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태안소방서장에 김상식 신임 서장이 7월 1일 자로 취임했다.김상식 서장은 평소 매사에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조직 리더십을 겸비했으며 특히, 직원 화합과 동료애를 중요시하는 현장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다.아울러 김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현장에 강한 소방조직을 만드는 게 평소 소신이라고 전했다. 김 서장은 서산시 출신으로, 지난 1987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천안소방서 방호예방과장, 금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충남소방본부 항공대장, 충남소방본부 구급팀장 등 두루 현
태안군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공복으로서 묵묵히 봉사해 온 10명의 공직자가 지난달 30일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며 퇴임, 인생 2막의 새출발을 알렸다.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정년퇴임을 맞은 맹천호, 석복기, 김부경, 남기민, 양희일 씨 그리고 명예퇴임을 맞은 함인교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짧게는 29년부터 길게는 40년에 이르기까지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쓴 공직자들은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폭 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태안의 성장
이원면 포지2리(포동마을) 출신인 조창상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관리단장(54세, 사진)이 지난달 25일 정부 인사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 행정국방예산국장에 임명됐다.조창상 국장은 원이중학교(11회), 대전 대신고(12회),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 37회로 지난 1994년 공직에 입문한 경제부처 관료이면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또 조 국장은 기재부 통상정책과장, 통계청 기획조정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부단장을 거쳐 최근까지 국고보조금 관리를 총괄하는 관리단장으로 일했다.한편 행정국방예산국
나선용, 성기명, 안홍진 씨 등 태안군민 3명이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지난 19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에 위치한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21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 부문과 환경사회봉사 부문, 건설산업발전 부문에서 각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고 있으며, 정치와 행정,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
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 이정민 소방사가 지난 17일 열린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선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경기는 총 4단계로 ▲1단계 호스 말이 ▲2단계 포스 빔 타격, 터널 및 장애물 통과 ▲3단계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4단계 15층 계단 오르기로 진행되었으며 단계별 시간 합산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고도의 체력이 요구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꾸준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한 기술 연마가 필수 조건인 최강소방관 선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이정
내년 6.1지방선거에서 태안군의원 출마를 선언한 나선용 씨가 국민의힘 충남도당 대변인으로 합류하며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박찬주)은 최근 충남도당의 입장을 대변할 ‘입’들을 대폭 보강한 가운데 나선용(53) 씨가 대변인단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신임 대변인단의 보강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과 여성, 소상공인과 농어민 등 미흡했던 계층을 대변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루어졌다.박찬주 충남도당 위원장은 “그동안의 당의 변화하는 모습이 도민들에게 제때 명확히 전달되지 못하는 등 미흡한 점이
국제로타리 3620지구 태안지역 기자로 활동 중인 정상용 사진작가가 지난 16일 덕산에서 열린 2020-2021년도 국제로타리 3620지구 제26차 지구연차대회에서 초아의 봉사상을 수상하며 양승조 충남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정상용 로타리안은 사협 태안군지부 소속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태안군 소외계층 봉사 및 사진작가로 마을행사, 장애인가족, 6.25참전용사 보훈가족 등 추억을 만들어드리는 사진촬영 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박형덕 신임 한국서부발전 사장(사진)이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박 신임 사장은 지난달 26일 취임 이후 선물 받은 꽃과 난, 화분 등 100여점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자율적으로 기부 받은 약 150만원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박 사장은 취임 축하 물품을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화훼업계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난, 화분 등 화훼용품은 수령하기로 했다. 이후 선물 받은 화훼용품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대신 기부금을 받았다. 기부금으로 노트북과 생활용품을
박형덕 제 9대 한국서부발전 신임 사장이 지난달 26일 취임과 동시에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박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고, 사내방송을 통해 전사에 공유됐다.박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올해가 서부발전이 20년째 되는 해라고 하니 저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면서 “모든 직원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 없이 꿈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박 사장은 서부발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성, 안전, 효율성, 도전,
지난달 23일 신임 인사혁신처 차장에 남면 출신의 출향인인 최재용(54, 사진) 기획조정관이 승진 임명됐다. 최 차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안전부 정보화기획과장과 인사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근무, 인사처 인사혁신국장과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인사분야 전문성과 판단력이 뛰어나며, 특히 다양하고 복잡한 이해관계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의 업무역량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는다. 온화한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공직 내외의 신망이 두텁다.인사처는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며 인사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인사혁신을 성공적으로
