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문 안내간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색 바래 눈에 교체필요성 대두 태안군의 주요관문 중 하나인 남면 당암리에 설치돼 있는 ‘태안군 관광안내도’ 간판이 구겨지고 들뜨는 등 한눈에 보아도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로 방치되고 있어 시급한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당암리 관광안내소 현장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태안군 관광안내도’를 꼭집어 가리키며 현 상태를 진단했다. 그는 “관광안내도를 보기 위해 지도 앞으로 갔는데 오래돼서 들뜬 것인지 아니면 작업할 때부터 불
관문 안내간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색 바래 눈에 교체필요성 대두태안군의 주요관문 중 하나인 남면 당암리에 설치돼 있는 ‘태안군 관광안내도’ 간판이 구겨지고 들뜨는 등 한눈에 보아도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로 방치되고 있어 시급한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당암리 관광안내소 현장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태안군 관광안내도’를 꼭집어 가리키며 현 상태를 진단했다.그는 “관광안내도를 보기 위해 지도 앞으로 갔는데 오래돼서 들뜬 것인지 아니면 작업할 때부터 불량으로 작업했는지 모르겠지만 쭈글쭈글 접혀있고, 일부는 제대로 부착도 되지 않아
코로나19 현장 대응반 운영하고 ‘안심콜’ 서비스 도입… 안전 최우선 운영 지난 3일부터 만리포 해수욕장을 비롯한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가운데, 태안군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해수욕장 코로나19 현장 대응반’을 운영하고 현수막과 윈드배너 등을 배치해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한편, 도내 유일의 ‘예약제 해수욕장’을 시범 운영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군은 보건의료원 및 유관기관과 협력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남을 비롯한 전국 해수욕장으로 피서객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대천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충남형 해수욕장 방역체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여름 휴가철 도내 해수욕장으로 피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방문객 체온스티커 배부 ▲이중 안심콜 체계 가동 ▲민관 협력 방역 강화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방문객 체온스티커는 주 출입구 검역소 일회성 발열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 보령에서 전국 처음으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관광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 조성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군은 지난 3일부터 만리포 전망대를 개관해 운영 중이며, 영목항 나들목 주변과 몽산포 해수욕장에도 각각 내년 6월과 올해 9월 준공 목표로 전망대를 조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먼저, 만리포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만리포전망대는 높이 37.5m의 2층 규모 전망대로, 지난 2017년 5월 공사에 돌입해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일인 지난 3일 개관했다. 탁 트인 만리포 해
수확량이 감소되면서 ‘금징어’라는 별칭이 붙은 오징어가 올해는 대풍이 예감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태안군의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자리잡은 오징어가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근흥면 신진도항 일대에 오징어 위판이 시작되는 등 상인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최근 신진도항에서는 평년보다 두 배 가량 많은 하루 15만 마리의 오징어가 수확돼 신진도 위판장을 가득 채우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위판가격은 지난 9일 현재 20마리들이 한 상자 당 5~6만 원 선이며, 출하량이 늘었음에도 전국적으로 오징어 소비가 크게 늘어 가격이 떨어지지
만리포·꽃지·몽산포 등 주요 해수욕장에 검역소 설치… 여름출장소 근무 태안군이 지난 3일 만리포 해수욕장을 비롯한 2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며 한여름의 화려한 축제를 시작했다. 올해 태안군 내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다만 만리포 해수욕장만 8월 29일에 폐장한다. 군은 만리포해수욕장 중앙무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신경철 의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피서
대표축제 육성 필요성은 공감… 대하축제·튤립축제 꼽으며 “선택과 집중하겠다”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 당시만 해도 슬로시티와 관련해 2022년 재인증 포기 후 자연스럽게 사업 종료 입장을 밝혔던 태안군이 이를 철회하고 잠정 유지키로 노선을 바꿨다.태안군이 이처럼 슬로시티와 관련한 정책 노선을 바꾼데는 행감 당시 태안군의회의 지적과 함께 본지가 사설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군 단위’ 지정이라는 슬로시티의 상징성을 부각시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앞선 지난 6월 14일 태안군의회
해양수산부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지난 6월 발표한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기반으로 여름 휴가철에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 가운데 해수부가 꼽은 한적한 해수욕장에 태안 6곳이 포함됐다.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1일에는 지난 6월에 부분 개장한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해수욕장 7곳과 제주도 해수욕장 12곳, 인천지역 해수욕장 3곳, 울산지역 해수욕장 2곳 등 24개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전국 277개 해수욕장 중 7월 첫째 주에는 70개, 둘째 주에 7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7월 1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에 대응해 해수욕장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충남도는 지난 1일 ‘2021년 해수욕장 관리운영 종합계획’에 따른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종합계획의 골자는 ▲해수욕장 안심콜 시행 ▲도로 검역소 운영(체온 스티커 배부 또는 손목밴드 착용) ▲사전 예약제 및 한적한 해수욕장 운영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운영 ▲공유수면(백사장) 관리 강화 등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도는 33개 지정 해수
