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해 태안여고에 회전교차로 공사에 이어 올해 들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교차로 개선사업’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태안군이 지난 4일 도시재생과 브리핑을 갖고 군민의 교통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과 ‘불합리 교차로 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2020년 지역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2억 8천만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2억여 원을 들여 올해 4월부터 ‘군청오거리(대로2-1호’)와 ‘체육관사거리(중로1-6호)’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있다.군은 신호체계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에 이어 가세로 군수가 파행을 겪고 있는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조속한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서천, 서산, 당진, 태안 등 4개 지부로 구성된 허베이조합 중 태안지부만 유일하게 남부, 북부로 나누어 대의원선거를 치르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사업 추진은 중단되어 있고 다른 지부의 사업추진도 중단되는 파행의 연속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결론적으로 그 피해는 실제 피해를 입은 태안군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고 임원들만 하는 일 없이 급여만 받아가고 있다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 개선의 여지가 없
환경부가 최근 공람 공고한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태안해안국립공원 전체 면적은 377.019㎢ 가운데 4필지(1,550㎡)만이 해제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이에 태안해안국립공원 주민조정협의회 소속 태안군민 30여명은 태안군청 중 회의실에서 20일 오전 긴급기자회견 갖고 환경부의 제 3차 국립공원 조정안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했다.그동안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태안해안국립공원 조정주민협의회가 읍·면까지 구성되고, 태안군도 자체 용역을 위한 1억원의 긴급 예산 편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난 8일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충남, 대전 혁신도시 지정 안이 의결돼 220만 충청인들의 염원이 결실을 맺게 됐다.그동안 이를 위해 100만명이 넘는 도민들이 서명 운동에 동참, 1인 시위, 국회 방문 등 많은 진통을 겪었던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은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추진력을 만들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다행이며 환영할일로 이번 성과는 행정뿐만 아니라, 정치권, 시민사회, 그리고 서명에 동참한 충남, 대전 주민 등 충청권의 하나됨이 이루어낸 것으로 보인다.故노무현 대통령의 국토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의 정신이 담겨
태안군이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도내 화력 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는 태안군ㆍ보령시ㆍ당진시ㆍ서천군과 충남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분) 세율인상 공동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한다.이날 회의는 각 발전회사들이 해당 지자체에서 화력발전소를 가동하면서 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되고 있고 이에 따른 지자체의 환경피해복구 등 재정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지방비로는 감당할 수준이 아니라는 인식을 같이 하는 자리가 되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은 원자력발전 부과 세율인 1킬
8.15 광복절 집회이후 전국을 강타했던 코로나19의 제2 대유행이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국민들이 모든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동참하면서 진정 국면으로 돌아섰다.하지만 다음 주로 다가온 5일간의 추석 명절 연휴와 보수단체의 개천절과 한글날의 상경 집회가 예고되면서 다시한번 재 확산의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더욱이 정부와 국민적 공감대속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와 부모님이 계신 고향 방문을 자제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고향 방문이 예년에 비해 상당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하지만 고향 방문 대신 가족들과 여행
2018년 12월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에서 나홀로 근무하다가 숨진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김용균의 산재 사고이후 안전 대책을 대대적으로 시행했다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다시 지난 10일 특수고용노동자 이모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이후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전담 수사팀에게 강력한 수사를 펼치고 있고 보령노동청 서산출장소도 면밀한 조사를 통해 사망사고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가리기 시작했다.이번 사고이후 여러 정황이 원청인 한국서부발전(주)의 허술한 안전 시책과 사람보다 기계 부품을 우선시 하는 듯 한 태도에 각 언론이 집중
삼면이 바다인 태안군의 입장에서 수산업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어업인들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흔한 말로 ‘바다가 살아야 태안은 산다’는 말로 표현될 정도로 수산업이 태안군 사회, 경제적인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러한 측면에서 태안군이 올해 약 198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것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주효한 시책으로 보인다.군은 체계적인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와 지역 연안 해역 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어류ㆍ갑각류를 선정인 꽃게ㆍ대하ㆍ넙치ㆍ조피볼락 등 6종 3443만 마
지난주 태안지역에서도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가 초 긴장 상태를 보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2.5단계에 돌입하면서 온 국민들이 함께 재확산을 막아 3단계까지 가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태안지역에서도 태안군보건의료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걱정했던 10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들이 대부분 음성 결과가 나와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우리는 이번 확산 과정을 지켜보면서 군민 개개인의 위생 수칙 지키기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충남도와 태안군이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의 국가지정연안항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남도가 격렬비열도를 365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했다.도는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인 격렬비열도에 대한 수호의지와 대국민 관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간 영상 전송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태안군이 KBS와 공동 구축해 태안군청 1층 로비에 실시간 영상 전송하는 시스템에 연결해 북격렬비열도에 설치한 파노라마 카메라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이다.이 영상은 도 홈페이지 충남소개 게시판과 해양수산국, 만리포해수욕장에 있
