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 꽃다지 씨름단의 최영원(30) 선수가 약 4년 만에 금강 장사에 등극했다.최영원 선수는 지난 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울주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철겸(울주군청)을 3대2로 물리치며 꽃가마에 올랐다.태백급에서 4차례 장사를 지낸 최영원 선수는 2017년 11월 천하장사대회 태백급 우승 이후 약 4년 만으로 그동안 부상을 당하고 회복 이후 금강급으로 체급을 올려 처음으로 장사에 오르며 자신의 통산 우승 횟수를 5회로 늘리며 금강급의 신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정임영 지도개발과장이 지난 7월 1일자로 제7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정임영 신임 소장은 지난 1981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40년간 식량작물, 축산, 지도행정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기술개발 및 보급에 힘써 농촌 주민 삶의 질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 소장은 농업의 4차혁명 시대를 맞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군 주산작목인 벼, 고추, 마늘, 생강, 고구마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지원 시스템 강화와
홍재표 충남도의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만리포 베이브리즈호텔에서 충남지역언론연합이 수여하는 ‘풀뿌리분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풀뿌리분권상은 지역 민주주의 발전과 지방분권에 기여한 사람에 대해 13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언론사로 구성된 충남지역언론연합이 선정해 수상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홍 의원은 ‘지역미디어 발전 지원 조례 제정’에 힘을 보태고 ‘도민 제안제도 개정’ 등을 통해 도민이 정책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와 풀뿌리 지방자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도민
전국우정노조 충청지방본부 태안우체국지부장에 역대 첫 4선을 역임했던 김명환 전 지부장이 4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출발했다.김 전 지부장은 지난 1980년 6월 1일 이원우체국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로 운산우체국에서 5년을 근무했으며, 1989년 12월 1일 태안우체국으로 전보된 이후 올 6월 30일 정년퇴임까지 태안우체국에서만 근무를 해왔다.김 전 지부장은 특히 지난 2009년 제7대 전국우정노조 충청지방본부 태안우체국지부장에 당선된 이후 2018년 제10대까지 내리 4선으로 태안우체국지부장에 당선되며
제6대 태안소방서장에 김상식 신임 서장이 7월 1일 자로 취임했다.김상식 서장은 평소 매사에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조직 리더십을 겸비했으며 특히, 직원 화합과 동료애를 중요시하는 현장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다.아울러 김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현장에 강한 소방조직을 만드는 게 평소 소신이라고 전했다. 김 서장은 서산시 출신으로, 지난 1987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천안소방서 방호예방과장, 금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충남소방본부 항공대장, 충남소방본부 구급팀장 등 두루 현
태안군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공복으로서 묵묵히 봉사해 온 10명의 공직자가 지난달 30일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며 퇴임, 인생 2막의 새출발을 알렸다.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정년퇴임을 맞은 맹천호, 석복기, 김부경, 남기민, 양희일 씨 그리고 명예퇴임을 맞은 함인교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짧게는 29년부터 길게는 40년에 이르기까지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쓴 공직자들은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폭 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태안의 성장
이원면 포지2리(포동마을) 출신인 조창상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관리단장(54세, 사진)이 지난달 25일 정부 인사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 행정국방예산국장에 임명됐다.조창상 국장은 원이중학교(11회), 대전 대신고(12회),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 37회로 지난 1994년 공직에 입문한 경제부처 관료이면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또 조 국장은 기재부 통상정책과장, 통계청 기획조정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부단장을 거쳐 최근까지 국고보조금 관리를 총괄하는 관리단장으로 일했다.한편 행정국방예산국
나선용, 성기명, 안홍진 씨 등 태안군민 3명이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지난 19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에 위치한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21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 부문과 환경사회봉사 부문, 건설산업발전 부문에서 각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고 있으며, 정치와 행정,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
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 이정민 소방사가 지난 17일 열린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선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경기는 총 4단계로 ▲1단계 호스 말이 ▲2단계 포스 빔 타격, 터널 및 장애물 통과 ▲3단계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4단계 15층 계단 오르기로 진행되었으며 단계별 시간 합산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고도의 체력이 요구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꾸준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한 기술 연마가 필수 조건인 최강소방관 선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이정
내년 6.1지방선거에서 태안군의원 출마를 선언한 나선용 씨가 국민의힘 충남도당 대변인으로 합류하며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박찬주)은 최근 충남도당의 입장을 대변할 ‘입’들을 대폭 보강한 가운데 나선용(53) 씨가 대변인단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신임 대변인단의 보강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과 여성, 소상공인과 농어민 등 미흡했던 계층을 대변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루어졌다.박찬주 충남도당 위원장은 “그동안의 당의 변화하는 모습이 도민들에게 제때 명확히 전달되지 못하는 등 미흡한 점이