충남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에 태안은 9곳이 선정됐다.충남도는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선정한 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야영장 등은 결과에서 제외했다.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달 24일 누리집을 통해 국립공원 지역 내 23개 해수욕장에서 취사·야영 행위의 한시적 허용을 공고했다.태안해안사무소는 환경부가 당초 4개월을 시사했으나 실제로는 7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84일간 여름성수기 탐방객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2021년 태안해안국립공원 취사·야영행위 한시적 허용 기간 및 장소 지정 공고한다고 밝혔다.허용 장소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23개 해변의 배후 송림(공유수면 제외)으로 ▲원북면 학암포, 구례포 2개소 ▲소원면 구름포, 의항, 방주골, 천리포, 파도리 5개소 ▲근흥면 도
3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한여름 날씨처럼 무더운 주말을 맞아 지난 19일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이 지난주에 이어 대거 몰렸다. 지난 19일 오후 3시경 만리포 해수욕장 해변에는 텐트와 그늘막 수백개가 설치된 가운데 관광객 수백여 명이 더위 속에도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었다.해상에는 레저보트가 관광객들을 싣고 신나게 파도를 가르고 있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수영하거나 물놀이와 모래사장에서 모래체험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띠었다.정식 개장을 2주 앞둔 가운데, 만리포관광협회 측은 사무실에 직원들을 배치하고 관광객들의
내달 3일 개장… 군 직영 속 방문객 편의시설은 지역주민 참여 운영 ‘만리포니아’라 불리며 새로운 서핑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만리포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타워가 내달 3일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춰 불을 밝힌다.군은 소원면 모항리 1323-240번지 일원에 건립한 만리포 전망타워를 다음 달 3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만리포 전망타워는 총 41억 3300만 원을 들여 높이 37.5미터 지름 15미터로 건축됐으며,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만리포 해수욕장을 한 눈에 조망할
초여름의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남면 신장리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에 여름꽃들이 향연을 벌이고 있다.대표적 여름 꽃인 수국이 곳곳에 총천연색을 뽑내며 만개된 가운데 수련원에 가시연을 비롯한 각종 연꽃들이 서서히 얼굴을 내밀고 있다. 연못 주변에는 또 다른 여름 꽃의 대명사인 꽃창포가 수줍게 빛을 발하고 있다. 청산수목원 관계자는 “연꽃등은 한낮보다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할 때 꽃이 만개되기 때문에 시간을 조절해서 수목원에 오면 만개된 꽃구경을 할 수
만리포, 꽃지, 몽산포 등 3개 해수욕장은 드라이브스루 발열체크 부스 및 안심콜 운영 태안군 내 28개 해수욕장이 다음 달 3일 일제 개장한다.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개장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단 지난해 조기개장과 야간개장까지 했던 만리포해수욕장은 야간개장은 하지 않는 대신 운영기간을 8월 29일까지로 늘렸다.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군은 빈틈없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 관계자 등 5
올해 연말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태안군 고남면과 보령시 대천항을 잇는 국도77호선이 완전 개통되는 가운데 고남면 요식업주들이 밀려들 관광객들에 대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남면(면장 박동규)은 지난 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남면장 주관으로 영목항 내 요식업주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국도 77호선 보령해저터널 개통 대비 영목항 주변 사업추진 설명회와 함께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요식업주들은 원산안면대교 교차로 영목방향 진
태안군이 다가오는 여름과 내달 3일 일제 개장하는 해수욕장을 찾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맞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군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감소세에 있던 관광객 수가 2021년 2분기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태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우선, 성큼 다가온 더위에 내달 7일 전면 개장하는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신중을 기한다.‘뚫림 없는 코로나19 방역’과 ‘쾌적하고 편리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중점 목표로 해 2020년과 같이 ‘확진자 제로’ 달성을
사계절 찾는 태안반도 계절영업기간 최소 6개월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 많아 변화된 관광 패턴 태안반도는 전국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지역으로 지정되어 30년 가까이 특별법인 ‘자연공원법’에 의한 각종 행위 제약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엄격히 적용받고 있다.더욱이 해수욕장이 30여곳으로 전국 최대인 태안군의 관광 패턴이 종전에는 여름 한철에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집중되었으나 몇 해 전부터는 여름철에만 한시적인 해수욕장 중심의 관광 패턴에서 벗어나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했다.이처럼 국민들의
“태안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해수욕장, 바다와 관련된 일인데, 해수욕장협의회가 벌써부터 구성돼 있고 공문도 사전에 보내졌음에도 기관장들이 일정을 맞추지 못하고 위임하는 것은 마뜩치못하다. 대오각성을 촉구하고 싶다. 태안에서 기관장을 하고 국가위임사무를 처리하는 입장에서 종합행정을 처리하는 태안군에서 어떻게 일을 추진할까 걱정이 된다.”가세로 군수가 발끈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개 해수욕장을 보유한 태안군의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개장시간을 정하는 ‘2021년 태안군해수욕장협의회’ 자리에서다.가 군수가 발끈한 데는 참석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