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올해부터 확대 운영된다.농업기술센터는 기존 1개 팀으로 진행하던 농기계 순회교육을 올해부터 2개 팀으로 늘려 지난해 93개 마을보다 많은 160개 마을을 올해 찾아가기로 하고 지난 11일 안면읍 창기5리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동력살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각 학교에 학교폭력점담조사관 제도가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각 학교의 교감, 학교폭력 책임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폭력제로센터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운영 전반에 관련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천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인 박용준 장학사가 진행했으며 ▲학교폭력 관련 법령(개정중심) ▲학교폭력 예방/학교문화 책임규약 안내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전담조사관제도 ▲학교폭력 사안처리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태안군의회가 지난 11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김기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결의안은 일부 지자체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농산물가격안정제도를 정부 법제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제안 설명에 나선 김기두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농업 분야도 경영 부담이 심화되고, 농촌의 고령화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돼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가 커지는 등 복합적
지난 11일 열린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전재옥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태안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가 원안 가결됨에 따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지원을 위한 군수의 책무와 예방정책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조례 설명에 나선 전재옥 부의장은 이번 조례에 대해 “자살 예방
태안군의회는 제301회 임시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을 의원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전재옥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최근 국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일부 반영했으나, 그동안 제도 개선 요구한 사항의 일부에 불과하며, 법 제정 취지에 맞게 더 확대 적용하는 법 개정 촉구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제안 설명에 나선 전 부의장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일부 지자체를 제외하고는 성과가 미미하다”
태안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301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을 위한 차별화된 답례품 마련을 주문했다.지난달 27일 진행된 태안군 행정지원과 소관 2024년 주요업무보고에서다.“답례품의 종류는 몇 가지가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진 전재옥 부의장은 21가지라는 박준서 과장의 답변에 “답례품의 종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답례품의 종류가 많다고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태안군에 기부하실 분들의 시선을 집중할 수 있는, 기대감 높은 품목을 내걸어야 한다. 기대효과가 높은 품목을 평가해 달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1차 숨은자원찾기’행사가 지난 11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8개 읍·면 전역에서 펼쳐진다.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는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지난 11일 태안읍 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인 태안읍 숨은자원찾기 운동을 개최했다.‘숨은자원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태안여자고등학교는 지난 6일 다목적 체육관 로즈홀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적응력 향상 및 관계 증진을 위한 ‘GO! GO! GO!(함께하고, 친해지고, 성장하고)프로그램’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태안여고에 따르면 ‘GO! GO! GO! 프로그램’은 3월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이 함께하는 팀별 놀이를 통해 결속과 단합을 다지고 학교생활의 빠른 적응을 지원, 새롭게 만나는 친구,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며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진행됐다.프로그램에서는 ‘학급별 대항전’과 ‘
새해 봄철을 맞아 태안군과 관내 기관·단체들이 겨우내 묵은 쓰레기 일제 수거에 나섰다.군은 지난 8일 태안읍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관내 17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대청소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이장단협의회, 지체장애인협회,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등 관내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또 각 기관·단체별 분담구역을 지정해 태안읍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멘토 육성에 나섰다.센터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소원면 ‘소근만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2024 귀농귀촌 동행멘토 육성교육’을 진행했다.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선배 귀농·귀촌인들을 ‘동행멘토’로 육성해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인적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고 1박 2일에 걸쳐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교육에서는 ▲태안군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태안여자고등학교는 지난 4일 다목적 체육관 로즈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인당장학재단에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상엽 교장은 환영사에서 “태안여고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스마트한 디지털 역량과 인성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AI 활용,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 그린 스마트 스쿨을 통한 융합 교육 공간 조성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며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고 발전해 갈수록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스스로를 성찰하는 역량을 기르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태안여고 박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6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 도유지에 대한 매수·매각 절차 간소화와 도민의 요구를 수용하는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자치단체 공유재산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 및 전략적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먼저 정 의원은 “충남도민의 생계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공유재산이라는 넘어야 할 큰 산이 남아 있다”며 “충남도에서 도유지가 가장 많은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하위협력사가 원청에서 거래대금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상생결제’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협력사와 소통했다.서부발전은 지난 7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중기부, 금호건설 등 8개 협력사와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선 원영준 중기부 실장과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 협력사 임원들이 상생결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민원 등을 공유했다.상생결제는 최상위 구매기업(서부발전)의 거래대금을 하위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기능을 갖춘 결제시스템이다. 하위협력사들은 대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인 ‘제7회 목련 축제 - 사르르 목련’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4월21일까지 24일간 열리며, 이 기간 가드너와 함께 걷는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을 최초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천리포수목원은 목련정원 해설 프로그램,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 할인 혜택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두 곳 모두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연구 지역으로, 오직 축제 기간에만 가드너의 해설과 함께 탐방할 수 있다.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
‘꽃과 바다의 도시’ 안면도 꽃지에 260만 송이의 활짝 필 튤립의 대장관이 벌써부터 상춘객들을 ㈜아다람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강학식)에 따르면 오는 4월 12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2024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가 개막해 5월 7일까지 펼쳐진다고 밝혔다.코리아플라워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기준 매년 4월마다 충남지역 관광객 수 1위를 차지하는 대표 축제이자 민간인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전국의 대표 꽃 축제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다.특히 세계5대 튤립 축제에 2번이나 선정된 이번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은 다른 도시지역보다 더욱 심각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146명이 태어나는 등 역대 최저출생률을 기록하며 점점 아이들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안초등학교에는 4남매가 동시에 등교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6학년 김아윤, 4학년 김소윤, 3학년 김하윤, 1학년 김재윤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아이들의 부친인 김동수 씨는 “태안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되며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라고 들었는데, 4남매를 키우기는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유난히 화창하고 푸른 하늘이 봄의 기움을 느끼게 하고 있는 가운데 근흥면 도황리 원안해수욕장의 독살과 삼형제 바위를 바라보고 있으면 태안반도 아름다움과 봄 기운을 느낄수 있다.
안면읍 주민들이 봄을 맞아 각급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환경정화에 나서며 청정 관광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안면읍은 지난 12일 안면읍 승언리를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안면읍 공직자를 비롯해 안면읍 주민자치위원회, 안면읍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여협의회, 안면도농협, 안면도수협, 안면도새마을금고,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로타리클럽, 반도청년회, 의용소방대, 안면읍 체육회 등 주요 기관·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깨끗한 안면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안면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광지 및 거주지역 일대에
서산·당진·태안 등 충남 내포지역 일원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세운 볏가릿대를 음력 2월 초하루 머슴날에 허물어서 볏가릿대에 달아 놓은 곡식의 상태를 살펴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볏가릿대세우기’ 전통이 살아 있다.‘볏가릿대세우기’는 조선시대에 전국적으로 널리 성행했으나 거의 대부분 사라지고 현재는 충남 내포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하지만 내포지역의 볏가릿대세우기도 코로나19 사태를 전후로 20여 개에서 10여 개 마을로 절반 이상 전통이 끊기면서 전승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태안군이 소방서와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대응훈련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군은 지난 6일 태안읍 백화노인복지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소방서, 백화노인복지관, 의용소방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노인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