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테마마을로 유명한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마을(관1리)에서 오는 11월 5일~6일까지 『농촌전통문화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체험행사는 가족단위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체험행사로 전통혼례, 풍물놀이, 짚풀공예, 먹거리체험(굴구이, 굴까기, 손두부 만들기), 염전체험, 독살 및 갯벌체험 등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새롭게 추진하는 전통혼례 체험과 독살을 이용한 고기잡이 체험과 갯벌 생태 체험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볏가리마을은 볏가리대 세우기를 주테마로 체험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바다와 인접해 있어 농업과 어업이 조화를 이루면서 그 만큼 다양한 체험소재를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관람객이 3천명 이상 예상되는 규모가 큰 행사 및 공연이 있을땐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지난 18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관람객이 3천명 이상 예상되는 규모가 큰 행사 및 공연을 개최하고자 하는 운영책임자는 공연법 제11조에 의거 관할소방서장에게 재해대처계획서를 공연시작 7일전까지 제출해야 한다.그리고 관할소방서에서는 재해대처계획 신고를 받은 경우 공연개최 장소에 대한 현장확인 및 안전조치 후 화재예방 및 진압, 인명구조 활동 등에 관한 사항이 부적절한 경우 신고자에게 재해대처계획서의 보완 요구를 하게 된다.한편, 재해대처계획을 신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 및 공연을 개최한 때에는 관할 시ㆍ군청으로부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태안문화원(원장 정우영)에서는 지난 10월 18일과 21일 1789부대 제3대대를 비롯한 2개 부대 200여명의 군인들을 위한 초청 문화공연을 실시하였다.태안문화원은 한국국악협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이복희)와 함께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공연을 개최하고 있는데 지난 수년간 노아의집, 새이름교회 등을 방문하여 위문공연 및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개최해 왔다.이번 행사는 전통음악을 느끼고 즐기는 프로그램과 천안문화원장의 특강을 비롯하여 태안 해안국립공원을 소개하고 태안의 지역문화를 알리는 비디오를 상영함으로써 군인들이 태안지역에서 근무하는데 필요한 각종 정보와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또한 태안국악협회는 적은 출연료와 회원모금을 통해서 마련된 경비로 군인들에게 어머니의 따뜻
충남교향악단이 도내 초등학교 중 평소 교향악을 접하기 어려운 오지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갖는다.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예산군 평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8일 금산 금계초 ▲19일 홍성 산수초 ▲20일 공주 대룡초 ▲21일 청양 운곡초 ▲31일 논산 감곡초 ▲11월 1일 서천 금성초 ▲11월 2일 부여 내산초 ▲11월 3일 태안 삼성초 ▲11월4일 공주 덕암초등학교 등 11시에 시작하며, 찾아가는 음악회는 평소 악기 구경조차 못한 오지지역 초등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과 함께 악기별 소리를 직접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참교육의 장으로 진행한다.장소적인 문제 등을 감안, 현악 또는 금관, 목관 앙상블(7~14명 규모)로 편성해 실시하며,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태안군이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활개선회 과제별 교육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은 생활개선회원 등 농촌 여성들의 대상으로 우리가락과 수공예 등 5개 연구회(240명)를 구성, 과제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시간을 이용한 이 과제별 연구회는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조직 활성화 도모는 물론 농촌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돼 가고 있다. 특히 군이 다음달 10일까지 원북면 반계2리 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리가락 교육은 농촌여성들이 선조의 풍류를 느끼며 농촌 일에 대한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또한 오는 26일까지 운영하는 건강체조 연구회는 치매방지 손발체조, 생활체조, 댄스 스포츠 등 여성농업인 피로회복과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2002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개최 이후 특별한 활용 계획이나 행사가 없어 방치돼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안공원(35만6천400㎡.10만8천평)이 내년부터 30-40대를 겨냥한 ‘이벤트 개최지’로 활용될 전망이다.충남도는 ‘2002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로 형성된 안면도의 관광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부터 꽃지해안공원에서 ‘안면도 낭만 & 로맨스 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축제는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 10여일 간 개최될 예정이다.