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아무리 마셔도 숙취 없는 꽃 향기에 취하다꽃으로 되살아나는 태안 백합꽃축제장을 가다술을 마신 다음 날이면 어김 없이 찾아오는 숙취. 이런 날이면 어젯밤 미련하다시피 마신 술에 후회감이 밀려오며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작심삼일의 다짐을 하며 쓰린 속을 부여잡고 깨질 듯한 두통을 느끼며 해장국집을 향하게 된다.문득 ‘아무리 마셔도 숙취가 없는 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이때부터는 방법이 없다. 왜냐하면 생각이 또 다른 생각을 낳기 시작하기 때문이다.이런 온갖 잡념이 머릿속을 가득 메워 앞서 생각한 것들과 곧이어 생각한 것들이 뒤죽박죽 엉켜 버린 시점에 도착한 백합꽃축제장. 금세 차 안에 퍼져버린
현장 중계-제165회 태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2009 행정사무감사민선 3,4기 특채자 많은 이유가 무엇인가군수 공약 사항 대부분 추진이 미흡한 이유는기획감사실△최경환 의원-군수공약사항(30개사업)대부분 추진 실적이 부진하고 현실적이지 못함. 추진상황의 지속적 관리와 사업비 확보에 소홀히 하고 있음. 군민과의 약속이니만큼 공약사항 관리 카드를 활용하고 현실적이지 못한 공약사항에 대해 대책 강구 및 사업비 확보 등 적극적인 추진 의지 필요함.△박남규 의원-유류피해 특별법 12조에 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 단체는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의 이미지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 사업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음.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로 인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
깨끗해진 태안반도에서 펼쳐진 뜨거운 몸짓비치 골프, 윈드서핑, 마라톤, 바다낚시 대회 등 다양한 행사 이어져본격적인 피서철이 찾아온 가운데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 해수욕장이 지난달 25일 개장식을 갖는 등 군내 해수욕장이 손님맞이에 분주해지고 있다.당초 장미비가 예상되었으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6월의 마지막주 주말 깨끗해진 태안반도의 곳곳에서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이어져 태안을 찾은 3만여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날려보내는 쾌감을 선사했다.지난달 22일부터 만리포서 갯벌골프 이벤트, 골프교실 등 시범경기 형식으로 진행돼 온 ‘제1회 태안비치 골프대회’가 주말동안 군내 10개 해수욕장서 치러졌다. 26일부터 이틀간 열린 비치 골프대회는 18개팀 72명의 선수가 참가, 따로 그린
불친절, 바가지요금...예산, 노력, 이미지 잡아먹는 괴물행정기관, 군민 노력불구 일부 불량업소에 각종 자구책 무용지물해수욕장 및 업소별 차별성과 경쟁력 갖도록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 마련 시급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행정기관과 군민들의 노력이 잇따르고 있지만 불친절과 바가지요금이 근절되지 않으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군내 32개 해수욕장은 지난 20일 몽산포, 청포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일제히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돌입, 기름유출사고 이전의 경기회복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태안군은 올 여름 피서철을 지역경제 회복과 국내외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는 발판으로 삼고자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시설
▶특집 / 이완구 지사 돌출행동은 계속된다‘버럭’ 이완구 지사, 토론회에서 자리 박차고 나가충남도지사, 돌출 언행 또 구설수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튀는 언행이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40분 대전방송(TJB) 공개홀에서 충남도정과 관련해 민선 4년을 평가하는 토론회 녹화방송을 시작했다.하지만 이 지사는 토론회를 시작한 지 20여 분 만에 자리를 박차고 녹화장을 나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녹화방송은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장호순 교수의 질문으로 시작했다. 토론은 배재대 공공행정학과 정연정 교수의 사회로 장 교수와 단국대 경제학과 이효선 교수가 질문자로 참여했다. 장 교수는 이 지사에게 지역균형발전 문제와 관련 “첨예한 문제임에
전국 화훼생산의 중심이 되고 있는 태안군에서 ‘제4회 태안백합꽃 축제’가 지난 19일 개막되어 내달 5일까지 17일간 열리게 된다.백합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철규) 주최로 태안읍 송암리 일대 18만1천900㎡에서 개최된 백합꽃 축제 개막식에서 박철규 추진위원장은 “태안의 깨끗한 이미지를 다시 한번 전국민들에게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태안이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백합꽃축제주제관을 비롯한, 태안꽃 홍보 전시관 등 2개의 내부전시관과 백합원&무지개동산, 가우라 동산, 분화구동산 등 7개의 야외전시관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⑧ 태안군한우연구회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며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선두적 역할자로 묵묵히 한 길을 걷고 있는 태안군한우연구회를 찾아가 보았다. 태안군한우연구회는 2000년에 창립되어 현재 86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총2,80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연구회 임원으로는 ▲회장
