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5월말까지 연이어 열리는 꽃박람회의 안전 개최를 위한 회의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태안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4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2024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 및 ‘2024 태안 봄꽃정원’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24명과 박람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관리요원 배치 ▲행사장 교통 대책 ▲화재 등 사고 대책 ▲순간 최대
태안군보건의료원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난임여성에 대한 정서적 지원에 나선다.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4·6·9월 총 3기에 걸쳐 관내 난임여성을 대상으로 ‘난임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4월 8일까지 1기 신청을 받는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난임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출산율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원은 기별 10명씩 올해 총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프로그램은 매 기별 4차례 매주 화요일마다 태안군교육문화센터 강의
청년들이 충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충남도내 7개 시군 청년마을 대표들이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충남도와 도 청년센터는 지난달 27일 홍성군 광천읍 잇슈창고에서 이영조 청년정책관, 성인재 행정안전부 사무관, 공주·아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청년마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회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청년마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도 지원 사업인 빈집 리모델링 사업 안내, 행안부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 안내, 청년마을 사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서해안 일대 6개 지점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감시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제3급 법정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 등을 위한 이번 감시사업은 서산·당진·보령·태안·서천·홍성 6개 지점에서 매주 해수와 갯벌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한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의해 감염되며 치사율이 50% 내외에 달하는 중증 감염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이 되는 5~9월에 집중 발생하나,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
민선8기 충남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윤곽이 나왔다. 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인구소멸 대응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활성화 기폭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으로, 예비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 충남지역센터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태안군 가치만드소(所)’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창업 특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창업 및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16개 지역센터와 6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를 운영 중이다.‘태안군 가치만드소’는 태안군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간 협약에 따라 창업보육실 및 곤충(흰점박이꽃무지) 스마트팜 공간 임대, 밀착형 창업 교육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
태안군 위기청소년 발굴과 통합서비스 제공 연계를 위해 관계기관이 뭉쳤다.태안청년회의소(법인장 이용길)에서 위탁 운영하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유경)는 지난달 27일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학교밖청소년지원 지역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태안군청과 태안교육지원청 Wee센터, 태안보건의료원, 태안경찰서,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서산고용센터, 대전보호관찰소 서산지소, 태안군가족센터, 태안군드림스타트, 태안군자율방법연합대, 소원상상놀이지역아동센터, 잘자람지역아동센터, 태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원면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 봉사’ 단원 30여 명이 지난달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이원면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봉사단’은 주민자치회 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 기상이 좋지 않음에도 이원면 관3리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지붕 설치와 창고를 철거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비가 올 때마다 지붕에 물이 새어서 불편함에 있었으나 비용 부담으로 수리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수리해주셔서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가순선
지역 내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를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효과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머리를 맞댔다.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관련 노동자 대표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민·관협의회 2024년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정의로운 전환기금의 신규 사업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태안화력 폐쇄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방안 및 그동안의 건의 사업에 대한 구체적
