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다인 31개의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군내 만리포해수욕장이 전국 으뜸 해수욕장으로 뽑혔다. 11월 30일 태안군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각 시도에서 추천한 해수욕장 중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이 2005년 전국 최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는 것.이번 평가는 시군구에서 지정고시한 해수욕장 중에서 우수해수욕장으로 평가받고자 각 시도에서 추천한 해수욕장 35개소 중 해수욕장 평가서를 제출한 2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분야는 해수욕장의 시설물 설치 및 관리운영기준 적합여부(관리운영), 수질평가와 수질관리지침 준수여부 및 수질관리 노력(수질관리), 안전사고 예방노력(안전관리), 배후 및 기능시설의 경관성과 접근권·조망권 및 자연현황(경관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4개 분야로
다양한 해양 웰빙 레져활동 장소로 각광받는 태안군이 천연 자연 자원을 소재로 한 독창적인 기념품이 이르면 내년 2월쯤 출시될 전망이다.군은 25일 “태안을 상징할 수 있는 관광 기념품 및 문화관광 상품 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충남발전연구원에 용역 의뢰해 내년 2월말까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유리, 크리스탈, 세라믹 등을 이용 태안을 상징할 수 있는 상품이 개발할 예정이다. 태안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천혜의 해수욕장과 유리의 원료인 규사가 다량으로 분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유리를 소재로 한 독창적인 기념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또 크리스탈을 이용 말미잘, 바다생물 등 신비한 바다 속 풍경을 표현하고, 바다와 도예의 이질적인 요소를 결합 바다의 갑각류나 연체 동물을 생활용품 형태로 재현한다
태안군의 관문인 B지구 제방에 태안군이 2억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건설한 당암리 관광안내소가 개소 6개월도 안되었으나 무용지물로 방치되고 있어 군비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태안군이 지난 5월 준공한 당암리 관광 안내소는 서산시와 태안군의 경계인 B지구 방조제 뚝 위에 133.11㎡ 면적위에 51.83㎡ 규모의 1층 안내소와 화장실을 1억 8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당초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등 관광 안내원 상시 배치로 관광 태안 이미지 제고와 깨끗한 화장실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으로 군의회에서 논란 끝에 예산을 배정해 건설했다.하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이곳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거의 없어 민간 위탁 화장실 관리겸 안내소 관리자가 소득이 없자 아예
환경부(장관 이재용)는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만리포해수욕장에 위치한 만리포 해양연수원에서 “보호지역 관리 효율성 향상과 국제화를 위한 관계기관 및 전문가 워크샵”을 환경부, 해수부 등 정부 관계자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김재규)과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회장 이인규)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산림청 등의 중앙정부부처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한국해양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의 정부 연구기관, 그리고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 등 관련 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현재 일관성 있는 보호 정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회의의 성격으로 열렸다. 이번 워크샵은 2004년 2월 말레이시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선정과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등 개발 바람을 타고 태안군에 골프장 건설 신청이 러시를 이루는 가운데 20여개의 건설이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지난 16일 충남도의회 행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는 도고골프장, 우정힐스, IMG, 천안상록, 에딘버러골프장 등 5곳이 운영 중인 가운데 버드우드, 태안비치, 정안골프장 등 3곳이 건설 중이다. 또 신규 골프장 12곳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모두 성사될 경우 최대 20곳의 골프장이 들어설 전망인 가운데 태안군 지역에도 현재 4개 골프장이 한꺼번에 추진 중에 있다. 웨스트비치골프장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신청을 준비 중이고, T.A.B.D 골프장은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충남도도 태안군 안면읍·고남면 일대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화장실이 충남도내 화장실 가운데 최고의 화장실로 뽑혔다.충남도는 지난 13일 `제4회 충남도 미소방(美小房)’ 대회결과 태안 신두리해수욕장 화장실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도내 11곳이 우수 화장실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도내 문화유적지와 공원 등의 공중화장실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설치. 관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선정된 화장실에는 `충청남도 미소방(美小房)’이라는 인증패를 달아 준다. 태안군은 이 올해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군내 14곳의 해수욕장에 ‘향기와 음악이 있는 화장실’을 신축하는 한편 그동안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 운동을 펼쳐온 푸른태안21(대표회장 이성)과 일반음식점 등 1400여 곳에 액자를 걸어 주는 등 쾌적한 화장실을 조성하는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달간 산불방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감시 및 신고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 없는 아름다운 해안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이 기간동안 산불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국립공원 내 취사·야영을 제한하고 버너, 부탄가스 등 인화물질 반입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조치가 이루어지므로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고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내·외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산림과 가까운 논, 밭두렁 농부산물 등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홍보방송을 실시하여 사전에 산불을 예방할 방침이다.