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이 객원기자의 태안정착기[제5부] 태안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이제 태안에 온 지 어느덧 2년여의 세월이 흘러간다. 정착해 사는 동안 그리 많지는 않지만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다.특히, 이들은 낯선 타지에 와서 태안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열심히 살아가려했지만, 수많은 난관에 부딪혔을 때 기꺼이 손을 내밀어 도움을 줬던 따뜻한 사람들이다.누구나 그렇듯 타지에 처음 와서 살아가려면 수많은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나 또한 그랬다. 특히나 나의 경우에는 군에서 전역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흔히 하는 말로 사회물정을 잘 모르던 시기였고, 더군다나 고향이 아닌 타지에서 정착하려다 보니 태안은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나 다름없었다.‘맨땅에 헤딩’한다고 했던가. 그런 경우였다. 하지만, 사막에
DMZ에서 만난 사람 ③ 박수근 화가‘가난한 사람들의 어진 마음을 그린 민족 화가’“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가 그리는 인간상은 단순하고 다채롭지 않다. 나는 그들의 가정에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물론 어린아이들의 이미지를 가장 즐겨 그린다.”“나는 가난한 사람들의 어진 마음을 그려야 한다는 극히 평범한 예술관을 지니고 있다”-[아내(김복순 부인)의 일기] 중에서예술은 삶 속에서 느끼는 평범한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말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저절로 느껴지는 말이다.궁핍함 속에서도 착하게 살아간 서민들의 삶을 흰색, 갈색, 회색, 검정색의 절제된 색채를 사용하며, 화강암을 연상시키는 두꺼운
신문웅 기자의 DMZ을 가다 ③손에 잡힐 듯 보이는 북녘 땅은 안개속에 숨어 있었다한국언론재단이 전국에서 선발한 20명의 기자들과 ‘한국DMZ의 인문사회학적 조명’이라는 제목으로 3박 4일의 연수를 다녀왔다. 미지의 땅 DMZ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일정 중에 중요한 지역에 대한 소개와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인터뷰 기사를 동시에 싣는다. 마지막으로 DMZ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흐르지 않는 강 북한강최근 북한의 갑작스런 황강댐 방류로 6명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미 예견된 사고일지도 모르는 이번 사고는 그동안 남과 북이 물을 놓고 벌인 전쟁의 희생양으로 보인다.이번 탐사를 하면서 화천을 지나면서 만난 꺼먹다리도 그랬고
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추억연휴 가볼만 한 곳 어디 있나?자연의 신비로움 품은 태안, 역사적 사건도 곳곳에 가득오는 10월 3일은 민족의 명절 추석이다. 비록 올해는 추석 연휴기간이 짧아 아쉬움이 더하지만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일 년에 몇 안 되는 날 중에 하나이기에 더없이 소중한 날이기도 하다.추석과 같은 명절이 되면 태안은 떠들썩하다. 전형적인 농촌마을이기에 대도시로 직장 혹은 학교를 다니는 가족 구성원들이 많다. 그래서 추석과 같은 명절이 되면 어김없이 자식, 손자들의 귀향 행렬이 이어져 마을 전체가 북적거린다.모처럼 가족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다보면 가까운 곳이라도 나들이를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추석을 맞아
예고없이 터지는 포성에 정신적 스트레스는 더해가고...‘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국가대프로젝트의 희생양으로 정든 고향을 떠나 제2의 고향 ‘태안’에 정착하기 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타지(他地)라는 점도 있었지만 수많은 텃세에 못 이겨 정착하기 까지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지금 태안은 토착세력보다 유입되는 인구가 계속 증가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안의 인구유입을 위해서도 태안에 정착해 살아보고자 꿈을 품고 태안으로 유입되는 외지인들을 위해서 2년 여간 보고 느꼈던 이야기를 연재하고자 합니다. 이 연재 글에는 태안의 첫 이미지를 비롯해 소중한 인연 등과 행정처리,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총망라할 예정입니다. 비록 미약하나마 저의 글이 태안을 고향으로 삼아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벌초는 조상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벌초대행서비스 이용하는 세태 아쉬워추석명절을 앞두고 성묘철을 맞아 본격적인 벌초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대목을 맞고 있는 업체가 있다. 바로 벌초대행서비스.서비스 업체를 선정해 전화를 해서 위치를 알려주고 대행료만 입금시키면 말끔하게 조상의 묘를 벌초해 준다.잔디 깎기에서부터 진입로 정비, 묘역 내 잡초 제거와 잡목 베기에 이르기까지 서비스의 내용도 다양하다.더군다나 최근 벌초를 하면서 예초기에 의한 사고와 벌에 쏘여 변을 당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벌초대행서비스는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하지만, 벌초대행서비스가 점차 인기를 끌고 늘어나고 있는 세태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벌초대행서비스란 말 그대로 벌초를 대신해 주는 서비스로 지역과
