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고남면민 화합체육대회 ‘성황’지난 5일 고남초등학교에서는 고남면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고남면민 화합체육대회가 고남면체육회(회장 박명수)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화합과 상생’으로 하나된 소원면민들기름유출사고의 직격탄을 맞은소원면민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화합과 상생’을 다지는소원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유사이래가장 많은 3,000여명의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소원면 체육회(회장 정등영)의충실한 준비와 매끄러운 진행은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으며푸짐한 경품은 면민들에게큰 웃음을 주며 마쳤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 꽃향기에 취하다2008 가을 꽃 축제 개막, 내달 5일까지 열려백합축제, 안면도 꽃박람회 등을 통해 꽃의 도시로 거듭난 충남 태안에서 낙엽이 떨어지는 이 가을. 향기로운 꽃 축제가 개막돼 5일까지 열렸다.태안군은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6일간 태안읍에서 ‘2008 가을 꽃 축제’를 개최했다.(사)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분회장 손종한)의 주최로 열린 금번 ‘2008 가을 꽃 축제’는 국화, 장미, 양란 등 화훼산업의 중심지 태안의 명성을 확인함은 물론,화려한 사계절 꽃 축제의 첫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태안군 태안읍 동남지구 3495㎡(1060여평)에 설치된 축제장은 3개 구역으로 나눠 관상국화를 위시한 다양한 가을 꽃 전시장을 중심으로꽃을 이용한 비누만들기, 천
동학농민혁명 제114주년 기념대회‘화해와 상생’을 위한동학농민혁명 전국기념대회 태안서 개최동학농민혁명 제114주년 전국기념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태안 일원에서 개최됐다.‘화해와 상생’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재)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최하고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태안군이 공동 주관하여 동학농민혁명 및 향토사 전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추모대제, 유족의 밤, 동학농민혁명 재현을 위한 거리행렬,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이이화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유서깊은 태안에서 기념대회를 갖을 수 있도록 협조해준 관계자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지난번 태안의 엄청난 재앙에 전국민적 상생의 정신을 발휘했듯이 동학혁명의 정신으로 미래의 잣대를 삼아 가자.”고 말했다.
■ 기획취재④ - 재난안전지대, 함께하면 가능하다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재난 정책 필요, 포괄적 안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적용해야지난해 12월 7일 태안 앞 바다 해역에서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 소속 해상크레인의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약 1만 2천여톤의 원유가 유출되어 태안군을 비롯한 6개 시·군이 ‘기름바다’로 변해버렸다. 이로 인해 바다를 생계터전으로 살아가던 피해지역주민들이 하루아침에 생계를 위협받게 되었으며 또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실감에 대부분이 우울증 및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2차 피해도 발생했다.하지만 이러한 재난피해는 딱히 태안사고에 국한될 뿐만 아니라 태풍 및 홍수 등 자연피해를 입은 지역 대부분에서도 발생했으며 심지어 국가 상징물 손실 및 금융, 정
꽃게 맛에 태안 찾는다제1회 태안 신진도 꽃게축제 성료, 사흘간 3만여명 다녀가“태안에서 만 맛 볼 수 있는 꽃게 맛에 태안에 다시올려고 합니다”서해안 최고의 수산물 집산지인 태안군 신진도항에서 열린 제1회 태안 꽃게축제가 가을철 최고의 먹을거리 축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태안군과 신진도 꽃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3일간 근흥면 신진도항 일원서 열린 신진도 꽃게축제에 총 3만여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유류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태안산 수산물의 안전도를 천명키 위해 추진한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최다의 꽃게 집산지인 태안을 새롭게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추진위는 이번 축제를 태안에 다녀간 120여만 자원봉사자와 관광객들의 고마움에 보답
■ 기획취재③ - 재난강국 일본, 무엇이 다른가!재난을 거울삼아 국민 스스로 지킨다지난해 12월 7일 태안 앞 바다 해역에서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 소속 해상크레인의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약 1만 2천여톤의 원유가 유출되어 태안군을 비롯한 6개 시·군이 ‘기름바다’로 변해버렸다. 이로 인해 바다를 생계터전으로 살아가던 피해지역주민들이 하루아침에 생계를 위협받게 되었으며 또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실감에 대부분이 우울증 및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2차 피해도 발생했다.하지만 이러한 재난피해는 딱히 태안사고에 국한될 뿐만 아니라 태풍 및 홍수 등 자연피해를 입은 지역 대부분에서도 발생했으며 심지어 국가 상징물 손실 및 금융, 정보통신 등 국가핵심기반시설 등과 같은 위기사태에
