, 인순이 등 10여명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등으로 절정에 올랐고, 1천700발의 축포가 10분동안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참석한 1만5천여명의 군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또 4일은 시화전, 전시회(서예·사진·화훼), 전통행사(조개부르기제·볏가리대놀이·동학혁명 가장행렬), 민속체험(말뚝이 떡먹이기·大윷놀이·떡메치기
7만여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제4회 태안군민의 날 축제가 지난 3-4일 쾌청한 날씨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채꽃 단지에서 문화제가 풍성하게 열리고 체육대회는 태안읍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군민의날 축제중 제6회 문화제(추진위원장 정우영)는 지난 3일 오후 6시 경이정에서열린 경이제는 진태구 군수를 초헌관으로 하여 군민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태민안을 기원하면서 시작해서 태안군 주부풍물단을 기수로 유치원생과 여중생의 제등행렬이 경이정에서 군청까지 이어졌고 곧이어 1만여명 운집한 가운데 군청 광장에서 군민노래자랑, 축하공연, 1,700발의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전야제 행사를 통해 군민의날
백만송이 예쁜 꽃들의 대 합창인 '2003 안면도 꽃 축제'가 25일 오후 3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16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개장 3일만에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다.지난달 25일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 심대평 도지사, 이복구 도의회의장, 역대 도지사, 진태구 태안군수 등 태안 서산 기관단체장, 관람객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개장식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 화려한 꽃 잔치에 동참을 했는데 충남국악단의 풍물 및 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심대평 도지사, 이복구 도의회의장, 역대도지사, 진태구 군수 등 30여명의 개막 테이프 컷팅에 이어 태안군 국악협회 풍물
태안군이 제12회 군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에 김온순(金溫順·56·안면 승언)씨, 지역개발농어민에 김풍제(金豊濟·54·근흥 도황)씨 교육문화체육부분에 홍욱기(洪郁基·64·태안 삭선)씨를 각각 선발하고 다음달 4일 태안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군민의 날 축제」 때 시상키로 했다.군은 지난 28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부문별 소위원회와 전체 위원회의 등의 공적심사 과정을 거쳐 이들 셋을 올해 군을 빛낸 인물로 선발했다.안면읍에 이어 군 부녀회장직을 14년째 맞고 있는 김온순씨는 ‘2002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전후해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하고 쓰레기 수거, 관광안내, 미아찾아 주기 등에 자원봉사자로 나선 공적이 돋보였다.연포항 어민회장을 10년째 맞고 있는 김풍제씨는 안흥종합시험장
「2003 안면도 꽃축제(4·26∼5·11)」와 꽃지해변을 인터넷 무인 웹(WEB)-카메라가 안방까지 24시간 서비스된다.태안군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꽃축제장 주변의 생생한 정보를 인터넷을 실시간 서비스하기 위해 한번에 100명까지 접속할 수 있는 웹-카메라를 지난 24일 꽃지해안공원에 설치했다.이로 인해 꽃축제 관람객들은 안방에서 꽃축제장 정보를 미리 보고 번잡한 시간을 피해 이 곳을 찾을 수 있다.또 이곳이 고향인 사람들에게는 이 웹-카메라가 고향의 향수를 전해주는 전령사 역할까지 맞는다.군은 꽃축제 때 호응도를 가늠하여 군내 주요 해수욕장에 이 카메라를 연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이 동영상은 태안군청 홈페이지(www.taean-gun.chungnam.kr)에 들어와 우측 상단
대전지방기상청(청장 오완탁)은 5월 1일(목)부터 일반인 및 견학생을 대상으로 “날씨 방송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이 체험관은 기상방송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및 학생들이 기상예보방송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서 기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기상에 대한 관심과 흥비를 유발하여 미래의 기상인이 되려는 굼을 심어주고자 이 코너를 운영하게 되었다.본 체험관은 TV에서 나오는 기상전문 캐스터와 같이 날씨방송을 크로마키(Chroma-key)시스템을 통해 동영상으로 체험하게 되며, 체험사진은 개인별 E-mail로 보내주게 된다.상세한 내용은 대전지방기상청 홈페이지(http://daejeon.kma.go.kr)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지방기상청 예보과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이 재단 기금 100억 달성 기년 음악회를 지난 14일 태안군 문예회관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아름다운 자연 무대를 가진 안면도를 배경으로 열정과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년 예술 축제를 개최해온 소리짓 발전소(대표 박미루, 서승희)가 올해 어김없이 제 6회 안면도 예술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그동안 여름철에 해변에서 실시해온던 축제와는 달리 봄철에 안면읍 승언리 시내의 킹스 마트 광장에서 열려 주민들속으로 한발 다가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축제에 대한 박미루씨는 “무엇보다 문화의 불모지에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외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른 지역 축제 혹은 일회성 이벤트 축제와의 차별화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지역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아름다운 이 지역의 예술 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모두가 향유하는 축제, 국제적인 관광지로 성장할 안면