도는 배재대 관광연구소와 함께 연말까지 이 축제의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한 뒤 꽃지해안공원을 인근의 꽃지해수욕장 및 할미.할아비바위, 안면도 자연 휴양림, 꽃다리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10월의 길목 - 이사형 -교회의 종소리가 은은히 들려오면부부가 일손을 멈추고 기도한다.밀레의 명작 「만종」이다.봄에씨앗을 뿌렸으니거둘 때가 되었구나.콩 씨앗을 뿌렸으면콩을 거두고팥 씨앗을 뿌렸으면팥을 거두겠구나.콩 심고팥 거둘 수 없고,팥 심고콩 거둘 수 없으니.적게 심었으면 적게 거두고많이 심었으면 많이 거두고심고 가꾼 만큼 거두겠구나.씨앗이 없으면 뿌릴 수도 없느니어리석은 사람은씨앗을 뿌리지 않고도낫 들고 달려들더라.마음 밭에도신용, 절약, 인내를 심으면번영, 행복의 열매를 거두고,거짓, 허영, 게으름을 심으면,가난, 불행의 열매를 거두느니.10월의 길목에서인생의 밭에 정
전국 최대의 자연산 대하(왕새우) 집산지인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대하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 9일 태안군과 안면도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광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9일까지 대하축제장에 하루평균 1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20만명 이상이 다녀갔다는 것. 이는 대하축제장에서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맛볼 수 있으며 서해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수욕장과 태안마애삼존불(국보 307호), 근흥면 신진도항, 신두사구 등 주변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태안지역에서 잡히는 대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고루 함유돼 가을 영양식으로 그만이다. 이에 주말이면 대하축제장에는 5만명
전국 유일의 해안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동심의 시각으로 화폭에 담은 국립공원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사무소(소장 김웅식)는 지난 8일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제1회 국립공원 사랑 그림그리기 한마당’을 서산, 태안 지역 유치원,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리는 그림그리기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자연경관, 자연생태(동식물) 및 환경과 생명의 존엄성 등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 태안해안사무소가 마련했다.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사무소 김웅식 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정기화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대대적인 지역행사로 자리매
한서대학교 총학생회는 자미원 축제 행사의 하나로 29일 7시 노천극장에서 미8군 군악대 쇼 밴드 팀 초청, 연주회를 가졌다.주한 미군과 카튜사 등 16명으로 구성된 쇼밴드 팀은 우리나라 젊은이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미국의 팝송곡을 중심으로 ‘자랑스런 메리’, ‘오아시스’, ‘당신이 되고 싶어’ 등 14곡과 우리가곡 ‘아리랑’, ‘어머나’ 등 20여곡을 연주해 앵콜 등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예술활동을 통해 한·미 친선에 기여하고 있는 미8군 군악대가 연주를 위해 서산지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지역에서 풀뿌리 지역언론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연기신문 발행인)의 2005년 정기연수회가 지난 24-25일 이틀간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충남도교육청 임해수련원에서 열렸다.이날 개회식에는 임형재 정무부지사, 오제직 충청남도교육감, 임완희 보령교육장 등 보령 지역 각급 단체장과 충지협 산하 발행인, 기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이평선 충남지역신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권력과 타협하는 그런 언론은 이제 떠나야 하며, 우리 풀뿌리 지역신문이 타 언론으로부터 가볍게 보이지 않고, 때론 어느 매체보다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다 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우리 풀뿌리 지역신문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
