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지역의 농촌지역에 전통테마마을 체험프로그램이 도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태안군은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원면 ‘볏가리 마을’과 소원면 ‘노을지는 갯마을’ 등 농촌체험마을을 확대 운영한 결과 관광객이 지난해(2550명)보다 1.5배가량 증가한 6350명이 다녀갔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는 이원면 관리 ‘볏가리 마을’은 농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관광객 4850명이 몰려 지역 농산물 판매 등 1억2000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지난 6월에 문을 연 소원면 법산리 ‘노을지는 갯마을’은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로 1500명의 관광객이 찾아 전통 체험을 하고 다녀갔으며 이 마을에서는 5000여만원의
태안 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가 국립공원의 자연보호와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하여 운영하는 자연해설프로그램이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001년부터 태안해안사무소가 태안해안의 지리적, 생태적 특성에 맞는 해안사구 및 갯벌해설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운영중인 이 프로그램에는 매년 1,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다.태안 해안사무소는 자연해설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분야 전공자로 국립공원자연환경안내원 13명을 특별 채용하여 지난8월부터 자연해설프로그램을 운영 전담가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을 높여 탐방객들에게 알기 쉽고 수준 높은 설명을 제공한다.특히 10월중에는 기지포 해안사구 해설, 학바위 자연해설, 연포 도장골 자연해설, 삼봉 자연의 향
태안문화원(원장 정우영)이 오는 10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낭금마을에서 ‘자염축제’를 연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자염축제는 11시 개막을 시작으로 소금고사, 길놀이, 갯벌공연, 자염생산 재현행사(통자락 만들기, 간수 나르기, 소금 굽기 등), 소금수확 등 전통자염 생산방식이 재현돼 선조의 얼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소금 굽기, 능쟁이·황발이·맛 잡기, 쌍섬에서의 식생체험 및 수차 돌리기, 소달구지 타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자녀들과 함께 서해안의 갯내음 그윽한 문화체험을 느낄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후손들에게 산교육의 장이 되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태안에서 추억이 담긴 독특한 소금역사를 담아 갔으면 하는 바램
서해안 최대의 자연산 대하(왕새우) 집산지인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열린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깜짝 경매쇼, ○×퀴즈, 대하 빨리 까기 등 관광객의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참여프로그램은 전야제와 개막식, 대하 무게 맞추기, 깜짝 경매 등이며 행사기간에 거리축제, 떡메치기, 투호던지기, 대형 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최근 국내 유일의 청정해역인 태안지역에서 잡히는 대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고루 함유돼 가을 영양식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하가격은 매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당 자연산 3만3000-4만50
600여종의 난(蘭)을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난 전문 식물원 '오키드 타운'이 지난 9일 태안군 남면 몽산리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200여며잉 참석한 가운데 개원 행사를 가졌다.오키드 식물원은 영농조합법인 태안원예(대표 문병진)가 50억원을 들여 4천950㎡(1천500평) 규모로 조성한 이 식물원에는 양란(심비디움)류 100여종과 동양란류 200여종, 호접란류30종 등 모두 600여종의 난 2만여 촉으로 구성되었다.또 ▲난으로 만든 원두막 ▲난과 연꽃이 한 데 어우러진 연못 ▲난 터널 ▲동양란 동산 ▲휴게실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꾸며져 있다. 특히 이곳에 오면 난 재배 농민들로부터 각종 난의 조직배양에서 재배, 개화까지 직접 배울 수 있으며
그동안 활용 방안을 놓고 논란이 되었던 A·B지구 간척농지에 대해 현대건설이 충남 서산시 부석면과 태안군 남면지역에 이르는 B지구 일부를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혀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9일 서산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서산간척지 B지구내 534만6천㎡(162만평)에 대한 ‘복합웰빙·레저특구’ 조성 제안서를 시에 내면서 “이곳이 내년 4월 결정되는 ‘지역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태안군청에 남면 당암리 일대 임야에 숙박시설 6개 동 신축 허가를 내는 등 특구 지정에 따른 사전 작업에 돌입하는 등 어느때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 제안서에는 3천300억원을 들여 이곳에 △콘도미니엄 및 펜션 등 숙박시설
“오키드 타운을 지역 최고의 자랑거리로 만들겠다”난을 너무 사랑해 다니던 직장마저 던져버리고 난에 손을 대고 이제는 난 수출의 대명사로 통하는 문병진(사진. 54. 태안읍 송암리) 영농조합법인 태안원예 대표이사를 만나 오키드 타운에 대한 미래를 들어 보았다.문병진 대표이사와의일문일답△오키드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 Orchid(오키드)를 해석하면 난을 의미한다. 그동안 태안 난 농원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는데, 굳이 영문을 사용한 것은 이곳이 국제적 경쟁력을 충분히 갖고 있고 세계 최대의 난 식물원으로 자리 매김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사용하게 됐다.△오키드 식물원을 소개해 하면 =오키드 식물원은 란과 허브식물이 1,500평 규모의 온실에 전시되어있다. 전시 품
