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복지 이동복지관이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하지만, 이동복지관 운영방식은 이전과는 달라졌다. 협력기관의 참여로 태안읍을 제외한 7개 읍면에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마을회관으로 더 깊숙이 찾아가 좀 더 친숙하고 주민 곁에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질 높은 ‘이동복지관’으로 돌아왔다.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인 ‘농어촌이동복지관’이 그동안의 7개 읍면의 거점에서 운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원북면 대기1리를 시작으로 좀 더 친숙하게 마을 속으로 찾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지난달 31일 원북면 황촌1리를 2023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나 119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로서, 소방차량 출동로가 협소하거나 진입이 곤란한 마을 중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사실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한다.원북면 황촌1리 마을은 태안소방서로부터 약 16km 떨어진 소방서비스 사각지대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철저한 안전의식 덕택에 3년간 단 한 건의 화재 발생도 없어 올해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태안소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불조심 강조의 달’을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948년 ‘불조심 강조 주간’ 지정을 시작으로 1980년부터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올해로 76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전국에서 추진 중이다.이에 태안소방서는 ▲생활 맞춤형 화재안전 홍보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안전 취약계층 등 소방안전교육 ▲불조심 포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태안군 등 지역 기관과 복합재난에 대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5일 태안 본사에서 박형덕 사장 주재로 태안군청, 태안소방서, 서산의료원 등과 ‘2023년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보일러 설비 가설 비계가 무너지고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서부발전은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안발전본부를 화상으로 연결해 초기대응, 보고·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수습·복구 등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가 유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준법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증명하는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서부발전은 지난달 30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인 ‘ISO373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37301은 해당 기관의 법령, 규정, 지침 등 규범정책과 준법 리스크 대응 체계가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지 검증하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인증이다. 서부발전이 2017년 획득한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ISO37001’보다 까다로운 준법 경영
사회복지법인 수덕에서 위탁 운영 중인 안면도노인복지관(관장 태민스님)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안면도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황금비후원회 설명회를 개최했다는 것. 이날 설명회는 황금비후원회 회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의 개념, 황금비후원회 소개, 황금비후원회 캠페인 안내, 황금비후원회 가입서류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황금비후원회는 지난 6월 20일 발족하여 임원으로는 회장 박영윤, 부회장 오동원, 이은경, 감사 노용안, 서난희, 그리고 고문단으로 강찬익, 전병년, 진태구 전 군수 등으로 구성된 바 있다.황금비후
지난달 27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2023년 인지활동서비스 「한국에자이와 함께하는 뇌건강학교」 ‘허브정원에서 만나는 가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023년 인지활동서비스 「한국에자이와 함께하는 뇌건강학교」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공모사업으로 인지저하 혹은 치매 유발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인지중재치료 통합적 접근의 ‘인지·신체·사회·영양·정서영역(5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허브정원에서 만나는 가을‘은 정서영역 활동 중 하나로 태안 팜카밀레 전문 정원사의 허브농원 해설과 족욕 및 미스트 만들기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25일 ‘고령자의 간식 활용 및 섭취 필요성’에 관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지원으로 고령자의 영양 및 건강상태 개선효과를 입증하고 시장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고령친화우수식품을 활용한 시설 급식제공 현장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과 임희숙 교수가 ‘고령자의 간식 활용 및 섭취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고령자의 식사섭취 실태, 간식 섭취의 영양학적 의미, 적절한 간식 섭취 횟수 및 시간, 간식으로 적절한
국제라이온스 협회 354-B지구 태안라이온스클럽(회장 안종율)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부터 근흥면 신진도 일원에서 국제라이온스 협회 354-B지구 부총재 협의회·자매 클럽인 장호원 클럽(회장 남일) 등 라이온과 네스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참석한 라이온과 네스들은 먼저 국립 태안 향해양 유물 전시관 관람이후 신진도 일원 해안가에서 해변 쓰레기 수거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어 자매 클럽인 태안 라이온스 클럽과 장호원 라이온스 클럽은 점심식사를 통해 우정을 나눈 가운데 양 클럽은 해마다 태안 지역에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가을철 농번기가 다가오면서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충남도내에서는 총 388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중 수확철인 가을에만 43.8%에 이르는 170건으로 농기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농기계 사고의 원인은 운전자 부주의과 운전미숙 등이 대부분이며, 농기계는 일반 자동차와 달리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태안소방서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달 30일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펼쳤다.이날 훈련은 태안서부시장 상가 내 모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서와 유관기관별 명확한 임무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으로 재난상황에 능동대처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훈련에서는 ▲지휘체계 확립 ▲재난현장 통제 ▲통제단 각 반별 유기적 역할 분담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현장에 적합한 소방력 배치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