대한불교 조계종 제31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서산 출신 법장 큰스님이 바뿐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산시 태안군 사암연합회 도신(회장 서광사 주지)주관으로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산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취임축하 대법회에 참석한다.지난해 법장 큰스님은 사단법인 생명나눔 실천회를 통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와 왕성한 사회활동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여 받은 바도 있다.총무원장으로 당선 취임 후 처음으로 고향방문을 하게되는 법장 큰스님은 “불기 2547년 부처님 오신날이 몇 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공포, 경제불안 등이 부처님 오신날을 맞는 불자들과 고향 분들에게 적지 않은 위축감을 주고 있다”며, “올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로 행해지는 봉축행사를 모든 중생의 평화 실현의지를 담아내는 방향으로 기획됐으
「문학의 향기로 사회를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998년 6월 29일 창립한 태안문학회가 창립 5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회원 2명이 또다시 신인상에 당선되어 정식 문인으로 활동하게 됐다.태안문학 창립회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명환(63)씨와 문영식(48)씨가 계간지에서 주최한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의 관을 쓰는 영예를 안은 것.손명환씨는에 9편의 시를 투고「여의내를 그리며」,「선녀의 귀천」,「가신 님의 넋인가」,「인생은 꿈이라더니」,「백화산」등 5편의 시가 당선작으로 뽑혔다.손씨의 시를 심사한 황금찬, 지요하, 소한진 시인은 심사평에서 “인생의 애환에 대한 감성과 성찰이 주조를 이룬, 그리하여 페이소스적 질감이 좀더 짙은 농도로 나타나는 작품들이 있어 당
지역 문화를 선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안문화원(원장 정우영)이 유적 답사를 다녀왔다.지난 9일-10일 1박 2일 동안 실시된 이번 문화유적 답사는 태안 백화산에 남아있는 태일전터의 역사적 비밀을 찾아 백화산 태일전이 옮겨온 경북 의성의 태일전 터를 조사할 목적으로 문화 가족과 이사 등 50여명이 답사에 동참했다. 문헌에 따르면 태일전은 본래 도교적 사상을 바탕으로 국가에서 제를 관장하여 지내던 것으로 인간의 오복을 빌었다고 하는데 조선 태조 6년에 태일전을 파하여 소격전(국가의 제사를 맡아보던 곳)에 합하였으며, 경북 의성군에서 태안의 백화산으로 태일전이 옮겨온 것은 성종 10년(1479년)으로 이후 중종16년(1518년)에 백화산 태일전을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고 기록되어있다.이에 대
‘2003 안면도 꽃축제’가 개막하는 이달 25일부터 막이 내리는 다음달 11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매일(오전 11시·오후 2시)같이 이벤트 무대에 올려진다. ◈ 개막식오는 25일은 취타대(육군본부), 국악공연(충남국악단·한국국악협회 태안군지부)이 개막식을 알린다. ◈ 4월행사 첫날인 ▷26일은 전통맥(소리짓발전소)에 이어 ▷27일 춤의 날 현대무용(〃) ▷28일 전위예술(〃) ▷29일 국악한마당(한국국악협회 태안군지부) ▷30일 국악공연(충남국악단)이 각각 열린다.◈ 5월또 5월 ▷1일은 민요·무용(서산문화원) ▷2일 밴드공연(소리짓발전소, 뉴질랜드·코스타리카 혼성) ▷3일 현대무용(서인숙현대무용단) ▷4일 홍도야우지마라(극단아리랑) ▷5일 군무·라이브한국무용(국민생활
지난 10일 오후 울창한 송림과 서해안에서 가장 긴 백사장으로 유명한 몽산포해수욕장의 해변 곳곳이 20여점의 모래조각 천국으로 변했다.이곳을 모래 조각 천국으로 만든 사람들은 성신여대 조소과(39세, 학과장 김성복)과 학생들.이들은 이날 몽산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제2회 성신 모래조각 경연대회를 열었는데, 조소과 학생 150여명이 20개조로 나누어 드넓고 깨끗한 백사장에서 모래조각을 만드는 과정을 처음부터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미술이 좀 더 대중들에게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시원한 파도소리와 갈매기가 노니는 백사장에서 각 조가 정한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 가는 모래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요즘 미술 학도들의 창작욕도 가늠해 보는 기회와 썰물시 만든 작품들이 밀물에 의
4월 4일 태안문화원은 지역예술진흥과 지역주민들이 순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취미와 여가활동을 증진할 수 있도록 태안문화원지역문화학교 개강식을 실시하였다.이날 개강식은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강좌의 인기가 높아 저녁 7시에 개강식을 실시하였는데 6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사물놀이 수강생인 신현금 외 국악협회 회원9명의 장고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강사소개, 강의일정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지역문화학교장인 정우영(태안문화원장)은 “전년도 문화학교 사물놀이교실 수료생의 축하공연 수준이 상당히 높아 감탄했으며 주5일 근무제의 확대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내실 있는 강좌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지역문화의
인간의 식생활에 가장 중요한 소금에 대한 역사를 ‘자염’을 중심으로 재현하는 태안문화원(원장 정우영)의 우리 문화·역사마을 만들기 사업(반도의 역사 '소금마을')이 지난 2일 태안문화원 강당에서 자문위원, 추진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이 사업은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당선된 것으로 근흥면 마금리를 중심으로 고유한 전통생활문화로써의 소금제조방식에 대한 역사적인 가치를 정립하고 체계적인 고증과 자료의 정리를 통해 국 내·외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독특한 향토문화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태안지역의 독특한 전통 문화 유산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자리에는 정우영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익수 대산지방해양수
바쁜 공직 생활 속에도 틈틈이 시와 수필 등 글쓰기 작업을 꾸준하며 태안 소식지 등에 발표를 해온 송낙인(.사진·57서산경찰서 수사과 조사계장)씨가 그동안 써온 시(詩)와 수필(隨筆)을 한 데 모아 『기쁨 슬픔 뒤엉킨 시·수필』이라는 시· 수필집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태안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지낸 송씨는 그동안 바쁜 공직생활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글쓰기와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석을 하는 등 왕성한 고향 사랑을 펼쳐왔는데 이번 책에는 자연과 인생, 생활 주변 이야기 등을 따뜻한 언어로 표현한 시 61편과 수필 33편 등 모두 94편이 수록돼 있다.송 씨는 “문학이 없는 세상은 암흑과 같은 세상”이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쳐 사회에 밝은 빛을 밝히는 등불이 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