태안읍에서 안면도 방향으로 가다가 보면 남면 진산리 도로변에 「오키드 식물원」을 알리는 대형 입간판이 눈에 띤다. 입간판을 따라 가면 장길산 세트장 조금 못 미친 곳에 논 사이로 잔잔히 퍼지는 은은한 향기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 향기가 인도하는 곳을 따라 가보면 대형 온실 안으로 화사하면서도 우리들이 쉽게 볼 수가 없었던 난을 보게 된다.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한 것은 다름 아닌 난에서 베어나 온 독특한 향기였다. 이곳은 남면 진산리에 위치하며 군민들에게 대규모 난 재배 단지로 미국에 현지 농장을 두고 수출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영농조합법인 태안원예(대표이사 문병진)가 새롭게 오키드 타운으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곳이다.지난 1997년 5월 유리온실6,000평. 자동화비닐온실7,000평의
충남 태안군이 해수욕장의 질을 높이기 위해 모범 관광지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이날부터 15일간 위생·수산·환경 분야 등 9명의 공무원으로 편성된 평가반이 피서지 청결, 주민 친절, 안전요원 배치 등 8개분야 30여개항목에 대한 배점에 들어갔다.평가 대상은 군내 29개 해수욕장 중 작년도 관광객 기준 20만명 이상인 만리포·연포·몽산포·학암포·백사장·삼봉·꽃지·기지포·안면·신두리·구례포 등 11곳과 그 미만인 곳으로 구분, 각각 5곳이다.군은 평가 결과, 모범 해수욕장으로 뽑힌 10곳에 대해서는 오는 9월말부터 음수대, 가로등 등의 시설비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총 6000만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으로 인해 해수욕장 번영회 등 주민들의 자율관리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고 세상사에 심신을 정화시키기 위한 제2회 태안 연꽃 박람회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남면 신장리 청산 수목원 예연원(藝蓮園)에서 개막 행사를 갖고 활짝 핀 연꽃과 선보였다.이 날 개막식에는 김기배 태안부군수와 태안군의회 가기순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각급학교 학생과 관광객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청산수목원 신세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꽃은 진흙 속에 살면서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청순함과 고귀한 자태를 보이는 식물”이라며 “청산 수목원에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250여종의 연꽃과 수련이 있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종의 연꽃과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곳으로 연꽃과 수련은 과학 문명에 지친 우리 인간의 심신을 정화시켜 줄 것”이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법산2리(이장 최융근)의 드넓은 갯벌에서 농게 잡으며 휴가 즐기세요.”갯벌의 천국인 태안반도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고운 갯벌을 자랑하는 이 마을은 노을이 아름다워 어촌 이름도 ‘노을지는 갯마을’로 부르는 곳.태안군과 지역 어민들은 이 곳을 무대로 23일부터 이틀간 농·어촌 체험을 신청한 도시민 15가족(50명)과 함께 첫 행사에 들어갔다.연중 1박2일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첫 날 마을 앞 18만평 염전에서 물을 퍼 올리는 용두레와 맞두레 등으로 소금을 만든 후 인근 밭에서 농민들의 안내를 받으며 마늘, 고구마, 감자 등 농사짓기를 체험한다.농사체험은 ▲봄(모내기 체험, 고사리 꺾기, 달래 캐기) ▲여름(고추 수확 등) ▲가을(찰옥수수 수확, 땅콩 캐기, 벼 재래식
23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기지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회 기지포 맨손 물고기 잡기 대회’에 참가한 한 여성이 50㎝가 넘는 숭어를 잡고 즐거워하고 있다.기지포 번영회(회장 조흥복)은 피서철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 같은 이색 대회를 마련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본격 피서철을 맞아 태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줄 제2회 태안연꽃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된다.“연꽃과 함께 정열의 화가 고흐의 다리를 구경하세요." 로 요약되는 이번 연꽃 축제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태안군 남면 신장리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원장 신세철·57)에서 열린다. 올해 두 번째 맞는 이번 축제는 네덜란드화가 고흐(Vincent van Gogh)의 대표작품 중의 하나인 ‘랑그루아의 다리(도개교)'를 재현하고 주위에 해바라기를 심어 벌써부터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여느 수목원과는 달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고 있는 4만여평 수목원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예연원(藝蓮園)에는 신원장이 30여년 전부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내 주요 해수욕장의 수질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지난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에 따라 최근 2차례에 걸쳐 9개 해수욕장의 물을 대상으로 화학적산소요구량(COD)과 부유물질량(SS), 암모니아성질소, 총인 등을 측정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이 가운데 태안군 꽃지해수욕장과 학암포해수욕장, 각각 6점을 받아 상대적으로 수질이 깨끗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밖에도 만리포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삼봉해수욕장, 방포해수욕장, 각각 7점을 받았고 대장균수도 9개 해수욕장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주요 해수욕장의 수질이 깨