태안군의 유일한 지역언론인 태안신문의 육성 발전에 힘써 온 태안신문 운영위원회(회장 박철규)가 본사에 발전 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지난 9일 오후 7시 태안읍 한우촌에서 열린 태안신문사 운영위원회 9월 월례회의에는 각 읍면 지역 운영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자리에서 최상린 대표이사는 태안신문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사 선정에 대한 보고와 태안신문 육성에 활발한 토론과 지역 여론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회의가 끝난 후 박철규 운영위원회 회장은 태안신문사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대상신문사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면 최상린 대표이사에게 그동안 모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 최대의 자연산 대하(왕새우) 집산지인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에서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는 안면도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광석)가 태안군 후원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2일간 ‘안면도 백사장항 대하축제’를 열고 잇기 때문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이벤트 행사를 일부 줄이고 관광객들이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축제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인기가수 초청과 불꽃놀이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되었으며, 주요 참여프로그램인 깜짝 경매,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기간에 대형 제기차기, 통기타·댄스공연,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최근 국내
태안군 기업도시 선정기념 한마음 콘서트가 지난 16일 군청 광장에서 7,000여 군민이 운집한 가운데 현대건설(주)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회장 최덕환)는 지난 9일 오전 11시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농업인과 작목반 등 화훼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화훼산업 및 꽃 소비문화”라는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충남 서북부 6개 시.군의 문화유적을 정비하고 관광지를 개발하는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사업 일부가 충남도와 해당 시·군의 행정절차 미 이행으로 국비가 삭감돼 정산적인 추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사업 가운데 5개 사업이 자체적인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를 거치지 않는 바람에 내년 국비 신청액중 23억원이 삭감됐다는 것.이번에 삭감된 예산 사업은 ▲보령시 화석·고인돌공원 조성(3억원) ▲서산시 개심사 진입도로 개설(7억원) ▲예산군 봉수산휴양림 조성(3억5천만원) ▲태안군 신두리 모래언덕 생태공원 조성(2억원) ▲당진군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장 건립(7억5천만)등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 사업을 다른 사업 예산으로 돌려 국비를 확보했으며 조만간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를 마무리하고
태안향교(전교 윤길상)는 음력으로 8월 첫 정일(丁日)인 지난 10일 11시부터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림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이날 석전대제에서는 초헌관에 윤길상 전교가, 아헌관에는 김광모 군의원이, 그리고 종헌관으로는 오병관씨가 맡아서 제를 올렸다.
옥파 이종일 선생 제80주기 추모제향이 지난달 31일 원북 반계리 옥파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고나 단체장과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업회(회장 이용래, 학암포jc특우회장)가 주관하고 학암포청년회(회장 조인상)의 주최로 열렸다.
우리고장출신 재미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선생을 추모하는 추모대제가 선생의 고향인 남면 몽산리에서 거행됐다. 우운 문양목선생추모사업회(회장 박동윤)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부터 남면 몽산리 소재 문씨 사당인 모선재에서 진태구 군수, 박인복 군의회의장 등 내빈 과 종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우운 문양목선생 추모대제를 봉행했다. 사단법인 태안반도 남면청년회(회장 문승일)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제에서 박동윤 추모사업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직 겨레의 독립을 위한 불굴의 신념과 열정으로 민족의식 교육과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우운 문양목 선생님에 대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교육의 지표로 삼아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태구 군수
태안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명수남씨(72세. 명가축병원장)가 국보 307호인 태안마애삼존불상에 대한 자세한 안내서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명 원장은 “태안마애삼존불상 앞에서 문화유산 해설을 하기 시작한 지도 몇 년이 지났으나 해설을 마치고 관광객과 작별할 때마다 항상 무엇인가 해설을 다 하지 못한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며“그래서 관광객 앞에서 다하지 못한 해설을 정리해 하나의 해설 안내서로 편찬해 보았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명 원장이 금번 발간한 『태안마애삼존불상』은 신국판형 100쪽 분량의 칼라 판으로 제작됐으며, 태안마애삼존불상의 특징·도상·조성연대·조상배경·중앙보살상·여래상 등에 대해 연구한 것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이 때문에 이 책은 하나의 해설안내서 차원을 넘어 태안마