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빨리 기름덩어리들이 어디서 밀려오는지 예비비라도 사용해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더는 기름이 해안에 밀려오지 않도록 도 차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정광섭 도의원이 본격 해수욕철 앞둔 지난 여름 연포해수욕장 등에 떠밀려온 기름덩어리와 관련해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지역민은 기름덩어리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원인분석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정 의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기름덩어리들이 떠밀려와 막대한
충남도의회의 석탄화력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저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홍재표 의원(사진)이 “대기오염물질(SOX, NOX, 먼지 등) 발생량 전국 1위는 우리 충남의 불명예스러운 일”이라며 “미세먼지로부터 도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그동안 홍 의원은 충남도의회 5분 발언 등을 통해 ▲충남형 환경 DB구축 제안을 비롯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총량제 실시 ▲미세먼지 대책촉구결의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대기환경으로부터 도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0세부터 만5세 이하 2400명, 어린이집 25개소 영유아들이 행복한 꿈이 펼쳐지는 ‘꿈이 있는 장난감 도서관’이 필요한 실정이다. 어른들에게는 책을 빌려주는 도서관, 농가에는 농기계를 빌려주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있는데 왜 어린이에게는 장난감을 빌려주는 곳이 없을까.”지난 14일 태안군의회 제247회 임시회 첫날 조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장난감 도서관’의 필요성을 주장 했다. 장난감 도서관은 조혁 의원의 공약이기도 하다.장난감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영
충남도의회 미세먼지 저감대책특별위원회,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방안 논의대기오염물질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충남. 충남도의회가 불명예 극복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충남도의회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저감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재표)는 지난 6일 특위회의실에서 대규모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방안에 대한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특위는 이날 충남도 기후환경녹지국과 해양수산국,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대기질 개선을 위한 그동안 추진 상황과 비전 및 방향 등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특위에 따르면 전국
수도권 지역에 한해 시행되고 있던 대기환경 종합 시책 및 대기오염원 관리체계가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지난 16일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상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조치들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수도권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대기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대기오염을 관리할 법적·제도적 틀이 미비한 실
문재인 정부의 입으로 통하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내년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19일 오전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완주 원내수석대변인) 당원 화합대회에 참석한 이후에 태안지역 민주당 관계들과 태안특산물전통시장을 찾아 이야기를 나눈 간담회에서 확인되고 있다.박수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출범이후 100일 동안 정신없이 매일 새벽 4시30분에 출근 12시에 퇴근하는 것이 일상화 되었다”며 “국민들이 촛불을 들어 마련해준 촛불정부라는 엄중한 시각아래 임
군정질문 2일차인 지난 8일 질의에 나선 차윤선 의원은 태안군자원봉사센터와 관련해 법인 체제의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차 의원은 특히 비상근의 명예직 자원봉사센터장을 보수가 있는 알맞은 대우를 통해 “자원봉사센터의 역량있는 활동으로 군민과 지역간의 봉사의 의미를 부여하고 펼쳐가는데 필요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차 의원에 따르면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3년 12월부터 3년씩 위탁운영을 시작해 현재 5차 위탁운영을 진행 중이며, 2018년 12월 18일 위탁계약이 끝나게 된다.이와 관련해 차 의원은 “자원봉
2017년 군정질문 첫날 처음으로 질의에 나선 김영인 의원은 “군의 재정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지금까지의 관행에서 벗어나 앞으로 단 한 푼의 세금이라도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재정을 운영하면서 행복한 군민시대를 활짝 열어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면서 군정질문을 이어갔다.김 의원은 ▲새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발전 기상도를 관내 현안사례를 들어 설명해 줄 것을 비롯해 ▲최근 5년간 예산집행실적의 난맥상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재정운용 방안 촉구 ▲순세계잉여금의 재정운용상 야기되는 문제점 ▲이월사업비와 집행잔액에 대한
한상기 군수가 도지정 문화재인 목애당과 경이정, 태안읍성터, 향교 등 태안읍사무소 일원의 주위 경관을 활용한 역사문화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정질문에 나선 조혁 의원이 소요예산 100억원에 대한 확보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조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군정질문 2일차에 나서 “역사문화의 거리 조성 추진계획과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질의한 뒤 보충질의를 통해서는 “사업비 100억원 중 토지보상비 84억, 사업비가 16억인데 구 농협중앙회에서 경이정을 바라볼 때 사업추진방향에 따라 토지보상가가 다를텐데 어떻게 검토되
2020년 일몰제 만료 전 공원 조성 필요성도 제기… 주민들 요구 높아2017년 군정질문 첫날 두 번째로 나선 김기두 의원은 2020년 일몰제로 인해 공원구역이 만료되는 것과 관련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지역에 공원이 조성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주차장과 관련해서도 주차 수요 파악이 선행된 뒤 주차장 시설에 나서야 한다며 부족 주차면수 파악없이 주차장을 조성하는 건 거꾸로 가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군정질문에서 삼성아파트, 남문코아루아파트, 진흥아파트, 렉시움아파트 주변에 공원조성계획은