올 추석 차례비용 16만 6천원선 될 듯4인 가족 기준 지난해 대비 8.1% 상승추석 명절을 앞둔 가정주부들의 관심은 온통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에 대한 물가에 쏠리기 마련이다.특히, 최근 계속되고 있는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인해 제수비용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가 발표한 올해 추석 차례상비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8.1% 오른 16만6천50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과일류, 견과류, 나물류 등 차례용품 28개 품목에 대해 서울, 대전, 대구, 인천 등 전국 7대 주요도시 재래시장 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지난해 조사된 15만3천5백원보다 1만3천원 정도가 오른 비용이다.이중에서 쇠고기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추석 앞두고 본격 벌초 시작, 예초기·해충 주의보벌에 쏘이면 독침제거가 우선, 예초기 안전장치 부착 필수추석명절을 보름 앞두고 조상의 묘와 무연고묘지 등에 대한 벌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예초기 안전사고와 벌, 뱀 등 해충과 관련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벌은 이맘 때 가장 독성이 강한데다가 벌집의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아 예고 없이 공격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7일에는 경북 안동의 한 야산에서 조상의 묘소 벌초를 위해 산에 올랐던 50대 남자가 벌떼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12, 13일 주말을 맞아 벌초하기 위해 나섰던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벌에 쏘이는 등 본격적인 성묘철을 맞아 벌초가 시작되면서 이로 인한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가을, 하늘을 뒤덮다가을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여행, 멀리 떠나기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가면 어떨까?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입추가 지난 것은 꽤 오래되었지만 9월이 돼서야 비로소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되는 것은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특성 때문일 것이다.흔히들 가을을 천고마비라고 한다. 이는 하늘은 맑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의 청명함과 풍성함을 함축한 대표적인 사자성어이다.가을이면 하늘이 청명하다보니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날씨도 여름이나 겨울처럼 덥지도 춥지도 않다는 점이 가을 여행을 계획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또, 하늘이 높고 푸르다보니 주변 경관도 시야를 확보하기에 좋고 눈에 비취는 영상도 선명하게 만드는 경향도 작용해 사방이
DMZ에서 만난 사람 ② 상허 이태준‘남도 북도 아닌 영원한 경계인’경기도 연천을 지나 강원도 철원땅에 들어서는 순간 국도변 앞에 철길이 하나 보였다. 이 다리가 바로 한내다리이다. 경원선 철길인 이 다리 건너편에서 한 사람이 ‘좌향좌 우향우를 수없이 고민하다가 결국은 좌향좌를 선택했다.’ 아니 그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라 글을 마음껏 쓰고 싶었던 문학인이다. 지금은 잡초 밭으로 변해 버린 용담마을(철원읍 율리리 614번지)에 쓰러져가는 표지판 하나만 남아 있지만 그는 누가 뭐라해도 한국 단편소설의 완성자이다.(함광복 소장)격동의 시대 좌냐 우냐 선택의 시기에 어찌보면 그가 선택했던 것은 이념이 아닌 문학 그 자체였다. 단지 남은 사람들이 그에게 이데올로기를 강요하고 단정을 지었다. 북으로
신문웅 기자의 DMZ을 가다 ②‘통일 한반도의 수도를 꿈꾸는 철원’한국언론재단이 전국에서 선발한 20명의 기자들과 ‘한국DMZ의 인문사회학적 조명’이라는 제목으로 3박 4일의 연수를 다녀왔다. 미지의 땅 DMZ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일정 중에 중요한 지역에 대한 소개와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인터뷰 기사를 동시에 싣는다. 마지막으로 DMZ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전리품이 된 노동당사철원에서 처음 만난 상허 이태준 선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뒤로 하고 달려간 곳이 방금전에 보았던 두루미 평화관과 똑같은 노동당사였다. 밀려드는 관광객들을 위해 한창 주차장 확장 공사와 편의시설 설치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노동당사.직선을 강조한 북한 노동당사는 전형적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⑮태안군고구마연구회웰빙 간식 호박고구마 이상 있나요?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전국 제일의 황토호박고구마주산지로 거듭나고 있는 태안!태안반도의 대표 웰빙 농산물 호박고구마가 8월말부터 수확이 시작되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황토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도 좋은 것이
김동이 객원기자의 태안정착기[제3부] 누구를 위한 지적법인가?‘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국가대프로젝트의 희생양으로 정든 고향을 떠나 제2의 고향 ‘태안’에 정착하기 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타지(他地)라는 점도 있었지만 수많은 텃세에 못 이겨 정착하기 까지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지금 태안은 토착세력보다 유입되는 인구가 계속 증가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안의 인구유입을 위해서도 태안에 정착해 살아보고자 꿈을 품고 태안으로 유입되는 외지인들을 위해서 2년 여간 보고 느꼈던 이야기를 연재하고자 합니다. 이 연재 글에는 태안의 첫 이미지를 비롯해 소중한 인연 등과 행정처리,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총망라할 예정입니다. 비록 미약하나마 저의 글이 태안을 고향으로 삼아 보금자리