▶▶▶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희망근로 프로젝트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농번기 농가 일손 부족 현상 심화, 군 전 직원 일손 돕기 계획기존 사업과 유사·중복, ‘시간 때우기 식’이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이어져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실효성 의문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생계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내세워 시작된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 등 부작용을 낳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태안군은 지난 1일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실시, 주민 1,388명이 오는 11월말까지 군내에서 탐방로 및 배수시설 정비사업, 야생화 단지 조성 사업, 유류피해지역 해변복원 사업 등 총 15개에 참여한다.허나 사업 기간 동안 총 94억 5
▶▶▶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바람아래’‘바람아래’ 참 예쁜 말이다. 정확히 언제 누군가에게 처음 이 단어를 듣게 됐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때 이런 기분이 들었던 것은 기억한다. ‘마치 어디선가 갑자기 바람이 불어올 것만 같은데...’태안군 고남면에는 ‘바람아래’라는 지명의 해수욕장이 있다. 고향인 태안인 기자도 지금으로부터 4년 전에야 알게 된 이곳은 지금도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다.그렇다면 지명만큼 경관도 아름다울까? 태안읍에서 영목으로 이어진 국도 77호선을 따라서 가다보면 지포저수지 앞에서 만나게 되는 ‘바람아래 해수욕장’을 가리키는 입간판. 작은 시골길을 한참 지난 뒤에서야 만나게 되는 이곳은 동화속 주인공이 뒤엉켜 있는
▶▶▶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故 천상병 시인 옛집 지키는 시골부부“농사지어 번 돈으로 비석 세우는 날 개관식 할 터”“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날, 가서, 말하리라 아름다웠더라고...”고(故) 천상병 시인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도 그의 대표적인 시 ‘귀천’의 일부분인 이 문장을 한 번쯤 들어보지 못한 이는 없을 것이다.‘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 또는 ‘문단의 마지막 기인(奇人)’이라 불리는 고(故) 천상병 시인. 그가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을 끝내는 날까지 살다간 옛집은 어떻게 되었을까? 충남 태안군 안면읍 대야도. 시골마을에서도 오지로 불리는 이곳에 고(故) 천상병 시인의 옛집이 서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동산위에 자리 잡고 있다.일본 효고현 히메지시
태안군민, 화합 잔치 ‘성료’제11회 군민체육대회 5천여 군민 화합 다져태안 복군 20년을 기념하고 태안군이 군민 화합을 다진 제 11회 태안군민체육대회를 성대하게 마쳤다.지난 14일 8개 읍·면 선수단과 재 서울, 인천, 안산, 부천 등 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중학교을 비롯한 군내 주요 실내외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으나 큰 잡음 없이 화합을 다졌다는 평이다.특히 유류 유출사고로 지난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아직도 그 어려움에서 힘들어하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복군 20주년을 맞은 군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대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각 읍·면 체육회에서 심혈을 들여 준비한 화려한 입장식은 또 하나의 볼거리와 태안군민들의 숨은 능력과 화합과 단결을 모토한 이번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⑧ 태안군환경농업연구회안전한 먹거리 판로 개척해 달라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태안군은 지역 특성상 유익한 점이 많다. 그중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해수욕장이 밀집돼 군내 어느곳에서나 쉽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있다.또한 먹거리도 푸짐하다. 청정해안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해물을 비롯한 해양성 기후에서 해풍을 맞고
[기획기사] Old 대한민국, New 프로젝트 시급하다③초고령 사회 농촌, 우리는 이렇게 산다4인 4색 2편 - 메모의 달인 김 할아버지의 일하는 보람 오전 10시를 기다리는 윤 할머니정년퇴직,3년까지는 좋았는데...10년 전 정년퇴직한 김동민(73)할아버지는 4년 전만해도 대부분의 고령자들이 그러하듯 고요한 일상을 보냈다. 그 시절 유일한 낙이라면 등산을 하는 것.공무원 생활을 오래한 김 할아버지는 정년퇴직 후 3년간은 정말 편안한 일과를 보냈다. 허나 이런 편안한 생활이 길어지면서 삶이 무료해지기 시작했다.“정년퇴직 후 3년 정도는 쉬면서 심신의 안정을 다졌는데, 워낙 활동적인 성격이어서 그런지 지루한 일