황 신임센터장, “봉사자들과 한몸이 돼 열심히 몸으로 뛰겠다” “행정공무원으로 있을 때 간접적으로만 보아왔던 자원봉사센터에 직접 와서 보니 방대한 조직이고 군 전체적으로 자원봉사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태안읍장에 근무하면서도 자원봉사자를 많이 봤는데 직업이 있는데도 봉사에 열심인 분들을 보면서 그야말로 참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부나 지자체가 하지 못하는 걸 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곳이 자원봉사센터다. 자원봉사자들과 한 몸이 돼서 열심히 몸으로 뛰겠다.”1만8천 여 명의 태안군자원봉사자들의
2년마다 선발해 포상하는 태안군민대상의 스물두번째 주인공이 배출됐다.군은 제22회 태안군민대상 표창대상자로 김동민 전 태안노인지회장과 황도붕기풍어제 기능보유자인 이종래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14일 가세로 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김동민(84) 전 태안노인지회장을,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이종래(80)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은 ‘태안군민 대상’은 각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향토문화 선양 등 태안군을 빛낸 선행 군민
태안군씨름협회(회장 박용모)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태안군체육회 vip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신경철 의장, 고윤흥 태안군체육회장 등 내빈과 씨름협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1991년 태안중학교 씨름부 창단 감독을 지낸 씨름인 출신으로 태안군씨름 중흥을 이끌고 이임한 박용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 임기 동안 잊을 수 없는 대회가 몇 개 있다. 2018년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태안중학교가 창단 27년 만에 단체전 우승,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50회 회장기 전국장사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내야 한다’는 속담은 옛말이 아니다. 전국 223개 기초자치단체 중 절반 가까운 97개 도시가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여전히 사람들은 서울로, 서울로 향한다. 텅 빈 마을을 보고 '골다공증 걸린 한국'이라는 한탄과 자조가 쏟아진다.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사진)가 펴낸 는 지방소멸시대에 대한 역설이다. 지난 1일, 인터뷰에서 그는 먼저 한국 사회가 매우 희소한 질병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다."농어촌 지역은 점점 더 위축되고 대도시 지역은 인구가 늘어나고
홍 의원은 지난달 30일 원북면 황촌1리 마을회관 준공식에서 지역발전과 마을 환경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원북면 황촌1리 주민들은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황촌1리 마을회관’이 완공되기까지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홍재표 의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준공식 행사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특히, 홍 의원은 원북 출신 김영인 의원과 함께 폭우도 마다하지 않고 태안화력을 오가는 대형차량에 의해 누더기 도로로 전락하고 있는 지방도 603호선과 634호선의 민원 현장을 누비는 현장소통정치로 지역주민
가순복 태안남부수협 상임이사가 조합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10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해양수산부가 지난 1일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연 가운데 가 상임이사를 비롯한 충남도내 수산인 5명이 정부 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충남도가 밝혔다.수산인의 날 정부 포상은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포상으로, 올해는 훈장 3점, 포장 4점, 대통령 표창 11점, 국무총리 표창 13점 등 총 31점이 수여됐다.이 가운데 충남도내에서는 ▲동탑산업훈장 유명근(간월도어리굴젓사업
초대 (사)여성중앙회 태안군지부장에 장영숙 씨가 취임했다.(사)여성중앙회 태안군지부는 지난달 25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장영숙 태안군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대한 취임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군의회의장, 윤희송 태안교육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여성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장영숙 취임회장은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선한가치를 함께 지향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밝은 빛이 되겠다”고 밝혔다.장 회장은 이어 “힘과 지혜를 모아 여성중앙회 이름으로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대회장 박호군 전과학기술부 장관)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한국명가명품연구소가 주관하는 2021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솔향기길 개척자인 차윤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1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고성삼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숭고한 장인정신이 뒷받침 되어야 비로소 명가명품이 탄생한다”며 “명가명품브랜드부문에 차윤천 태안솔향기길 개척자를 명인명장부문(관광명소)의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태안 솔향기길을 개척하고 지금도
가세로 군수가 지난 18일 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해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고자 진행되고 있다.지명을 받은 참여자는 챌린지 동참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김홍장 당진시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가 군수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 하나의 집과 차량마다 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구비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안흥진성·태안3대대 땅 되찾기’ 챌린지 첫 번째 주자로 나서며 범군민적 독려에 나섰다.태안군의회는 지난 달 제275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김종욱 의원의 대표발의를 통해 “그동안 태안군민은 군사시설로 인해 온갖 희생과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국가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왔다”며 “태안군이 수차례에 걸쳐 토지반환 및 부대이전을 요청해 국방부의 확약까지 받은 만큼, 조속히 약속을 이행해줄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의 ‘안흥진성 및 태안3대대 토지 반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안흥진성·태안3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