또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발생이나 위험행위,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과 해안선을 자랑하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태안군이 육.해.공 교통요충지로 새롭게 탄생될 전망이다.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국비 150억원과 민간자본 250억원을 투입해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는 안흥 항에 3천500-5천t급 배가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질 예정으로 인천과 한강에서 이곳까지 유람선과 여객선의 취항할 예정이라는 것.실제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자 인 현대건설(주) 이지송 대표이사는 기업도시 선정이후 가진 간담회에서 여의도에서 안흥항까지 유람선을 띄우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군은 지난 4월 이를 위한 기본설계에 착수했으며 이 시설이 마련되면 중국 등을오가는 여객선을 취항시켜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또 지난
서해안의 바다낚시 메카인 태안반도에서 전국의 강태공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76mm 짜리 우럭을 잡은 이태준(경기 부천시 오정구)씨가 제5회 태안군수배 전국 낚시대회의 대상을 차지하며 성황리에 마쳤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바다낚시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진종상)가 주관하고 태안군, (사)한수연 태안군 연합회, 태안신문사, 태안 해경 등의 후원으로 지난 22일 근흥면 안흥항에서 열렸다.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22일에는 오후 1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특설 무대에서 인기 가수 국상현의 축하공연과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노래자랑이 열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오디오, TV 등 다양한 상품이 전달되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진종상 추진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천혜의
서해안 최대의 수산물 집산지로 유명한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이 복합 해양관광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이는 20일 오후 3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부와 대산해양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흥외항 정비계획 및 다기능 어항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발표됐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의 안흥항을 마리나(Marina), 해양위락, 친수해양체험, 해양생태체험 등 4개 시설지구로 나눠 해양관광과 유통 등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어항으로 본격 개발한다는 것. 특히 안흥외항의 관광기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라멘(Rahmen)형식의 해안 산책로와 인공해변, 방파제, 잔교 등을 새로이 설치할 계획이다.
태안군이 꽃지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 서해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수욕장에 수질오염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태안군은 2021년까지 국비 등 446억2300만원을 연차적으로 투입, 5천300톤까지 처리할 수 있는 꽃지마을 병술만 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군비 10억원을 들여 하수관을 설치, 꽃지 마을 70여 가구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안면하수처리장으로 유입해 정화 처리할 계획이다. 내년 6월말 완공목표인 이 사업은 하수관 매설구간 4㎞와 배수설비 67개소가 시설된다. 이어 태안군 통합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1단계로 하루 1,700톤 처리용량을 갖춘 병술만 하수처리장을 이르면 2008년 말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2008년까지
충남도가 역점을 두고 시행 해 왔으나 외자 유치 실패로 17년째 답보 상태를 보여온 안면도 국제 관광지 개발 사업이 최근 투자 의향사들이 대거 출현 사업 재개의 청신호가 들어왔다.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초 열린 안면도 관광지개발 사업설명회 이후 외자유치 업무협약을 맺은 딜로이트 FAS사를 통해 6개의 컨소시엄이 투자의향을 밝혀왔고, 현재 투자제안을 준비 중에 있다는 것.이들 컨소시엄은 3~4개사씩으로 구성됐으며, 자산 규모 등 투자 참여조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도는 투자제안서를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접수해 서류하자 여부와 제안내용에 대한 평가를 거친 뒤 평가점수가 800점(총점 1000점)이상 고득점 3순위까지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충남도투자유치위원회에서 심의, 우선
‘제1회 당암리 전어 숭어축제(대회장 최병환)가 지난 1일 (토) 오후1시 남면 당암리(이장 박병하)포구에서 조항욱면장, 김광모군의원, 강학순 태안남면수협장을 비롯한 주민과 관광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최병환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안군민 모두가 열망하던 관광레져형 기업도시가 선정된 발원지가 우리 당암리”라고 말하고 “이 기쁨의 뜻을 자축하고 옛부터 이곳 천수만 당암포구에서 서식하는 전어 맛은 국내최고로 알려져 있고 숭어 또한 육질이 풍성해 바다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의 명소가 되어가고 있으며 이번 축제로 인해 주민의 단합과 유대강화의 계기가 되어 앞으로 명실 공히 당암리 전어·숭어축제가 전국 제일의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연구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태안읍 지역을 지역경제와 문화 기능을 갖춘 허니포트(honeypot)형 관광거점도시로 육성한다. 태안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 군청상황실에서 소도읍 추진기획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육성사업 2단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10개년(2004~2013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서는 충남발전연구원이 1단계(2004~2007년)에 이어 지난해 9월 2단계 용역에 착수, 12개월만에 완료된 것으로 태안소도읍 육성사업(2004~2013년) 발전계획을 담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태안읍을 상업중심에서 관광과 연계된 멀티플렉스 공간으로의 조성을 위해 40억원을 투입, 오는 2007년까지 재래시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또 오는 2013년까지 태안시장 주변에 행사장을 조