관내 최대규모의 어항에 위치한 태안행양경찰서 신진파출소는 지난 24일 근흥 119안전센터와 어민 등 선박화재대비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훈련에서는 ▲선박화재 발생 시 소화 장비 및 연안구조정 이용 화재 진화 ▲지역주민 대상 소화전 운용법 등 소방 안전 교육 ▲긴급 자동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해경 관계자는“대부분 정박 어선 화재발생의 원인은 노후 된 장비 및 선박 작업(용접 등) 중 부주의에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노후장비의 지속적인 점검 및 교체, 화재 위험이 있는 작업 중 소화기 및 안전 관리자 배치
태안해양경찰서가 해양 선박사고 대응 역랑강화를 위해 신진도항 내 전용부두에 전복선박 구조훈련장을 설치했다.이번에 설치된 구조훈련장은 실제 선박이 전복된 상황을 가정해 유사하게 제작된 것으로 수중 장애물 제거, 수중 고립자 구출, 선체절단, 선체 파공 봉쇄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훈련장 설치 이후 처음 진행된 훈련에서는 송민웅 서장이 참여해 선체절단을 직접 시도해보는 등 시설에 대한 전반을 점검했으며 실제 선박이 전복된 상황을 가정해 수중수색부터 고립자구조까지 종합적인 훈련을 진행했다.송민웅 서장은 “우리나라에서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지난 5월부터 국립공원 생태체험 및 해변길 걷기 프로그램을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탐방객이 생태 우수지역을 방문하여 자연을 직접 느끼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서비스이다.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태안 대표 명소인 두웅습지, 해변길(노을길) 트레킹 프로그램과 농촌 체험을 위한 매화둠벙 마을에서 생산한 쌀 찐빵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였으며 5~10월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300명이다. 태
지난 23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사)국민다안전교육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안군청 안전총괄과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국민다안전교육협회 김관수 교육 강사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무,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74세·남) 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불이 났을 때 신속하게 대피하는 방법과 소화기 사용방법
태안농협(조합장 김만규) 여성농업인센터의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운영한 ‘제2기 농촌상생여성대학원’이 지난 18일 8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마무리 됐다.농촌상생여성대학원은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농협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양강좌, 건강, 자산관리, 문화활동, 수료전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대학교수 및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해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수료장을 받은 여성대학원생들을 축
주건환경 개선과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나서고 있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해상)에 연일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먼저 모항어촌계 국현민 계장은 지난 19일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직접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한다는 소리를 듣고 새우젓 30kg을 기부하게 됐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가정 및 국가보훈대상자 밑반찬 지원을 통해 전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SGI서울보증서산지점에서 협의체를 찾았다. 이날 협의체를 직접 방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유경)는 지난 16일 한국서부발전(주) 본사에서 상담 전문 연수 ‘TAT(주제통각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에는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군가족센터, 태안군드림스타트, 태안교육지원청 Wee센터,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관계 기관 청소년 상담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 상담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몰입연구소 한근영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TAT(주제통각검사)’를 이해하고 활용 방법을
근흥농협이 2023년도 산물벼 수매에 ‘벼 수송·보관용기(일명 벼 수매통)’를 구입, 농가에 무상으로 대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물벼 수매통 사용은 태안군 관내에 근흥농협이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근흥농협에 따르면 그동안 벼 수매에는 일명 ‘톤백’이 사용돼 왔는데, 톤백 작업은 산물벼 상·하차시 이를 돕는 인력이 항시 필요하고, 특히 농민들이 작업시 항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이에 근흥농협 조한민 조합장은 벼 수매농가의 인력절감과 부대비용을 절감하고, 톤백 작업과 관련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게차 전용
소원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함남욱) 대원들이 각종 지역 행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활동에 힘써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6일 소원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소원면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소원풍물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섰다. 태안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수호천사’ 대원들을 주축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소원면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 뿐만 아니라 소원면 내 각종 행사와 매월 진행 중인 마을담당제에서도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함남욱 대장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