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가세로호의 군정구호가 ‘날자 새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로 확정됐다.이는 가세로 군수가 당선인 시절 운영했던 인수위원회인 ‘민선7기 새태안출범 준비위원회’의 명칭과도 무관해보이지 않으며,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가 내포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민선7기 군정구호는 가세로 군수의 군정운영 철학이 함축된 것으로, 가 군수의 핵심공약인 광개토태안 건설과도 연계돼 있다.실제로 가 군수의 군정운영 청사진 마련을 위해 출범한 인수위원회인 ‘민선7기 새태안출범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와 주요사업현장 현장점
지난 1일 00시부로 태안군정을 넘겨받은 가세로 신임 군수가 민선7기 제14대 태안군수로 공식 취임을 앞둔 1일 오전 태풍 북상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가 신임 군수는 지난달 30일 업무를 인계받기에 앞서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제 몇 시간 후면 공식적으로 태안군정을 인계받게 되는데 현재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걱정이다”라며 “1일 재해안전대책회의를 첫 일정으로 임기 동안 태안군정이 한단계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해오기도 했다.가 군수는 취임 전 당선인 신분으로 청와대를 비롯해
군민 존중, 행정 책임성 제고, 군민 화합시대 창출 등 3대 군정운영 원칙 제시 “항상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군정에 임하고, 우리 태안의 주인이 군민임을 몸소 느끼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주신 작은 충고까지 겸손히 받아들이는 소통과 경청의 군정을 펼치겠습니다!”민선이 시작된 이래 24년 만에 태안군민의 선택을 받은 최초의 민주당 군수인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제14대 태안군수로서의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가 신임 군수의 취임식은 당초 군청광장에서 외부인사를 초청해 갖기로 했지만 태풍 북상과 장마의 영향으로
군민의 기대 속에 제8대 태안군의회가 개원했다.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는 지난 2일 제252회 임시회를 갖고 본격 의정활동에 돌입하는 한편 오후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직속 기관장과 가족, 내부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에 돌입했다.제8대 태안군의회는 김기두 의장을 필두로 박용성 부의장과 2선의 신경철 의원, 초선의 송낙문, 김종욱, 비례대표 전재옥 의원 등 6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과 재선의 무소속 김영인 의원 등 7명이 민의의 전당에서 군민의 대변자로 활동하게 된다.8명의 군의원 중
제8대 태안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김기두 의원이 선출됐다.같은 당내 분열로 3차까지 가는 투표 끝에 결정됐던 7대 전반기 군의장 선거와는 달리 제8대 전반기 군의회의장 선거는 군의원 7명 중 6명이 재선의 김기두 의원에게 표를 몰아주면서 복잡한 셈법 없이 압도적인 지지로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교황선출 방식으로 2선의 신경철 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전반기 군의장 선거는 오전 8시부터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군의장, 부의장 선거를 위해 소집된 이날 제252회 임시회는 2일 오후 공식 출범한 제8대 군의회의 첫 임
재선에 성공한 충남도의회 홍재표 의원이 제10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까지 지역주민을 우선시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홍 의원은 지난 18일부터 10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304회 정례회가 개회된 가운데, 제2차 농업경제환경위원회 기후환경녹지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결산심사 중 특정자원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사업 편성 시 특별회계의 징수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특정자원 지역자원시설세의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홍 의원은 “환경개선과 주민건강 및 광역적인 방재대
청와대 및 관련부처에도 예산확보 필요성 설명… 당내에선 공감대 형성 24년 만에 민주당 군수로 당선의 영예를 안은 가세로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광폭행보를 보이며 발품행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가 당선인의 자신의 핵심공약이자 광개토태안 건설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이원 만대~황금산을 거치는 교량 건설의 이행을 위해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청와대와 관련 정부부처에도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가 당선인의 광폭 발품행정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다
가세로 당선인도 ‘새태안출범준비위원회’ 통해 희망찬 태안건설 준비 박차 ‘더 행복한 충남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도정인수에 착수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전문성 지원강화를 위한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지난 20일 오후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156명의 정책자문단을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정책자문단에는 정순평 전 충남도의장, 정재택 전 충남교통연수원장, 김영춘 공주대 공과대학장, 이병성 당진항만대표 등 4명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고 부위원장단에는 각계 전문가 10명이 선정됐다.양승조 당
첫 회기는 2일 소집돼 의장·부의장 선출… 행감은 10월 중 5명의 군의원이 대폭 새얼굴로 바뀐 제8대 태안군의회의 첫 회기는 내달 2일 공식 개원에 앞서 소집돼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게 된다.또 10월 중에는 군의회의 꽃인 행정사무감사가 열리며, 11월에는 2019년도 주요업무구상 보고 청취를, 12월에는 2019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제8대 군의원들의 의정비는 매월 283만원을 받게 되며, 공동업무 추진비는 454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군의장은 업무추진비로 월 210만 원(연간 2,520만 원)을,
비례대표 제외 출마자 24명 중 14명 전액 보전… 4명은 50% 보전당선자 9명은 득표 무관 전액 보전, 비례대표 당선자는 정당에 보전 치열했던 6.13지방선거를 통해 모두 10명의 당선자가 배출된 가운데 출마자들은 최소 4천만원에서 태안군수 선거의 1억 1,500만 원까지 선거비용제한액 내에서 선거비용을 지출했다.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태안군선관위가 공고한 선거비용제한액은 태안군수 선거는 1억 1,500만 원,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태안읍·원북면·이원면)는 4,600만 원, 제2선거구(안면읍·고남면·남면·근흥면·소