태안군의 대표 적인 해수욕장이며 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 하나인 만리포해수욕장이 지난 3일 오전 11시 만리포사랑 노래비 앞 광장에서 심대평 도지사, 진태구 태안군수, 열린우리당 문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 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흥겨운 국악놀이로 시작된 개장식에서 사단법인 만리포관광협회 김봉영 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올해부터 만리포 취락 지역의 관리권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태안군으로 이관됨에 따라 본격적인 관광지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전망이어서 젊은 꿈이 넘치는 만리포 해수욕장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관련 기관, 사회단체와 지역 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명성 되찾기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한편 만리포
전국에서 가장 많은 31개의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의 올 여름 해변은 매일 매일 축제와 체험행사로 가득 찬다.태안군은 각 해수욕장 번영회, 어촌계 등과 손을 잡고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축제를 기획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연꽃 축제청산수목원은 이달 10일부터 37일간 ‘2004 태안 연꽃 축제’를 열고 150여종의 연꽃과 각종 수생식물을 일반에 공개한다. ◆인라인 페스티벌군은 이달 17일쯤 꽃지해안공원에서 ‘2004 안면도 인라인 페스티벌’을 열어 인라인 어그레시브(Aggressive), 슬라럼(Slalom) 대회, 바비큐 파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체험국립공원관리공단 해안관리사무소는 이
휴가철 태안반도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호젓한 정취 속에서 풍성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태안군은 16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해수욕장 대표, 숙박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해수욕장 운영 대책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각 해수욕장 번영회는 오는 30일 몽산포에 이어 31개의 해수욕장이 잇따라 문을 열고 ‘맨손 물고기 잡기 대회’, ‘바지락왕 선발대회’ 등 20여개의 이색 행사를 갖는다.또 군은 다음달 1일부터 50여일간 종합상황실과 여름군청, 관광안내소 등을 설치해 교통 및 숙박 안내와 행락질서 유지에 들어간다.특히 올해는 이 지역 출향인사로 구성된 40여명의 관광홍보대사가 ‘녹색휴가 보내기 운동’을 추진, 전방위 홍보에 나설 예
요즘 충남 태안군이 온통 짙은 홍색 옷을 갈아입고 한껏 멋을 내고 있다. 태안반도에 초여름을 알리는 해당화가 바닷가와 모래땅, 산모퉁이에 활짝 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국내 해당화 군락지 중 으뜸으로 꼽히는 원북면 신두리 모래언덕(砂丘)에 핀 해당화는 태안반도의 상징처럼 푸른 5월 신록의 대지를 붉게 수놓고 있다.또 학암포해수욕장 해변과 이 곳으로 향하는 지방도 603호(황촌리)에 핀 해당화 역시 고즈넉한 분위기를 맘껏 뽐내고 있다.둥글둥글 조약돌이 지천인 파도리해수욕장 해변은 맑고 깨끗한 바다를 무대로 절묘하게 핀 해당화가 연인들의 발걸음을 머뭇거리게 만들고 있다.이 밖에 청포대해수욕장과 의항리해수욕장 등에서도 해안선을 따라 핀 해당화를 볼 수 있다.이 지
서해안의 대표적인 낙조 감상 포인트인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할미·할아비바위가 급속히 붕괴되어가며 제 모습을 잃어간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충남도가 보호 방안에 들어갔다.충남도 휴양림관리사업소는 지난 6일부터 15일 간 800만원을 들여 꽃지해수욕장 앞 할미.할아비바위에서 자생하는 소나무(25그루) 보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할미.할아비바위에서 자생하는 소나무의 수세 회복을 위해서는 방제 및 시비가 필요하다는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등 전문기관의 지적과 명물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지역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시행하게 되었다.도는 25그루 소나무에 150㎏짜리 생리 증진제를 3차례 주입하고 소나무 성장을 방해하는 응애류 퇴치를 위해 살충제를 뿌리고, 1-2차례에 걸쳐 소나무 깍지벌
전국에서 가장 많은 31개의 해수욕장과 청정 갯벌을 자랑하는 충남 태안반도 해변이 갯벌과 해변, 병영체험 등의 체험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태안군은 올해 백사장·청포대 등 주로 해변이 완만한 해수욕장을 찾은 체험관광객이 지난해 요맘때 보다 2배나 늘어난 22여만명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후 접근성이 개선된 데다 ‘2002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등의 대규모 축제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군은 보고 있다.실제 백사장해수욕장의 경우는 H아카데미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해병대 병험 체험을 다녀간 관광객은 7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올 연말까지 6천명이 예약된 상태다.또 청포대해수욕장은 H대학 의료원 직원들이 지난해 9월부터 매주 40명씩 모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