신종플루 예방백신, 내년 2월까지 1,300만명 접종전국적으로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정부가 예방 백신 900만명을 확보해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에 나설 방침이다.현재 정부는 내년 2월까지 전국민의 27%에 대해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지난달 31일 정부는 신종플루 합동대책회의를 갖고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민 1,300만명에 대해 신종플루 예방 접종을 하고 군인과 노인, 어린이, 학생 등 우선 대상자를 선정했다.이에 따라 군인과 학생, 저소득층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으며 나머지 대상자는 의료기관에 가면 백신 값을 제외한 접종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따라서 정부는 각 지자체에 인구수 대비 27%에 해당하는 신종플루 예방 백신을 조달할 예정으로 태안군의
타미플루 사재기 우려보건당국, 병·의원 행정지도 필요...군민들 불안감 없애야 신종플루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타미플루를 구입하려는 군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일부 병원에서 의사들이 처방전 발행권한을 악용할 경우 군민들 사이에 ‘타미플루 사재기’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다.실제로 지난달 27일 대전 서구의 모 산부인과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의 이름으로 타미플루처방전을 발행, 거점약국에서 약을 타간 사례가 발생했다.문제는 처방전을 받은 이들이 신종플루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점. 당시 해당 병원장은 신종플루 고위험군인 임산부 안전 문제로 감염을 피하려는 예방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허나, 의사들이 자신의 가족 혹은 친척 등의 이름으로 타미플루를 처방할 경우, 거점약국의 경우
DMZ에서 만난 사람 ①함광복 소장‘DMZ 전문기자에서DMZ 대중화 운동으로 희망을 찾는 사람’남북화해와 민족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을 마치고 남북이 화해무드로 전환되는 시점에 찾은 영원한 미지의 땅 DMZ.3박 4일의 여정에서 처음 만난 한국DMZ연구소 함광복 소장(사진)은 흰머리를 휘날리면서 DMZ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사람나이로 56세의 중 늙은이가 된 DMZ은 ‘20C가 지구에 남긴 냉전 유적’이라고 말하는 함 소장은 DMZ에 대해 단 하나밖에 없는 ‘냉전자연생태계공원’이다. 살아있는‘전쟁박물관’이다. ‘한국사의 현장’이다. 민통선 문화를 발상시킨 냉전 사회학 교실이다. 근대문화 유산의 전시장이다. 등 다섯가지 의미를 부여
김동이 객원기자의 태안정착기[제2부] 텃세!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국가대프로젝트의 희생양으로 정든 고향을 떠나 제2의 고향 ‘태안’에 정착하기 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타지(他地)라는 점도 있었지만 수많은 텃세에 못 이겨 정착하기 까지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지금 태안은 토착세력보다 유입되는 인구가 계속 증가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안의 인구유입을 위해서도 태안에 정착해 살아보고자 꿈을 품고 태안으로 유입되는 외지인들을 위해서 2년 여간 보고 느꼈던 이야기를 연재하고자 합니다. 이 연재 글에는 태안의 첫 이미지를 비롯해 소중한 인연 등과 행정처리,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총망라할 예정입니다. 비록 미약하나마 저의 글이 태안
신문웅 기자의 DMZ을 가다 ①남·북 대결에 훼손된 역사 유적들한국언론재단이 전국에서 선발한 20명의 기자들과 ‘한국DMZ의 인문사회학적 조명’이라는 제목으로 3박 4일의 연수를 다녀왔다. 미지의 땅 DMZ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일정 중에 중요한 지역에 대한 소개와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인터뷰 기사를 동시에 싣는다. 마지막으로 DMZ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보통 제주도에 만 있을 것으로 아는 화산이 토해놓은 식은 용암덩어리인 현무암이 DMZ을 중심으로 평강, 철원, 포천, 연천, 파주까지 무려 직경 150km에 이르는 현무암 지대가 있음을 처음 알았다.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처음 도착했다. 현무암의 원산지 철원에서는
▶▶▶이은화 기자의 작목별 연구회를 찾아서 - ⑭태안군포도연구회포도당과 비타민 풍부... 향과 맛은 일품개방화 바람앞에 점점 힘들어지는 태안군 농업의 현실을 이겨내고자 태안군의 농업인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의 기술지도 아래 작목별 연구회를 만들어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본지는 군내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 보급에 기여하고자 작목별 연구회 탐방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의 이육사님의 싯귀가 생각나는 포도의 계절이다. 지난 22일 근흥면 안기1리 포도연구회 최병선 총무의 포도 농장을 들어서자 포도향이 온몸으로 느껴졌다. 알알이 영근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열
정대희 기자의 현장속으로사례로 보는 피해 보상금 통보, ‘보상금 제대로 받으려면...’국제기금 68건 가운데 55건 10억 5,700만원 산정...13건 기각사고 이전 기록 없어도 사고 이후 기록으로 피해 보상금 산정 가능국제유류오염손해보상기금(IOPC)이 지난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기름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비수산분야에 대한 보상금액을 통보돼 피해보상 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금번에 통보된 피해 보상금은 총 10억 5,700여만원으로 68건 가운데 55건의 피해에 대한 산정이며 나머지 13건은 기각되었다.통보된 피해 보상금 사례를 통해 국제기금의 피해 산정기준과 피해범위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보상금을 제대로 받지 위한 요건을 살펴보도록 한다.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