태안군에서 열린 뇌성마비 중증장애 체육인을 위한 제6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태안군은 3년 연속 대회를 개최했다.충남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과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충남 6명을 비롯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올해는 여자선수를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해 여자 개인전(BC1-BC5)만 진행됐다.보치아 종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충남은 BC2
본지는 지난해 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조합장을 대상으로 취임 1주년을 맞아 연속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로 서산수협 장문수 조합장을 만나 서해안을 대표하는 수협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산수협의 성장과 향후 발전 구상을 들어봤습니다.“앞으로 서산수협을 통해 위판되는 오징어, 멸치, 꽃게 등 계절별 어종과 태안반도에서 생산되는 전복, 바지락 등 싱싱한 수산물을 원재료로 하여 6차 산업(밀키트)으로 전환을 실현해 서산수협의 미래를 개척하겠다”지난달 29일 서산수협 조합장실에서 만난 장
요즘에 사라져 보기 힘든 옛날 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사두질 모습이 지난해 가을 남면 진산리에서 포착되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태안군 8 읍·면에 지정된 사전 투표소에서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나 사전 투표를 할 수가 있다.이에 앞서 실시된 재외 국민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62.8%로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들도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지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한 의사 표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우리 지역은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기호2번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의 양자 대결로 구도가 완성되면서 3번째 맞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3선 고지에 오르려
2024년 1월에 우리나라를 다녀간 미국의 작가 마크 맨슨씨가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 한국을 여행했다"는 보도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이유로 한국 국민은 불안한 마음과 우울증과 자살률을 언급하면서 “무엇이 최악의 정신건강에 위기 상황을 만들었을 걸까? 왜 그런지 알아보러 한국에 왔다”라는 것이다. 그는 대충 1990년대 K팝, 스포츠, 대기업의 기숙사 문화 등 각종 산업에 시작한 ‘양성 문화’가 뿌리 깊이 박혔고, 경쟁이 일상화된 나라로 보았다.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가 됐을까? 경쟁이 치열하다.경쟁은 최종적으
대소를 불문하고 모든 선거는 총성 없는 전쟁이고 투쟁이라고 할 만큼 진영 간 결전의 장이다.물론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할 만큼 민의를 대변하는 선량을 선택하는 국민의 신성한 권리다. 극명한 민주적 대의에도 불구하고 각종 선거에 따른 부정적 영향과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필자가 지방 행정에 몸담고 있을 때 가장 애로 요인으로 체감했던 일을 한 가지만 손꼽으라면 “민관 공조의 노력으로 어렵게 다져 놓은 주민 화합과 결속의 토대가 선거를 전후하여 틈새가 벌어지고 변질되어 지역 안정과 군민 대통합 기반이 흐트러지는 일이
지난해 국가보훈부의 대통령 신년 업무보고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됐던 문양목 선생의 국내 유해봉환이 직계자손이 없어 법원의 판결까지 필요한 상황까지 치달으면서 답보상태에 놓인 가운데 문양목 선생의 유해봉환과 추모공간 조성을 위한 범군민 성금 모금 운동이 펼쳐진다.(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와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는 이달 23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1년간 ‘독립운동가 문양목 선생 유해봉환, 추모공간 조성을 위한 범군민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한다며 군민들의 성원과 참여를 호소했다.기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4.10총선은 서산시·태안군 선거구에서는 이례적으로 양자대결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3월 14~15일 본지가 여론조사 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2%p차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 펼쳐지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치열한 선거전이 예고되는 가운데 본 선거운동이 시작도 되기 전부터 상대 후보 흠집내기로 벌써부터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어 유권자들의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지원사격을 위해 지난 22일 이재명 대표가 서산을 방문한 가운데 이 대표가 방문한 서산동부시장에는 가는 곳 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인파가 따라다녔다.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원들은 다가오는 22대 총선을 ‘신(新) 한일전’으로 규졍하며 친일 심판여론 만들기에 주력했다.서산동부시장 입구에 도착한 이 대표는 마중 나와 있는 조한기 후보와 포옹한 뒤 함께 시장을 돌며 서산·태안지역 유권자 마음잡기에 나섰다.이윽고 빈 가판대에 오른 이 대표는 “대한민국에 권력자들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본지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본지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의 출사표와 정책공약, 입장과 포부를 지면토론회를 통해 들어봤다. “당·정·청에서 골고루 국정운영에 참여했던 조한기를 이제 한번 쓰실 때가 되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태안 핵심공약으로 대화기구 전제된 ‘석탄화력 폐쇄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반드시 통과 ☞[출마의 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출사표를 부탁드립니다.-존경하는 태안군민 여러분! 윤석열
태안지역 몇몇 국민의힘 당원들이 불만을 갖고 탈당, 조한기 후보 지지에 나섰고 국민의힘에서는 이들을 허위사실유포라며 법적조치를 예고했다.이들의 마음이 돌아선 데에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김세호 전 군수와 한상기 전 군수 사이에 빚어졌던 공천 물의가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된다.윤현돈 (사)국립공원운동연합회장과 김종언 국제로타리3620지구 전 총재, 국현민 소원면발전협의회장은 지난 25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성일종 의원 태안지역 관광특보를 3년간 역임한 바 있는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윤현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