■ 기획취재② - 태안군 재난시스템의 현주소 ‘재난으로부터 태안은 안전한가?’반복되는 재난, 태안군도 예외일 수 없다지난해 12월 7일 태안 앞 바다 해역에서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 소속 해상크레인의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약 1만 2천여톤의 원유가 유출되어 태안군을 비롯한 6개 시·군이 ‘기름바다’로 변해버렸다. 이로 인해 바다를 생계터전으로 살아가던 피해지역주민들이 하루아침에 생계를 위협받게 되었으며 또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실감에 대부분이 우울증 및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2차 피해도 발생했다.하지만 이러한 재난피해는 딱히 태안사고에 국한될 뿐만 아니라 태풍 및 홍수 등 자연피해를 입은 지역 대부분에서도 발생했으며 심지어 국가 상징물 손실 및 금융, 정보통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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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벌어졌던 국정감사장 주변의 하루태안군청에서 지난 16일 열린 농수산식품위의 국정감사와 관련하여하루동안 감사장 안팎의 긴박한 상황을 사진으로 담았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현/장/중/계국회 농수산식품위 국정 감사충남도, 피해집계도 못할 정도로 나태행정을 펴고 있다태안군 개청이래 처음 열린 국회 농수산삭품위원회의 충남도에 대한 국정 감사 가운데 지역 들의 관심이 집중된 태안기름유출사고와 관련된 주요 지적 사항을 의원 별로 요약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 ■ 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 경남 사천시)피해주민들이 가능한 빨리 피해접수를 해야 국제기금에서 피해사정이 이루어지거나 피해사정이 늦어지면 대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지금 피해접수건수가 미미한 상태로 피해가 큰 수산분야 피해신고 82, 041건 중에 0.2%인 202건만 피해청구한 상태이다. 이렇게 되면 피해사정 뿐 아니라 대부지원도 늦어져서 결과적으로 어업인들이 피해를
■ 기획취재① - 사례로 살펴본 재난 유형 및 피해, 그리고 대책재난에 강한 지자체, 뚝배기 근성으로 이겨내자!지난해 12월 7일 태안 앞 바다 해역에서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 소속 해상크레인의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약 1만 2천여톤의 원유가 유출되어 태안군을 비롯한 6개 시·군이 ‘기름바다’로 변해버렸다. 이로 인해 바다를 생계터전으로 살아가던 피해지역주민들이 하루아침에 생계를 위협받게 되었으며 또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실감에 대부분이 우울증 및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2차 피해도 발생했다.하지만 이러한 재난피해는 딱히 태안사고에 국한될 뿐만 아니라 태풍 및 홍수 등 자연피해를 입은 지역 대부분에서도 발생했으며 심지어 국가 상징물 손실 및 금융, 정보통신 등 국가핵심기반
태안기름사고 관련 국정감사 요약허 천 “태안 기름 유출사고 충돌사실 은폐”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허 천(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13일 인천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해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통해 “해상교통관제의 교신 녹취록을 분석한 결과, 예인선단과 허베이스피리트호는 충돌 후 7~14분이 지나서야 충돌했다는 답변을 했다”라고 밝혔다.허 의원은 “사고가 발생한 시간은 지난해 12월 7일 오전 7시6분께인데 예인선단은 충돌 4분 뒤인 오전 7시10분에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허베이스피리트호에 배와 닻을 연결하는 쇠사슬인 앵커체인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며 “예인선단은 오전 7시13분에 `충돌했냐’는 질문에 `충돌은 아닌데 일보 직전이다’라는 답을 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허베이스피리트호는 충돌
■ 기름유출사고 항소심 공판기-5기름유출사고 공판, 예인줄 끊어진 원인 공방예인줄 감정한 전문가 불러 증인 심문지난해 12월 7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서해안 기름유출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항소심 공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 크레인을 예인하던 예인선 T-5호의 예인줄이 끊어진 원인을 놓고 검찰, 삼성, 유조선 측의 법정공방이 벌어졌다.대전지방법원 항소부 제1형사부(재판장 방승만)는 30일 오전 끊어진 해상크레인 예인선 T-5호의 예인줄을 감정했던 전문가들을 불러 예인줄이 끊어진 원인을 밝히기 위한 심문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 측 변호인은 삼성중공업이 노후된 중고 예인줄을 사용한 점, 중고 예인줄 사용 시 제대로 된 검사를 하지 않은 점, 끊어진 예