잠잠하던 코로나 19가 다시 전국적 대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촉발된 대유행은 일일 확진자가 200명을 넘기며 지난 2∼3월 대구 신천지 대유행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실제로 전문가들 대부분도 코로나 19 발생이후 최대의 위기 상황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태안지역도 13일 서울 확진자와 식사를 한 가족 중에 부부와 1살짜리 유아가 태안 2번,3번,4번 등 3명이 확진자와 발생했다. 다행히 다른 자녀 두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실질적인 태안거주자 가운데 첫 번째 확진자가 일가족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이 지난 3일 2018년 12월 10일 태안화력에서 나홀로 근무하다가 사망한 청년 비정규직 김용균 노동자가 사망한 지 20개월 원청인 한국서부발전(주) A 대표이사 등 임직원 9명,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주) B대표이사 등 임직원 5명과 원·하청 각 회사 법인에 대하여 업무상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정식기소했다.태안경찰이 원·하청 대표이사, 주요 임원, 법인에 대한 불기소 의견을 뒤집고 압수수색을 펼치는 등 재 수사에 가까운 수사를 통해 국내 산재사고에서 처음으로 원·하청 대표이사, 주요 임원,
태안해양경찰서가 지난 5일 오전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태안 해변으로 중국인 밀입국이 총 4건 21명이 발생했으면 밀입국자 21명을 전원을 4일 검거했다고 밝혔다.당초 해경은 지난 5월 23일 태안 해변에서 발견된 밀입국 의심 보트 주민 신고에 따라 수사대책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하였고, 4월 19일에 5명, 5월 17일에 5명, 5월 21일에 8명이 각각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수사과정에서 올해 발생한 3건의 밀입국을 주도하고 조력한 쉬모씨를 6월 9일 검거하여 조사 중, 입국사실이 확인되지 않
본격 피서철를 앞두고 태안군이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간 만리포해수욕장 상업지구 전면부(노래비~현대마트) 400m에 차량 진입을 통제해하는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돌입했다.그동안 주말이면 이곳은 관광객 차량과 관광객, 호객꾼 등 엉키어 교통 혼잡은 물론 관광객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었다.당초 인근 상가에서 반대가 심했으나 군은 지난 11일 군 관계자와 만리포관광협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
지난 9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장 등이 모인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책 마련에 선제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이미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Untact,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고 물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받는 일)’ 시대가 본격화돼,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대전환(AIㆍVRㆍ빅데이터ㆍ원격의료)이 이뤄지고 ‘친환경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에 따라, 사람들의 외부활동은 크게 감소하는 반면 온라인
‘날자 새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라는 군정 목표 아래 쉼 없이 달려온 민선 7기 가세로 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았다. 민선 7기 군정 임기의 반환점을 넘어 이제 종착점을 향해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가 군수는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3차년도 맞이 브리핑’을 통해 지난 2년 간의 주요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고, 민선7기 후반기의 비전ㆍ전략ㆍ추진방향ㆍ역점과제를 제시했다.군은 민선7기의 괄목할만한 주요성과로 △광개토 대사업의 추진기반 구축 미래성장 동력 기반 강화 △최신 트렌드 반영 관광ㆍ문화 활성화 △행복하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우리지역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태안군이 공동 주관으로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서해수호의 거점으로 만들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태안군 격렬비열도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 최서단 영토로서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이다. 격렬비열도 인근에서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자주 발생함으로써 중국어선과 우리 해경 경비정의 충돌이 잦기 때문에 예전부터 격렬비열도를 서해수호의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최근 들어 태안에
언론은 정론직필과 사실보도, 객관적인 보도, 양 방향 취재 등의 기본원칙이 있다. 하지만 최근 각종 언론들이 편향적인 보도, 객관성을 잃은 보도, 일방적인 추측보도 등이 남발되면서 언론이 신뢰성을 잃어가면서 국민들 사이에는‘가짜뉴스’와 이를 쓰는 기자들을 ‘기레기’라는 신조어로 표출하며 언론과 기자들에 대해 비난을 보내고 있다.‘기레기’라는 말은 언론과 언론인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매우 강하다. 언론 본연의 역할과 자세를 견지했다면 이러한 비아냥을 당하는 처지는 되지 안했을 것이다.더욱이 ‘가짜뉴스’의 빈발은 언론 스스로 신뢰성을
태안반도 전역에서 잇달아 중국인들의 불법 밀입국에 사용된 보트가 발견되면서 최근 해양경찰청이 선정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중부해경청)의 신청사를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로 발표한 것에 대해 재고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가고 있다.'진화하는 밀입국 형태에 비해 태안반도를 비롯한 서산시까지 담당하고 있는 태안해경의 현실은 인력 부족과 장비 노후화는 물론 그마저 턱없이 모자란 상황으로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통계를 보면 충남의 해안선 길이는 1242.03km인 반면, 경기도는 260.12km에 불과하다. 해안
태안군이 충남에서 유일하게 축성된 수군방어영(防禦營)인 ‘안흥진성’을 종합 정비해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진성 유적으로 국가문화재 승격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안흥진성은 전국의 통제영ㆍ방어영ㆍ수영ㆍ수군진성 중 보전상태가 가장 양호해 진성의 원형을 볼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재라는 것이 역사학자들의 일치된 의견으로 알려지고 있다.태안군은 ‘안흥진성’의 국가문화재 승격을 위해 이달 1일부터 문화재 발굴조사를 통해 정비와 복원를 통해 앞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에 도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태안군은 ‘안흥진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