군정질문 중간 군수도 자리 이석해 맥 빠진 군정질문으로 마무리제7대 태안군의회가 지난 6월 열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요구자료가 지난해 절반 수준을 기록하는 한편 격론을 찾아볼 수 없는 날카롭지 못한 감사로 일관하면서 마무리를 하더니 7대 군의회의 마지막 군정질문에서도 이용희 군의장을 제외한 7명의 군의원 중 3명의 군의원이 서면 질문과 답변으로 대체하는 성의 없는 군정질문으로 마무리해 또다시 군의회 본연의 역할에 소홀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특히, 군정질문이 진행되는 동안 보충질의도 군정질문을 던진 해당 군의원에만 집
당초 군의원직을 사직할 것으로 알려졌던 태안군의회 최영신 부의장이 사직 의사를 접고 내년 군의원 임기까지 의정생활 할 뜻을 밝혔다. 대신 내년에 치러지는 6.13 지방선거에서는 정치역량을 갖춘 유능한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불출마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제7대 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던 최영신 의원은 최근 가정사와 경제적 어려움 등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며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군의원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혀왔다.하지만, 자신을 지지해 준 유권자와 동료 태안군의원 등 주변의 권유와 심경 변화로 자신에
일 년도 채 남지 않은 충남도지사 출마 예상자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남지역 풀뿌리 지역언론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최종길 당진시대 발행인)이 거론되는 출마예상자들의 얘기를 직접 들어 보았다.내년 충남지사 선거의 주된 변수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3선 도전여부다. 안 지사의 출마여부에 따라 나머지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사뭇 달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안 지사의 3선 도전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게 공통된 평가다. 이에 대해 안 지사는 최근 “올 연말 쯤 출마여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안 지
충남도의회가 지난달 16일 시·군 직접 행정사무감사를 골자로 하는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비롯해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공무원노조 등 공직사회에서의 반대기류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태안군의회도 지난달 28일 제245회 제1차 정례회 폐회에 앞서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조례 개정 철회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하지만, 충남도의회의 운영위원회나 본회의 통과 전 강한 반발을 제기하며 조례안 철회 촉구에 나섰던 시·군, 공노조와는 달리 이미 본회의를 통과해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을 군정목표로 민선 6기 시대를 힘차게 연 한상기 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아 군민중심 행정, 미래전략사업 등 괄목할만한 획기적인 군정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한 군수는 지난달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간 태안군정의 체질 변화와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해왔다며, 앞으로 군민 생활불편의 최소화를 기본적인 업무 지향점으로 삼고 미래전략과제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날 한 군수의 기자회견에 따르면 우선, 군은 지난 3년
김기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하도급으로 인한 부실공사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전했다.김 위원장은 지난달 22일 열린 재무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낙찰율이 88%인데, 부가세 빼면 원금의 50% 정도로 공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인데, 부실공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하도급율이 높다면 공무원들이 철저히 감시, 감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또 “하도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업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도 당부했다.이에 명강식 과장은 “하도급은 하도급 거래규정에 따라 85%이상으로 규정돼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600여
“벌써 세 번째다”최영신 의원이 태안CC골프장의 체납액 77억 원을 행정사무감사에서만 세 번째 거론하며 체권 확보를 위한 태안군의 노력부족을 지적했다.최 의원은 지난달 22일 열린 재무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카밀농산의 체납액이 77억 원인데, 2005년부터 체납하기 시작했고 10년이 넘었다”면서 “그동안 노력은 많이 했지만 체납액 징수가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이어 최 의원은 “2005년부터 체납됐다면 너무 늦게 대처한 것 아닌가”라며 “벌써 3번째 지적인데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닌가”라고도 지적했다.최 의원은
“차량이 110대인데 운전직이 27명이다. 그 중에서도 운전하지 않고 행정보조하는 분도 있다. 환경산림과의 한 기사는 이차 저차 운전하고 있다. 이유가 있나”조혁 의원이 관용차량 대비 운전직의 부족으로 인해 차량관리 소홀로 이어지면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지난달 22일 열린 재무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관용차는 늘어나는데 운전직은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는 차량수리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관리소홀로 이어지면서 안전사고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다. 고가의 도로진공청소차는 사고도 있었다”고 우려감을 표했다.조 의원
김진권 의원이 지난 5월 54년만에 전망대를 개방하고 군민의 품으로 돌아온 백화산종합개발과 관련해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달 21일 열린 미래전략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망대에 군에서 사용한 재질은 3~4년 정도 지나게 되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한 뒤 “미래를 보고 20~30년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나사도 벌써부터 녹이 슬기 시작하는 등 고생은 많았는데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의원은 흥주사 방향 등산로의 아쉬움도 전한 뒤 “명품을 만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
차윤선 의원이 학교생활체육지원비가 지원목적 외로 사용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나섰다.차 의원은 지난달 22일 문화관광체육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2013~2014년도 학교생활체육 정산서류를 보면서 교육청 직원의 출장경비로 사용하는 사례가 있었다”면서 “약 2천만원 정도로 학교생활체육지원비는 학교생활체육에만 사용하도록 권고했다”고 지적했다.차 의원은 이어 “연평균 군에서 1억원 정도 지원하는데 생색은 교육청이 낸다”면서 “2015년도 정산서류를 보니 마찬가지로 교육청 직원들이 행사와 무관한 관내 중등교장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