국제로타리 3620지구 태안지역 기자로 활동 중인 정상용 사진작가가 지난 16일 덕산에서 열린 2020-2021년도 국제로타리 3620지구 제26차 지구연차대회에서 초아의 봉사상을 수상하며 양승조 충남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정상용 로타리안은 사협 태안군지부 소속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태안군 소외계층 봉사 및 사진작가로 마을행사, 장애인가족, 6.25참전용사 보훈가족 등 추억을 만들어드리는 사진촬영 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박형덕 신임 한국서부발전 사장(사진)이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박 신임 사장은 지난달 26일 취임 이후 선물 받은 꽃과 난, 화분 등 100여점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자율적으로 기부 받은 약 150만원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박 사장은 취임 축하 물품을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화훼업계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난, 화분 등 화훼용품은 수령하기로 했다. 이후 선물 받은 화훼용품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대신 기부금을 받았다. 기부금으로 노트북과 생활용품을
박형덕 제 9대 한국서부발전 신임 사장이 지난달 26일 취임과 동시에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박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고, 사내방송을 통해 전사에 공유됐다.박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올해가 서부발전이 20년째 되는 해라고 하니 저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면서 “모든 직원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 없이 꿈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박 사장은 서부발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성, 안전, 효율성, 도전,
지난달 23일 신임 인사혁신처 차장에 남면 출신의 출향인인 최재용(54, 사진) 기획조정관이 승진 임명됐다. 최 차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안전부 정보화기획과장과 인사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근무, 인사처 인사혁신국장과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인사분야 전문성과 판단력이 뛰어나며, 특히 다양하고 복잡한 이해관계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의 업무역량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는다. 온화한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공직 내외의 신망이 두텁다.인사처는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며 인사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인사혁신을 성공적으로
황 신임센터장, “봉사자들과 한몸이 돼 열심히 몸으로 뛰겠다” “행정공무원으로 있을 때 간접적으로만 보아왔던 자원봉사센터에 직접 와서 보니 방대한 조직이고 군 전체적으로 자원봉사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태안읍장에 근무하면서도 자원봉사자를 많이 봤는데 직업이 있는데도 봉사에 열심인 분들을 보면서 그야말로 참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부나 지자체가 하지 못하는 걸 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곳이 자원봉사센터다. 자원봉사자들과 한 몸이 돼서 열심히 몸으로 뛰겠다.”1만8천 여 명의 태안군자원봉사자들의
2년마다 선발해 포상하는 태안군민대상의 스물두번째 주인공이 배출됐다.군은 제22회 태안군민대상 표창대상자로 김동민 전 태안노인지회장과 황도붕기풍어제 기능보유자인 이종래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14일 가세로 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김동민(84) 전 태안노인지회장을,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이종래(80)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은 ‘태안군민 대상’은 각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향토문화 선양 등 태안군을 빛낸 선행 군민
태안군씨름협회(회장 박용모)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태안군체육회 vip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신경철 의장, 고윤흥 태안군체육회장 등 내빈과 씨름협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1991년 태안중학교 씨름부 창단 감독을 지낸 씨름인 출신으로 태안군씨름 중흥을 이끌고 이임한 박용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 임기 동안 잊을 수 없는 대회가 몇 개 있다. 2018년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태안중학교가 창단 27년 만에 단체전 우승,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50회 회장기 전국장사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내야 한다’는 속담은 옛말이 아니다. 전국 223개 기초자치단체 중 절반 가까운 97개 도시가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여전히 사람들은 서울로, 서울로 향한다. 텅 빈 마을을 보고 '골다공증 걸린 한국'이라는 한탄과 자조가 쏟아진다.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사진)가 펴낸 는 지방소멸시대에 대한 역설이다. 지난 1일, 인터뷰에서 그는 먼저 한국 사회가 매우 희소한 질병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다."농어촌 지역은 점점 더 위축되고 대도시 지역은 인구가 늘어나고
홍 의원은 지난달 30일 원북면 황촌1리 마을회관 준공식에서 지역발전과 마을 환경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원북면 황촌1리 주민들은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황촌1리 마을회관’이 완공되기까지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홍재표 의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준공식 행사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특히, 홍 의원은 원북 출신 김영인 의원과 함께 폭우도 마다하지 않고 태안화력을 오가는 대형차량에 의해 누더기 도로로 전락하고 있는 지방도 603호선과 634호선의 민원 현장을 누비는 현장소통정치로 지역주민
가순복 태안남부수협 상임이사가 조합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10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해양수산부가 지난 1일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연 가운데 가 상임이사를 비롯한 충남도내 수산인 5명이 정부 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충남도가 밝혔다.수산인의 날 정부 포상은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포상으로, 올해는 훈장 3점, 포장 4점, 대통령 표창 11점, 국무총리 표창 13점 등 총 31점이 수여됐다.이 가운데 충남도내에서는 ▲동탑산업훈장 유명근(간월도어리굴젓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