충청권에서도 문재인이 승리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으로 대표되는 보수진영은 충청권에서도 참패했다. 확연한 변화는 충남과 충북, 대전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회 선거 결과에서 나타났다.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장은 이번에도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다. 민주당은 충남 양승조, 대전 허태정, 세종 이춘희, 충북 이시종 후보의 당선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충남의 15개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는 민주당 11곳, 한국당 4곳으로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 한국당은 서천과 보령, 예산과 홍성에서 자리를 지켰다. 특히 한국당은 그동안 자신들의 지지기
진보정당이 처음으로 충남도의회 문을 열었다. 6.13 충남 광역비례대표 선거에서 정의당 이선영(42 사진) 후보가 비례대표로 당선됐다.정의당은 충남 광역의원 비례선거에서 총 투표수 101만 1,235명 중 7만 5,441표(7.70%)를 얻었다. 이에 따라 4 자리인 비례대표 중 득표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2석(득표율 52.47%), 자유한국당 1석(31.55%), 정의당이 1석을 차지했다. 바른미래당은 6.40%를 얻는 데 그쳐 도의회 진출이 좌절됐다.이 당선자는 순성중학교에서 회계직으로 근무하며 충남공립학교호봉제회계직지회 수석부
더불어민주당의 열풍이 보수텃밭인 태안정치권에도 불어 닥치면서 민선 24년 만에 민주당 군수가 탄생한 가운데 가세로 당선인의 향후 거취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대개 대통령의 경우에는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당선인이 선거과정에서 제시하고 약속한 공약과 정책비전을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하기 위한 정책기조와 얼개를 만들게 되지만 군수의 경우에는 공식적으로는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지는 않다. 인수위 구성이 법에 의한 단체가 아닌 자생단체이기 때문이다.대신 자택이나 지방선거 기간 중 후보자 캠프로 사용하던 공간을 취임식 전까지 집무실로 사용하면서
제7대 태안군의회의 다수당이었던 자유한국당 소속 군의원들이 단 한명도 당선되지 못한 반면 나홀로 민주당 소속으로 소수당의 설움을 안았던 김기두 의원을 비롯한 7명 중 6명이 대거 군의회에 입성하면서 제8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은 집안싸움 될 공산이 높아졌다.반면 제7대 군의회 후반기에 자유한국당에 가세했던 김영인 의원이 한국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 고지에 올랐지만 다수당인 민주당에 밀려 의장단에 포함될 가능성은 낮아졌다.다수의 한국당 의원들이 의장단 선거에 앞서 당론으로 이미 결정해놓고 투표했던 지난 의회의 선거과정을 투영
‘의회의 꽃’ 행감 통해 1629건의 현안 문제 짚는 등 감시와 견제 대안 제시 충남도의회(의장 유익환)는 지난 18일 도의회에서 ‘제10대 충남도의회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여론에 적극적으로 대변했다고 밝혔다.특히 활발한 입법 활동과 선진 의정 실현, 공부하는 의정상 정립 등을 통한 도민 복리 증진에 앞장섰다고 평가했다.성과와 보람지난 4년간 40명의 도의원 의정활동에는 언제나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단어가 따라 다녔다.총 485일 회기 동안 725건의 안건
민주당, 군의회-군정의 협력과 견제를 제대로 못하고 ‘거수기’는 군민의 외면 받는다 “비장한 각오로 국가와 당을 살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힘든 일이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어떠한 저항과 험한 일이 닥치더라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우리 지역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이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이글에 첨부된 성명서에는 “우리 자유한국당은 지난 대통령선거와 6.13 지방선에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을 받았다. 더 이상 기득권과 구태에 연연하며 살려고 한다면 용서를 하지 않을 것이다”며 “지난 1
3, 5, 6선 도전장 던진 현역 군의원들도 전원 낙마역대 최다 출마 무소속도 단 한명만 당선… 초라한 성적표 충청남도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의원정수 1명이 감소되는 아픔을 겪으며 의원정수가 기존 8명에서 7명으로 줄어든 가운데 치러진 6.13지방선거에서 현직 군의원들이 대거 낙선하는 사태가 벌어졌다.4년 전 열린 제6회 지방선거에서도 5명의 얼굴이 바뀌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3선과 4선, 재선의 군의원이 살아남은 반면 이번에는 3선과 5선, 6선에 도전하던 관록의 군의원들까지 민주당 열풍을 이겨내지 못하고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형)가 사전투표에 사용될 장비 점검에 나섰다.태안군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장비는 명부단말기, 투표용지발급기, 본인확인기, 유무선통신장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전 점검에서는 충남도지사, 충남도교육감, 태안군수, 충남도의원, 태안군의원, 비례대표 충남도의원, 비례대표 태안군의원 등 7개 선거의 사전투표용지가 정상적으로 발급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이번 6.13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선거일 5일전인 6월 8일과 6월 9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
27년 가까이 공들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 뿌리째 흔들… 도민 허탈감 빠져 안면도관광지 3지구 개발의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롯데컨소시엄의 자격을 충남도가 박탈, 3지구 개발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조성 계획 수립을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도가 안면도 관광지 개발 조성 계획 수립 시점부터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은 지난 3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안면도 관광지
충남도의회 홍재표 도의원이 지난 3월 충청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7억 5천만 원(군비매칭)을 확보, 해묵은 민원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홍 의원은 지난 제6회 지방선거인 2014년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로 충남도의회에 입성한 뒤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각종 크고 작은 민원해결과 태안군민의 오랜 숙원을 풀어내 주목을 받아왔다.상수도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원북면의 고질적인 교통체증 구역이었던 반계삼거리의 회전교차로 설치, 학교 시설개선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홍 의원은 이처럼 지역과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