▶▶▶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어버이날 어르신 2,000여명 모인 사연(사)태안반도청년회 주최 어버이날 행사장을 가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가정의 달 5월이면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달력을 가득 채우고 있어 새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가족은 마치 공기와 같이 항상 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어주지만 그 소중함과 존재에 대해서는 잊고 지내는 시간이 많은 것 같다.특히, 5월이면 잊고 지내던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다잡게 되는데 이는 바로 어버이날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와 어른과 노인에 대한 존경을 되새기자는 뜻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유래는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영국, 그
▶ 사용하기 편리한 새 주소 이야기-9이원면 도로명 부여 현황이원면의 도로는 전체13개 구간으로 지명 등을 사용한 도로명이 8개 구간이며 지역특성 등이 5개소이다. 특성이 있는 도로명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한다.〈사관로〉는 이원면 ‘사창리’(기점)에서 ‘관리’(종점)까지 연결하는 도로로 ‘사관로’라 부르며,〈꾸지나무길〉은 ‘원이로’(내1리)에서 분기되어 꾸지나무 해수욕장에 이르는 구간의 길을 말한다.〈사목길〉은 ‘원이로’(내리)에서 분기되어 사목 해수욕장에 이르는 구간의 길이며,〈음포길〉은 ‘원이로’(관리)에서 분기되어 음포 해수욕장에 이르는 구간의 길을 말한다.〈볏가리길〉은 ‘원이로’(관리)에서 분기되어 볏가리마을을 관통하는 길로 이 마을에서는 정원대보름을 전후해서 볏가리대
‘복군 20주년, 이제 미래의 주역은 나!!’2009 태안군 청소년 문화축제 성황리에 열려복군 20주년을 기념하고 태안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과 지역 사랑의 정신을 승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 ‘2009 태안군 청소년 문화 축제’가 지난 9일 진태구 군수, 서산지청 박현주 검사, 이용희 의장, 강철민 도의원, 박인복 군의원, 장세춘 범방태안지구협의회장 등 내빈과 지역 청소년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본부장 김창진)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태안교육청,태안신문사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오후 1시 복군 20주년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태안 옛 사진 전시회, 태안군의 미래에 대한나의 주장대회, 청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④태안군장미연구회전국 최고 품질 자랑하는 태안장미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꽃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는 태안은 일억송이 꽃들의 잔치인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열려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태안군 송암 일대 백합꽃 축제가 열리며 또 한번 태안을 꽃으로 물들게 할 전망이
[기획기사] 이주여성 무엇을 원하나?이주여성들은 1:1방문 한글교육을 제일 원한다최근 한국사회는 국제결혼의 증가로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다. 이는 한국의 결혼하지 못한 남성들이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는 농촌에서 살기를 꺼려하는 한국여성의 가치관도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정보화, 세계화에 따른 국제결혼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의 변화도 국제결혼의 증가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런 국제결혼의 증가속에 한 가정 내에 다양한 문화가 조기정착 할 수 있는 지원책이 요구되고 있어 충남도 16개 시군의 다문화 가정의 실태를 알아본다.충남도 자료에 의하면 충남16개 시·군의 2008년(11.10일 기준)까지 총 다문화 가정은 3,718명으로 집계됐다.이는
[기획기사] Old 대한민국, New 프로젝트 시급하다②초고령 사회 농촌, 우리는 이렇게 산다4인 4색 1편-해피바이러스 명 할아버지, 홀로 사는 김 할머니의 ‘고요한 일상’노인 인구 500만 시대 시작,농촌지역에서 배우자노인 인구 500만 시대가 시작됐다.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현재 전체 인구 가운데 10.3%에 해당하는 인구가 65세 이상의 고령자라고 한다.상황이 좋지 않다. 이런 추세라면 우리나라는 2026년 노인 인구가 1,000만 시대에 돌입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농촌 지역은 더욱 심각하다. 전남 고흥군의 경우 총 인구 대비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4%가 노인이다. 태안군은 지난해부터 전체 인구의 20.6%가 65
태안신문 후원-유류오염피해 손해배상제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국제기금한도 초과분, 국내기금 조성으로 해결해야’국회 유류오염손해배상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KEI 한상운 박사 주장2007년 서해안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와 같이 대형유류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에 대한 적정한 보상과 배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현재의 국제기금(IOPC Fund) 체제와 별도로 국내기금을 조성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국회 본청 3층 귀빈식당에서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대표 강기갑, 김영진, 이인기)이 주최하고 태안신문 후원으로 열린 ‘유류오염피해 손해배상제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제1발제자로 나선 한국환경정책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