“지역신문법 시행 4년 성과 매우 크다”국회 문방위 최문순 의원 ‘신문법 개정 토론회’ 개최신문사 지원기준 부합 노력, 언론사 투명성, 건전성 제고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한나라당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중복지원을 막고 예산을 절감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상호 연관성이 전혀 없는 신문발전위원회,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신문유통원, 한국언론재단 등 4개 언론기구를 통폐합 하는 방향으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2005년 제정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은 아직 시효가 2년이나 남았고 시행 3년만에 괄목상대할 만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정부의 일방적인 언론정책에 희생양이 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2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신문 다양성. 공공성 강화를 위한
■ 특집 / 허베이스피리트호 충돌사고 항소심 재판부에 보낸 소견서 전문피해 주민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재판부 피의자 진술권 반드시 보장해야국가·삼성중공업·허베이스피리트호 3자가 사고에 대한 공동 책임져야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대전지방번원 형사 항소1부에서 진행 중 인 가운데 피해주민들의 억울한 사정을 법정에서 진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피의자 진술권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외면을 해 기회를 놓쳤으나 지난달 16일 피해자진술권행사 신청인 성정대 외 10인을 대리한 장기욱 변호사가 항소심 재판부에 이에 대한 소견서를 제출했다. 이에 본지는 장기욱 변호사의 소견서 전문을 실어 피의자 진술권의 필요성과 사고의 책임이 국가에도 있음을 주장하고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 태안에 준공되다3일 태안 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태안군 신재생 에너지 탈바꿈LG솔라에너지, 첨단기술과 친환경 조화로 새로운 볼거리 만든다지난 3일 국내 최대의 태양광 발전소가 태안군 원북면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신재생종합에너지 특구로 지정을 받은 태안군의 입장에서 매우 의미 있는 준공식이 되었다. 향후 태안군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촉매제가 될 태안 태양광발전소를 자세히 소개한다. 8,000가구 사용 가능한태양광 전력 생산LG가 100% 출자한 태양광에너지 자회사인 LG솔라에너지는 지난 3일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일대 약 30만㎡의 대지위에 1,100억 원을 들여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14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의
각 대책위 사이 불신, 불만 앙금 재통합 걸림돌조직개편 및 재정비 통해 재통합 이뤄져야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합의 기구인 태안군유류피해민대책연합회(위원장 이용희, 이하 대책연합회)의 조직개편 및 재정비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또한 지난 4월 30일 일자로 대책연합회를 탈퇴해 조직된 서산, 남면, 안면 수협의 ‘태안군 수협 통합유류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이원재, 이하 수협 통대위)’와도 재통합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와 같은 여론에 대책연합회와 수협 통대위의 주요 임원들도 ‘재통합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모두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대책연합회의 이용희 위원장은 “재통합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피해주민의 하나 된 목소리가 필
오마이뉴스 인턴기자의 태안방문기-2깨끗해진 태안 구름포 “내년에 만나요”7개월 만에 다시 찾은 현장, ‘태안의 기적’을 체험하다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 있는 구름포를 다시 찾았다. 지난 1월 초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로 약 7개월 만이었다. 당시 매서운 겨울바람을 맞아가며 3~4시간 봉사활동을 한 후, 석양이 질 무렵 태안을 떠나며 봤던 그 광경을 잊을 수가 없다. 황금빛으로 물든 구름포의 바다는 지금껏 봤던 그 어떤 바다보다도 아름다웠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팠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에 기름 냄새가 진동하고, 해안가에 타르가 뒤덮여 있다니. 그 때 깨끗해진 구름포를 꼭 다시 찾아오겠다고, 태안과 나 스스로에게 약속했다.7개월 만에태안 구름포를 다시 찾다서울
오마이뉴스 인턴기자의 태안방문기-1“기름 다 걷었다? 먹고살 길이 막막해유”태안 의항2리 주민들, 아직도 기름유출 피해로 한숨만 “기름이 다 제거됐다구유? 누가 그래요? 어유, 의항 쪽은 아직 절반 밖에 안 됐시유” “바다가 다시 깨끗해질 때까지 우리는 뭐 먹고 살아야 할지 막막해유” 지난 10일과 11일, 의항해수욕장을 찾았을 때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주민들은 하나같이 고개를 내저으며 한숨을 쉬었다. 아직 기름이 모두 제거되지 않은 데다가 주민들의 생계유지 수단이었던 어업·관광업 등 수입원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바로 옆 동네인 의항리 구름포해수욕장의 분위기와는 딴판이었다.의항2리는 지난해 12월,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건의 폭격을 가장 직접적으로 당한 지역으로, 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