지난 9월 22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경, 태안군청에 50명의 젊은 외국 대학생들이 나타났다. 일순간 조용하던 군청사가 활기가 돌았다. 이들은 먼저 태안군의회에 들러 박인복 의장의 따사한 환영을 받았다.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회의진행방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장실과 의원실을 들러 이용희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대화를 나눴다.이들은 일본 에히메대학 학생, 중국 합비대학 유학생들과 말레이시아, 네팔 유학생들로 한서대학교 내포지역발전연구소와 태안군에서 주관하는 ‘태안 생태·체험형 관광개발 전략 포럼’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외국인이 본 관광태안의 비전’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태안군을 방문하였다.어학연수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들 내방객들은 민원봉사실을 들러 공무원들의 대민봉사현장을 지켜보았는데
관광어촌 조성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안군이 추진 중인 관광형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태안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군청상황실에서 진태구 군수와 어촌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체험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 오는 10월까지 구체적인 조성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달 29일 준공 목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진형인)이 수행하고 있는 이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관광안내소, 세족장, 파고라 등 체험기반·편의시설과 어촌민박, 수산물 시식, 어선, 바다낚시, 양식어업 체험 등 시설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야생생물 관찰과 농업, 어업, 역사, 문화, 해양레저, 장연경관 감상, 건강육성, 생태체험 등 관광 편의시설을 비롯해 수
‘꽃과 바다’로 유명한 태안반도 곳곳에 가을꽃이 활짝 펴 도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봄이면 유채꽃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태안군 태안읍 동남지구 2만2천평에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만개해 진노랑, 분홍, 흰색 등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이 곳에는 가을꽃인 메밀꽃(8천평)과 해바라기 꽃단지(700평)도 조성돼 있어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동남지구는 차량통행이 한산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적은 데다 십자형으로 뻗은 넓은 도로 사이에 심은 가을꽃의 낭만을 느낄 수 있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조깅과 산책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꽃 종류를 자랑하는 남면 청산수목원에 핀 가시연과 어리연, 백연(
태안 몽산포번영회(회장 최성렬)가 지난달 29일 몽산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개최한 ‘제3회 몽산포 모래조각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대회 결과 대상은 ‘오랑우탄 가족’이란 작품을 선보인 조민형씨가, 금상은 서산미술학원 4팀이, 은상은 국중원씨, 동상은 이선우씨, 인기상은 김정곤씨, 특별상은 송윤정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지역특산품이 제공됐다. 모래조각 대회는 썰물 때에 맞춰 모래 위에 스케치를 한 뒤 모래를 쌓고 그 위에 바닷물을 뿌리면서 형태를 만든 다음 질감과 전체 균형을 손질해 완성하는 예술 대회로 36개팀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사람 얼굴과 마법의 성, 공명이, 탈, 거북이, 공룡, 우주선, 비행기 등 다양한 모래작품을 선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조
태안군 남면 신장리 청산수목원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열리고 있는 ‘태안연꽃박람회’가 10일만에 관람객 2만여명이 몰리는 등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보다 1주일 정도 일찍 문을 연 연꽃박람회장은 200여종의 다양한 연꽃과 40여종의 수생식물과 수목, 야생화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에 주5일 근무제 시행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태안연꽃박람회’는 새로운 자연생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미술인들이 고구려연꽃문양특별전을 열려 고구려인들의 역사와 기상을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돼 자라나는 청소
전국 최다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반도는 다양한 가족단위 농어촌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태안군은 19일 “전국을 대표하는 농촌전통테마마을 ‘볏가리 마을’을 비롯해 별주부 마을 등 방학기간 중 가족들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농어촌체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마을들은 농촌전통체험 마을로 바다와 인접해 있어 농사·갯벌체험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즐거움을 더해 준다. 지난 2003년에 문을 연 이원면 관리 ‘볏가리 마을(byutgari.com)’은 농가에서 민박을 하면서 미꾸라지·게 잡기와 소금채취, 솟대만들기, 동물농장, 자연생태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올해만 4천여명이 다녀갔으며 4인 가족기준(1박 3식) 12만원이다.(☎011-9635-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